2025년 6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6. 19. 13:19헤드라인뉴스

★★06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이스라엘-이란 충돌 격화에 유가 4%↑…호르무즈 해협 봉쇄 관건...트럼프 “무조건 항복하라!”…이란 전쟁 개입 시사...석유·가스 인프라와 공급 흐름에는 큰 차질 없지만…...호르무즈 해협 봉쇄시 유가 120달러까지 치솟을수도...이란산 원유 생산차질 이미 반영..75달러선서 유지도

☞“기름값 오르기 전에 '만땅' 채우자”…중동 불안에 주유 러시...점심·퇴근시간 이용 주유소 찾는 시민들...“오르기 전 무조건 ‘만땅’ 주유할 것”...운송업 ‘울상’…“유가 오르면 어떡하나”

☞한국 '물가 폭탄' 이렇게 심각하다니…한은 충격 보고서...韓 의식주 물가, OECD 평균 크게 상회...과일·채소·육류는 OECD 평균 1.5배

☞“金배추·계란 쇼크 반복될까”.. 정부, ‘먹거리’ 비상경제체제 가동...국민지원금 효과 먹히려면.. ‘물가’ 먼저...수급개입·유통개혁 동시에 밀어붙인다...정부, 지원금 풀리기 전.. 물가 선제 차단

☞2000원짜리 라면 진짜 있다…가공식품 물가 오른 이유는...농산물·석유류 하락, 가공식품·서비스 가격 상승...가공식품·서비스, 전체 소비자물가 기여도 높아...원재료 값 상승→생산자·소비자가격 지속적 상승

《금  융》

☞FOMC·추경 앞두고 국고채 3년물 약세…외인, 3선 1.3만계약 ‘팔자’...외인, 3·10년 국채선물 순매도...국고채 3년물 금리, 2.3bp 상승세...국고채 20년물 이상 장기물 강보합...“추경 발표 이후에도 외인 수급 주시”...장 마감 후 미국 6월 FOMC 이벤트 등

☞코스피, 3000피 돌파 여정 계속 2960선…삼성전자 강세...외국인과 기관 동반 매수, 코스피 장중 상승 반전...코스닥은 소폭 상승...시가총액 상위주 혼조세...네이버 급등, 삼성전자 2%대 강세

☞불공정거래 척결 지시에…금융위, 조사 프로세스 개편 고심...19일 국정위 업무보고 포함 가능성...전문가들 분산된 조사·제재 시스템 지적..."유관기관 협력만으로 부족…일원화 필요"...자본시장서 금융위 존재감 키운다…조직 키우고 역할 강화하고

☞한은 “물가 상승률 안정세… 올해 하반기 1% 후반 예상”...한국은행
‘물가 안정 목표 운영 상황 점검’ 보고서...낮은 수요압력에 물가 1%대… 석유류 하락전환...기대인플레도 둔화… 단기 2%중반·장기 1%후반...“관세, 수요 충격으로 작용… 인플레 낮출 가능성"

☞해외·기업·전환금융…일본 은행의 화려한 부활 3대 비결...우리금융硏, ‘일본 경제 대전환’ 출간...초고령사회 먼저 경험한 日 금융사들...장기불황·저성장에 어려움 겪었으나...해외사업 확장 통해 영업이익 극대화...기업금융 확대·전환금융 공급도 큰힘

《기  업》

☞SK이노, 美 배터리 가동률 100% 눈앞…겹호재로 실적개선 기대↑...SK온 미국 배터리 공장 '전면 가동'...글로벌 정제마진도 '강세' 이어가...SK이노 주가, 하루 동안 10%↑

☞삼성·현대차, 작년 고용 규모 늘었다…SK·LG는 감소...'고용 1위' 삼성, 7년 연속 증가세 보여...쿠팡·한진, 각각 1만 명 넘게 고용 증가

☞‘공사비 급등’에 휘청이는 건설업계…중·대형 건설사 부채비율 200%↑...브랜드 아파트를 가진 34개 상장 건설사들의 금융감독원 공시 자료 분석

☞한화오션 하청 노사, 임단협 잠정 합의...고공농성 멈춘다...의견 접근안 도출...상여금 50% 인상 합의...한화 본사 앞 ‘철탑 고공농성’ 마무리 방침

