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2월 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12. 1. 08:24헤드라인뉴스

★★12월 0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시작…지역경제 살릴 마중물 될 것”...시의회 두 차례 부결 끝 조례 통과...지난달 24일부터 1인당 10만원 지급...“조선업 호황에도 지역경제 침체…상생발전기금 기업 협력 이끌어낼 것”

☞택배 사회적 대화 3차 회의도 '맹탕'…새벽배송 논란에 공회전 지속...새벽배송 금지 의제 던져놓고 2021년 합의 내용 점검만...12월 19일 4차회의도 소모전만 하는 빈수레될까...새벽배송 금지 반대 여론만 더 커져...대화 마련한 여당이 적극적인 중재 나서야

☞환율 들썩이자 물가 ‘비상’…가계에 기업도 ‘이중고’...원·달러 환율 1400원대 후반 등락…1500원대 가능성도...고환율에 수입 물가 올라…가계 소득 감소, 기업 수익 악화...“수출경쟁력 강화, 해외자본 국내 투자 유도해야”

☞이젠 신혼부부 ‘혼수 목록’서도 빠졌다…‘이것’의 미래는 어디로...한국
가전 세계 1위로 만든 ‘TV’...지상파 시대에서 유튜브 시대로...TV도
여러 스크린 중 하나 되버려...축소되는 시장서 中 도전 받는 한국...‘포스트 TV’가 될 제품은 무엇일까

☞사상 첫 '조 단위' 과징금…당국, 은행 자본규제 완화 검토...'LTV 담합' 결론도 임박…자본비율 급락 시 생산적 금융 제약 우려...미확정 과징금 인식 유예·운영리스크 반영기간 단축 등 검토

《금  융》

☞국민연금 해외주식 투자 '서학개미'보다 더 공격적...국민연금, 올해 3분기까지 245억달러 투자...전년비 92% ↑...서학개미, 166억250만 달러 투자...전년보다 74% 늘어나

☞배당소득 분리과세 새 구간 신설…50억 초과에 최고세율 30%...50억원 초과 30%·3억~50억원 25% 과세...종합과세 최고 45%→14~30% 분리과세

☞기준금리 인하 종료 시그널에 빚 상환 부담…가계 지갑 닫는다...한은, 기준금리 연 2.50% 동결...국고채 3년물 1년 4개월만 고점...가계대출 평균금리 0.07%p 증가

☞대차거래잔고 이달 사상 최고치 행진…대형주 하락 압력 고조...11월 평균 대차거래잔고 117조원대...집계 이후 최고치…3일엔 125조원대...반도체 대형주 쏠림…단기 조정 예측세

☞환율 올라도 안 판다…기업 달러예금 한 달 새 21%↑...차익 실현 안 하고 쌓아둬

《기  업》

☞에코프로, 헝가리 공장 본격 가동…K-양극재 첫 유럽 생산기지 열다...K 배터리 소재 최초 유럽 공장 준공…기술 혁신 및 가격파괴...연 5.4만 톤→10.8만 톤 확대…유럽 CRMA·TCA 대응해 현지 공급망 주도권 확보...계열사 통합 클러스터로 원가 경쟁력 강화…하이니켈부터 LFP까지 제품군 확장

☞구글 TPU 급부상에 HBM 시장도 활황…삼성·SK 웃는다...TPU 수요 늘까…HBM 시장 뭐든 좋다...하닉·삼성 HBM 생산능력으로 압도

☞AI 넘어 내년부터는 '로봇 전쟁' 본격화…삼성, LG 대비 태세...삼성전자
, 로봇지능팀장·로봇플랫폼팀장 나란히 승진...최근 휴머노이드 관련 각종 전문가 채용 진행중...LG전자
, 조직개편 통해 가정용 로봇 사업화 포석

☞복제약 값 낮추고 '혁신신약' 키운다…제약업계 "R&D 당장 위기" 반발...보건복지부, 13년 만에 약가 제도 손질...복제약 값 40% 수준으로 인하, '유연 계약제' 도입...혁신성 ·수급 안정 기여 인정해 가산도...제약업계 '매출 감소→R&D 퇴보' 우려

