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09월 12일 (금)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마스가 기대 속 다음주 조선업계 연중 최대행사 열린다…빅3 대표 한 자리에...산업계·정부·학계 등 300여명 집결 전망...수주 호조에도 노란봉투법 등 부담 여전...마스가 등 현안 공유·도약 의지 다질 듯

☞美조지아주 구금 한국인 7일만에 귀국길…전세기 탑승위해 공항으로 출발...수갑 등 구속 없이 평상복 차림으로 버스 탑승...대한항공 전세기 대기 애틀랜타 국제공항 이동 예정...한국시간 12일 오후 인천공항 도착..."이민당국 급습, 美서 사업 가능성 의문 제기"

☞나라살림 더 나빠졌다…늘어나는 적자 속 추경 집행 속도...재정적자 86.8조 '역대 세 번째'...2차 추경 집행률 79.8%…소비쿠폰 중심 민생대책 본격화

☞SRT 추석 연휴 승차권 44만석 팔렸다.. 예매율 72.5%...귀성 10월 3일·귀경 6일 가장 혼잡...암표 단속·특별수송대책 가동 계획

☞"성장률 아닌 서울 집값만 올려"…기준금리 인하, 부작용이 더 컸다..."추가 금리인하 시기·폭 결정엔 주택시장 흐름이 중요"..."6·27 대책으로 과열 잡혔지만, 서울 집값 상승 기대 여전"..."기준금리 100bp 인하 효과는 하반기부터 본격화"


《금  융》

☞코스피, 또 사상 최고치 새로 썼다…3344.20 마감...코스닥, 연중 최고점 경신...원·달러 환율, 5.2원 오른 1391.8원 마감

☞"대주주 50억 고집 안해"…李 말 한마디에 코스피 또 천장 뚫었다...코스피, 차익실현 매물 속에도 상승 마감…3340선...李 "주식시장 활성화 장애받는다면 50억원 기준 고집안해"...정책 모멘텀에 증권·반도체株 반응..."연말까지 코스피 방향성을 위로 잡고 가야"

☞美 연내 3회 내린다는데…한은 “기계적 인하 없다” 선긋기...“現 기준금리, 중립금리 중간…추가 인하 땐 더 완화 영역 진입”...“GDP 레벨 잠재 성장 수준 아래…통화정책 완화 기조 지속”...“6.27 대책에 가계부채 둔화…서울 집값은 여전히 부담”...“성장률 최악 국면 지나 반등세…금융안정 리스크 여전”

☞"배당소득 분리과세 세수 감소 700~1400억"...이소영 의원안 적용땐 배당성향 상승→세수 급증...평균 배당 성향 5%P 오르면 세수 1조 늘어...얼라인파트너스 작년 데이터 기준 시뮬레이션...정부안은 대주주가 배당 늘릴 유인 적어...李대통령 "세수손실 안 크면 배당 많이 해야"

☞외국인 바이코리아 … 반도체·바이오 주목...李정부 정책모멘텀 되살아나...외국인·기관 쌍끌이 매수세...제약·바이오 금리인하 수혜...여행·카지노株도 단기 관심


《기  업》

☞쿠팡, 정부와 'AI 유니콘' 만든다…제2의 쿠팡 육성에 750억 투자...중기벤처부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 참여...모태펀드 매칭으로 1500억 규모 펀드 조성...AI스타트업 등 14개사에 100억 이상 투자

☞불법기지국 만들어 불법결제…KT, 5561명 피해 공식사과...김영섭 KT 대표, 11일 기자회견 사과...IMSI 유출 5561명 잠정 집계...전문가 집단 기지국 만들어 정보 탈취...수억 원 결재 피해…경찰 수사 진행중

☞기아 노사, 임단협 결렬…5년 만에 파업하나...기본급 14만1300원 인상 및...작년 영업이익 30% 성과급 지급 요구

☞'새 원전 없다' 시사한 李…원전업계 "제2 탈원전" 우려도...'원전보류'·'신재생 확충'에 확정된 11차 전기본 대폭 수정 예고...올해 원전부지 선정도 무기한 보류…전문가 "새 원전 투입 늦으면 전력수급 영향"

