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신문을 통해 알게된것들

2025. 8. 14. 07:20헤드라인뉴스

★★08월 1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베일 벗은 李정부 국정과제…"향후 5년간 210조원 추가 투자"...국정위,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발표...AI
·바이오 등 미래 신산업 육성 전면에...국세·지방세 비율은 최종적으로 6대 4...2030년 재생에너지 비중 '78GW 이상'

☞산업연 "15% 관세에 총수출 1.9% 감소 전망"..."대미 수출 10% 감소할 것"...대미 수출액이 전년보다 약 126억 달러 감소할 것이라고 예상...당초 25% 관세 부과 시나리오에서 산업연이 예상했던 감소율 15%보다는 5%포인트 가량 완화

☞원전·조선·방산 ‘베트남 패키지’…韓기업 진출 탄력...정상회담서 공조 합의...5년 내 교역 규모 2배 확대...신규 원전 4기·방산 수출·조선업 협력 프로젝트 주목..."금융 지원·현지화·규제 완화 등 난제 병행 해결해야"

☞산업硏 "한일 FTA 체결시 대일 무역적자 커진다"...공급망 협력과 통상정책 수단으로 접근해야...대일 수출 1위 석유제품 이미 관세적어...일본산 수입 늘겠지만, 수출영향 적어...양국 경제갈등 예방위한 제도적 장치...경제 협력 정책 패키지로 접근해야

☞‘관세’ 고개 넘은 韓, 다음은 ‘환율’…무협 “환율 하락 대비해야”...무협, ‘트럼프 2기 달러 약세 시나리오 점검’ 보고서...원·달러 환율 10% 하락 시 수출 0.25% 감소...‘마러라고 합의’ 실현 가능성 주의 필요

《금  융》

☞은행권 7월 가계대출 2.8조↑…6·27 대책 후 오름폭 '반토막'...한은, 2025년 7월 중 금융시장동향...은행권 가계대출 2.8조↑…주담대 3.4조↑...증가폭 전월의 절반…"추세적 안정 판단 일러"

☞불붙은 美 9월 빅컷론…상호관세 부담은 변수...美 9월 빅컷 기대감 커져…일각에선 신중론...확정된 상호관세 8월 발효…물가 추가 상승...21~23일 잭슨홀 미팅…통화정책 전략 공개

☞“이러면 코스피 탄력 못 받는데”…국내 증시, 외국인 빠지고 공매도 급증...5~7월 10.3조 순매수한 외국인...세제개편안 증시 발목 우려에 8월 1~12일 760억 순매도 전환...공매도 잔고는 4일째 10조원대

☞VOO 순자산 1000조원 눈앞…세계 최대 ETF 질주...올 들어 VOO에 770억달러 순유입...S&P500 추종 SPY·IVV, 2·3위 차지

☞“달러 위상 과거와 달라…JP모건 서울지점 대표 인터뷰...점진적 약세 불가피"...“달러 독주 5년 만에 변곡점 도래”...‘서학개미’ 자금 유출 확대···환율에 영향...외환시장 개방, 韓지점에겐 도전과 기회...전통적 ‘달러 공급원’ 역할에도 변화 시작

《기  업》

☞대한항공·델타항공, 인천~애틀랜타 노선에 ‘IRBS’ 도입...인천발 애틀랜타 노선에 ‘위탁수하물 원격 검색’ 시행...애틀랜타 공항 도착 시 세관 검사 면제...환승 시 수하물 재위탁 절차 생략

☞HMM, SK해운 인수 좌초에 자체 벌크선 지속 확대...2030년까지 36척에서 110척으로 늘릴 계획..."벌크선 확대로 단기계약 컨테이너선 비중 줄일 것"

☞현대차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7년 만에 파업 위기...노조, 사측 불성실한 태도 문제 삼아...사측 "심도 있는 논의로 합의점 모색"

☞우리 동네도?…위기의 홈플러스, 15곳 문 닫는다...회생절차 5개월…긴급 생존경영 체제 돌입..."M&A 회생 자체 위태로워…정부 지원 절실"

☞15년간 미국서 '中 BOE' OLED 퇴출…기술 탈취 인정...'제한적 수입금지' 명령…삼성D 사실상 승소...기술 개발 기간 만큼 금지…14년 8개월 계산

