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2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3. 10. 12. 07:32헤드라인뉴스

★★10월 12일 (목)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멀어지는 중국의 최대 경제국 야심…미국과 GDP 격차 확대...올해와 내년 IMF 성장전망…중국은 하향, 미국은 상향 조정...미 로디엄그룹 "중 개혁 부진…금세기에 못 따라잡아"

☞경총 “월급 웃도는 실업급여…취업 의지 꺾는다”...月 실업급여 185만원, 세후 최저임금 역전...“구직급여 하한액 폐지 등 제도 개선 필요”

☞유커 급증했지만 예전만큼 지갑 안 연다...제주, 추석연휴 1인당 하루 16만원 소비...MZ세대 늘어 면세점 편중 소비패턴 바뀐다

☞추석 전 160만 원 송이버섯, 생산량 늘지만 지역별 희비교차...지난달 1등품 1㎏ 156만2,000원...이달 들어 23만5,000원까지↓…전국 최대 송이 주산지 영덕은 물론...안동 청송 등에서도 채취량 늘어...봉화 등 고산지역 3일 한파로 된서리

☞“車정비 허위·과장 보험금 청구 주의하세요”…금감원, 소비자경보 발령...소비자, 보험금 허위 청구 방조 시 보험사기 공범으로 처벌 받을 수 있어


《금  융》

☞코스피, 삼전 ‘깜짝실적’에 2% 급등…기관 매수속 외인은 또 ‘팔자’...원/달러 환율 10.8원 급락...코스닥 3% 가까이 급등

☞이-팔 분쟁에 투자자들 '우르르'…전세계 자금 美 국채로 몰렸다..."Fed, 동결 이어갈 것" 기대 커져...이-팔 분쟁에 안전자산 미 국채에 자금 몰려...국채금리 떨어지면서 뉴욕 3대 지수 일제히 상승...9월 CPI 발표에 월가 주목

☞中경제 위기때마다 구원투수 …'국가펀드' 실체 낱낱이 해부...오일달러 운용 국부펀드와 달리 중국 국가펀드는 채권 발행해...외환보유고 굴리는 '국채펀드'...금융위기 이후 투자 다각화...AI·반도체 등 첨단기술 투자...미중갈등에 차이나머니 꺼려...글로벌 시장서 생존 기로에

☞대출금리 '도미노 인상' 시작…'고난의 겨울' 온다...KB, 주담대·전세대출 금리 최대 0.2%p↑…우리도 인상 대열에 당국 질타 받은 50년 만기 주담대 기준, '만34세 이하'로 제한

☞가계대출 총량 규제 재연되나..시중銀 일제히 대출금리 ↑...주요은행, 가산금리 늘리고 우대금리 줄여...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억제 요청에 호응


《기  업》

☞삼성전자, 3분기 영업이익 2.4조...올들어 첫 '兆단위' 복귀...반도체 3조원대 적자 지속...모바일·디스플레이 호조로 실적 방어

☞이·팔 전쟁..."수출 1만여개 중소기업 아직 피해 없어…접수창구 개설"...지방중기청에 피해 접수창구 개설…필요시 긴급 경영안정 자금 강구

☞'北美 강자' LG엔솔, 3분기 영업이익 40% 껑충…벌써 작년 실적 넘었다...영업이익 7312억원, 시장 전망치 웃돌아...유럽 수요 둔화, 판매 단가 하락 악재에도...영업이익도 역대 분기 최대 영업이익 달성...주력 시장인 북미 시장 높은 성장세 발판...공장 신증설, 수율 향상 더해져 고속 성장

☞"韓 운항횟수 늘려라"…UAE 요구에 하늘길 빗장 풀리나...12~13일 한국과 아랍에미리트 간 항공협정 회담...핵심 의제는 현재 주 15회로 설정된 양국간 운항횟수를 늘릴지 여부

