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3. 10. 13. 08:08헤드라인뉴스

★★10월 13일 (금)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탕후루'가 지핀 '설탕 과소비' 논란…"'제로탕후루' 효과는?"...과일에 설탕 바른 '달콤함 끝판왕' 탕후루 열풍...설탕 최대 25g…과일 내 당분까지 고려하면 日섭취량 절반 넘어...논란 속 대체감미료 당알코올 쓴 제로탕후루까지 등장...당류 및 열량도 일정 부분 효과 있어…과다 복용시 '설사' 유의해야

☞내 건강보험 환급금도 소멸? 본인부담상한제 환급금 10년간 257억 소멸...연평균 3691명, 1인당 평균 99.5만원 못 찾아가...미환급금 소멸된 국민 10명 중 6명, 1~3분위 저소득층...2014~2018년 사라진 239억 중 141억이 저소득층 몫

☞취약계층 난방비 사각지대... 46% 가스비 지원 못 받아..."신청주의만으로는 사각지대 발생 못 막아"...몰라서 신청 못 하는 경우는 여전히 지원받을 수 없는 구조

☞서울지하철, 전기요금 납부액 작년보다 27%↑…"재정 부담 가중"...서울교통공사 "철도운영기관에도 할인 혜택줘야"

☞왜 '어른의 과자'가 주목받나…먹태깡이 만든 유통의 경제학...'미투 상품' 등장 이끌며 스낵 시장 게임체인저로 등장...자사·편의점 앱도 활성화…저출산 시대 활로 해석도...허니버터칩 이후 9년만…품절 대란의 중심에 선 스낵


《금  융》

☞美 국채 ETF에 물린 개미들, 한숨 돌릴 수 있으려나...한국시간 12일 밤 CPI 발표...전문가들 상승세 둔화 기대...월간 0.3%, 연간 3.6% 예상...‘매파’ 월러 등 연준 인사들 줄줄이 금리 인상 자제 발언

☞세계은행, '공급망 파트너십' 출범…핵심광물 '대중국 디리스킹'...모로코 연차총회서 'RISE' 출범행사…광물 공급망서 개도국 역할 뒷받침...다자신탁기금에 설치…한국, 40억원 공여 계획

☞시총 3조원 서울보증보험, 다음달 상장 "국가대표 배당주되겠다"...11년 평균 배당 성향 53.9%...예금보험공사 블록딜은 우려

☞고금리에도 6개월 연속 늘어난 가계 빚… 9월 2조4000억 원↑...금융당국, '2023년 9월중 가계대출 동향' 발표

☞대구은행, 계좌 1천662개 무단개설…수정테이프로 신청서 고쳐...신청서 사본 출력·수정해 '재활용'…영업점 56곳·직원 114명 가담...금감원 "영업점·개인실적 높이기 위한 목적"…시중은행 전환 차질


《기  업》

☞삼성·현대· SK·LG 총출동…尹 대통령 제안 'CF연합' 출범...12일 대한상의서 창립총회 개최...이달말까지 법인설립, 본격활동개시...RE100 문제점 보완 기대...尹대통령, 지난달 유엔서 제안

☞한국GM 노조, "직원 충원 왜 안하냐" 사측 압박...노사 11일부터 '인원 충원 노사협의' 시작...노조 "임원만 늘리지 말고, 신규 채용하라"...불법파견 문제도 미결…'꼼수 채용' 논란도

☞"양자통신으로 드론·UAM 해킹 차단"…KT, 내년까지 기술 개발...KT, 내년 중 무선 양자암호통신 구간 2㎞→10㎞로 늘릴 계획..."성공 시 지상-무인 이동체 간 데이터 손실 문제 사실상 해소"

☞“생성형 AI, 일반검색보다 100배 더 비싸…SK하이닉스가 최적 솔루션 제공”...‘헤럴드 기업포럼 2023서’ AiMX 특장점 소개...GPU 시스템 대비 13배 이상 성능 제공...응답시간 0.5초내로 줄이고, 에너지소모 5분의 1 수준으로 감소

