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7월 21일 금요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3. 7. 21. 07:26헤드라인뉴스

★★07월 2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인천 지하철·버스 이어 상수도 요금도 오른다...내년부터 29% 인상....2024·2025년 14.5%씩 두차례 인상...인천시 “적자 심각...10년 만에 올려”...2025년 3인가구 2700원 추가 부담...지하철·시내버스 요금은 10월께 인상

☞집값·주가 떨어지며 지난해 가구당 순자산 4% 줄었다...한국은행·통계청 ‘2022년 국민대차대조표’...부동산 가격 하락에 국민순자산 증가세 둔화...주택·토지 등 비금융자산, 1998년 이후 24년만 첫 감소

☞흔들리는 北, 작년 무역적자 12.6억 달러…中 의존도 96.7%...코로나19 엔데믹에도 경제회복세 ↓...광물류 선전에도…수출성장세 부진...金 집권 후, 中 의존도 ‘최고치’ 달해

☞초복 이어 중·말복도 '金계탕'?…간편식 업계는 때 아닌 '특수'...이마트·G마켓, 초복 삼계탕 간편식 매출 각 28·25% ↑...정부, '닭고기 공급 늘리기' 잰걸음 냈지만 한계 뚜렷...삼계 소폭 내렸지만 인건비 등 발목…육계 여전히 비싸...신세계·CJ·풀무원 속속 라인업 강화…해먹는 비용만큼 싸

☞"반도체 한파 끝났다"…반도체업계, 하반기 투자·증설 예고...내년 공급망 정상화 기대감에 투자 지속...업황 회복 맞춰 미래수요 선점 위한 투자...새로운 공정 개발 및 생산량 확대 준비

《금 융》

☞증권사 연체율 16% 육박…금감원 “추가부실 우려 높아”...3월말 기준 15.88% 금융권내 가장 높은 수준...업계 건전성·유동성 리스크 전이 위험에 긴장...부실PF대출 강력한 선제적 채무조정 필요 지적

☞골드만삭스 체면 구겼다…2분기 순익 반토막...골드만삭스, 2분기 순이익 58% 급감…매출도 8% 줄어...'어닝서프라이즈' 기록한 타 대형은행과 달라...소비자 금융·상업용 부동산 손실커지고 IB도 부진

☞"프랜차이즈 결제되는 유럽산 코인"… 484억원 가로챈 일당..."해외 업체서 개발한 코인으로 모바일 쿠폰 구매 가능"이라 속여...운영자 2명 구속 기소…거래소 임원은 투자자 정보 불법 제공

☞인도 최대기업 타타, 영국에 '유럽 최대' 배터리 공장 짓는다...2026년 첫 배터리 생산 목표, 재규어·랜드로버 등에 공급…생산 규모 40GWh, 2030년 영국 필요 생산량의 절반 수준

☞“고객님, 이젠 오지 마세요”…대출빗장 걸어잠근 대부업체 왜?...상위 10개사 조달금리 5.81%...대손 등 각종 비용 합치면 ‘역마진’...금융 취약계층 불법사금융行 우려...“법정 최고금리 유연하게 적용을”

《기 업》

☞“美 30년간 6대그룹 다 바뀌어...韓기업 ‘개방형 혁신’ 절실”...6대 그룹 ‘신산업혁신’ 생태계 강조...韓, 대기업 주도 신산업서 성공신화...구글처럼 삼성·SK 생태계 만들어야

☞안정감 찾은 부산 제조업 "바닥 찍었다"...3분기 제조업 경기전망지수 ‘95’ ... 하반기에도 안정적인 업황 유지 기대...조사기업 64% 경기저점 도달 "올 상반기 매출 목표 달성 전망"...반면, 유통업계는 휴가특수에도 소비위축으로 경기 회복 불투명

☞삼성·SK·현대차·LG…韓기업 이름딴 도로, 美 가로지른다...SK온 조지아주 도로 'SK 블러바드' 공식 개명...텍사스주엔 '삼성 하이웨이'...앨라배마주 '현대 블러바드'...'LG 하이웨이'는 테네시주에 수조원 투자 공장증설 감사