☞현대차그룹, 미국 내 생산 더 늘린다…"관세 돌파구"...기아 멕시코 공장, 투싼 생산 중단...현대차 미국 공장에 투싼 물량 넘겨...유연 생산 체제로 미국 생산 늘려...25% 관세 적극 대응

《부 동 산》

☞서울만 뜨거운 집값…중국도 제치고 양극화 수준 '1위'...서울 집값, 전국보다 70%p 더 올라…자가 주거비 최대 5배 달해...이창용 "수도권 지역에 구체적인 부동산 공급안 나와야"

☞압구정2구역에 호재 추가…압구정 현대백화점 용지 종상향 추진...압구정 재건축 본격화되며...2구역 맞붙은 현대백화점...개발 위해 토지 용도 종상향 시동...압구정 공영주차장 개발도 속도

☞서울 아파트 경매도 ‘불장’…감정가보다 비싼 낙찰 속출...이달 보름만에 벌써 24건…10억 웃돈 거래도

☞“진짜 로또 맞네” 분상제 단지 경쟁률, 미적용 단지의 6배...올해 청약 진행 72개 단지 중 분상제 22곳...미적용 단지 평균 경쟁률 4.0대 1 그쳐

☞부동산 침체에 원가 상승까지…신평사, 롯데건설 신용등급 하향...3대 신평사 모두 A+에서 A로 강등...지방 소재 사업장 미분양 상황 지속...남아있는 PF 우발채무도 걸림돌 돼..."올해보다는 내년 수익성 개선 기대"

《사  회》

☞“공무원 인기 시들하네” … 경쟁률 8.8 대 1로 최근 5년 중 최저...2025년도 지방공무원 9급 공·경채 필기시험 경쟁률...최근 5년간 경쟁률 꾸준히 하락세

☞폭우로 뚜껑 열린 맨홀 추락 막는다…방지시설 1만4000여개 설치...침수 우려 지역 맨홀 1만7587개 중 추락방지시설 설치율 15%

☞“도수치료는 되고 약값은 안 돼?”…실손보험 사각지대 메운다...권익위, 실손에 장기 약 처방 보장 마련 권고...“입원치료 달리 통원치료 약제비 보장 미흡”

☞'25만원' 프랑스 명품 티셔츠를 5만원에…알고보니 '깜짝'...'짝퉁'만들어 의류 할인 매장에 정기적으로 납품...일반 의류에 로고만 붙여 25만원짜리를 5만원에 판매...경찰 "'폐점할인 매장' 가품 판매 의심해야"

☞'도대체 누굴 위해 멈췄나' 광주시내버스 파업 시민 불편 가중...생계·학업 지장…막차 앞당겨져 울며 겨자 먹기로 택시 이용...노조원 30%가량 파업 미참여…참여자도 '불안 불안'...광주시 중재력 돋보이지 않아 파업 장기화 지적도

《국  제》

☞트럼프 “이란, 무조건 항복하라”…중동 군사 개입 수순 밟나..."인내 바닥나고 있어"…국가안보팀과 美개입 논의...이란 최고지도자 제거 가능성 거론…정권 교체 시사...항공모함·대규모 공중급유기 추가배치…긴장 고조...하메네이 "전투가 시작된다..시온주의에 자비 없다"

☞“13t 거대 폭탄, 지하 60m 뚫는다” 美 벙커버스터 무엇? 이란 핵시설 초토화 우려...무게만 13t, 지하 60m까지 뚫고 들어가...폭탄 탑재·투하 유일 수단은 B-2 폭격기

☞이시바 日총리 "소비세 감세보다 현금 뿌리는 게 낫다"...1인당 2만엔 지급 추진…"더 빠르고 직접적 지원 가능"...여론은 부정적…내달 참의원 선거 앞둔 '퍼주기' 비판

☞나흘만에 '이민단속' 재개한 트럼프… 문제 제기한 정치인 또 체포...농장·호텔 등 단속 중단령 철회...뉴욕시장 경선 후보에 수갑 채워...체포 사유는 '정부 행정 방해'