☞‘5G 사기’ 통신 3사 CEO 빠진 맹탕 국감... 국민 관심사 ‘가계 통신비’ 문제는 뒷전...11일 과기정통부 대상 과방위 국감 12시간 열렸지만...’국민 불만’ 5G 관련 질의는 김영식 의원 ‘5분’이 유일...내년 R&D 주요 예산 여야 정쟁에 통신은 무관심


《부 동 산》

☞전국 아파트값 13주 연속 올라…상승폭은 축소...수도권은 0.13%→0.09%로 오름폭이 축소...서울 아파트값은 0.07% 올라 전주 대비 오름폭이 축소

☞고금리 장기화 조짐에…상업용 빌딩 거래 ‘뚝’...부동산플래닛 8월 분석...거래량 전월 대비 약 9% 감소...소형빌딩 강세에 서울은 올 들어 최다

☞영끌족 '7%대 금리' 주담대에 '비명'…중도상환수수료에 '발목'...3억원 1년 내 갚으면 최소 280만원...국감서 지적…금융위원장 “모니터링”

☞고금리 무시하고 ‘주담대’ 받는다…9월에만 6.1兆 확대...한은 9월 ‘금융시장 동향’ 발표...가계대출 한 달 새 4.9조 증가...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량 3만7000호 유지 중

☞마곡 3억대 아파트…알짜 사전청약 주목...마곡, 하남교산, 인천계양 등 총 7곳서 3295가구 쏟아져...오는 16~17일 특별공급하고 일반공급은 18~19일 진행...분양가 저렴·특별공급 기회 많아 신혼부부, 청년 등 실수요자 주목


《사  회》

☞파업 이틀째 서울대병원…"평소보다 30분 더 기다려"...검진·진료실 앞 대기환자로 '북적'…환자들 "노조와 병원 잘 협의했으면"...노조 "1천명 파업 참여…병원과 교섭상황 좋지 못해"

☞“노조 간부 연차 107일 악용” 사례 막는다…서울시 산하기관 감사결과 발표...서울시 감사위원회 산하기관 근로시간 현황 조사...감사 6~7월 실시한 뒤 9월 20일 위원회 심의...기관 4곳, 근로시간면제 연간한도 초과운영 적발...노조 간부 단체협약 악용해 근면시간 연장 악용도

☞코인 대박 꿈꾸던 102명 울린 30대 사기범…51억→3000만 원 전락...코인업체 대표가 사기 등 혐의로 검찰에 구속기소돼..."거래소 상장 계획"이라며 판매한 후 불량코인으로 ‘돌려막기’

☞美서 열린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에 현지 방문객 1만여명 '북적'...애너하임 컨벤션센터 전시장에 500여개 기업 부스 설치해 제품 홍보...한국 식품·화장품 등 인기…"미국 판로 개척 모색"

☞"8천만원 준다는 말에" 케타민 6만명분 밀반입 고교생, 1심 최대 징역 6년...약 6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7억4000여만원 상당의 클럽마약...지난 5월3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독일에서 발송된 국제화물로 케타민 2900g을 국내로 밀수한 혐의


《국  제》

☞이스라엘 목표는 ‘하마스 궤멸’…국방장관 “곧 지상전”...이스라엘방위군 대변인, ‘하마스 말살’ 의지 명시...가자지구 닷새간 2450여곳 맹폭…30만 병력 배치

☞'스텝 꼬인' 미국…이란 자금 60억불 재동결 움직임...바이든 "이란, 이스라엘 분쟁에 개입말라" 경고...의회 요구대로 이란 자금 재동결하면 이란 자극...블룸버그 "미국의 중동 정책 난항"

☞한일관계, 일본 사람들은 좋아졌다는데…한국 사람들은 “아직은 좀…”...韓동아시아硏·日겐론NPO 2023 ‘한일 국민 상호인식조사’...양국서 한일관계 개선 체감 “좋다”역대 최고 “나쁘다”최저...‘한국 호감’ 일본인 11년來 최고...양국 정부 관계개선 태도에는 한국인 10명중 3명 이상 “불만”

☞日정부 "통일교 해산명령 청구할 것"…피해자 170명 증언 확보...13일 법원에 해산명령 청구 방침…통일교 측 "해산명령 사유 아니다" 반발

☞'8% 육박' 치솟는 美 주담대금리, 2000년 이후 최고…주택시장 '꽁꽁'...30년 만기 고정금리 5주 연속 올라 7.67%


2023년 10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8년 만에 학생수 51% 감소 → 서울시 교육청은 오는 2030년 서울 초·중·고 학생 수는 지난 2012년(116만 명) 대비 약 51% 감소한 57만 명으로 예측.(문화)
*인구감소 이기는 집값 있을까? 부동산 문제는 저절로 해결 될 듯...