☞삼성전자, 유일하게 2년 연속 '탄소중립위너상' 수상...'에너지대상'은 5년 연속 수상…8개 품목...'비스포크 냉장고 4도어'는 2년 연속 받아

☞애플도 AI개발 참전…구글·MS와 'GPT 삼각경쟁' 예고...애플, 자체 AI LLM 개발...경쟁 낙오 위기감…애플 주가 역대 최고가 터치...메타는 라마2 오픈소스 공개

《부 동 산》

☞‘전세사기 방조’ 부동산플랫폼 대표 검찰 송치…피해액만 30억대...전세사기 관련 플랫폼 수사 처음...전세사기 불법 광고 방조 혐의...경찰, 방심위에 게시글 삭제 요청

☞'집값 반토막' 났던 송도 아파트 상승 거래 속출…바닥 찍었나...'송도더샵센트럴시티' 전용 84㎡ 8억원대 회복...상반기 연수구 아파트 매매거래량 작년 두 배

☞생애 첫 부동산 매수자 역대 최고, 신규 공급 단지 각광...생애최초 LTV 80% 완화, 생애 첫 주택 취득세도 면제...낮아진 문턱에 20~30 젊은 수요층 움직임 활발해져

☞실거래가 거짓 신고하면 취득가액 10%까지 과태료 문다...국토부, ‘부동산거래신고법’ 하위법령 입법예고...과태료 부과 기준 현행 3단계서 6단계로 세분화...투기 우려되는 개인·법인 별도 규제도 가능해져

☞외국인 부동산 투기 방지… 토지거래허가제 ‘핀셋 규제’한다...개정 부동산거래신고법, 10월 19일부터 시행

《사 회 유 통》

☞오송 미호천교 임시제방이 차량 통로?…'층 다지기'도 안지켜 부실 자초...'하천 공사 표준시방서' 기준 안지켜 제방 '쌓았다', '허물기' 반복...감리 "임시제방이라도 제기능할 수 있게 만들고 관리·감독해야"...행복청 "법적 문제없게 공사, 제방 설계대로 시공했는지 조사중"

☞교원단체, 교사 극단선택에 "교육당국, 진상조사 서두르라"...교총·전교조·좋은교사운동 등 잇달아 애도성명..."무분별한 '아동학대' 신고, 교육청은 고발하라"

☞교육부, 수능 EBS 연계 문항·교재에서도 '킬러문항' 배제...EBS 연계 문항에서 배제할 것...내년도 발간할 교재서도 제외

☞어린이집 정규반서도 시간제보육…통합반 시범사업 확대...8월부터 136곳서 2차 시범사업…대상 연령 6개월∼5세로 늘려

☞끝내 숨진 실종 해병대원…부모 “하나뿐인 아들, 어떻게 사냐” 오열...전날 오전 실종자 수색하다 실종된 해병대원...14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유족 “구명조끼 왜 안 입혔냐”며 오열...해병대 유족에게 사과

《국  제》

☞푸틴 "우리가 우크라 곡물 대체"…국제식량시장 혼란 장기화하나...흑해곡물협정 중단 뒤 강경…농업 수출제한·자산동결 해제 요구..."요구 들어주면 바로 복귀"…침공전 지속에 서방제재 완화 어려울듯

☞전세계 극한기후 속 케리 기후특사 방중 마무리…‘기후+α’ 원하는 中 설득에 한계...“나흘간 베이징 호텔서 중국과 이견 조율”...주미 중국대사 “실리콘 장막과 작별 원해”

☞中, 反디리스킹 총공세…美업계와 공조·'보복 불사' 강공 병행...'수출제한 말라' 미국 반도체산업협회 성명에 관변 중국반도체협 가세...中, 디리스킹 논의와 기후협력 연계…"中 기술 발전 막으면 보복"