《부 동 산》

☞공사비 분쟁 급등에…재건축 사업 입찰 단계부터 ‘공사비 변동 기준’ 세운다...국토부, 정비사업 계약업무 처리기준 개정고시안 발령...발령 후 3개월부터 적용…올해 11월부터...공사비 변동 기준 명확해져 분쟁 줄어들 듯...건설사는 “부담 증가” 우려도

☞6·27 대책 효과 본격화…당국 “갭투자 차단·시장 교란행위 엄정 대응”...전 금융권 가계대출 2.2조 증가…지난해 7월 대비 절반 이하...주담대 한도 6억·갭투자 차단 등 6·27 대책 효과 가시화...고가주택 신고가 거래·편법 증여 등 시장교란 행위 정밀 조사...8월 계절적 수요 경계…서민·실수요자 자금공급 위축 방지 주문

☞'6억 규제' 안 먹히네…"'신고가 행진' 강남·용산 더 줄여라" 카드 쓰나...전세퇴거대출 1억 축소가 전세값 상승 유발?...금융위 "상승률 0.02% 불과..전세시장 불안요인 아냐"...6·27 대책후 6주만에 오른 서울 아파트값..금융위"필요시 규제지역 LTV 추가 강화" 언급

☞“주변 보증금 절반에 거주”…입주 후 출산 땐 10~20% 싸게 매입 혜택...서울시 ‘미리내집’ 149가구 공급...신혼→육아→자녀 성장...생애주기별 맞춘 지원

☞반도체·데이터센터 투자지역선 집값 충격 덜했다...용인·울산 등지선 수요 몰리며 매매가격지수 상승세...용인 반도체 메가클러스터는 SK하이닉스가 원삼면 일대에 4기의 팹을 구축하고 삼성전자가 남사읍 등에서 6기 팹을 조성하며 480조원을 투자

《사  회》

☞수도권 곳곳 덮친 ‘시간당 100㎜ 이상’ 물폭탄…14일 오전까지 반복...호우 긴급재난문자 27차례 발송...14일 오전까지 물벼락 반복

☞수도권 집중호우…침수피해 속출...13일 서울·인천·경기도 중심 호우특보 발효...수도권 전역 도로 및 민가 침수 피해 속출...“야간에 많은 강수 예상, 저지대 침수 대비해야”...산림청, 13일 경기북부에 산사태 특보 발령...행안부, 13일 오전 중대본 1단계 가동

☞역사상 '가장 강한' 경찰 시대 열린다… 내부서도 "통제방안 찾아야"...꾸준히 강해진 경찰… '검찰개혁' 마무리되면 권력 정점...경찰, 또다른 권력기관되나… "민주적 경찰 통제 반드시 필요"

☞“이거 한 번 펴볼래?” 강남 유흥업소 수상한 액상담배 신종마약이었다...액상담배에 마취제 섞어 유흥업소 유통한 일당 검거...강남 일대 술집 돌며 판촉까지 나서...신종마약 의약품 임시 마약류 지정

☞사장 욕설에 회사 옮기려는데 사장 사인 받아야…"이주노동자 사업장 변경 자유를"...민주노총 이주노동자 실태 보고대회...고용허가제 등 사업장 변경 제한 존재..."차별·폭력 감내할 수밖에 없게 만들어"

《국  제》

☞"트럼프·푸틴 정상회담, 알래스카 앵커리지 미군기지 확정"...CNN
"보안 조건 충족할 유일한 장소, 앵커리지 미군기지"...백악관, 외교적 부담에도 대안 없어 선택…UAE 개최안도 무산...전문가 "성과 압박 받는 트럼프…푸틴, 민족주의·협상력 강화"

☞트럼프, 소송 위협하며 파월에 금리인하 압박...재무장관도 가세...소비자물가지수 안정세에 압박 강도 더 세져...연준 건물 개보수비 관련 소송 검토로 위협...베선트 재무도 “9월 0.5%p 인하” 빅컷 촉구

☞인도-중국, 5년만에 직항편 재개 ‘초읽기’…관계회복 신호탄...SCO 정상회의 계기 직항 노선 공식 발표 전망...美와 갈등에 中과 접점 모색…관광·교류 활성화 기대

☞"영·프·독, 이란 제재 재부과 준비"…핵 협상 압박 강화...FT "유엔에 서한…협상 조치 없으면 스냅백 발동"...이란 "법적 근거 없어…美와 직접 협상은 할 수도"

