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3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7. 30. 07:11헤드라인뉴스

★★07월 30일 (수)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소비쿠폰에 지갑 열었다…유통가 "매출에 긍정적 효과"...사용 시작 일주일 만에 편의점·프랜차이즈·식음료 등 판매 증가...가맹점 중심으로 소상공인 수혜 예상…공공배달앱 사용 증가 효과

☞한은 "혁신 스타트업 성장할 수 있도록 자본시장 접근성 개선해야"...한은, 'BOK 이슈노트: 산업별 자원배분의 비효율성과 생산성' 발간..."저생산성 기업 과도한 보도 완화해 자원 효율적 재배분 유도해야"..."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성장·경쟁력 확보 위한 토대 견고해질 것"

☞‘상호관세 D-3’ 한미, 29일께 ‘4차 협상’…막판협상 총력...산업장관 ‘스코틀랜드 협상’ 후 다시 워싱턴행...‘트럼프 수행’ 미 상무 동선 따라 ‘마라톤 협상’...이견 절충 모색…한미 조선협력 지렛대 활용...‘베선트 담판’ 앞둔 구윤철 기재장관도 출국

☞“어차피 탕감될 빚?”…카드사 하반기도 ‘빚 폭탄’ 후폭풍...6개 카드사 합산 순익 1조1153억, 지난해 대비 18% 감소...대손비용 2조 육박…“빚 안 갚는 차주 늘었다”...“수익은 줄고 손실은 커…하반기도 수익성 하락 전망”

☞“수박 사려다 화들짝”···폭염에 복숭아·수박 ‘금값’...복숭아 경봉 63%·수박 50%·청양고추 46% 폭등...김지향 서울시의회 권익위원장 “쿠폰 물가 자극 우려”


《금  융》

☞韓·美 관세 협상 경계감 고조…달러-원 환율, 9원 오른 1391원 마감...전날보다 8.0원 오른 1390.0원으로 출발

☞“8月 미장서 반도체·AI 보다는 금융·산업재·소재 주목해야”...“주도주 매수보다 소외주 비중 복원 고려해야”...투기성 매수·시장 과열 신호·매크로 이벤트 등 부담 누적

☞개미가 바라는 주식양도세, 배당소득 분리과세 개편...與 일각의 발목잡기...진성준 “대주주 기준 10억원…원상복구”...이소영 “불필요한 시장 왜곡만 강화”...앞서 배당소득 분리 과세 두고도 의견 갈려...“반시장 본색 드러내나” 투자자 반감

☞“무더위 만큼 뜨거운 불장” 코스피 4년만에 최고치 기록…3230선 마감...외인·기관 장중 ‘사자’ 전환...삼성전자 이틀째 7만전자 사수...코스닥 이차전지주는 약세

☞고공행진하는 S&P500…"연말 7100 간다" vs "5300까지 하락"...S&P500 6400선 돌파…낙관론 vs 거품 경고..."트럼프 관세 리스크 사라지며 7100 갈 것"..."상승 이끈 빅테크, 밸류에이션 부담 커져"...FOMC·M7 실적발표 등 굵직한 일정 대기


《기  업》

☞이재용·김동관, 잇단 美 출국…관세 협상 '지원' 총력전...이재용, 29일 미국 워싱턴行…관세 협상 지원...삼성, 테일러 파운드리 공장 준공…테슬라 계약...김동관도 미국行…美조선업 부흥 지원 검토

☞한화오션, 470억 파업 손배 취하… '노란봉투법' 취지 노사합의 나왔다...한화오션-하청노조 파업 손배 '잠정 합의'...합의 문구 총 4개..8월 초 조인 목표...국회, 노란봉투법 속도에..정치권 등 관심↑...우원식 국회의장 등 조인식 참석 타진도

☞中AI 기업들, 모델-칩 생태계 만든다…美 규제 속 똘똘 뭉쳐...바이런, 무어스레드 등 中 AI 반도체 기업들 연합...美 규제 지속될 것 대비, 기술 생태계 자립 추진...화웨이, 엔비디아 맞먹는 AI 컴퓨팅 시스템 공개

☞외국계 기업들도 노란봉투법에 반발… “韓 떠날 수도” 경고한 이유는...형사처벌 등 법적 리스크 우려 확산...유럽상의 “일부 기업 韓 철수 가능성”...외국계 절반 “노사관계 대립적” 평가

