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9. 10. 07:43헤드라인뉴스

★09월 1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李 정부, 재생에너지 중심 에너지 대전환 속도…중장기 계획 수립...산업부, 6차 신재생에너지 기본계획 수립 위한 실무 총괄분과 회의..‘2030년 재생에너지 설비용량 78GW’ 기존 목표 상향 위한 방법 논의


☞한·중·일·유럽까지 설비 폐쇄 움직임…석화 불황 드디어 끝날까...‘석화산업 쌀' 에틸렌 여전히 만들수록 적자...한국 370만톤·일본 190만톤 등 축소 계획...유럽 500만톤 이상, 중국도 구조조정 본격화...“글로벌 캐파 5.5%↓, 업황 회복 앞당길 것”


☞월 1회 받는 임금→2회로” 기재부 급여주기 다양화 논의한다...'월급제 고착화, 비정규직·청년층에 불리'...기업 부담·제도 개선이 최대 과제


☞법원 "임대료 25% 낮춰라" 강제조정…면세점 철수 현실화되나...인천공항공사, "이의제기"…법적 구속력도 없어...업계 "장기간 소송보다는 공항서 철수가 효율적"


☞기재부 떠나 총리 밑으로 가는 통계청… 시너지 ‘기대감’...법 통과 즉시, 통계청 → 국가데이터처...기재부 산하서 총리실 산하로 자리 옮겨...타 부처에 자료 요청하기 수월해질 전망...개인 삶, 꼼꼼하게 추적하는 통계 가능해져


《금  융》


☞코스피 3250선 돌파…'세제 쇼크' 이후 최고치...외국인·기관 쌍끌이 순매수...양도세 기준 강화 철회 기대...수혜 전망 증권주 일제히 올라


☞DSR규제 빠진 사내대출 ‘불티’…두달 만에 2200억원 몰렸다...고강도 가계대출 규제 시행에...DSR 규제 빠진 사내대출 인기...올해 7·8월에만 2200억원 나가


☞'AI 버블론' 우려 잠재웠다…기지개 켜는 반도체 ETF...'ACE 글로벌 반도체 ETF', 1년 수익률 42%...반도체 산업 내 4개 분야 대표기업 투자..."퇴직연금 계좌 등에 장기 투자 추천"


☞‘직무정지’ 금감원 노조위원장 “열심히 했는데 당황”...조직개편 논란 와중 노조위원장 직무정지...정유석 위원장 “불신임은 왜곡된 주장”...단체행동 고려하면 리더십 교체 불가피...금감원 직원 수백명, 출근길 반대 집회도


☞하룻밤에 3000% 상승?…서학개미 '밈주식' 주의보...소프트웨어 개발, 골판지 제조사 에이트코홀딩스...가상자산 투자자로 전환 계획 발표 후 주가 폭등...1.43달러에서 83달러까지 올랐다 45달러 마감..."전형적 '밈주식', 삐끗하면 큰 손실" 주의해야


《기  업》


☞현대로템, 美윈드리버와 철도차량 설계 고도화 맞손...철도차량 개발에 윈드리버 SDV 활용...차세대 철도 기술 경쟁력 확보 위해 협력 지속 확대


☞러-우 전쟁 지속…유럽권, 한국방산 관심 증폭...핀란드 장차관, LIG 넥스원 방문 잇따라...한화에어로 폴란드 방산업체와 합작법인...폴란드 전시회에 한화 현대차 KAI 집결


☞일진전기 등 K변압기 4사, 美 데이터센터 시장 개척 활발...2030년까지 데이터센터용 변압기 투자 150조...HD현대·효성·LS일렉·일진 등 역대급 호황


☞K뷰티 판 뒤흔든 에이피알… '매출 1조' 비결은 디바이스·속도...소형 뷰티 디바이스로 차별화… 글로벌 시장 선점...신속한 실행력으로 급변하는 뷰티 트렌드 대응...성수 플래그십·유럽 법인 설립… 성장세 지속 전망