☞"오라클은 클라우드 업계의 엔비디아"…시장 패권 흔든다...‘AI 전용 클라우드 인프라’ 구축…차별화·진화 성공...3년뒤 매출 2배·5년뒤 3배 낙관…주가 36% 폭등...보안·유연성 독보적…오픈AI 등 잇단 대형고객 유치...“AI·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전환은 거스를 수 없는 흐름”


《부 동 산》

☞“15억 넘어도 불티”.. 강남 아파트, 6·27 규제 뒤에도 신고가...송파 11.0%·성동 10.6% 급등.. 최근 3년 평균 -0.3%와 대비...12억 초과 거래 비중 한 달 새 33.9%→23.2% 급감.. “기대 심리 건재”...한은 “대책 효과 제한적… 공급 지연 땐 학습효과로 재반등”

☞급한 불은 껐지만, 계속되는 서울 집값 신고가… "9·7 대책 효과 지켜봐야"...6·27 대책에 고가주택 거래 감소했지만...서울 아파트값 상승률 4.5%… 평균 상회...9·7 대책 적기 시행 안 되면 '반등 우려'도

☞9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상승…주택 공급 축소 우려 영향...주택산업연구원, 9월 입주전망지수 발표...서울은 기준치 넘은 102.7로 집계

☞수도권 물류센터 절반이 미착공… 이천·안성·여주에 집중...코로나19 후 공사비 상승 영향...이커머스·제3자물류 성장으로 수요 증가 예상...CBRE “공급 감소와 수요 증가로 시장 균형 찾을 것”

☞‘반도체의 도시’ 용인···18일 반도체 컨퍼런스 개최...18일 기흥구 용인미디어센터서...산·학·연·관 전문가 150명 참여해...반도체 중심도시 도약 전략 공유


《사  회》

☞유괴 공포에 칼 빼든 경찰…전국 초등학교 주변에 5만명 투입...잇따른 유괴 시도로 전국에서 불안감 높아져...미성년자 범죄 코드1 이상 지정…총력 대응...CCTV 화상순찰도…등하교시간대 의심 상황 모니터링..."신속 검거해 엄정 조치하는 등 어린이 안전 확보 최선"

☞분당 3600원, 50분이면 18만원···고교학점제가 키운 강남·서초 입시컨설팅 시장...입시컨설팅 학원, 강남에만 78곳...수도권 안에서도 지역 격차 뚜렷...“교육부, 체계적 관리방안 마련을”

☞온통 초록빛으로 변한 학장천·삼락천… 낙동강 녹조, 부산 도심 하천까지 침범했다...낙동강 조류 다량 발생으로 ‘경계’ 경보 발령...낙동강 원수로 사용하는 도심 하천도 비상...마땅한 해결책도 없어 장기화 가능성 높아

☞1억7000만원 'KT소액결제 피해' 수도권 서부 중심 확산…병합 수사...경기남부청에 124건 접수…인천청도 4건 수사 중...초소형 기지국 '펨토셀' 탈취범행 추정…KT, 늑장 논란

☞환경부, '4대강 보 철거요구 단체 농성 종료' 발표했다가 '철회'...환경단체들, '제로베이스 논의' 장관 발언에 "농성 계속"


《국  제》

☞"트럼프, 카타르 공습 후 네타냐후와 두 차례 통화해 불만 표출"...첫 통화서 "현명하지 못했다" 분노…두 번째 통화는 우호적 분위기...WSJ "트럼프, 네타냐후의 독단적 행동에 실망감 커져"...美 관리들 "가자 폭격 축소 원해…영상이 국제적 이미지 훼손"

☞우크라이나 "러시아, 나토와 전쟁 준비 중…재무장 계획 세워야"...데니스 슈미할 국방장관 더타임스 인터뷰...푸틴의 10년내 나토 침략 대비 필요성 주장

☞걸프국들 "미국, 안전보장 못 믿어"...중동 정세 불안감...미국 우방국도 이스라엘 공격 못 막아...걸프국들, 미국 동맹 가치에 의문...카타르 "걸프국 집단적 대응 필요"

☞美, 日에 '타이폰' 첫 배치…'베이징 사정권' 미사일로 中 겨냥...11~25일 美日 합동 군사훈련 기간 일시 배치·종료 후 철수...동중국해 해상에서 북중러 견제하려는 의도 깔려 있다는 해석...앞서 훈련 개시 직전엔 美中 국방 수장 간 날 선 신경전도

