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0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3. 10. 16. 06:45헤드라인뉴스

★★10월 1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원가 부담 앞 장사 없다"…하이트진로, 가격 인상 언제쯤...가격 동결 했으나…원가 압박 상쇄 어려워...업계, 가격 인상 눈치 게임…"인상시 수익 개선"

☞국내 주유소 기름값 14주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10월 둘째 주 전국 주유소 휘발유 평균 판매가격은 지난주보다 L당 7.7원 내린 1,788.3원

☞한 · UAE 경제적 동반자 됐다…중동 첫 FTA...자유무역협정의 일종인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을 체결...CEPA가 발효되면 10년에 걸쳐 관세 사라져 한국 자동차 업체의 가격 경쟁력 상승

☞우윳값 오르자 웃는 PB·멸균우유? 하지만 대형마트는 인상 카드 '만지작'...PB우유, NB우유와 품질 같은데 가격 낮아...멸균우유, 저장성 좋고 유통기한 길어 각광...대형마트 "인상 여부 검토 중…올려도 저렴해"

☞하마스 공격으로 흔들린 경제 판도…석유주와 방산주, 국채시장 주목...하마스-이스라엘 분쟁에 따른 경제적 셈법 제각각…1970년대 오일쇼크 때와는 대응 달리해야...중동 지역 분쟁으로 원유 가격 5% 상승...이란 배후설의 진위 여부 따라 유가 변할 듯

《금 융》

☞정말 '크립토 윈터' 맞나…"올해 비트코인 7~80% 올랐다"...세간의 인식과는 달리, 대장주인 비트코인 올해 견조한 가격 상승 기록...170년 된 미국 보험회사도 운용자산 중 1억 달러 비트코인에 투자...가상자산은 전 세계 주요 관할권에서 중요한 정책 이슈

☞“시한폭탄 째깍” 가계 빚더미 또 ‘최대’…금리 또 동결할듯..."추가 인상 가능성 작아…이르면 내년 2분기 이후 인하 전망"

☞“아직 7만도 못 갔는데”…벌써 나오는 ‘9만전자설’, 또 희망고문?...삼성전자
3분기 잠정 실적 발표, 영업익 2.4조...반도체 적자폭 축소로 올해 첫 ‘조 단위’ 이익...전년과 비교하면 78% 감소…주가 다시 약세

☞韓-美 인플레 격차 '제로'…2017년 초 이후 6년 만...소비자물가는 국제 유가 상승 등 영향으로 지난 8월에 3.4% 상승...전달보다 상승폭 1.1%p나 뛰어

☞국감서 논란된 은행 '중도상환 수수료'…"기준 모호" vs "필요 수수료"...시중·지방은행 0.5~2.0% 수준 부과…인뱅 중 카뱅만 전부 '무료'...금융위원장 "중도상환 수수료 필요하지만…합리성 보겠다"

《기 업》

☞삼성이 1년새 늘린 현금 무려 40조…대형 M&A 아직인데 어디에 쓸까...삼성
상반기 기준 현금 보유량 약 80조원...1년 만에 2배 넘게 늘려...빅딜 대상 마땅치 않다는 분석도

☞中 부진 탈출한 토요타 vs '눈물의 자구책' 나선 현대차...현대차, 전기차 중국 생산 대신 수탁 생산 택해...현지 공장에서 베이징자동차의 전기차 생산...최저 입찰가에 내놓은 충칭공장 매각도 애 먹어...토요타, 4개월에 판매 반등, 판촉 활동 강화 덕분

☞신한 vs 하나, 2위 자리 두고 ‘기업금융’서 경쟁 치열...최대 계열사 은행서 신한 따돌린 하나銀...은행권, 가계대출 주춤하자 기업대출 확대에 집중...2, 3위 ‘3Q 실적’ 격차 더 좁혀질 전망

☞"中, 턱밑까지 쫓아왔다"…K배터리, 美서 반전 '승부수'...SK온 美조지아 공장, 생산성 한국 공장 대비 4배 높아..."스마트팩토리·첨단 제조 기술 덕분…글로벌 공장 중 최대"...LG엔솔, 미시간주 공장에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도입 박차...삼성SDI도
2025년부터 美서 첨단 공장 잇달아 증설 계획

