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6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6. 26. 07:53헤드라인뉴스

★★06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최저임금 올렸더니 비정규직만 덜 일한다?”.. 연 203시간 격차 벌어져...내년 14.7% 인상 땐 정규직 그대로, 비정규직만 근로시간 ‘뚝’...‘실소득 역전’ 우려.. “최저임금이 격차 키운다”는 분석 나와

☞환율은 안정세인데…유연탄은 다시 '스멀스멀' 올랐다...국제 유연탄 가격 t당 105.74달러...두달 새 15% 올라...새 정부 출범 이후 환율 1350원대와 대조적...국제 유가 상승에 중국발 수입 증가가 주 상승요인

☞MZ, 결혼하니 애도 낳는다…출생 3년 만에 반등...4월 기준 출생아수 3년 만에 2만명대 회복...혼인건수 늘며 첫째아 비중 전년보다 상승...출생아수에서 사망자수 뺀 자연감소 8068명

☞경총 “최저임금 이미 과도… 내년 ‘동결’이 합리적”...중위임금 63.4%·생산성 격차 지적하며 동결 주장...“숙박·음식점업 등 감당 어려운 업종 기준 삼아야”...“영세기업 지불능력 한계… 고용·분배 개선효과도 미미”

☞출산 직후 2주간 산후조리원 비용은 평균 287만원… 영어유치원은 한 달 154만원...“출산율은 줄고 가격은 오른다”...저출산 시대의 육아비용 딜레마

《금  융》

☞'넥스트레이드' 돌풍…복수거래시장, '규제 장벽'에 부딪히나?...자본硏 '복수거래시장 도입의 초기 성과와 개선 과제' 보고서...3개월 만에 일평균 거래대금 10조원 돌파…시장 점유율 30% 육박...프리·애프터마켓 통해 투자자 거래시간 확대…접근성도 개선...현행 법령, 시장점유율 15%·종목별 30% 상한…거래 제한 초읽기...거래 중단 우려에 시스템 투자 회수·투자자 신뢰 흔들릴 수도

☞5대 은행 가계대출 이달 3.9조 늘어… 진보정부 ‘부동산 악몽’ 또 꿈틀...한은 ‘집값 상승’ 경고...한은 “기준금리 인하 기조 아래 서울 집값 상승압력 커질 수도”...정책대출도 DSR 규제적용 제안...정부, 대출규제·공급확대 초점

☞"스테이블코인 확산, 금융시장에 위험 요인"…한은·BIS 경고...코인런·기술 오류·범죄 악용 가능성…자본 유출·변동성 확대 우려...스테이블코인 법제화 흐름 속…시장 선점을 위한 상표권 출원 잇따라

☞'중동 리스크' 완화…비트코인 10만 6000달러 회복...이스라엘·이란 휴전 소식…현물 ETF 11거래일 연속 순유입...비트고, 수탁자산 1000억달러 돌파…美 SEC, NYSE와 가상자산 규제 논의

☞코스피, 3100선 강보합 마감···환율은 1360원대...삼성전자
1.32%·SK하이닉스 2.69%↑...코스닥, 790선으로 밀려...원·달러 환율, 2.2원 오른 1362.4원에 거래 마쳐

《기  업》

☞최태원, 지난해 그룹 영업이익 이재용 제쳐…HBM 영향...CXO硏 그룹총수 경영성적 분석...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부진도 한몫...최태원 순이익 증가율도 1위...이재용 매출 당기순익 등 3개 부문 1위

☞“원전 혹한기 이겨냈다”… 두산그룹 시총 7위로 ‘고속 질주’...두산에너빌리티, 원전 르네상스에 4배 급등...탈원전 기조 속에 5년 전 채권단 관리 체제...핵심계열사 매각·오너가 주식 담보로 극복...반도체·로봇 등 신사업 포트폴리오 탄탄해

☞스마트폰 더 얇게…LG이노텍, 반도체 기판용 신기술 개발...스마트폰 트렌드 이끌 차세대 기술 ‘코퍼 포스트’ 세계 최초 개발...회로 집적도 높여 반도체 기판 소형화∙고사양화…발열 개선...2030년까지 반도체용 부품 사업 연 매출 3조 이상 규모로 육성

☞한미 전투기 MRO 확대될까... 美 군용기 유지 보수 시장 문 두드리는 K방산...국내 방산업체들 미국 군용기 MRO에 관심...법 때문에 핵심 부품 해외 정비 불가했으나...최근 동맹국 기술 활용 쪽으로 분위기 변화...美 국방부, 韓 사업장 찾아 MRO 역량 확인