☞'불황형' 상저하고, 수출 1년 연속 줄었는데 8월 경상수지 48억달러 흑자...8월 상품수지 50.6억달러 '1년 5개월래 최대폭 흑자'...수입이 수출보다 더 줄어든 '불황형 흑자' 지속...한은 "10월 이후 수출 플러스 전환"...경상수지 연간 270억달러 흑자 전망 유지..."반도체 업황 개선된 영향 아냐" 전문가 지적


《부 동 산》

☞건설업계 '긴급수혈' 나선 정부…PF 보증 문턱 확 풀었다...HUG, PF보증 공급목표 15조원으로 확대…중도금대출 보증도 90→100%로...주금공 역시 보증규모 5조→10조원으로 한도 확대

☞사라지는 중저가 아파트…경기도 6억 이하 거래 ‘역대 최저’...1~9월 중저가 비중 74.4%...경기 남부·북부 지역별 격차 뚜렷

☞잇단 부실시공·사망사고…국감서 건설사 정조준 '벌벌'...임병용 GS건설 부회장 "보상안 신속히"...중대재해 등에 마창민 DL이앤씨 대표 등 줄줄이

☞8월 전국 아파트 낙찰가율 83.5%…올해 들어 최고치...낙찰률은 34.9%…전달比 8.1%p 하락...평균 응찰자 수는 8.3명으로 집계

☞62명 세입자 보증금 뜯은 '부산판 빌라왕' 징역 6년...오피스텔 6곳서 보증금 62억원 상당 가로챈 혐의로 기소...재판부 "사회초년생 삶의 기반 흔드는 중대 범죄"


《사  회》

☞교통량 측정 CCTV 화면 AI가 해석하니... 사람만큼 잘하고 비용 제로...이달 19일부터 전국서 자동 집계...사람이 할땐 지점마다 최대 80만원...차량구분 정확도 98.7% ‘우수’...기존 영상 활용해 추가 비용 안들어

☞경찰 긴급체포 4명 중 1명, 구속영장 신청도 못하고 석방...2018년부터 5년간 경찰, 3만 3366명 긴급체포...25%인 8609명 구속영장 신청 못하고 석방...“공권력 남용 우려…영장 신청까지 책임져야”

☞왜 선생님들은 보직교사를 기피할까…"수당 현실화 필요"...보직수당 월 7만원, 2003년부터 21년째 동결...행정업무·수업시수 경감 위한 대책 마련 요구

☞복권이 벌어다 준 녹색자금 43억원…법 위반 기관들도 ‘꿀꺽’...한국산림복지진흥원, 취약계층 숲체험 등 사업에 배분...사업자 선정 때 법위반 안 살펴…해당 기관들 사업 따내

☞태양과 달이 선사하는 '금반지'…14일 美서 '금환일식' 볼 수 있다...달이 태양 완전히 가리지 못해 테두리만 보여...한국에선 2030년 6월1일 부분일식 관측 가능


《국  제》

☞백서 발간 '일대일로' 띄우는 中…개최일 발표는 '아직'..."일대일로, 10년간 실용적이고 큰 성과 거둬"...130개국서 참가…"개최일은 적절한 때 발표할 것"

☞日, 이·팔과 개별 통화 추진…"원유 탓에 균형외교"...우크라전엔 G7과 한목소리 내고도 G7 중 5개국 하마스 규탄 성명엔 '불참'...독자적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양측과 대화를 시도하고, 이를 통해 무력 사태의 평화적 해결을 모색

☞이스라엘, 가자지구에 지상군 투입 임박…50만 대군 집결...이스라엘 접경지역 주민들 대피령 내려..."하마스에 매우 공격적으로 대응" 경고

☞일, ‘장거리 미사일’ 실전 배치 앞당긴다…북·중 안보위협 겨냥...일본산 장거리 미사일 2026년 배치 앞당기기 추진...미국산 토마호크도 해상자위대 보유 이지스함 배치