☞“떡볶이‧삼각김밥 다있네”…한류 타고 몽골 점령한 ‘이곳’...CU·GS25, 몽골 현지 편의점 500호점 육박...몽골 식문화·K-푸드 열풍 융합한 현지화 전략 주효

《부동산》

☞올 하반기 아파트 ‘추격 매수’가 위험한 3가지 이유...집값 상승폭 둔화, 금리인상 가능성, 국내 금융제도 변화 등 변수...‘어깨 위’ 주택 매입 피하는 게 상책...올 하반기 유동성 공급 ‘숨 고르기’

☞4년 전 좌절된 ‘한강변 50층’ 드디어 가능해진 이 아파트...잠실아파트 지구단위계획 지정...서울시 용도지역 변경 가능 명시...한강변 용적률도 유연하게 적용

☞“서울 집값 비싸 경기도 떠밀려갔는데”…수도권도 6억 이하 아파트 ‘실종’...경기 6억 이하 아파트 매매 비중...2017년 94.3% → 올해 74.4%

☞하루가 다르게 뜨거운 집값, 실거래가 지수 믿어도 되나요?...실거래가로 검증해보니 부동산원·KB, 주간·월간 통계 속보성 좋지만 정확성에 문제...실거래지수와 반대 방향일 때도

☞검단 LH아파트 지하주차장, 3년전 붕괴위험 경고 받았다...국토안전관리원, 설계안전성 검토시'지하주차장 작업중 무너짐 위험' 경고...'무량판 구조 안전성 검토' 지적도…"LH, 철저히 관리했어야"

《사 회》

☞서울시 적자 보전 위해 시내버스 업계에 지원한 자금이 지난 8월말까지 9000억원...화수분 시내버스…서울시 혈세 지원금 1조 돌파, 역대 최대...올 8월까지 8915억원

☞학부모 83% “새 대입개편, 특목고·자사고 선호도 높일 것”...종로학원, 학부모 1085명 대상 온라인 설문 결과...“내신 부담 완화로 특목·자사고 선호도 상승 예상”...학부모 59.8% “수능서 수학이 가능 중요해질 것"...자연계 진학 희망 85.8%…“의대 쏠림 등 영향”

☞의대 정원 1천명 넘게 늘어날까?…의사들 파업 등 대응 주목...의협 "정부 극단적 결정하면, 대응도 극단적일 것"...'의대 정원 확대' 여론 거세 파업 돌입은 쉽지 않을 듯

☞육아기 근로단축 대상 확 늘어난다…'법 개정 전' 육아휴직 소진자도 적용...고용부, 육아기 근로단축 개정안서 '적용대상' 부칙 삭제...2019년 10월 전 육아휴직 소진자는 단축근무 안 됐으나...법 통과 시 1년 부여…초6까지 확대되며 파급 상당할 듯...'여야 공감' 무난한 법 통과 예상…이르면 내년부터 시행

☞수도권서 자라 대학가봤자…지방보다 결혼 가능성 낮다...성장지역과 대학 소재지, 혼인 가능성과 연관...“경쟁 심한 수도권은 혼인보다 생존 우선”

《국 제》

☞이·팔 전쟁...'라파 통로' 생명줄인데…이집트 '장벽' 세워 차단...이스라엘 대피령에 가자 주민 남쪽 대이동…이집트 여전히 개방 거부..."이집트, 난민 유입에 따른 혼란 우려…하마스 전투원·무기 유입에도 민감"

☞中 1∼9월 반도체 수입 15% 줄어…"美규제에 밀수시장 급속확대"...SCMP "숨막히는 수출규제 어려움 보여줘"…"A100·H100 반도체 암시장 급증"

☞美, 세계 최강 항모전단 두개씩이나 중동지역 배치...이란 참전 억제...제럴드 포드 이어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항모전단 추가 급파...이-팔 전쟁 확전 방지 차원...美국방 "이스라엘 안보 수호와 전쟁 확대 국가·세력 억제 의지"