☞다가온 메모리반도체 실적 발표… '풍향계' 마이크론에 쏠린 눈...DDR4 가격 급등 등 영향 예상치 넘는 매출 기록 예상...삼성전자
·SK하이닉스도 2분기 호실적 기대감 '솔솔'

《부 동 산》

☞대책 발표하면 더 오른다?…부동산 대책 딜레마 속 '신중 모드'...文정부 전철 밟을라…2주째 시장안정 메시지 내놓지 않는 정부...7월 DSR 3단계 도입 이후 집값 흐름에 '촉각'..."가용수단 총망라" 한다고 했지만…제한된 정책수단

☞“집값 역대급 상승”… 韓銀의 옐로카드...추경 등 따른 유동성 과잉 경고...서울 아파트 주간상승률 0.2%...1년 누적 땐 약 10% 상승 추산...어떤 정부 때보다 상승세 가팔라...선제적인 가계 부채 관리 주문

☞올해 ‘분양보증 위험’ 사업장 115곳…3개월 새 12곳 늘었다...지난해 말 103곳→올 1분기 115곳 증가...고위험 단계 경보·관리 사업장 4곳 추가돼

☞5월 인구이동률 10.9%…부동산 거래 실종에 25년 만 최저...통계청, 5월 국내인구이동통계 발표...이동자 수 47.3만명…세 달 연속 감소...경기·인천 순유입…서울 순유출 지속

☞가덕신공항 “못 한다”던 건설사들, 입찰 참여 ‘저울질’...국토부, 공사기간·공사비 등 조건 완화 시사...롯데건설·DL이앤씨·한화건설 등 검토...현건 불참으로 위기 맞은 사업 재시동 주목

《사  회》

☞광복 80주년, 서울광장에 대형 태극기 언덕 생긴다...서울시, ‘광복 80년, 서울의 기억’ 기념사업 추진...‘기억’, ‘환회’, ‘미래’ 세 가지 테마 18개 이벤트...독립운동가 500명 발굴,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등

☞사상~하단선 싱크홀 발생 구간 정밀 조사해 보강… 레이더 탐사 확대 실시...부산시 싱크홀 특별대책 TF 발표...새벽로 일대 하수관로 준설 완료...장마철 대비 24시간 실시간 대응...GPR 탐사 총 368km 확대 시행...탐사 결과는 30일 홈페이지 공개

☞“일자리 찾아서” 서울 청년 인구 3년 연속 순유입…주거여건은 ‘악화’...‘서울시 청년 통계’ 첫 발표...청년 가구 64% “나 혼자 산다”...주택면적 줄고 비주택 거주 늘어

☞음료수캔이 단번에 박살났다…불법 모의총포 판매한 일당 검거...온·오프라인에 불법 모의총포 판매한 男 3명...총포화약법 위반 혐의로 검거…820정 압수...경찰 “모의총포, 판매뿐 아니라 소지도 불법”

☞지하철 5호선 방화범, 승객 160명 대상 살인미수로 구속 기소...“이혼소송 불만으로 계획적 범행”...검찰 “테러에 준하는 살상행위”

《국  제》

☞중동전쟁 부담 되네…트럼프, 안보당국 해고 직원 복직 추진...백악관, NSC 인력 최근 다시 충원 추진...'비개입주의 반대' 네오콘 의심에 숙청...오바마 때 400명 넘다가 수십명만 남아...러우전쟁, 미중갈등에 이란 공습 부담

☞‘트럼프에 밉보일라’… 유럽, 복지 줄여 국방비 늘린다... 나토 회원국 속속 “GDP 5%로 증액” 시간표 확정...미국 “안보 무임승차 없다” 압박 강화...독일, 나토 목표보다 6년 앞당겨...2029년까지 ‘5% 달성’ 추진 나서...재정적자 부담 커 실행은 미지수...영국, 복지 삭감책에 거센 반발도

☞이란, 카타르 美기지 ‘절제된 보복’… 액션 뒤 美 제의 수용...이란, 벙커버스터 숫자와 같은 14발 쏴...트럼프, SNS에 “사전 통보… 피해 無...이·이란 거의 동시에 평화 말해” 강조...공습 반나절 만에 평화의 길로 유도...카타르도 휴전 협정 중요한 역할 분석...美언론 “중동, 여전히 불안정” 신중론

