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10. 24. 11:53헤드라인뉴스

★10월 2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한은 “올해 경상흑자 1100억弗 상회… 내년엔 관세 여파로 축소"...8월 경상흑자 92억弗… 동월 기준 역대최대...AI혁명 덕에 반도체 수요 증가… 수출 급증...원자잿값 하락·본원소득수지 확대 등도 영향...“미중 갈등 재점화시 흑자 제한될수도”


☞청년도약계좌 10명 중 2명 ‘중도해지’...청년미래적금으로 바꾼다는데...매월 70만원·5년 납입 부담 커...청년가입자 16.5%는 중도해지...李정부, 보완한 ‘청년미래적금’...월 50만원·3년 납입으로 조정...금리인하기라 정부기여금 늘려


☞한미 협상타결‘3대 관문’…‘첫 키’ 현금투자 비중 간극 여전...美, 현금비중 절반이상 요구...韓 10년 분할지급 입장에도...트럼프는 임기내 지급 희망...외환 안전장치 통화 스와프...구윤철 “투자 구성에 달려”


☞주말부터 의원·약국도 ‘실손 전산 청구’...병원급 전산화 이어 1년만에...내달엔 네이버·토스서도 가능...전체 연계율 아직 10% 수준...제도 안착까진 시간 필요할듯


☞한은 "반도체 쏠림으로 경기 하락 때 충격 확대 우려"..."AI·자율주행·로봇 신산업 경쟁력 확보 총력 필요"


《금  융》


☞금값 폭락에도 굳건한 투자자들… “장기 상승세는 여전”...금값 급락에도 장기 투자자 ‘매수 유지’...중앙은행 금 매입세가 하락폭 방어...전문가 “과열 식히는 조정 국면 진입”


☞한국은행, 기준금리 3연속 동결…부동산 과열·환율 불안에 '신중 모드'


☞대중 소프트웨어 수출 제한 검토 소식에 비트코인 연일 약세...10만 달러 하회 전망까지...위험자산 회피 심리 ‘확대’


☞2차전지 ETF, 이달 수익률 상위 '싹쓸이'…"전기차 수요 부진은 우려"...이달 ETF 수익률 1~9위 2차전지 테마...9월 전기차 판매량·ESS 산업 성장…투심 개선..."전기차 수요 둔화 우려는 여전"


☞'연일 최고치' 코스피, 외국인 하반기에만 16.9兆 베팅...외인 17조 사자…삼성전자·한전 등 대형주 '싹쓸이'..금융·통신은 외면…성장주 중심 매수세 뚜렷



《기  업》


☞HD현대중공업·HD현대미포 합병안 임시 주총 통과…12월 ‘통합 HD현대중공업’ 출범...‘K-방산 선도·초격차 기술 확보·시장 확대’로 2035년 매출 37조 원 달성 목표...“합병 필요성·전략적 효용성 인정받아···미래 조선 시장 지속 선도할 것”


☞'구광모號' LG 내년 사업계획 돌입…APEC도 챙긴다...트럼프 골프 회동 직후 사업보고회 돌입...대미 관세, 中 약진 등 대응 전략 집중 점검...APEC 총력지원…CEO 서밋서 큰손과 교류


☞한미반도체·신성이엔지 등 소부장, 반도체대전 '참전'...오는 24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280개사 참여...한미반도체, 'HBM4' 위한 'TC본더4'...신성이엔지, 제습기능 더한 클린룸 장비...필옵틱스, 유리기판 장비 풀라인업 공개...AI 생태계 확산에 HBM 등 수요 증가..."슈퍼사이클 앞두고 소부장 마케팅 분주"


☞삼성, 테슬라 'AI5' 칩 생산…TSMC 독점 깨며 파운드리 입지 확대...일론 머스크, 실적발표서 "삼성, 테슬라 AI 칩 함께 작업할 것"...23조 계약 이어 추가물량 확보…3나노 이하·美 테일러서 양산 전망


☞故이건희 5주기에 유족·삼성 경영진 집결…'KH 유산' 재조명...24일 수원 선영에서 추도식 진행...미술품 기증·의료 공헌 등 사회 환원…"기부 선순환 마중물"


