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7. 29. 07:08헤드라인뉴스

★★07월 29일 (화)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韓美 농산물 협상카드 '만지작'…농업계, 사생결단 각오로 집단행동...韓美 막판 관세 협상서 미국산 농산물 추가 수입 논의...농축산단체, 농업 추가 개방시 강력한 대정부투쟁 경고...주무 부처 농식품부도 '대략난감'

☞소비쿠폰 제외됐어도…주차장부터 '바글바글'...폭염에 쇼핑족 몰려 백화점·몰 매출 급증...소비쿠폰 지급에 외식 늘며 대형마트는 감소

☞수면시간 25년 만에 첫 감소…혼밥 늘고 여가도 미디어 중심...통계청, 2024년 생활시간조사...5년 전보다 수면 8분 감소…1999년 조사 이후 처음

☞기록적인 폭염에 우유 생산량↓…대형마트 등 우유·생크림 납품 차질...우유 생산 5~10% 감소…"젖소들 32도 이상 무더위에 취약"...카페·편의점 "아직 수급 차질 없지만 생산·가공 시차 예의주시"

☞이상기후에 코코아·생크림 타격…디저트 가격 줄인상 현실화되나...코코아 가격, 톤당 8329달러에 거래...폭염에 젖소 원유 생산량 줄어들어


《금  융》

☞코스피, 3200선에서 롤러코스터 타는 중...장초반 3237선까지 올랐다 하락세...오르락 내리락 롤러코스터 타는 코스피...한미 관세 협상 타결 여부 주시하며 3200선 넘나드는 중

☞외국인 주식 장바구니 살펴보니…"바이오 샀다"...外人, 이달 4조600억원 순매수…5월 이후 10조원 넘어...관세 협상 수혜 업종 자동차株 매수세 유입...코스닥 시총 상위 바이오 기업도 상위권

☞하반기 지역경제 살아난다...한은 "추경·내수진작·소비심리 개선 영향"...한국은행, 지역경제보고서 발간...수도·충청·동남권, 상반기 소폭 개선...하반기는 모든 권역에서 상승 전망...“연초 정치 불확실성 해소 영향”

☞한은 "역직구, 직구의 1/5 수준…외국인 회원가입·결제 편의성 높여야"...한은, '외국인의 국내 상품 인터넷 직접 구매 활성화 방안' 발간...지난해 직구 8조1000억원…역직구는 1조6000억원 머물러..."국내 이커머스 플랫폼 성장 해외 매출 증진에도 도움될 것"

☞"이더리움 모으겠다" 나선 기업들...12조원치 모았다...이더리움 현물 ETF 16일 연속 자금 유입...거래소 내 이더리움 물량↓…장기 보유 목적


《기  업》

☞"25%냐 15%냐"…관세율 따라 현대차·기아 운명 갈린다...현대차·기아, 2분기 관세 부담액 1.6조...25% 관세 땐 연간 영업이익 9조 감소...이익 감소에 가격 경쟁력 약화 우려도...15% 관세 부과 시 미국 내 경쟁력 유지

☞한미관세협상 ‘K-조선’ 지렛대로 15% 목표 총력...구윤철·베센트 31일 회담에서 타결 가능성...대규모 투자·조선업 협력·농산물 수입 확대...협상 파트너 부재 속 산업장관도 체류 예정

☞삼성전자 '23조 반도체 발주' 여부…머스크가 직접 답했다...삼성 파운드리, 테슬라와 공급계약...머스크, 엑스 통해 계약 체결 공개..."삼성, 테슬라 AI6 생산에 전념"

☞‘어려워도’ LG화학, 글로벌 화학기업 7위…롯데케미칼 24위...韓 세계 상위 0.1% 경쟁력 입증...유럽 사업 축소 등 구조재편 속도...특수화학은 선전·중국계는 부진

☞美 관세·증세·노란봉투법…주저앉는 韓 기업들...관세 압박에 기업들 실적 타격 이미 시작...2주 후로 예고된 반도체 관세 긴장 고조...법인세 인상·노란봉투법 개정 우려 확대


