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3. 11. 8. 06:46헤드라인뉴스

★★11월 0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지방서 수도권 올라온 20대 60만 명…임금 격차 등 영향...20대 제외한 나머지 연령대는 수도권 빠져나가...경남에서 20대 순유출 가장 많아…경북·전북 순



☞중동 전쟁에 안전자산 뜬다…金 등 귀금속·ETF '뭉칫돈'...금 시세 저점 찍고 상승세...g당 8만7000원대 최고가...금·은 관련 ETF도 반등세..."美 긴축완화, 중동戰 영향...금 등 안전자산 랠리 기대"



☞"집중 관리 기준이 뭐냐"…물가 타깃 된 식품업계 '아우성'..."가격통제 7개 품목 선정 기준 모호해"...가격 급등한 과일·의류는 관리 대상서 빠져...과자·빙과 등 기호품 통제, 물가안정 실효성 의문...식품기업 투자·고용 위축시킬 수도



☞면적 75%룰 악용…5만원 4장→25만원 꼼수 늘어난다...손상된 화폐 교환 기준 악용 증가...적발 시 무기 또는 2년 이상 징역



☞다시 부침 겪는 중국 경제, 내수 회복에 실낱 기대...10월 수출액 전년대비 6.4% 감소…예상치 하회...10월 제조업 경기 위축 국면…경제 불확실성 여전...수입액은 깜짝 증가세…“내수 회복 더 집중해야”



《금  융》



☞코스피, 외인 매도에 2%대 하락…공매도 금지 효과 '1일천하'...코스닥 1%대 하락…장중 매도 사이드카 발동



☞시장조성자 공매도도 금지해달라는 개미들... 거래소 “ETF 유동성 공급 위해 필요”...전면 금지에도 공매도 거래대금 잡혀...시장조성자 아닌 ETF 유동성 공급자 물량



☞IRP에 차곡차곡 쌓은 연금…원천별로 인출 순서·세금 달라...세액공제 받지 않은 금액 제일 먼저 연금으로 지급...다음엔 퇴직급여가 재원 아무리 많아도 분리과세...끝으로 세액공제 받은 금액 3.3~5.5% 낮은 세율로 과세



☞또 바닥 찍은 엔화 지금 환전할까…엔저 현상 전망은...15년여 만에 860원대까지 떨어져...당분간 '엔테크' 인기 지속 전망



☞증권사, 공매도 금지에 ‘속앓이’…불법 연루 리스크 ‘부각’...글로벌 IB 공매도 창구 역할 의혹...당국 전수 조사로 대상 확대될 듯...사실로 드러나면 시장 신뢰 ‘뚝’



《기  업》



☞몇 달전엔 ‘대사직의 시대’라더니···美 기업들 이젠 “퇴사 안해서 골치”...고용시장 냉각에 자발적 퇴사 줄어...잘나가던 유통·금융도 ‘해고 바람’...씨티그룹, 임직원 10% 감축 검토...글로벌 4대 회계법인도 수백명씩



☞'임단협 조기타결' KT, 3분기 영업익 29% 감소...영업이익 3천219억원…매출은 3.4% 증가..."구조 개선 통해 효율성·생산성 높이겠다"



☞해외 VIP들 韓 올 때마다 방문…필수코스 된 삼성·LG의 R&D 본거지...LG그룹 R&D 거점 LG사이언스파크...아일랜드 기업통상고용부장관 등 찾아...삼성전자 평택캠퍼스도 해외 정상들 줄방문



☞"美 정부, 인텔 군용 반도체 생산시설에 5조 규모 지원 검토"...WSJ, 소식통 인용 보도…"바이든 정부와 논의중"..."인텔이 최대 수혜자 될 듯…다른 공장 지원과 별개"



☞"中배터리 거인들 막기엔 늦었을 수도…1980년대 일본차 유사"...WSJ "중 업체들, 이미 글로벌 주요 수출 업체로 부상"...미·EU 규제 대비해 유럽 등에 현지 공장 준비도