☞"일본산 가리비 中수출 포기"…중국 전수검사에 日어민들 발 동동...일본산 해물 팔던 중국 업체들도 원산지 바꾸는 등 대응...빠르면 이틀만에도 오던 해산물, 이젠 2주~한달…포기할 수밖에

☞"하늘 방패 강화돼야"…젤렌스키, 오데사 공격에 방공 지원 요청..."오데사에 향한 가장 강한 공격"..."러시아 상대로 정의 세워야 해"...크름 플랫폼 정상회의 준비 중


2023년 7월 2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고춧가루 냉동실에서 오히려 곰팡이 잘 핀다 → 농촌진흥청 실험 결과, 고춧가루를 ▲-20°C ▲0°C ▲4°C ▲10°C의 환경에서 각각 10개월 이상 보관하며, 10일마다 측정해 보니 10°C에 보관할 때 곰팡이 발생이 가장 적었다고.(헬스 조선)


2. 무엇이 진실인지... 전문가도 분분한 4대강 보 → 환경부, 20일 감사원 감사 결과에 따라 ‘4대강 보(洑) 존치, 운영 정상화’ 발표. 정권 교체 거치며 철거 확정 2년여 만에 뒤집힌 것. 홍수 예방과는 큰 관련 없고 수질엔 부정적, 가뭄에 '물그릇' 역할은 긍정적... 학계까지 정쟁 휩쓸려 합리적 토론 실종.(한국)


3. 폭염... 유럽에서 일주일 새 1만명 사망 → 미국에서도 지역별 ‘최고기온’을 경신한 사례가 전국에서 1500건 이상. 세계보건기구, 폭염에 ‘각국 정부는 취약 계층대책‘ 마련하라 경고.(문화)


4. 서울지하철 10분내 재승차 무료 시행, 하루 3만 1000명 혜택 봤다 → 역 지나쳤거나 방향 잘못 타 반대 편으로 간 경우, 화장실 때문에 내렸다 다시 탄 경우 등... 시 수입 감소액 매년 132억 예상.(문화)


5. 현대·기아차가 공개한 미래 신기술 프로젝트 → ▷차량 페인트 흠집 스스로 치유하는 고분자 코팅 기술 ▷자동차 창에 적용 가능한 투명 태양전지 ▷차 내부 온도를 낮춰주는 투명 복사 냉각 필름... 등 6가지 신기술 소개.(아시아경제)


6. 성병 진단을 받고도 여성과 성관계를 해 성병을 옮긴 남성 → 법원, 상해 혐의로 징역 6개월 선고. 피해자 여성의 상해가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 할 정도는 아니지만 재발 가능성이 높은데다 완치가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피해자의 신체적, 정신적 고통이 상당하다고 판시.(아시아경제)


7. 교사 폭행한 양천구 초등학생 ‘전학’ 결정 → 초등·중학교는 의무교육이라 초등·중학생에게는 전학이 사실상 최고 수위의 처분.(경향)


8. 사건 본질 흐리는 가짜 뉴스 뒤얽힌 초등교사 극단 선택 사건 → 애초 알려진 국회의원 손자 재학은 사실 아냐. 당사자 국회의원, ‘지금까지 루머에 시달리고 있다’ 호소. 관련 뉴스 전파한 김어준 피고발. 학폭업무 담당 등 온라인에서 알려진 부분 상당부분 사실과 달라.(경향 외)


9. 교사에겐 강남·서초 학군은 기피 지역? → 학구열 과열, 워낙 민원이 많아 교사들 기피... 학생인권조례, 촉법소년, 아동학대죄 등 학생 학부모들의 무기는 느는데 교사들은 달리 대응 수단 없어.(중앙)


10. 귀 잡수시다? → 흔히 ‘귀먹다’의 높임말이 ‘귀 잡수시다’로 알고 쓰지만 ‘귀 먹으시다’가 올은 말이다. 본래 ‘귀먹다’는 ‘귀를 먹은(食) 것’이 아니라 ‘귀가 막히다(塞)’라는 뜻에서 와전 된 것이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