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10. 22. 07:51헤드라인뉴스

★10월 2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대륙의 실수'는 옛말…기업 57% "中에 기술 따라잡혔다"...상의, 국내 제조기업 370개사 설문..."中보다 기술력 앞선다" 32% 불과...中 기술 잠식 와중에 가격 경쟁력↓...나눠먹기 아닌 성장사업 투자 필요


☞공정위, 철강제품 5개사 가격 담합 적발…과징금 총 65억...원자재 가격 오르면 공동으로 인상 결정, 내릴 땐 '가격 유지' 합의...공정위 "중간재 산업의 장기간 가격 담합 적발, 제재"


☞“500개 회사, 15년만에 일자리 ‘큰 장’ 선다”…취업 목마른 청년들 몰려...민관합동 첫 ‘상생 채용박람회’...삼성·SK·현대차 등 대기업 포함...온라인 참여 기업까지 500개사...취준생 “조건듣고 면접예약잡아”...AI 이력서 컨설팅·모의면접 호응


☞데이터센터 필수인 'XPU'…韓 메모리, 또다른 수혜 기대...맞춤형 XPU, 데이터센터 판도 바꾼다...전력효율·비용 유리…빅테크 수요↑...삼성·SK, HBM 핵심 공급망 확보 기대


☞“이젠 AI가 참모”…인공지능으로 무기체계 무한진화...서울 ADEX 2025 트렌드 분석...주요 방산기업 모두 ‘AI’주제 채택...“미래 전장 대응 솔루션 한눈에”...AI기반 무인·자율 미래전장 엿봐


《금  융》


☞코스피, 2% 가까이 뛰어 3,900선 코앞…3,800 돌파 하루만...장중 SK하이닉스 50만원 '터치'…삼성전자는 9만9천900원까지 올라...외국인·기관 쌍끌이 '사자'·개인은 순매도…코스닥도 상승


☞채권 전문가 86% “한은, 이번 달 기준금리 동결할 것”…환율은 상승 전망 늘어... 금투협, 11월 채권 시장지표...시장 금리 하락 응답 전월 대비 급증...BMSI 전월 대비해 12.4포인트 상승...원·달러 환율 관련 채권 심리는 악화...49%가 상승 응답···하락 응답은 3%


☞28조 쏟았는데 절반 실패… ‘기업 구조조정’ 금융 손실 눈덩이... 10년간 자금회수율 41%뿐...국책은행 비중이 87.9% 달해...회생 가능성 낮아도 자금 투입...잇단 파산·청산에 손실만 커져...석화 정상화 ‘골든타임’ 임박...“정부 구조조정 제도개선 시급”


☞비트코인, 미중 무역 갈등 완화에도 1억6500만원대 횡보...이더리움 600만원대 회복 실패...김치프리미엄 5%대 안정


☞다카이치 새 내각 출범 기대감에…日닛케이 주가 5만엔 돌파 코앞...장중 한 때 '4만9945엔' 터치..."매도하는 사람이 지는 장세"...아이폰17 판매 호조에 TDK 4%대 상승...다카이치 관련 핵융합·방산주, 재료 부족에 약세


《기  업》


☞삼성전자·LG전자 사장 “中 추격 맞서 기술경쟁력 강화”...‘제56회 한국전자전’에 양사 AI 기술 총출동...일상 뒤바꿀 AI 기술 전시...삼성 ‘스마트싱스’, LG ‘씽큐온’…연결 강조...집·학교·매장·車 등 공간별 최적화 제품 전시


☞알리 손잡은 지마켓 "연 7000억 신규 투자, 5년 내 거래액 2배↑"...신세계-알리바바 합작법인 설립 후 첫 간담회...향후 사업전략·비전 등 소개...셀러 지원·고객 혜택 강화·AI 등 투자 계획...오픈마켓 선도, 2026년 재도약 원년 선포..."국내외 아우른 '글로벌-로컬마켓'" 새 비전


☞3분기 세계 1위 기대…삼성 ‘메모리 왕좌’ 다시 오르나...삼성 메모리 매출 25조~26조 전망...SK하이닉스 25조 전후, 접전 예상...HBM 앞세운 SK 영업이익은 우위


☞현대차, 美 현지 생산 더 늘렸다…관세 '정면 돌파'...앨라배마 공장 9월 생산량 3만5371대...올 최대 생산 달성하며 생산 확대 유지...메타플랜트 아메리카, 9월 4027대 생산...미국 전기차 수요 위축에도 꾸준한 실적...관세 협상 장기화에 선제적 생산 확대...미국 정책 변화에도 정면 돌파 택해 주목