《부 동 산》


☞규제발표 전후 서울 아파트값 큰폭 상승…일부지역 '역대급'...강동·분당·과천 최고 상승률…성동·광진도 1주 단위 최고치...막판 영끌·갭투자 집중 영향…"강력한 대책에 이후 보합 전환 예상"


☞집 매매 '얼음' 연말 전월세 불안 커진다...'메가서울' 토허구역 묶이며 거래 절벽...'갭투' 금지로 다주택자 전세공급 감소...전세 품귀에 가격 급등, 월세화도 부담 키워


☞“정신없는 정권”…여야, 국토위 국감서 부동산 대책 두고 공방...국힘, 실수요자 정책대출 규제 지적...김도읍 “서민들 내집마련 어려워져”...김은혜, 이상경 향해 “내로남불”...민주, 10·15대책 ‘극약처방’ 반박...“실수요자 규제는 강화되지 않아”


☞‘도심 주택난’ 완화될까…정부, 다가구 등 건설 대출지원 확대...도심 주택 신속 공급 ‘비아파트 시장’ 활성화


☞“집값 떨어지면 사라”던 국토부 차관 , 갭투자 논란에 “눈높이 미치지 못했다” 사과...국토부 유튜브 채널에서 대국민 사과...“‘내 집 마련’ 꿈꾸는 국민들 마음 못 헤아려”...갭투자 논란엔 “실거주 차원…눈높이 못미쳐”


《사  회》


☞SKT·KT에 이어 LG유플러스까지 해킹 신고…통신 3사 다 뚫렸다...KISA에 서버 해킹 정황 신고서 제출...국내 통신 3사 보안 공백 우려


☞가을은 어디로…다음주 초 서울 최저기온 2도...27~28일 추위 절정...강원 예상 최저기온 0도...동해안 중심 25일까지 비


☞'입국 후 잠적' 중국인 관광객 1명 추가 검거…사라진 6명 중 4명째...경복궁 관람 중 이탈…경주서 은신 중 지인 설득으로 자수


☞경주 APEC 때 시위 어쩌나…반미·반중 단체 벌써 16건 '선포'...13개 단체 도심 집회·시위 신고...시간 지날수록 신고 건수 늘어...대부분 '정치 성향' 뚜렷한 집회...단체끼리 충돌·과격 양상 우려


☞국립대병원 교수 대거 사직에 필수과 전공의 충원 저조… “긴급 수혈을”...국정감사서 지역 대학병원 위기 ‘도마’...올해 교수 사직 부산대병원 25명...경상대병원 전공의 충원율 23.3%


《국  제》


☞트럼프 행정부, 양자컴퓨팅 기업 지분 인수 검토...“IonQ·Rigetti 등 상무부와 협상…최대 1천만 달러 자금 지원 조건”...“루트닉 상무장관 ‘납세자 돈이 기업 키워…이익도 공유해야’”...“정부의 직접 개입, 기술 패권 경쟁의 새로운 전환점 될 수도”


☞트럼프 대러 강공 전환에 우크라전 중대 국면…시진핑 변수 주목...러 석유회사 2곳 첫 제재…트럼프 "푸틴과 헝가리 회담 취소, 제재 오래 참아"..."美, 우크라 장거리미사일 사용승인"…트럼프, 시진핑에 종전 설득 요청할 듯


☞美예산안 또 부결…'트럼프 정부' 셧다운, 역대 최장 1·2위...'22일째' 연방정부 셧다운…역대 2위 최장기록...예산안 교착 속에 최장 기록 경신 전망도...연방공무원 급여 중단으로 고통


☞"日, 은행·보험 증권 자회사들에 가상화폐 판매 허용"...아사히신문 보도...은행·보험사에는 불허...내년 국회서 법 개정안 제출


☞美서 자동차 대출 연체 급증... “경기 둔화 조짐 뚜렷”...자동차 대출은 마지막까지 지키는 빚...연체율이 급등하며 경고등 켜져...전문가 “K자형 양극화 고착화 우려”