《부 동 산》



☞이달 아파트 분양 가구는 3만? 5만? 악재에 널뛰는 전망치...집계마다 분양 규모 큰 차이...고금리에 원자잿값 오르며...분양 미루는 건설사 많아



☞분양시장도 얼어붙나…아파트분양전망지수 3개월 연속 하락...전국 11월 70.4 그쳐···수도권 기준선 100 아래로



☞수도권에 둥지 튼 부울경 20대, 지난 10년간 20만 명 육박...10년간 수도권에 순유입된 20대 59만 명...경남 순유출 10만5052명, 전국 시도 중 최다...부울경 전체로 보면 19만1069명 빠져나가



☞“아파트가격 여전히 높아”…매물 쌓이는데 집 살 사람이 없네...25개 자치구 중 17곳 매물 10% 늘어...고금리 지속 경기침체 우려에 관망세



☞"빌딩 거래도 고금리에 위축"…3분기 빌딩 거래 감소 전환...3분기 전국 상업업무용 빌딩 매매 거래 시장...2개 분기 만에 감소세로 전환해 서울도 고전...전국 거래량 감소 7곳, 거래금액은 9곳 하락



《사  회》



☞“빈대 막아라”…서울지하철 직물 의자 스팀 살충, 택시 하루 2회 청소...지하철 직물 의자 단계적으로 플라스틱 재질로 교체



☞심장질환자 4년새 20% 늘었다…20대는 무려 33% 급증...진료비도 40% 급증해 지난해 2조5천억원 달해...심평원, 최근 5년간 심장질환 진료 분석…환자 수 183만여명



☞日 규슈전력, 화력발전소서 '연어' 양식…"연내 한국·대만 수출"...폐쇄 화력발전소 양식장으로 재활용...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논란 속 수출 계획



☞'전청조 공범 의혹' 남현희, 내일 경찰 출석 예정…대질심문 가능성도...사기 피의자 된 남현희, 오는 8일 경찰 출석...지난 6일 출석 이후 이틀만…공모 의혹 등 집중 조사...경찰, 전날 출국금지 조치 내려



☞“과도한 예타 규제가 균형발전 저해”···서울시 토론회 열어...2019년 이후 서울 철도사업 예타 통과 전무...수도권, 비수도권보다 경제성 평가 비중 높아...서울시 “내년 초 정부에 개선안 건의”



《국  제》



☞美도 이스라엘에 교전 중단 압박...이스라엘 선택은?...美, 가자지구 사망자 급증에 이스라엘 상대로 압박...휴전 대신 인도주의적 목적의 일시적인 교전 중지 요구...인근 요르단도 교전 중단 압박, 이스라엘도 가능성은 남겨...이스라엘, 하마스 축출 이후 가자지구 정치 개입 시사



☞호주, 물가 오르자 0.25%P 또 금리 인상…12년래 최고...호주중앙은행, 기준금리 0.25%p ↑...기준금리 2011년 12월 이후 최고치..."추가 긴축 여부, 데이터로 판단"



☞中헤이룽장 역대급 폭설 속 체육관 붕괴…중학생 3명 사망..."농구하다 대피하지 못해 참변"…한파 속 동사자도 발생



☞日통일교, '고액헌금 피해' 공식 사과…"해산명령은 수용 못해"...옛 신자·가족 피해 배상 명목 '최대 870억원 정부 공탁' 의사 표명...'사죄' 표현 사용은 거부…"피해자·피해 금액 명확하지 않아"



☞푸틴은 내년 3월 대선 출사표 던졌다…젤렌스키의 선택은?...3월 24일 러시아 대선·3월 31일 우크라 대선...푸틴, 영구집권 계획한 듯...젤렌스키, “전쟁 중 선거 논의는 무책임한 일”...둘 다 경쟁자는 없다시피…출마는 곧 당선 유력...공습 이어지고 인구 대거 차출 상태서 대표성 논란

 