☞대만 대형 화력 발전소 화재 파장 지속…야당, 탈원전 정책 재고 촉구...11일 가오슝 보훈병원 10분 정전…대만전력 “내부 노후 배선 문제”...야당 “원전 위험 과장해 ‘핵 없는 조국’ 주장, 화력 발전소도 화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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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9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생맥주'는 생이 아니다
→ 양조장에서 바로 마시는 일부 수제맥주 외 일반 생맥주는 모두 열처리를 한다.
효모가 살아 있지 않다.
즉 병맥주나 캔맥주, 생맥주는 모두 멸균 맥주다.
생맥주라는 말은 일본이 만든 말이다.
심지어 일본펩시는 '생콜라'(コーラ 生)도 내고 있다.(문화)

2. 세계 10대 암병원에 국내 병원 3곳
→ 뉴스위크 선정, '2026년 세계 최고 전문병원' 순위.
암 분야에서 삼성서울병원이 3위,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도 각각 4위, 8위.
국가별로는 미국 병원이 4곳, 한국이 3곳, 프랑스·영국·캐나다가 각각 1곳씩 포함.(서울)

3. KT 소액결제 피해는 '소형 기지국' 해킹 범행 → '펨토셀'이라고 불리는 초소형 기지국은 고층 아파트나 지하주차장 등 일반 기지국 신호가 잘 닿지 않는 곳에 설치되는 근거리 기지국으로 범인은 이를 해킹에 '가짜 기지국'을 만들고 여기에 접속한 사용자들이 피해를 본 것이라는 분석.(문화)

4. 최고 국산 술 선발대회, 국세청 '2025 K-술 어워드' → 국내 중소기업의 술 중 최고를 뽑아 수출을 지원할 목적.
심사는 국민심사단, 전문가 심사단, 기업 심사단, 국세청 내부심사단으로 구성.
국민심사단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오는 15~25일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경향)

5. 말차 → 말차는 녹차 잎을 그대로 갈아서 만들기 때문에 카페인 함량이 녹차보다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식약처는 카페인 민감자나 임산부에게 섭취 자제를 권고한다.
카페인 함량은 녹차보다 1.5~2배 많아 공복에 진한 말차를 마시면 위벽을 자극할 수 있다.(헤럴드경제)

6. EPL 선수 43%가 흑인이지만...
→ 2022년 조사에 따르면 EPL 전체 선수 중 43%가 흑인이지만 올 시즌 흑인 감독은 전무.
지도자로서 비슷한 성과를 거뒀을 때 흑인 감독이 경질될 확률은 백인 감독보다 41%나 높다는 연구결과도 있다.(문화)

7. 국제 금값 또 최고가... g당 16만원 돌파. 올들어 37% 상승 → 국제 금 현물 가격 온스당 3674달러 (28.35g)까지 치솟으며 역대 최고가 경신.
최근 3개월 새 9%, 올해 들어서 무려 37% 급등.(세계)

8. '투자는 역시 부동산이란 생각, 막바지 향해 달려가고 있다'
→ 이재명 대통령 취임 100일 기자회견 답변 중.
한두 번의 대책으로 이 문제(부동산)가 해결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본다.
앞으로도 수요 측면, 공급 측면 부동산 가격 안정을 위한 대책은 계속될 것... (한국)

9. 서울대, 국제 대학평가에서 순위 계속 하락 → 한국 경제 규모, 인구 규모 비해서도 저조.
2022년 대비 2025년
▷ QS세계대학평가 8위 → 15위
▷ THE 세계대학랭킹 29위 → 38위
▷ THE아시아대학평가 54 위 → 62위로 하락.
특히 '글로벌 기여도' 관련 지표에서 낮은 평가. (서울경제)

10. 잠다(x), 잠갔다(0) → '잠다'가 되려면 원형이 '잠구다'가 되어야 한다.
'잠구다'는 우리말에 없다.
따라서 '잠갔다'가 맞다고 기억하면 쉽다.
'담다'도 '담구다'라는 말이 없으므로 '김치를 담갔다'로 써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外)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