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8월 7일 월요일 헤드라인뉴스 +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2023. 8. 7. 07:16헤드라인뉴스

★★08월 0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 작년만큼 써도 전기료 폭탄?…올여름 소상공인 전기료, 봄보다 58%↑...7~8월 일반용 전기요금 월 35만원 예상…전기 사용량 늘어 부담 더 커질 수도...소상공인 고효율기기 교체 지원…"개문냉방 자제하고 26도 유지해야"

☞ 고정비 함정 빠진 K유통…인건비 1년새 25% 급증...판관비가 매출의 28%

☞ 장마·폭염 탓 배추값 일주일만에 75%↑…'김치 품귀' 되풀이될까...배추 10㎏ 평균 도매가 2만원 넘어…평년보다 55% 높아...무·대파·앙파 등 김치 부재료도 함께 오름세...태풍 등도 변수…지난해 '힌남노' 이후 포장김치 수요 몰려

☞ 더워도 너무 덥다" 유통가, 더위 식힐 '쿨링' 제품 선봬...롯데마트, 여름 시즌 상품 매출 25% '껑충'..."고물가 속 폭염 심화할 수록 시즌 상품 수요↑"

☞ 장롱 속 잠자던 신사임당...금리 오르자 5만원권 환수율 최대...올 상반기 5만원권 환수율 77.8%...장롱이나 금고서 금융권으로 회귀

《금 융》

☞ 잇단 거액 횡령사고에…금감원, 전금융권 'PF 자금' 긴급점검..."별도 감사조직이 확인해달라"…'감독 사각지대' 새마을금고 포함...저축은행에 이어 캐피탈·상호금융에도 내부통제 기준 마련 요구

☞ "2차전지 거품 꺼질 것"…개미들이 '6200억' 사들인 종목...인버스 상품 한 달간 집중 매수...2배 수익률 추종, ETN에도 발길

☞ 금감원, 신한은행에 업무 일부 업무 3개월 중지...“왜곡된 정보로 투자자 766명에게 펀드 3572억 원 불완전 판매”

☞ '개미 2조 베팅' 美장기채 ETF, 대거 손실 쇼크...금리 뛰고 국채발행 확대 겹쳐...ETF 7종 연저점 손실구간에 "하락에 베팅" VS "걱정 없다"...전문가들도 투자전망 엇갈려

☞ 부실채 정리 서두른 카드사…대형 3사, 상반기 1조 넘어...삼성·신한·KB, 1조 768억 상각...조달비용 증가속 손실처리 급증...2분기 연체율 상승세는 '주춤'

《기 업》

☞ 中 BOE 퇴짜놓은 애플… 삼성D 반사익 기대...BOE 아이폰15 초도물량 생산 차질...삼성D, BOE 물량 추가확보 공급...애플, 연내 BOE기술 승인 불투명

☞ "196조원 걸렸다"…친척끼리 '세기의 대결' 펼쳐진 이유...대만계 슈퍼 파워 진검승부...젠슨 황·리사 수 'AI 가속기' 쟁탈전, 196조 시장 엔비디아 선점 나서...AMD, 출사표 던지며 '맹추격'...TSMC 행보따라 경쟁 '변수'...삼성전자·SK하이닉스엔 기회

☞ 퀄컴, 순이익 반토막에 뚝…"조만간 반등 어려워"...2분기 매출 23% 감소, 실적발표 후 주가 8%↓...주력 휴대폰 사업 한계, 신사업 車·IoT는 부진...도이체방크·JP모간 등 잇달아 목표가 하향

☞ 태양광용 폴리실리콘 깜짝 반등… 다시 웃는 OCI·한화솔루션...8월 첫째주 가격 ㎏당 8.49달러...주원인 중국發 공급과잉 진정세...美수요 증가로 최근 4주째 올라

☞ "AI로 충전시설 고장 예측해 원격수리"…산업 데이터·AI 활용 역량 키운다...산업부, 디지털전환 기술개발 지원 본격화...맞춤 컨설팅부터 솔루션 사업화까지...15개 우수 기업 선발해 2년간 지원...제철소 설비제어로 숙련인력 대체 기대도