☞"연봉 2억 줘도 안 아깝다"…기업들, AI인재 모시기 '사활'...CEO·CHO 등 244명 설문...경영진 32%, AI 인력 채용위해 "연봉 1.5억~2억 지급 가능하다"...AI 업무 활용 수준 초기단계지만 98%가 도입 뒤 효율성 개선 체감...인공지능, 신입사원 일자리 위협...개발·인사 직무부터 '직격탄'...'AI 툴' 익숙한 중간관리자 1명...팀원 3명분 업무 모두 처리해


《부 동 산》

☞“이래서 전세도, 매매도 비쌌구나”… 서울 주택 증가율 0.5%로 60년만에 최저...주택 5채 중 1채는 30년 넘은 노후 주택…재건축 지연도 한몫

☞거래절벽인데 '신고가' 속출…20억 넘는 아파트만 웃었다...6·27 부동산 대책의 역설...한달 새 수도권 거래 72% 급감...서초구 평균 매매가 30억 육박

☞한달 새 ‘와르르’…대출 옥죄자 강남 3구 경매 낙찰률 81%→31%, 뚝...6·27 규제 후 각종 경매 지표 하락... "규제 시행 이후 호가보다 높게 낙찰되는 사례는 많지 않고 실거래가 수준에서는 낙찰이 이뤄지고 있다"

☞반포 한신서래도 통합재건축 시동...고속터미널역 알짜 단지 입지...인근 신반포궁전·현대동궁과...1천가구 규모로 재건축 논의

☞고도제한 강화 가능성에 … 목동 재건축 단지 '발칵'...국제항공기구 고도규제 범위...김포공항서 13㎞까지 확대...양천·영등포 정비사업 영향...주민 "재산권 침해" 반발 나서


《사  회》

☞'모기 매개 감염' 치쿤구니야열 14개국서 22만명…국내 유입 1명...중국 광둥성에서도 다수 환자 발생…질병청, 대응 체계 점검..."해외여행 시 모기 기피제·모기장·밝은색 긴 옷 준비"

☞생일상 차려준 아들 사제 총기로 살해한 60대, ‘망상 범죄’ 결론...다른 가족들이 경제적 지원했지만 “가족들이 나를 (함정에 빠지게) 셋업했다” 주장...경찰 “작년 8월부터 범행 계획하고 준비”...“스스로 고립감에 빠져 위축되며 망상 빠져”

☞농업 4법 모두 기사회생…일각선 ‘퇴보’ 논란도...‘농안법 개정안’에 농산물 가격안정제 도입 근거 담겨...‘양곡법 개정안’엔 ‘남는 쌀 시장격리 의무화’ 포함...일각서 가격안정제 기준가격 후퇴 논란도

☞이 사람 뿐일까…공항서 중국인 가방 열어보니 ‘클럽 마약’ 80만명분...케타민 24kg 밀수입 시도…15억원 상당...김포공항 개항 후 역대 최대치 적발...적발 위기에 화장실서 환복 후 도주 시도

☞지게차로 들어올렸지만…외국인 노동자는 선처 택했다...가해자 측과 합의…피해 노동자, 울산 취업 희망 의사 밝혀...영상 공개로 공분…이재명 대통령 언급 뒤 수사 본격화


《국  제》

☞트럼프 '관세 폭탄' 임박했는데…느긋한 인도, 배짱 부리는 이유..."中견제 핵심, 유리한 위치"...상호관세 부과 전 협상 마무리 어려울 듯

☞시진핑 신경쓰는 트럼프, 대만 총통 방미 막았나?...지난해 취임한 라이칭더 대만 총통, 8월 美 경유 방문 무산...트럼프 정부 측에서 뉴욕 입성 거부했다고 알려져...시진핑과 관계 개선 노리는 트럼프, 불안 요소 사전 배제 가능성...대표적인 친미 정상 거부...시진핑과 협상에서 불리할 수도

☞韓美 관세 협상 키맨 ‘러트닉 상무장관’ 정조준…정부, 조선·제조업 패키지딜로 막판 승부수...김정관·여한구, 스코틀랜드 급파 이어 워싱턴 협상 재개...구윤철 부총리 베선트 만나 ‘올코트 프레싱’...日, 러트닉과 15차례 접촉…패키지딜로 속도·결단 필요

☞일본, 자국산 장사정 미사일 규슈에 첫 배치 논의… "전수방위 위배"...장사정 미사일 규슈 등 배치해 중국 견제..."평화헌법에 배치, 공격 대상 될 우려도"