☞2026년 CES 혁신상 수상, 10곳 중 6곳은 韓 기업…168개사로 역대 최대

《부 동 산》

☞“위약금 1억 날려도 안 산다”…서울 아파트 계약 해제 폭등...계약 해제 비율 7.4%…5년만 최고...성동·용산 해제율 10% 넘어...상승 지역 중심으로 해제 증가세

☞서울 도봉구, 10년 넘게 방치됐던 창동 민자역사 준공 눈앞…서울아레나와 시너지 기대...창동민자역사 내년 3월 준공…판매 시설 등 분양률 93%...2만석 규모 K팝 공연장 서울아레나 한류팬 연 270만명 예상

☞대치미도 재건축, 추진위 출범 앞두고 '3파전'…초기 갈등 표면화...7월 정비구역 확정 이후 속도내는 재건축…내년 1월 추진위 선거...선거 전 세갈래로 쪼개진 재준위…"목소리 하나로 합쳐야"

☞"정부 규제 피하자"...경매건수, 벌써 22만 넘었다...올해 경매 건수 22만건 넘어...2011년 이후 가장 높은 수치...아파트, 상가, 오피스텔 관심..."최근 경매 시장 관심 높아"

☞서울 고덕역·불광동 일대 도심공공주택복합지구 지정...고덕역·연신내역 역세권...총 4156가구 공공주택 공급

《사  회》

☞'3370만 개인정보 유출' 5개월간 몰랐던 쿠팡, '유출' 아닌 '노출'이라 해명...역대 최대 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고인데 언급 회피…"사태 심각성 축소" 의혹 제기도

☞"월 600만 원 추가 지급"…계약형 지역 의사제 정원 84% 채워...5년 이하 전문의 지역 근무 조건...지역필수의사제 시범사업 결과...전체 정원 96명의 84% 채워...내년 지자체 2곳 추가 선정 계획

☞3조 3000억 다단계 피해 휴스템코리아…檢, 69명 기소...농수축산업으로 투자금 및 고수익 보장 사기...檢 "서민 가정경제 무너뜨린 불법 다단계"...앞선 1조원대 사기 혐의 재판은 파기환송

☞가정집 등 IP 카메라 12만대 해킹… 성착취물 사이트에 팔렸다...경찰, IP카메라 불법 해킹한 4명 검거...성착취물로 제작 또는 판매한 3명은 구속...보안 뚫린 카메라들 단순 비밀번호 사용.. "제품 이중 인증 꼭 활성화해서 쓰세요"

☞13세 미만 아동 성추행에 5년 이상 징역형…헌재 전원일치로 “합헌”...“경미한 추행도 매우 부정적 영향…유형 불문하고 비난 가능성 커”

《국  제》

☞트럼프, 베네수 영공 폐쇄 명령…마두로 겨냥 지상전 초읽기?...트럼프, SNS로 “베네수 상공 폐쇄 간주”...실제 美대통령 권한 없지만 영향력 막대...‘마두로 자금줄’ 석유 시설도 잠재 표적

☞홍콩 화재로 '민심 이반' 커질라…中 "반역적 언행 조사"...26일 발생 '웡 푹 코트' 화재 참사로 심상찮은 민심...홍콩 주재 국가안보공서 "이재민 이용 정치적 야심"...홍콩 당국 "가짜정보로 사회분열 노리는 자들 있어"...화재 이용한 선동시도 혐의로 남성 1명 체포되기도

☞北, 엔비디아 GPU 활용해가며 AI 연구 축적… “암호화폐 해킹 능력 신장”...안보전략硏 보고서 발간 “정밀 모니터링 필요”...딥페이크 제작 등 군사 분야 전용될 가능성...中·러 협력이 핵심 변수… “대응 체계 마련해야”

☞인니·태국·스리랑카 폭우 참사…일주일 새 600명 넘게 사망...사망자 수 인니 303명·태국 162명·스리랑카 153명으로 늘어..."기후변화 영향 믈라카 해협 발생 이례적 열대성 폭풍"

☞중러 군사적 밀월관계 심화…中 업체, 러 최대 드론사 지분 5% 인수...선전 밍화신 소유주 왕딩화, 루스탁트 5% 취득...“러, 산업 수준으로 드론 활용…中에 크게 의존”