☞EU, '2028년부터 러시아 가스·석유 영구 차단' 구체안 발표...기존 장·단기 계약도 특정 시점 파기해야..."이미 러 가스 크게 줄여…영원히 끊을것"...헝가리·슬로바키아 반발…통과 지장 없어


2025년 6월 19일 목요일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학생 때는 똑똑, 어른 되면 반대가 되는 한국인 → 예를 들면 2000년 PISA(국제학업성취도평가)에서 세계 2위를 했던 1985년생은, 그들이 30대 후반이 된 2022년 조사에서는 OECD 평균에도 미치지 못하는 하위권으로 떨어졌다. 이는 학습의 단절 때문이다. (경향)

2. 술 마시고 시동 안 켜고 차 밀고 가면 음주운전? → 중국에서 술 마신 남성 3명, 두 명은 차를 밀고 한 명은 운전석 문을 열고 핸들을 조작하며 500m 전진. 중국 경찰은 음주운전은 아니지만 ‘도로교통안전법’ 위반 행위(도로 점거)에 해당한다고 설명. (동아)

3. 강남 신사동 가로수길, 공실률 50% 육박하지만 임대료는 안 내려... → 거리가 한산할 정도지만 건물주들 버티기... 건물주 입장에서 임대료 하락은 건물 가치 하락으로 이어지는 거라, 임대료 조정 국면도 오래 갈 것으로 보인다는 전문가 전망. (헤럴드경제)

4. 트럼프, ‘핵 없는 이란’ 목표… 직접 타격에 무게 → G7 정상회의 돌연 조퇴도 결국은 이란 문제 때문. 트럼프 대통령의 이 같은 판단은 다자 및 양자 협상으로 시간을 끌며 결국 사실상 ‘핵개발’에 성공한 북한의 사례가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있다는 분석. (문화)

5. 트럼프, ‘우리는 "(이란) 최고지도자"가 어디에 숨어 있는지 정확히 알고 있다, 무조건 항복하라’ 촉구 vs ‘이란인은 항복하는 사람들이 아니다. 미국의 군사적 개입은 돌이킬 수 없는 피해를 초래할 것’ 반격. (한국 외)

6. 이미자의 목소리를 연구하기 위해 일본의 한 연구소가 성대를 사들였다는 소문도 있었다. 사실인가? → “나도 그 소문을 들어봤어요. 낭설입니다. 왜 그런 기가 막힌 소문이 났는지 모르겠어요. 참는 성격이어서 가만히 있다 보니까 더 사실처럼 소문이 돈 것 같아요.” (문화, 이미자 인터뷰)

7. 고추, 정말 임진왜란 때 일본서 왔을까? → 최근 ‘조선 초 이미 존재’ 주장 나와. 임진왜란 100년 전에 간행된 ‘구급간이방’(1489)에 고추의 옛 한글 표기인 ‘고쵸’가 명시돼 있고, ‘향약집성방’(1433)과 ‘식료찬요’(1460)에 나오는 ‘초장(椒醬)’은 고추장이라는 주장. 실제 일본의 문헌에는 임진왜란 때 조선에서 일본으로 고추가 전래됐다는 반대의 내용도 있다고. (문화)

8. 해외직구 ‘개인통관고유부호’ 매년 갱신으로 변경 → 직구로 산 물품 통관 시 입력해야 하는 번호로 관세청 발급하는 개인별 번호. 지금은 한 번만 입력하면 영구 사용 가능. 최근 타인 도용 사례 제기. 관련 고시 개정. (국민)

9. ‘개 배설물 못 참겠다’... 반려견 산책 금지, 아파트 주민투표 결과는? → 충남 예산군 460세대 아파트. 90% 넘는 404가구 투표 참가 열기. 투표 결과 찬성 203표, 반대 201표, 두 표 차이로 이 아파트 단지 내 반려견 산책은 금지. 2023년 성남에서도 배설물, 물림 사고 등 이유로 주민투표를 통해 산책을 금지한 사례 있어. (중앙)

10. 서울-지방 '집값 양극화' 세계 1위... 일본의 2.4배 → 2013년 이후 서울과 전국 평균 집값 상승폭 격차는 69.4%포인트로, 중국(49.8%포인트), 일본(28.1%포인트), 영국(19.1%포인트) 등 주요 7개국을 크게 웃돌아. (한경)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