《부 동 산》

☞ "집 팔기 전 알았다면 좋았을텐데"…'세금 폭탄' 피하는 꿀팁...집 2채 팔 때 '양도세 폭탄' 피하려면…매각 연도 분산을...올해 1채, 내년 1채 팔면 연도별로 양도소득 분산, 누진세율 낮출 수 있어...1가구 1주택자 경우 잔금 수령 늦춰서라도 2년 보유 조건 지켜야 양도세 비과세 혜택

☞ 리센츠 23억·경희궁자이 20억, 서울 나홀로 전고점...서울아파트값 9주 연속 상승세...고덕아르테온 13∼14억에 거래...노원 신축 아파트 12억 최고가...주담대 급증 '가계대출 빨간불'...전문가 "비정상…파인튜닝 필요"

☞ 10년만에 추진되던 ‘홍제역 재개발’ 또 암초 만났다...역세권 활성화 사업 결정됐지만 서대문구의회 추경 보이콧에 차질

☞ "비용·책임 덤터기 쓸라"… 건설사 ‘무량판 민간조사’ 식은땀...민간 293개 단지 이번주 조사 시작...무량판 구조 적용된 주거동도 대상...묻지마식 검사, 책임 전가될까 우려...점검·보강비용 시공사 부담 지적도

☞ 평창동서도 재건축 추진…신통기획으로 속도 낼까...준공 30년 넘긴 '금강하이츠빌라'...신속통합기획 주민동의서 징구중

《사 회 유 통》

☞ 입수 금지 위반 피서객 2명, 순식간에 100m 떠내려갔다...이안류·태풍 등 기상 영향 탓...사흘간 해수욕장 입수 금지...일부 피서객, 금지 조치 무시...이안류 휩쓸렸다 구조되기도

☞ “가석방 없는 종신형 검토해야”…테러가 된 ‘묻지마 범죄’...경찰, 장갑차·특공대 배치 등 강력대응...전국 247곳 경찰관 1만 2000명 배치...서현역 피의자 ‘테러방지법’ 적용 검토

☞ 檢 줄사표 기다리는 로펌…"금융·공정거래 1순위 영입"...이르면 이달 검찰 정기인사…'전력보강' 위해 분주...합수단 복원에 영입전 치열…'베테랑' 차·부장검사가 최우선...정권교체 끝나 현역보단 취업제한 풀린 검사장급 간부도 물망

☞ 갑질 징계받자 '보복성 감사' 주장한 공무원…대법 "징계 타당"...여가부 공무원, 행동강령 위반 직위해제…보복성 부당감사 및 중징계 주장하며 신분보장 신청...대법 "신고자에게 불이익조치했더라도…특정경우 부패방지권익위법 어기지 않은 것으로 인정"

☞ “이거 초전도체 맞아?” 국내 개발 주장에 회의론 솔솔...네이처 “실험·이론 검증서 증거 못찾아”...국내 학계공동분석은 시료확보 안 돼 시작 못해

《국제》

☞ 첫 스텝부터 꼬인 日銀…돈줄 조였는데 엔저 안멈춘다...금융 완화 출구전략 '시동' 후 금리 치솟자 대규모 국채 매입...시중에 엔화 쏟아져 환율 상승...美신용등급 강등 변수도 겹쳐

☞ '사정 태풍' 中, 올해 '호랑이' 30명 낙마…작년 한해 인원 육박...금융·축구·의료계에 사정 바람…인민해방군 핵심 로켓군도 사정권

☞ 인도 수출금지·흑해 차단·이상기온 '겹악재'…쌀값 12년만에 최고...7월 가격지수 전년보다 20% 급등...세계 수출시장 40% 장악한 인도, 기후불안에 내수공급 우선하기로...2위 태국, 물부족 탓 벼농사 자제...글로벌 공급 20년만에 최저 전망

☞ 中 자동차 부품업체들, '테슬라 러브콜' 받고 멕시코 간다...최근 7개 中 자동차 부품업체가 멕시코 투자 발표...업계 "수십 개 부품사도 테슬라 따라 멕시코 갈 것"..."부품 공급-해외 시장 진출 이해관계 맞아떨어진 결과"

☞ ‘우크라 평화회담’에 중국도 갔다, 사우디서 이틀간 열려...중간지대 국가 대거 참석

 