2025년 12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늘(12.1), 서울지하철 ‘준법 운행’
→ 서울교통공사노조, 임금·단체협약 협상 결렬...
정차 시간 충분히 확보 등으로 지난해 11월 준법 운행 땐 첫날 열차 125대, 둘째 날 27대가 20분 이상 운행 지연.
노조는 임금 3% 인상 요구, 사측은 1.8% 입장.(중앙 외)

2. ‘전 국민이 털렸다’
→ 쿠팡, 3379만개 고객 계정의 고객명, 이메일 등 유출 확인.
비밀번호 등 결제정보나 신용카드 번호는 노출되지 않아.
정부, 19일 최초 신고 접수.
금전 탈취 등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대국민 보안공지.
11.30일부터 3개월간 ‘모니터링 강화 기간’ 운영.(한국 외)

3. ‘결제정보 안전하다는 쿠팡 말 못 믿겠다’
→ ‘계정 설정에 들어가 보니 내가 모르는 기기로 로그인 되어 있더라’는 고객 주장.
‘쿠팡 개인정보 유출 단체 소송’ 카페에는 30일 기준 멤버 수가 3500명을 돌파.(동아)

4. 중국 국적 전 직원 소행?
→ 유출자는 쿠팡에 근무했던 중국 국적자 직원인 것으로 추정된다.
개인정보위 관계자는 ‘업무 과정 중 유출이 된 것인지 퇴사 후 무단 접근을 한 것인지 등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조사가 필요한 상황’ 이라고 설명.(동아)

5. 이렇게 돈 풀어 놓고 집값, 물가 안 오르면 그게 이상
→ 2020년 12월 말부터 올해 9월 말까지 통화량(M2)이 43.5% 증가하는 동안 코스피 시가총액은 39.0% 늘고 서울 아파트 평균 매매 가격은 37.7% 상승했다.
풀린 돈은 좀처럼 생산적인 부분으로 가지 않는다.(한경)

6. ‘2024년 사회보장 통계집’(2025.11.30. 발간) →
▷1인가구 비율 36.1%
▷65세이상 인구 비율 20.1%, ‘초고령화 사회’에 진입
▷어린이집 2013년 4만 3770개→ 2만 7387개
▷복지·보건 분야 지출 237조, 국가 총지출의 36.2%.(국민)

7. ‘스몰 웨딩’ 넘어 ‘마이크로 웨딩’...
→ 가족과 가까운 지인만 초대, 10~20명, 많아봐야 30명 안팎의 하객.
청바지와 원피스를 입고 주례가 없는 경우가 많다.
저마다의 스토리와 디테일 담아 식장 꾸며.
일부 호텔들도 참여.(한국)

8. 국민연금이 ‘서학개미’보다 해외투자 더 늘렸다
→ 1~3분기 국민연금 92% 증가, 서학개미 74%...
환율 급등 배경으로 개인들의 해외투자가 지목된 상황...
한국의 해외주식 투자에서 비중도 국민연금(34%)이 개인투자자(23%)보다 10% 포인트 이상 많아.(한경)
◇ 1~3분기 국민연금, 해외주식 투자 92% 증가
◇ 같은 기간 개인 금액은 74% 증가에 그쳐

9. ‘쓴맛’ 나는 고구마 즉시 폐기해야
→ 익히기 전후 관계 없이 쓴맛이 나고 검게 변한 고구마는 ‘흑반병’(곰팡이 일종) 고구마 가능성.
흑반병에 걸린 고구마는 강력한 독소인 ‘이포메아마론’이 전체로 퍼져 있을 가능성.
쓴맛이 안 나는 검은 변색 고구마는 식용 가능.(동아)

10. 중국의 ‘노 재팬’ 득보는 나라 1위는 러시아?
→ 지난 2주 동안 중국 여행객의 12월 러시아 호텔 예약,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
대표적인 겨울 여행지인 일본 홋카이도의 대체지로 러시아가 부상.
한국, 동남아 등도 수혜예상.
집계는 아직 나오지 않아.(국민)
일본 수요의 공백이 러시아뿐 아니라 태국,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의 반사 이익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