☞코웨이, R&D 투자 확대로 '초격차' 더 벌린다...R&D 투자 지속 확대…상반기 역대 최대 규모...역대 최대 규모 신입 연구개발 인력 확충...혁신·원천 기술 기반으로 정수기 시장 선도


《부 동 산》


☞재건축·재개발 이어…소규모주택정비사업도 규제 완화...가로주택정비 시행 대상 확대...신탁업체의 시행 요건도 완화


☞“여긴 아직 살 수 있다” 한강벨트 빌라로 우르르...정부, 비아파트 LTV 70% 유지에 ‘단체 임장’...한강벨트 빌라, 규제 당일 거래 재개·몸값↑...“보유세 개편 땐 비아파트 풍선효과 커질 것”


☞입법조사처 "보유세 강화는 응능부담" 주장 반박..."이득 실현될 때 과세해야"...입법조사처, 17일 세제 관련 보고서 발간..."재산세 본질은 지방 재정 재원으로의 활용"..."부유세 성격 띠면 조세 형평성 훼손" 우려..."비싼 집 있다고 세금 더 내란 논리 맞지 않아"


☞'도심복합사업 시즌2' 본격화…연말까지 7000가구 복합지구 추가 지정...9·7 공급대책, 2030년까지 5만가구 착공 목표


☞재개발 조합원 양도금지 피한 22곳, 거래 숨통 트였다...'10·15 대책'에도 2만여 가구 거래 가능...노량진·청량리·북아현, 매물 부족에 '프리미엄' 급등


《사  회》


☞APEC 기간 교통통제에 행사장 인근 관광시설·업소들 영업 고민...경주월드·알천파크골프장 임시 휴장…일부 골프장 야간 영업 중단...식당 등 소규모 업체는 정상 영업…"뚜렷한 지침·안내 없어 혼선"


☞5년 만에 바뀐 인구주택총조사, 동성 부부도 '배우자'로 인정...기존 '시스템 오류' 메시지 사라져... 모두의결혼 측 "비로소 제대로 응답 가능"


☞보이스피싱 피해액 올해 1~8월 8856억 넘어서...올해 피싱범죄 1만6765건 달해...감금·협박 피해 트라우마 극심


☞산재 업무관련성 특진, 5년새 접수 238% '폭증'…처리일 113일 늘어...인과관계 확인 시 특진 거쳐야…2024년 3만1575건 접수...처리기간 2020년 53.3→2024년 166.3일…대기 장기화...근골격계 32개 직종 특진 생략…공단 "업무 표준화·간소화"...野김소희 "피해는 결국 노동자에게…무거운 책임을 느껴야"


☞카카오 김범수 'SM주가조작' 무죄 "시세조종으로 보기 어려워"...회사 관계자 공모·주가조작 목적 인정 안 해…"시세조종성 주문과는 상당한 차이"...김범수 "재판부에 감사…주가조종 그늘 벗어날 계기 됐으면"…검찰 항소 여부 검토


《국  제》


☞트럼프發 아르헨 구제금융에도…美 은행 "정부 담보 없인 참여 어렵다"...JP모건·골드만삭스 등 대형은행 대출 참여 주저...IMF와 충돌 우려 속 페소화 가치 사상 최저


☞트럼프 “中과 환상적 협정 맺을것…안하면 관세 최대 155%”...“APEC서 시진핑과 공정한 협정 기대”...“중국 거부시 큰 곤경 처할 것” 경고도...희토류 맞서 관세·비행기부품 제재 시사..투자패키지 이견에도 “韓과 공정협정” 언급...“中, 대만침공 원치않아” 전쟁가능성 일축


☞美업계, 트럼프에 "對中수출 제한 '계열사 규정' 유예해야"..."대규모 수출 중단 결과…美기업 배제돼 국가안보 약화"..."수출 허가 신청 심사 지연·중단으로 상무부에 수천 건 적체"


☞아슬아슬한 가자 휴전…이스라엘군, 또 "선 넘은 하마스 사살"...이스라엘군 "4차례 유사 사건"…휴전은 유지...1차 철수선에 구조물 설치…경계선 표시 중