☞길어지는 임단협…현대차 '파업 예고', 한국GM '입장차'...현대차 노조, 교섭 결렬 시 추가 파업 예고...정년 연장과 주 4.5일제 도입 등이 관건...한국GM, 고용안정 합의서 등 교섭안 제시...'철수설' 불식 의지에도 합의까지는 난항


《부 동 산》


☞수도권 분양전망 ‘추락’.. 서울만 “나홀로 버티기”...인천 급락·경기 정체 속 서울 반등.. 지방은 상승과 추락 갈라져...비수도권, 울산 ‘폭등’·광주 ‘추락’...가격·공급은 동반 상승.. 미분양은 감소


☞1·2인 가구 증가에…59㎡ 경쟁률 4년째 84㎡ 이겨↑...리얼하우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 분석


☞“민간 분양 줄어든다니”…청약조건·커트라인 바뀌나, 수요자들 ‘혼란’ ...일반 공급되려면 4인 만점 ‘69점’ 웃돌아야...청약 당첨자 선정 방식에 따라 희비교차 전망...“당첨 가능성 낮다면, 기축 아파트로 눈길 방법”


☞“전세시장 직격탄 맞나”…‘9.7 부동산 대책’에 세입자 불안감 ‘증폭’...전세대출 이용 1주택자 30% 영향...‘6·27 대출 규제’에 전세 매물 급감 현상도


☞"정비사업 활성화" 내세운 정부…업계는 "핵심 빠졌다"...재건축은 재초환, 리모델링은 내력벽에 볼멘소리...도심 공급 늘리려면 민간 정비사업 활성화 필수...전문가들 "이번엔 방향성 제시…추가 대책 나와야"


《사  회》


☞'중국산 빵' 들어있던 미확인 고무보트…경찰, 중국인 밀입국자 체포...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중국에서 총 6명이 돈벌러 왔다"...제주경찰, 나머지 밀입국 혐의자 추적 중


☞현실화된 강릉 단수…마트에 '제한급수 필수품' 등장...생활용품 판매점 일회용품·생수 동나…저수율 회복 기미 없어


☞예방약·치료제 없는데 '10명 중 7명 사망'…니파바이러스 1급 감염병 지정...국내 유입 없지만, 인도·방글라데시 환자 발생...치명률 40~75%… "위험국 방문 시 주의해야"


☞트라우마에 스러지는 소방관…마음건강 예산에 48억 쓴다...소방청 2026년도 정책 및 예산 발표...소방청, 내년도 예산 대폭 증액… R&D·소방대원 정신건강 지원 강화


☞해운대 1000만명 돌파 눈앞…부산 해수욕장 2156만명 다녀가...짧은 장마·긴 폭염에 기록적 인파 몰려...다대포 동측 재개장, 관광 새 명소로...폐장 후에도 안전요원 배치해 사고 예방


《국  제》


☞이스라엘 "美휴전안 수용"…하마스도 '트럼프 최후통첩'에 논의 중...이 외무 "트럼프 제안에 '예스'…협상 준비됐다"...하마스 "포괄 합의 발전 위해 중재국과 접촉 중"...이, 하마스 압박 강화…"무장해제 않으면 파멸"


☞시진핑 "민주화"에 '親中' 똘똘 뭉치는 브릭스...習, 브릭스 모아 美 대놓고 저격···"UN 중심"...中, '민주화' '자유무역' 수호자 자처 아이러니...고율 관세 '동병상련'···이란·이집트 등도 합류...경제 결속 강화···러중, 8년만 '판다본드' 발행...'제재 버팀목' 연대···트럼프 "러 2차관세" 예고


☞美 대법, LA 무작위 이민 단속 허용…하급심 판결 뒤집어...ICE '로빙 단속' 합헌 판단…트럼프 추방 정책에 힘 실려...진보 대법관들 강하게 반발…"인종·언어만으로 체포는 위헌"


☞‘요람에서 무덤까지’ 복지 대수술… 빚더미 프랑스, ‘투자형 복지’로 갈아탄다...佛, 실업·의료·연금 3대 복지 제도 손질 착수...EU 재정준칙 맞추려면 복지 지출 축소 불가...장기 성장 위한 ‘인프라형 복지’ 투자 확대