☞가자 공습 강화로 89명 사망…'가자시티' 지상전 준비 징후 아직...식량 배급 기다리던 15명 사망…아사자 5명...24개국 "기아 멈추기 위해 긴급 조치 필요"...알자지라 기자 공습 비난 고조…ICC 제소 움직임


2025년 8월 14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인구 소멸지역에 이주하면 '월 15~20만원' 주민 수당 → 내년부터 5~6곳 시범사업. 2028년 본사업 예정. 읍·면 지역 거주 주민 960만명 모두에게 월 15만원씩(연 180만원)을 지급하면 연간 17조 4000억 정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서울경제)

2. 호텔 예식 비싸다더니... 꽃-커튼 장식만 9000만원... → 유튜버 김습습(본명 김채원, 구독자 68만), 자신의 신라호텔 웨딩 명세서 공개. 하객 433명 식대만 9000만원, 답례품 등 제외 예식장 비용만 2억 원.(국민)

3. 왼손잡이 → 세계 인구의 약 10%쯤 된다. 왼손잡이들은 역사적으로 차별의 대상이 되어 왔다. 기원전 3000년경 인도-유럽어에는 ‘왼쪽’을 의미하는 단어는 없었다. 야구와 권투에서 왼손잡이를 뜻하는 사우스포(southpaw)의 ‘포(paw)’ 역시 손을 낮춰 부르는 표현이다.(문화)

4. 25~34세 연령대의 고등학교 미이수율 → 남성 2%, 여성 1% 정도... 유럽의 경우 이 비율이 9.3%로 국가별로는 루마니아 16.8%, 독일 12.4%, 프랑스 7.7% 등이다.(경향)

5. 133년 역사 ‘코닥’ 소멸 위기 → 5억달러(6897억원)에 가까운 부채 상환할 유동성 부족. 순이익도 지난해 2분기 흑자 2600만 달러에서 올해엔 순손실 2600만달러로 역전. 코닥은 1975년 세계 최초로 디지털카메라를 발명했지만 기존의 필름시장을 지키기 위해 소극적 마케팅. 2012년엔 파산 신청을 하기도.(매경)

6. 전국 모든 지자체 1개 이상 유튜브 채널 운영 → 적게는 몇 천만원 많게는 10억 가까이 세금 투입되지만 구독자 수 등 역할 미미. 기초 단체의 경우 ‘충주맨’으로 유명한 충주시의 경우 구독자 83만, 평균 조회수 100만 넘는 곳도 있지만 구독자가 단 43명인 곳도 있어.(세계)

7. 유럽 에어컨 보급 부족... 학교와 병원 등 공공 서비스 파행도 → 한국의 경우 에어컨 보급률이 거의 100%에 가깝지만 프랑스의 경우 2016년 14%에서 2020년엔 25%... 전기 비싸고 구도심의 조밀한 건축구조 때문에 에어컨 설치 불리. 또 역사가 깊은 파리의 건물에 에어컨을 설치하려면 승인 절차도 복잡해 다수의 시민이 에어컨과 거리를 둬 왔다.(세계)

8. ‘재일학도의용군 642명’ → 6.25가 터지자 자원입대. 처음에는 '작전상 이유'로 입대 거절당해. 이에 청년들은 유엔군 총사령부 앞에서 연좌 농성을 벌이고 혈서를 쓰는 결기를 보였다. 장진호 전투에서 숨진 전우 중 83명은 유해도 못찾아. 현재 생존자는 단 1명.(매경)

9. 유독 한국에서 힘 못써는 중국 전기차 → 테슬라, 유럽에서 중국 전기차에 밀려 판매 반토막 그러나 한국에서 지난달 7357대 팔려 수입차 1위. 한편 중국 BYD는 한국에서는 한 달에 300대도 안팔렸지만 영국에서만 상반기 2만 2547대 등 유럽에서는 수직 상승.(해럴드경제 외)

10. 한식진흥원이 선정한 올해의 ‘우리말 이름 그대로 한식 메뉴’ 영어 표기 → ▶떡(Tteok), ▶파전(Pajeon), ▶갈비(Galbi), ▶국수(Guksu), ▶잡채(Japchae), ▶밥(Bap), ▶반찬(Banchan), ▶냉면(Naengmyeon), ▶나물(Namul), ▶찌개(Jjiga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