☞‘푸틴 대변인’ 된 트럼프에 ‘강경세’ 전환한 유럽...美 정보공유도 축소...러시아 주장 반복, 종전 압박하는 트럼프에 유럽, 러 동결자산으로 우크라 무기 지원 논의...네덜란드는 美에 정보공유도 축소키로


2025년 10월 22일 수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이 지역에 살면 매월 1인당 15만원씩 준다 → 경기 연천, 강원 정선, 충남 청양, 전북 순창, 전남 신안, 경북 영양, 경남 남해 등 7개 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실시 지자체 선정. 그러나 국비 외 해당 지자체 예산도 30~48% 투입... 지자체 재정부담 가중 우려도.(문화)

2. 분쟁이 끊이지 않는데도 이스라엘, 놀라운 출산율 → 2.84명. 우리나라(0.75명)의 3.5배, OECD 회원국 최고 수준.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는 유대 경전의 가르침으로 대표되는 유대교 전통의 가족 중심적·출산 장려 문화가 가장 큰 요인.(헤럴드경제)

3. ‘가을 불청객’ 은행 열매 → 고약한 악취, 이를 피하던 보행자 낙상사고도. 달리 뾰족한 방법 없어. 조기수확, 수종교체, 그물망 등 동원하는 지자체 있지만 예산 등으로 역부족. 은행나무가 공해에 강하고 병충해가 없어 도시 가로수로 적합하지만 열매 문제는 난제.(문화)

4. 군대 좋아졌다고? 오히려 탈영은 늘었다 → 탈영자 수 2022년 805명, 2023년 1066명, 지난해엔 919명... 2007년 1287명, 2008년 1011명, 2009년 703명 등과 비교하면 감소한 것처럼 보이지만 총병력 숫자(60만 vs 47만)를 감안하면 오히려 비율은 는 것이라고.(서울)

5. 키작은 영웅, 나폴레옹? → 사실은 당시 프랑스 남성 평균보다 3.5cm 컸다. 키가 작다는 이야기는 단위의 차이에서 비롯된 오해라고. 당시 프랑스의 길이 단위인 ‘피에(pied·1피에=32.48㎝)’를 영국의 ‘피트(foot·1피트=30.48㎝)’로 오해 한데서 비롯. 실제 그의 키는 167.6㎝ 정도로 당시 프랑스 남성 평균 164.1㎝보다 3.5㎝가량 더 컸다고.(문화)

6. ‘팜유’보다 ‘소기름’이 낫다... 삼양라면, 소기름으로 튀긴 라면 ‘삼양라면 1963’ 내놔 → 1989년 라면에 공업용 우지(소기름)를 사용했다는 이른바 ‘우지 파동’으로 당시 점유율 1위에서 몰락... 그러나 소기름에 대한 인식 개선되면서 재출시. 실제로 팜유의 포화지방산 비율은 50%에 달하는 반면, 우지는 43% 수준으로 알려졌다.(서울)
* 삼양라면이 1963년 출시한 우리나라 최초의 라면

7. 미국 유명 유튜버, ‘이미 500억 벌었다, 이제 후원 그만 하라’ → 구독자 1730만명 미국 유튜버 '펭귄즈0'. 2007년에 유튜브를 시작, 본격적으로 돈을 번 건 2018년부터... ‘나는 진짜로 운이 좋았다. 스스로 특별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자평.(중앙)

8. ‘황반변성’ 치료, 길 열리나 → 영국 런던 무어필즈 안과병원을 포함한 유럽 5개국 17개 병원에서 건성 황반변성(AMD)을 앓고 있던 환자들에게 2㎜×2㎜ 크기의 초소형 마이크로칩을 심어 시력 회복 성공. 개발사는 상용화를 위해 EU에 CE 마크 승인을 신청한 단계.(동아)

9. ‘매크로’ 돌려 야구 티켓 매점매석... 사실이었다 → 대전경찰청, 2023년 3월부터 지난 7월까지 매크로 프로그램으로 야구 티켓 1만 881매를 예매해 최고 15배 웃돈 판매, 5억 7천여만원 챙긴 A씨 적발.(경향)

10. ’YB 화법’ → 'Yes, But'의 줄임말로, 상대방의 의견에 먼저 ‘No’를 말하지 않고 ‘네 말이 맞아(Yes)’라며 공감이나 인정을 표현한 뒤, ‘하지만’(But)을 사용하여 자신의 의견을 덧붙이는 대화 방식을 말한다. 학술용어나 공적으로 정착된 용어는 아니다.(한국)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