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질랜디아 30일차 9/10/17
2017. 10. 15. 19:14ㆍ나밤 여행기
뉴질랜드 질랜디아 30일차 9/10/17
이번주 월요일 출근해서 토마토 친구들을 정리 하고
그 뒤에 꽃들 높이를 맞춰주며 잘라주었다.
올리비아 라는 친구와 친해졌는데 그 친구는 정말
자유로운 영혼이어서 일 하던 도중에 힘들다곤 나에게 말하고
떠나버렸다. 그 뒤 담당자가 와서 어디갔냐고 물어봤고
아프다고 하고 떠났다고 하니 한숨을 쉬며 떠났다.
그런데 문제는 나도 허리가 너무 아팠다는 것이다.
하게된 업무가 그렇게 힘든 일은 아니었지만 생각보다 허리에 무리가 많이가서
너무 피곤하고 이렇게는 도저히 일을 할 수 없겠다 싶어
점심시간이 끝나고 담당자에게 이번 화,수,목,금 휴일을 내도 되겠냐고 물었고
바로 ok 해주었다.
그래서 이번 10월 둘째주는 요양을 잘 했다.
GP도 다녀오고, 헬스케어 센터가서 치료도 받았는데
허리 문제라 그런지 그렇게까지 많이 낫지는 않았다.
앞으로 질랜디아 근무할 때는 약의 힘을 빌려서 일을 해야 할 듯 싶다.
조금 걱정이다.
오늘부터 기준일까지는 108일(만 3개월16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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