☞美, 정전 기념일 넘겨 '한반도 보호' 메시지...北과 대화 열어놔...트럼프 2기 정부, 6·25전쟁 정전 기념일 하루 넘겨 대통령 '메시지'...'포고문' 대신 메시지로 대체 "한반도 보호에 확고히 전념"...北, 같은 날 트럼프에게 북핵 인정 없으면 대화 없다고 으름장...美 백악관 관계자 "트럼프 목표는 1기와 같아...한반도의 완전 비핵화"


2025년 7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기상청 ‘1개월 전망’. 8월은 더 덥다 → 통상 8월 기온이 7월 기온보다 1도 안팎 높지만 올 8월은 더 높을 전망. 열대 서태평양의 높은 해수면 온도와 봄철 유럽의 적은 눈덮임으로 인해 한반도 부근에 고기압성 순환이 강화돼 기온 상승할 것으로 예상.

2. 무너진 ‘마약청정국’... ‘중남미 마약’ 먹잇감 된 韓 → 올 상반기 적발된 마약 규모 지난해 대비 8배... 역대 최다. 남미 마약카르텔들이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해 우리나라로 밀반입을 연일 시도하고 있는 데다 아시아·북미·유럽 등에서도 물밀듯이 들어와.(문화)

3. 대국민사과한 전공협 비대위원장에게 강경파 의대생, 전공의, 의대 교수들조차도 비난 조롱 → 온라인 커뮤니티에 신상유포. 인신공격성 글 올리며 반발. 의료계 안팎 ‘도 넘었다’ 지적.(매경 외)

4. 한·미 관세협상 카드된 ‘고정밀지도’ → 구글 1/5000 지도 요구. 50m를 1츠로 표시, 현재 제공 정보 지도보다 5배 정밀. 일본, 유렵은 조건부 허용. 이스라엘, 사우디, 인도 등은 금지. 중국도 중국 기업에만 제공, 지도앱을 쓰려면 ‘고덕 지도’나 ‘바이두 지도’를 써야 한다.(문화)

5. 수박, 소금 뿌려 먹어보세요 → 멕시코에선 소금, 칠리파우더, 라임즙을 뿌려 먹는다. 일본은 여름철 부족해진 미네랄을 보충하고 수박의 단맛을 끌어올리기 위해 흔히 소금을 뿌려 먹는다. 짠맛이 단맛을 더 끌어 올려주는 건 과학적으로도 인정되는 방법이다.(문화)

6. 北 "핵보유국 지위" 요구 담화 → 28일 김여정. ‘우리 국가의 불가역적인 핵보유국 지위와 그 능력... 앞으로의 모든 것을 예측하고 사고해보는 데 전제돼야 할 것’ 밝혀. 전날 아침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대남 담화를 발표한 데 이어 연속으로 미국 워싱턴의 아침 시간에 맞춰 대미 담화를 낸 것.(아시아경제)

7. 주한유럽상의, ‘노란봉투법 시행시 韓 철수할 수 있다’ → 국내에 진출한 유럽계 기업 400여개가 회원사. 하청 노동자에 대해 원청의 노조 교섭 의무 등은 경영활동 위축은 물론 원청기업이 대화 상대도 불분명 상황에서 노동법 위반 범법자가 될 수 있다 지적.(헤럴드경제)

8. 출생 감소에도 ‘총인구’는 증가? → 통계청 ‘2024년 인구주택총조사’ 결과. 지난해 내국인은 8만명 줄었지만 외국인 11만 늘어 총인구는 3만명 늘어난 ‘5181만명’... 2022년 처음으로 내국인 5000만명 붕괴, 이후 내국인은 줄고 외국인이 늘어 총인구는 증가.(국민)

9. 중국도 저출생... 급기야 연간 70만원 육아보조금 도입 → 1978년 중국은 당시 급증하는 인구에 ‘둘만 낳아 잘 기르자’도 아닌 ‘한 가정 한 자녀’ 정책을 도입, 어기면 처벌까지 했지만 2016년 ‘두 자녀 허용’, 2021년 세 자녀도 허용. 그러나 중국 출산율은 지난 3년간 인구 유지에 필요한 출산율(2.1명)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수준.(한경)

10. 콘텐츠(o) / 컨텐츠(x) → 외래어 표기법은 영어 발음기호 ‘ɔ’는 ‘오’로, ‘ə’는 ‘어’로 적도록 하고 있는데 이에 따라 ‘container’는 발음이 [kənteinər]여서 ‘컨테이너’라고 적고, ‘contents’는 [kɔntents]이므로 ‘콘텐츠’가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