☞印정부 경제고문 "美 50% 관세로 올해 인도 GDP 최대 0.6% 감소"..."다음 회계연도까지 고관세 이어지면 큰 위험 직면"...이번 회계연도 GDP 성장 전망치 6.3∼6.8%는 유지


2025년 9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세계 제1의 부채 국가' 일본이 우리와 다른 점→  일본의 국가부채는 GDP 대비 227.42%로 국가부도 위기를 겪었던 그리스(169.26%)보다 많다.
한국의 부채비율은 56.74%로 훨씬 낮다.
그러나 일본은 가계부채가 GDP대비 65%(한국은 90%)에 불과하고 이전 전성기에 쌓아 둔 자산이 많아 높은 부채 비율에도 불구하고 신용위기를 겪고 있지 않다.(아시아경제)

2. KT 휴대폰 가입자, 나도 모르는 몇십만원 스미싱 피해, 원인은 아직 오리무중...→  주로 잠든 새벽시간 발생.
피해 지역도 경기도 광명시 소하동 인근에서 다른 지역으로 확산...
처음엔 지역 기반 악성코드가 숨겨진 앱을 통한 스미싱 가능성 제기됐지만 확인 안돼.
정부도 민관조사단 구성.(세계)

3. 미국이 우크라이나 전쟁에 발을 빼는 명분? →  우크라이나는 부패했고, 미국과 멀리 떨어져 있으며, 미국 국익과는 무관한 나라다.
또 러시아가 더 크고 강하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가 결국은 항복할 수밖에 없는 운명이라는 것이다.(아시아경제,블룸버그칼럼 인용)

4. 소비쿠폰 주는데 지자체는 또 추석지원금 → 1인당 전남 영광 50만원, 전북 부안 30만원, 전북 고창. 전남 장흥 20만원, 화순 10만원,.. 곳곳서 추진.
대부분 재정자립도 10%대 '열악'한 지자체.
내년 지방선거용 돈풀기 의혹도.(문화)

5. 오른발 깁스한 채 운전한 50대女, 인도 돌진해 3명 부상 →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
오른쪽 발에 깁스를 한 채 운전하다가 페달을 오인해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져.
깁스한 다리로 운전은 '안전운전의 의무'(도로 교통법 제49조) 위반 소지.(동아 외)

6. 美의 한국 근로자 기습 단속에 미국 매체들도 비판, 한국내 불만도 보도
→ AP통신은 일부 국회의원들이 한국 내 미국인들에 대한 보복성 조사를 촉구하기도 했다는 사실 언급...
다만 안보, 경제 의존도를 고려할 때, 한국이 맞대응 조치를 취할 가능성은 적다고 보도.(동아)

7. 동남아 여행 인기 상품 '호랑이연고, 태국 '야돔'(Yadom) 알레르기 성분 검출 → 효능도 과장.
향을 내기 위해 쓰이는 '리모넨'과 '리날' 성분은 화장 품에서 0.001%, 방향제에서는 0.01% 이상 함유되면 반드시 제품에 이룰 표시해야 하지만 이들 제품에는 표시 없어.
실제 표시 기준량 수십배 이상 함유.(중앙)

8. 외국인 유학생 27만명 → 7월 기준 외국인 유학생은 27만 2천573명으로 역대 최대.
법무부 출입국 외국인정책본부, 국내 대학 389곳 가운데 12곳은 외국인 학생 비율이 20%를 넘어. (연합뉴스)

9. '원형탈모' → 일반 탈모와 원인이 다르다.
몸의 면역세포가 털을 만드는 모낭세포를 공격해 발생하는 자가면역질환의 일종.
때문에 모발 이식을 해도 다시 빠져.
약물로 치료하며 탈모반(둥글게 빠진 곳) 개수가 3, 4개 이내인 경우엔 자연적으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아. (한국)

10. 9월 15일은 인천상륙작전 75주년
→ 인천시는 美 대통령 초청 등 국제행사를 꿈꿨지만 바람을 이루지 못했다.
미국에서 한국전쟁은 '잊힌 전쟁'이어서다.
2차대전처럼 통쾌한 승전이 아니라, 기억하고 싶지 않은 무승부일 뿐이다.(한국)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