☞'이란 타격' 다음은 하마스…"네타냐후, 가자 전쟁 끝낼 수도"...이스라엘군 참모총장 "가자로 다시 초점 이동…인질 데려오고 하마스 해체"..."'힘 받은' 네타냐후, 연정 붕괴 감수하고 '완전한 휴전' 합의할 여지 생겨"

☞日, 中 군사력 억제 겨냥한 첫 본토 미사일 발사 실험 파장 주목...사거리 100km 88식 단거리 미사일, 훗가이도에서 발사 실험...日-中 미사일 갈등, 방어체계에서 미사일 전력으로 이동 가능성...실험장 북부는 북방 4개섬 등 러시아와 영토 갈등 중


2025년 6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盧 80% ↑, 文 119%… 진보정부 때 서울집값 실제로 크게 뛰었다 → 경실련, 아파트값 변동 분석. 반면 박근혜 때 21% ↑, 윤석열 때 1% ↑... 이명박 정부(-5000만 원·-10%) 때는 오히려 하락.(문화)

2. ‘극한직업’ B-2 조종사… 30~40시간 장거리 논스톱 비행 필수 → 간이침대 쪽잠에 소변주머니 필수. 지구를 가로질러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작전기간 내 햇빛을 보며 비행하는 경우도 있어. 이번 이란 공습 조종사들도 이륙부터 귀환까지 약 37시간 연속 작전.(국민)

3. 세계 로봇청소기 1~4위 모두 中 → 中 4대 브랜드 합산 점유율 54.1%. 독일, 핀란드, 노르웨이, 스웨덴, 이스라엘, 아랍에미리트 등에서 모두 출하량 1위. 다른 분야와 달리 로봇청소기 시장에선 중국산 제품이 200만원대 고가격 프리미엄 전략, 시장 주도.(헤럴드경제)

4. 화나는 체감물가 → 2021년 이후 생활물가 19.1%↑, 먹거리 물가 25%↑... OECD 평균을 100으로 봤을 때, 우리나라 식료품, 의류, 주거비는 각각 156, 161, 123이다. OECD 평균 대비 최대 1.6배 높은 셈.(아시아경제)

5. ‘미제 살인귀들을 천백배로 복수하자’ → 6.25 75년을 하루 앞둔 24일, 평양 청년공원야외극장에서 개최된 ‘6·25 미제반대투쟁의 날’ 복수결의 행사에 참석한 북한 학생들이 들고 나온 플래카드 중...(문화)

6. 샤오미, 서울에 첫 오프라인 스토어 → 전시, 판매, AS 통합형 매장. 지방은 무료 택배로 대응. 27만원대(8GB+256GB) 스마트폰부터 동급의 삼성갤럭시와 가격 차이가 없는 167만 9000원 프리미엄 제품까지 폭넓은 제품 군, TV 등 가전제품도 국내 시장 노려.(헤럴드경제)

7. 이스라엘 ‘모사드’ → 이스라엘 건국 이듬해인 1949년 설립. 초기엔 옛 나치 간부들 표적으로 복수. 해외로 도피한 전범도 암살. 현재 소속 인원 7천명에 한해 예산 27억 달러 추정. CIA를 능가한다고까지 평가받는 ‘휴민트’(인적정보)를 활용이 주특기.(문화)

8. ‘무라벨 생수병 의무화’ 결국 1년 연기 → 라벨 비닐이 없으지면 거기에 있던 바코드 대신 병 뚜껑에 QR코드를 찍어야 하는데 전국 마트 등엔 QR코드 결제 시수템이 없는 곳 많아 사실상 시행 연기... QR코드 결제 시스템으로 기기 바꾸는데 마트마다 수십억 든다 업계 주장.(세계)

9. 스타벅스, ‘플라스틱 빨대’ 다시 도입 → 시범 매장 200곳에 종이 빨대 외에 플라스틱 빨대도 함께 비치. 종이 빨대 흐물거리고 맛에도 영향... 민원 많아. 일본 스타벅스는 지난 1월부터 플라스틱 빨대 복원, 트럼프도 플라스틱 빨대 구매를 장려를 위한 행정명령에 서명.(경향)​

10. ‘매가리’ → 일본어 잔재거나 비표준어 속어 같지만 표준국어대사전에 등재된 우리말이다. ‘매가리’의 어원은 ‘맥(脈)+아리’이다. 원래는 ‘맥아리’라는 말로 쓰였으나 언중이 ‘매가리’를 더 많이 사용해 현재 표준국어대사전에는 ‘매가리’만 올라 있다.(중앙, 우리말 바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