2. 암암리에 사고팔던 인기 자동차 번호판 ‘1111’, ‘7777’... 거래 차단 → 대행업자들이 번호 추출 순서에 맞춰 집중 신청해 인기 번호 취득 후 원하는 사람에게 차량채 재판매. 구입자는 자기가 사용하던 번호판 계속 사용할 수 있는 특례조항 이용, 자기 차에 계속 사용. 특례 조항 폐지키로.(헤럴드경제)

3. ‘개존맛 김치’ → 최근 일본의 한 식품회사, ‘개존맛 김치’ 상품명으로 김치 제품 출시. 속어인줄 몰랐던 해당 제조사는 사과와 함께 조속히 다른 상품명으로 변경하겠다는 입장 밝혀. 전문가, 무분별한 속어 사용하는 우리가 먼저 반성 필요.(문화)▼

4. 가을 야외활동 조심... ‘진드기 물려 사망 → 올들어 경북에서만 6명 사망. 지난해도 전국에서 환자 193명(사망 40) 발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매개충인 ’참진드기‘(SFTS)와 ’털진드기‘(쯔쯔가무시증)는 각 8월과 10월 초에 개체 수 급증.(문화)

5. ‘잡채’, 한국요리, 중국요리? → 지금 우리가 먹는 잡채는 조선시대의 잡채와는 완전히 다르다. 최초의 한글 요리서 ‘음식디미방’의 잡채는 채소요리였다. 오이와 무, 숙주를 생으로 넣고, 삶은 도라지와 게목, 박고지를 가늘게 찢어 간장에 볶았다. 당면에 기름에 볶은 돼지고기가 들어가는 중국식 잡채가 대중화된 건 일제강점기 시절인 1920년대다.(서울)

6. 식당 맥주값, 이쯤 되면 폭리? → 카스맥주 인상 전 병당 공급가 1700원, 식당에서 4000원~6000원까지 받아 마진율 57.5% ~ 71.7%... 공급가 1900원으로 인상하자 식당에선 5000~7000원 받아 마진율은 62%~72.9%로 더 높아져.(헤럴드경제)

7. 서민 돈가뭄... 보험 해약 작년보다 62.8% 늘어 → 올 들어 생명보험사들의 해약환급금이 27조원 넘게 증가. 고물가와 고금리로 인해 급전이 필요한 소비자들이 많아지면서 ‘불황형 보험 해약’으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헤럴드경제)

8. K-푸드의 인기 뜨겁다지만 한식당은 태국, 인도, 베트남 식당보다 적어 → 미국내 아시아 식당, 중식당(39%), 일식당(28%)이 절대적. 이어 ▷태국(11%) ▷인도(7%) ▷베트남 식당(7%) 순. 한식당은 6%. 미 퓨리서치센터 5월 조사.(헤럴드경제)

9. 전동 킥보드 → '도로 위 무법자' 전동 킥보드 문제 지속. 5년 새 킥보드 관련 사고 건수 10배 늘어. 지난 4월 프랑스 파리에선 전동 킥보드 대여 서비스에 대한 찬반투표를 시행한 결과, 반대표가 90%에 달해 결국 관련 서비스를 금지했다고.(한경)

10. 검정, 노랑, 파랑. 빨강... 색깔 말 → '검정'이라는 말 자체에 색깔의 개념이 들어있기 때문에 '검정색'이라하면 겹쳐 쓰는 말이 된다. '검정'으로 쓰든지 '색'이라는 단어를 넣으려면 '검은색'으로 쓰면 된다. 빨강-빨간색, 노랑-노란색, 파랑-파란색도 마찬가지이다.(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