2023년 11월 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GM, 수심5m서 구조된 콜로라도 운전자 ‘홍보대사’ 위촉 → 주인공은 지난 10월 수심 5m아래 저수지로 추락, 전면 유리가 모두 금이 간 상황이었지만 끝까지 깨지지 않았고, 차 문들 사이에서도 물이 들어오지 않아 차량 내부에 에어포켓이 형성돼 침수 1시간여가 지난 시점에서도 구조 될 수 있었다고.(헤럴드경제)

 



2. 헌재, 이재용 프로포폴 사건에 '원불교' 신자 수사심의위원 배제는 ‘헌법소원의 대상 아니다’ 각하 → '이 부회장 부모가 원불교 신자며 가족이 원불교에 상당한 재정 지원했다며 심의의 공정성에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배제된 것에 대해 원불교재단 등이 헌법소원을 낸 것에 대해 헌재는 ‘심판 대상 공권력 행사가 아니다’며 각하(아시아경제)

 



3. 서울 ‘생활인구’는 1094만명 → 서울시의 주민등록상 인구는 965만명이지만 실제 서울에서 생활을 영위하는 생활인구는 1094만명으로 집계되고 있다. 최소 130만명의 사람이 서울로 매일 오가고 있다.(아시아경제)▼

 



4. ‘빈대 살충제’ 변경 검토 → 대표적인 후진국형 해충으로 꼽혔던 빈대는 맹독성을 가진 DDT 등 살충제가 보급되면서 1970년대 이후 국내에선 자취를 감췄다. 하지만 최근 독성이 약한 살충제에 내성이 생긴 빈대가 프랑스 등 유럽에서 퍼졌고 코로나19 사태 이후 외국인 관광객들과 함께 국내로 유입됐다.(문화)

 



5. 유럽, 공중 화장실 인색한 배경 → 방이 700여에 5000여 명이 살았던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에도 화장실은 없을 만큼 19세기 중엽까지 유럽의 도시는 공중화장실은 물론, 집에도 화장실이 거의 없었다. 당시 유럽 사람들은 ‘크로스 스토루’라는 대소변 겸용 요강을 사용했는데 요강이 차면 하수구나 길거리 버렸다. 심지어 2층에서 아래로 바로 쏟아버리기도 했다.(문화)

 



6. ‘찰각’... 휴대전화 촬영음 폐지? → 현재의 휴대폰은 촬영할 할 때 반드시 60~68㏈의 소리를 내야 한다. 이 규제는 불법 촬영 방지를 목적으로 2004년 5월 도입됐다. 그러나 ‘몰카 범죄 예방 기능 없다’, ‘한국과 일본만 규제 남아있다’... 국민권익위원회 조사에서 85%가 폐지 여론.(문화) 

 



7. 1945년 해방 당시 서울시 면적은 현재의 5분의 1 크기 → 첫 서울 편입 사례는 1947년 경기 고양군 숭인면 정릉·미아·상월곡·하월곡 등 4개 동의 주민들이 ‘서울시 편입기성회’를 조직해 서울 편입 건의, 이 건의가 수용돼 성북구가 신설됐다.(문화) 

 



8. 고령노동자 건설현장 취업 급증 → 건설업계 55∼79세 취업자는 2013년 41만 5000명에서 올해 78만 7000명으로 89.6% 증가했다. 이 기간 전체 산업의 55∼79세 취업자 수가 58.4% 늘어 난 것에 비하면 건설분야가 더 가파른 것. 대한건설정책연구원.(헤럴드경제)

 



9. 종이컵·플라스틱 빨대 계속 사용 허용키로 → 환경부, 소상공인 부담 등 고려, 정책 전면 수정. 실제 효과에 비해 사회가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크고 종이컵을 규제하는 나라는 우리나라가 유일하다는 설명... 그러나 선거를 의식한 선심성 정책이라는 비판도.(서울 외)

 



10. ‘특례시’에서 자치구로 강등?… 서울 편입 고민 깊어지는 고양시 → 고양은 인구 100만 초과 도시로 지난해 1월 특례시로 출범하면서 택지개발지구 및 개발제한구역의 지정·해제 등 13가지 권한을 광역단체장으로부터 넘겨받았다. 서울의 자치구가 되면 이 권한을 다시 반납해야.(한국)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