2025년 10월 2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엄마, 아빠가 희망하는 자녀의 키 → ‘아들180.4㎝∙딸166.7㎝’... 학부모 10명 중 3명은 자녀의 키 성장을 위해 성장 보조제를 사용한 것으로 나타나. 대한소아내분비학회, 한국갤럽에 의뢰해 창립 30주년 기념 조사. 전국 학부모 2012명 대상.(세계)


2. 25일부터 실손 청구 전산화 의원·약국까지 확대 시행 → 실손24 앱·홈페이지서 서류발급 없이 온라인으로 보험금 청구. 다만 전국 모든 병의원에서 실손24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지난 21일 기준 실손24에 참여한 병원(54.8% 참여), 의원(6.9%)만 가능. 금융 당국, 참여 병의원 늘리기 위해 실손24 참여하는 요양기관에 인센티브 제공키로.(아시아경제)


3. 코스피 3900 불장에서도 개미 절반은 손실? → 9.1~10.22일 코스피는 22% 넘게 올랐지만 개미들이 사들인 상위 10개 종목 중 절반이 하락... 오른 종목 중에서도 3개는 시장 평균 상승률(22%)에 크게 못미치는 찔끔 상승. 코스피 상승을 주도하는 반도체나 반도체 장비주 대신 통신주나 코스닥 바이오 등을 담은 것이 패착...(국민)▼


4. 고추에 대한 다른 주장 → 임진왜란 때 들어왔다는 주장이 통설이지만 그 이전에 이미 훈몽자회 등 고문서에서 고추를 지칭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는 단어들이 발견된다. 또 지금처럼 고추가 벌겋게 칠해진 김치나 음식이 일상화된 것은 6.25를 지나면서였다.(아시아경제)


5. 11,7~9일 구미역 일대 ‘제4회 라면축제’ → 라면을 주제로 한 지자체 축제로는 강원 원주시가 지난달 ‘라면페스타’를 열었고 부산은 지난 5월 ‘세계라면축제’를 개최한 바 있다. 구미에는 1990년 설립된 농심의 구미공장이 있다. 이 곳에서 ‘신라면’의 75%가 생산된다.(문화)


6. ‘붕어빵 1000원’ 시대 → 수년간 ‘3개에 2000원’이라는 가격 공식이 통용됐지만, 최근에는 1개 1000원에 판매하는 노점이 속속 등장. 국산 붉은 팥 40kg에 78만원으로 지난해 보다 1.5배, 5년 전(36만7905원)에 비해선 2배 이상 뛰었다.(헤럴드경제)


7. 노년엔 '하루 4000보 걷기‘ → 주 3회 하루 4000보 이상 걸을 경우 사망 위험이 40%까지 낮아진다. 미국 하버드 의대 브리검 여성병원, 노년기(평균 71.8세) 여성 1만 3000여명 연구. 주 1~2회 4000보 그룹도 사망 위험이 26% 낮은 것으로 나타나.(세계)


8. 베트남 '오토바이' 금지에 일본이 난리? → 베트남 정부가 공기 오염을 이유로 내년부터 내연기관 오토바이 금지, 전기 오토바이 전환 추진, 약 46억 달러(약 6조 5863억원) 규모의 베트남 오토바이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일본 정부는 공식적으로 우려 표명.(중앙)


9. 중국 관광객들, 일본 여행 와 공원에서 식용할 매미유충 잡기? → 한 일본 매체, ’도쿄 시내 여러 공원에서 중국인들이 저녁 시간대 매미 유충을 대량 포획하고 있다‘고 보도. 실제 공원 곳곳에 이를 금지하는 경고문 게시. 한국에서도유사 사례 있었지만 매미는 보호종이 아니어서 법적으로 이들을 제재하기는 어렵다고.(매경)▼


10. 중국, 미국은 죽어가는 국가 → 공산당 선전부가 주관하는 매체인 신경보(베이징일보) 21일자에 ’미국은 여러 면에서 실패한 국가가 됐고 내부로부터 죽어가고 있다‘는 기사 게재. 중국이 강경한 메시지를 연일 쏟아내는 배경엔 관세 전쟁에서 승리를 확신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분석.(서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