☞부자가 되기 전에 늙어가는 아시아 개도국들…태국 印尼...英 이코노미스트 분석…"선진국 되기 전 고령화"..."태국, 선진국 아니지만 2021년 고령사회 진입"...적시에 초고속 성장 못했거나, 너무 빠른 고령화 탓

☞'지구의 허파' 아마존에 최악의 대기오염…가뭄·산불 탓...이번달에만 화재 2700건…1998년 이후 최고치...전례없는 대기오염으로 예정된 행사 줄줄이 취소

 

 

2023년 10월 1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아파트 공시가격, 층·향·뷰별로 세분화 → 그동안 층, 향 등 반영 근거 없고 세분화 되어 있지 않아 불합리 지적. 2024년부터 우선 층(최대 7등급), 향별(8방향) 등급이 먼저 공개되고 향후 도시·숲·강, 소음(강·중·약) 등 반영.(경향)

2. 출생아 10명 중 1명 난임 출산 → 지난해 출생아 중 9.3%는 난임 시술을 통해 태어났다. 35세 이상 산모 비중도 35.7%, 통계청 인구동향.(중앙선데이)

3. 이젠 ‘AI 피싱’ 조심? → ‘엄마 돈 보내줘’... 아들 목소리 맞는데 알고보니 3만원 주고 AI로 만든 합성물. 지난 3월 캐나다에서 2만 1000 캐나다 달러(약 2072만원) 입금하는 사례 발생.(매경)

4. ‘폴리매스’(polymath) → 여러 분야에서 지식과 전문성을 갖추고 성취를 이룬 사람을 뜻한다. ‘괴테’도 폴리매스 중의 한 사람인데 괴테는 스스로를 과학자로 여겼다고 한다. 문학뿐만 아니라 해부학·식물학·광물학에 많은 기여를 했다. 광학을 연구해 『색채론』을 쓰기도 했다.(중앙선데이)

5. 치매는 증상 발현 15~20년 전부터 시작된다 → 전문가들은 베타아밀로이드 단백질이 뇌세포를 파괴하기 시작하는 시점을 치매 증상이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15~20년 전으로 본다. 40~50대 중년 시절부터 치매 예방을 위한 노력이 필요한 이유다.(중앙선데이)

6. 걷기의 치매 예방 효과 → 미국의사협회 신경학회지에 소개된 연구에 따르면 하루 평균 9826보를 걷는 사람은 7년 내에 치매에 걸릴 확률이 50%나 낮았다. 파워 워킹처럼 빠르게 걷기는 효과가 더 좋아 1분에 40보 이상의 속도로 걸으면 하루에 6315보만 걸어도 치매 위험이 57%까지 감소했다. 빠른 속도가 아니더라도 하루 약 3800보 걸었을 때 치매 위험은 25%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중앙성데이)▼

7. 창원, 인구 100만 특례시 붕괴 위기 → 지난해 1월 인구 108만으로 수원·용인·고양과 함께 특례시로 출범했지만 올 8월 인구 101만대... 2년 연속 100만명 미만 땐 특례시 박탈. 반면 화성시는 2025년쯤 특례시 자격 얻을 듯. 수도권 인구 쏠림 현상 심화.(경향)

8. 중국 e커머스의 공습 → 중국 온라인 직구 규모, 올 2분기만 7778억원, 전년대비 120%. 증가. 일부 소비자들의 전유물이었던 온라인 ‘직구’ 보편화... 저가 앞세워 중국 업채들 직접 한국 투자 시작.(중앙선데이)

9. 반려동물 유기 처벌 → 「동물보호법」에 따라 3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맹견을 버리면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매경 외)

10. 임산부, 임신부 → ‘임산부’는 아이를 밴 여자인 ‘임부(妊婦)’와 아이를 갓 낳은 여자인 ‘산부(産婦)’를 아울러 이르는 말이다. 반면 ‘임신부’는 전자만을 의미한다. ‘임산부가 담배를 피우면 태아에게 해롭다’는 임신부로 쓰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중앙, 우리말 바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