《부 동 산》

☞서울 상위20% 아파트, 사상 첫 32억 돌파...7월 KB부동산 월간 통계 기준...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가 14억 돌파...규제 이후 거래 줄어도 가격 상승

☞서울 전세가격 올들어 ‘최고’…송파 매물 1년 새 63% 급감...이사철 앞두고 ‘전세대란’우려...소유권 이전부 대출 막힌 영향...서울 전역에서 매물 품귀 현상

☞전세사기 한풀 꺾였나…올 상반기 임차권 등기명령 41% 줄어...HUG 전세금 반환보증 사고액도 71% 감소

☞대출 규제 한 달 버티는 매도, 꺾이는 매수 "문의 뚝 끊겼어요"...6·27 규제 한 달, 서울 아파트 시장 점검...한 달 전보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 78%↓...서울 매매가 상승폭도 소폭 줄어...전세퇴거대출 1억 한도에…세입자 주거 불안 커져

☞'이날만 기다렸다'…공인중개사협회 칼자루 휘두르나...'법정단체' 향하는 공인중개사협회…논란 여전한 이유...'중개사協 법정단체 격상' 공인중개사법 개정안 발의...그간 프롭테크 업체 고소·고발…공정위 시정명령도..."단속 권한, 카르텔 공고화에 남용할 수도" 우려


《사  회》

☞‘폭우 피해’ 산청, 경남 산청군 마지막 실종자 수색 열흘째…폭염 속 장기전...신등면서 실종된 80대 남성...구조인력 746명·장비 181대 투입...연일 폭염에 대원 피로 누적

☞여행가방 여니 역대 최대 80만 명분 ‘클럽마약’ 우수수...서울남부지검에 송치, 구속기소...네덜란드서 3회 경유해 국내 입국

☞싸늘한 여론에…고개 숙인 전공의들 "의정갈등으로 불편 겪은 국민께 사과"...대한전공의협의회, 환자단체연합회 방문...지난해 2월 의정갈등 불거진 이후 첫 사과...환자단체, 재발 방지·조건 없는 복귀 촉구

☞1학기 유급도 무효로?...의대생 복귀 '특혜' 점증...전국의대교수비상위 "의대생에 사과 요구하면 안 돼"...1학기 유급 합의했는데...온라인강의로 회피 가능성..."의대생 복귀, 특혜 아냐"vs"특혜 주지 말아야"

☞올여름 ‘대프리카’보다 뜨거운 ‘수프리카’… 수도권 최고기온 40도 넘겨...한반도에 ‘이중고기압’ 형성된 상태에 ‘푄 현상’ 가세...더운 공기 서쪽으로 몰리면서 수도권 뜨겁게 달궈


《국  제》

☞트럼프 "EU, 美에 1860조원 구매·투자" 자랑…부담 커진 한국...EU산 자동차 등 품목에 일괄 15%...830조원 대미투자 세부설명 아직 없어...트럼프, ‘현찰’ 성격 대미투자부터 공개...미 상무 “2주 내 반도체 관세 발표”

☞'8월 퇴진론' 직면한 이시바…"일본인 퍼스트" 극우 참정당은 '돌풍'...자민당 상·하원 과반 실패, 1955년 창당 후 처음…이시바 총리 퇴진 압박 커져...日 민심 우경화 조짐…트럼프 MAGA처럼 '反외국인' 외치는 참정당 선전

☞이번엔 미·중 협상…추가 휴전하고, APEC 때 트럼프-시진핑 만나나?...28~29일 스웨덴에서 세 번째 무역협상…중국 관영언론 "늘 평등한 협상 강조해 와",..."간극 좁히기 도전적 과제, 대화로 풀어야"

☞역대급 폭염과 ‘추운 여름’이 동시에…세계 곳곳서 기상이변 관측...그리스 등 동남부 유럽서 7일 연속 40도 이상 폭염...튀르키예선 50.5도 폭염·산불 확산…1700여명 주민 대피...“美샌프란시스코, 올해 6~7월 이례적 최저 기온 기록”

☞태국-캄보디아 고위급 평화회담 개시…미·중 중재 본격화...미국의 경제 압박과 중국의 전략적 개입 속 휴전 논의 돌입… 태국은 군사적 우위 활용해 외교 주도권 노려