☞다국적기업 유치로 부국 된 아일랜드…142조 '국부펀드' 만든다...'미래기금' 조성해 고령화·기후위기 대처...19조원 기후인프라기금으론 온실가스 감축...브렉시트 혜택 봤지만 "기회 영원하지 않아"...부동산 호황 뒤 구제금융 겪은 과거도 반영


2023년 10월 12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중증 정신질환자 국민 100명 중에 1명 꼴? → 건강보험 급여기준 2022년 중증정신 질환자 55만여명, 치매 제외. 입원치료 중인 정신질환자 수만 2021년 11만여명. 치료거부자 등 감안하면 정확한 집계 여려워.(헤럴드경제)
*기사는 환자 집계가 중복인지 아닌지 언급 없음

2. 고물가에... 외면받던 중국산 김치, 다시 밥상 점령 → 올 김치 수입량 최근 4년 중 최대, 전년대비 14% 늘어난 18만 7165t. 국산 김치 가격의 1/3 수준.(문화)

3. 미국, 전기차가 내연차보다 더 싸졌다 → 테슬라 모델3의 최저 가격 3만 8990달러로 인하, 동급 내연 기관차에 비해 8700달러 저렴. BMW의 3시리즈 최저 가격보다 6500달러 더 싸. 모델Y는 내연기관차 평균 가격(4만 8000달러)보다 3700달러 저렴. 당초 보조금 감안 안 한 전기차, 내연차 가격 역전 예상 시기 2025년보다 2년 빨라 진 것.(아시아경제)

4. 킹크랩, 4년 만에 최저 → 10일 기준 ㎏당 7만400원, 한 마리 가격도 20만원 밑으로 떨어져. 러시아산의 주요 소비국인 미국과 유럽이 러-우크라 전쟁 이후 수입을 금지하면서 한국, 중국 등 아시아 국가로 수출이 크게 늘었기 때문.(아시아경제)

5. 지하철 스크린도어 효과… 투신사망 연간 33→0건 → 서울 2009년 전국 최초로 100% 설치. 사고, 자살 예방 효과 외 미세 먼지 18%, 소음 7% 저감 효과, 냉방효율 향상으로 연간 167억 절약도.(문화)

6. 한국은 영화의 나라? → 매년 전국에서 열리는 영화제 220여개 난립... 무주 산골영화제, 목포 국도 1호선 독립영화제, 우리나라 가장 동쪽 영화제... 영화진흥위원회가 지원하는 영화제만 41개, 크고 작은 영화제를 모두 합치면 기초지자체 수(224개)에 육박. 예산만 낭비하고 호응 없어 폐지되는 영화제 많아.(중앙)

7. 노벨상 수상자도 정확히 아는 한국의 저출산 → 노동시장의 성차별 연구로 올해 노벨경제학상을 수상한 클로디아 골딘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수상기념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의 저출생 문제를 묻는 한국 기자의 질문에 ‘한국의 합계출산율이 0.86명이죠”라고 정확한 수치(지난해 1분기)를 먼저 언급했다고.(한국)

8. 인류는 진짜로 한 가족? → 아버지에서 아들로 이어지는 Y염색체를 분석해보니 현재 거의 모든 남성의 염색체 Y는 약 25만 년 전 어떤 한 남성으로부터 유래한 것이고 유럽 남성의 95%는 10명의 남성 조상으로부터 전해 내려온 염색체 Y 중 하나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한국)

9. 올 김장재료 값 → 김장대란이었던 1년전 보다 무, 배추는 조금 싸졌지만 다른 주요 재료들은 가격 올라. 절임배추 20kg 가격 5만원대로 지난해 45000원보다 5000원 비싸.(세계)▼

10. 코로나 사망자보다 많은 자살 사망자 → 최근 3년 자살로 숨진 사람 3만 9435명. 같은 기간 코로나 사망자 3만 2156명보다 더 많아. 남성 자살자가 여성의 2.2배. 전체 자살률은 소폭 감소 추세, 그러나 10대, 20대는 증가 추세.(국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