2023년 8월 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젊은 피 수혈, 수명연장 효과? → 최근 하바드-듀크대의 쥐 실험에서 10% 정도 효과가 있었다는 결과도 발표되었으나 그동안의 인체 실험에서는 대다수 효과가 입증되지 않았고, 위험성 등을 이유로 중단됐다. 최근 미국의 백만장자 브라이언 존슨(Bryan Johnson)은 회춘을 위해 매년 200만 달러(약 25억원)를 들여 17세 아들의 ‘젊은 피’를 월 1회, 1리터(L) 수혈받는 시술을 진행했으나 효과가 없다며 지난달 수혈 중단했다.(중앙선데이)

2. 잼버리도 ‘현 정부 책임’ vs ‘전 정부 탓’ → 문재인 정부 첫해 유치, 적극 관심 보였던 행사 vs ‘취임 15개월 지났는데 뭐했나’. 잼버리 지원특별법까지 만들고 6년간 1000억 투입된 행사. 2017년 송하진 전북지사, 잼버리 유치 성공 후 ‘새만금 잼버리’가 7조 경제적 효과 안겨 줄 것 인터뷰. 이 인터뷰에서도 ‘기반시설 취약’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세계 외)

3. 100만 가톨릭청년대회 2027년 서울서 열린다 → 2027년 차기 개최지 서울 확정. 교황도 방한. 이번 리스본 대회 폐막 미사에는 일반인을 포함해 150만명이 참석했다.(매경)

4. 현재 구글의 시장 가치는 1977조원 → 구글 하나를 팔면 삼성전자 같은 기업 5개를 살 수 있다는 얘기. 그러나 초창기 개발자들은 뛰어난 검색 기능의 개발에는 성공했지만 이것으로 어떻게 수익을 만들어 낼지는 몰랐다. 그들은 자신의 시스템을 라이선스 형식으로 다른 기업에 160만 달러(20억원)에 넘기려 했으나 상대 회사가 제시한 금액은 75만 달러로 불발됐다. 구글 초기 가치는 20억에서 20년 뒤 100만 배가 뛴 것이다.(중앙선데이)

5. 잇단 칼부림, 불안에 떠는 시민들 → 한편 곳곳에서 오인 신고와 경찰 과잉 대응 부작용도 속출. 의정부에선 달리기하던 중학생, 신고받고 출동한 경찰에 부상, 서울에선 은색 볼펜 들고 길가던 남성, 흉기범 신고, 경찰 출동. 서울 논현역에서도 오인 신고로 전철 아수라장, 승객 7명 부상, 전철은 7분 지연.(매경 외)

6. ‘왜 자꾸 이런 묻지마 칼부림 사건이 발생하는가’? → ‘신림역 범인 조선(33)의 경우 전형적인 관심종자로 보인다. 이들은 자신의 행위가 사회적으로 어떤 의미를 가지게 될 때 희열을 느낀다. 조씨는 ‘홍콩 묻지마 살인(지난 6월 2일, 여성 2명 사망)’이 화두가 되는 것을 보고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싶었을 것으로 보인다. 서현역 사건의 경우 모방 범죄다. 범행 전 흉기 두 점을 구매한 것, 지하철역이라는 핵심 교통 요충지를 선택한 것 등으로 봐서는 조씨의 범행에서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배상훈 우석대 경찰행정학과 교수)

7. ‘무증상 감염자’ 유전자 따로 있다 → 감염자 중 약 20%는 본인이 코로나에 걸렸다는 사실조차 인식하지 못한다. 미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대(USCF) 연구팀은 HLA 현형 유전자를 가진 사람은 무증상일 확률이 다른 사람들 보다 두배 이상 높다는 사실을 찾아냈다. 특히 이 유전자를 양쪽 부모로부터 물려받아 두 개를 보유한 경우에는 무증상 확률이 8배나 높았다. 이 발견이 코로나 치료제 개발과 차세대 백신 개발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매경)

8. 세계 최초의 시험관 아기 → 영국 1978년. 루이스 조이 브라운. 현재 45세, 아기 돌보미로 일하고 있다고. 당시 영국에서는 이 소식에 두 부류로 나뉘었는데 한쪽은 과학의 승리를 축하하고 가족들에게 축하 카드와 선물을 보냈고 다른 쪽은 신의 법칙, 자연의 법칙에 반하는 범죄자들이라고 가족을 매도, 성직자들이 나서고 나서야 비난이 잠잠해졌다고.(레이디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