2025년 7월 29일 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소비쿠폰, 일주일만에 국민 10명 중 8명 신청
→ 총 7조1200억원 지급.
26일부터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온오프라인 신청 가능.
2차 분은 소득 상위 10%를 제외한 국민 90%에게 10만원씩 추가 지급되며, 신청 기간은 9월 22일부터 10월 31일까지다.(아시아경제 외)

2. EU도 내 줄 것 다 내주고 '15% 관세' 협상 타결
→ 자동차 등 주요 품목 상호관세 30%에서 15%로 인하.
이에 대한 대가로 EU는 6000억 달러(일본 5500억 달러)의 투자와 무기 구입,
3년간 총 7500억달러 규모의 미국산 에너지를 구매하기로 했다.(헤럴드경제 외)

3. '협상이라는 이름의 협박에 굴복'...
→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 'EU가 트럼프의 압박에 굴복한 방식'이라는 기사에서 지난 4월 트럼프 미 대통령이 움찔했을때 더 몰아붙이지 못한 것이 실패의 시작...
이때 중국과 반 트럼프 전선을 형성해야 했었다 지적.(중앙)

4. 같은 서울인데 '열대야 9일 vs 2일'
→ 서울 종로구는 9일째 열대야가 나타나고 있는 반면 산지가 많은 노원 은평은 22일과 27일 단 이틀, 도봉과 강북도 3~4일에 불과.
도심은 아스팔트와 빌딩 등의 열섬 영향으로 밤에도 고온 유지되는 것.(문화)

5. 대학생이 가장 일하고 싶은 기업 1위
→ SK하이닉스, 지난해보다 무려 8계단 상승.
지난해 1위였던 삼성전자는 3위로 하락.
'만족스러운 급여와 보상 제도'를 선호 이유로 들어.

2위는 CJ ENM, 3단계 상승.
선호 이유로는 우수한 복리후생.
4~10위는 네이버, CJ제일제당, 현대자동차, 카카오, LG전자, 삼성물산, 오뚜기 순.
'인크루트' 조사.(국민)

6. 1년 5개월 만에... 전공의들 '불편 겪은 국민께 사과'
→ 전공의 대표가 28일 환자단체 사무실을 찾아가 의정갈등으로 생긴 피해에 대해 사과.
환자 단체는 '다시는 환자의 생명을 정부 정책에 반대하는 수단으로 활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이 있었으면 좋겠다' 입장 밝혀.(한국)

7. 수면 시간 가장 부족한 나라, 일본
→ OECD가 2021년 33개국을 대상으로 각국 평균 수면 시간을 조사한 결과 일본은 7시간 22분으로 꼴찌(33 위),...
한국은 바로 그 다음(32위)로 일본보다 29분 더 많다.
1, 2위는 남아공, 중국으로 각 9시간 13분, 9시간 2분.(한국)

8. 국가유산청, '국가유산 AI 학습 챌린지 캠페인'
→ '한글은 중국 문자를 바탕으로 만들었다' 등과 같이 AI의 국가유산 관련 오류를 찾고, 바르게 AI를 학습시키자는 캠페인.
(경향)

9. 세계가 폭염인데 샌프란시스코는 평균기온 14.6도, 61년만에 '가장 서늘한 여름'
→ 6월 1 일~7월 24일까지 평균 기온이 14.6도,
평균 최고 기온도 17.5도에 그쳐.
이정도면 알래스카 앵커리지 수준이라고.
이상 저기압 배치로 비와 구름이 많았던 탓...(경향)

10. '동포'는 본래 '한 부모에게서 태어난 형제자매를 뜻했다
→ 안중근 의사가 마지막 남긴 말은 '우리 이천만 형제자매는 각각 분발하여 우리 대한 자유독립을 회복하여...'로 되어있다.
지금의 국어 사전에는 전자의 뜻풀이와 함께 '같은 나라 또는 같은 민족의 사람을 다정하게 이르는 말'도 두 번째 뜻으로 설명되어 있다.
나라가 달라도 같은 민족이면 '동포'가 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