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3. 11. 15. 08:02헤드라인뉴스

★★11월 1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교통·육아에 생활용품까지…전방위로 거세지는 물가상승 압박...가사용품 전체의 3분의 2가 가격 상승…값오른 위생용품 상승률은 18%...버스·택시 등 도로여객 물가 25년만에 최고치…서민 교통비 부담 증가...아동복·기저귀 등 육아용품 물가 역대급 상승 출산·육아부담도 커져

☞"돈 빌려서 빚 갚아라 강요하면 불법"...채권 추심 민원 1년새 23.9% 급증...금감원, 불법 추심 유의사항 발표...소멸시효 지난 채권 일부 갚으면 시효 살아나 '주의'..."지인, 가족 카드로 빚 갚으세요"하면 불법

☞가계부채 늘면 GDP도 출렁…한은 "건전성 규제 제때 해야" 경고...가계부채 늘면 경기 변동성도 확대...거시건전성 규제 제 때 안되면 변동성 증폭 가능성

☞고물가에 무료급식소도 타격… 어르신 한 끼 대접도 버거워졌다...새벽 탑골공원 무료급식소 풍경...60~80代 노인 170명 장사진...물가 인상·경기침체 반영하듯 독거노인·차상위층 손님 늘어...김장 재료 등 전품목 가격 급등...소규모 급식소는 ‘살림 위기’

☞'6000억' 로봇에 '짝퉁' 삼성 반도체 공장까지…해외기술유출 10년간 최대치...9개월 특별단속에 해외기술유출 21건 적발...해외유출 비율 전년 12건 대비 75% 급증세...국수본 "검찰, 국정원 등 범정부 대응 적극 참여"

《금 융》

☞日 돈풀기에 엔캐리 몰렸다…엔화 33년래 최저 근접...달러·엔 환율 152엔 육박…1990년 이후 최저...당국 개입에도…미일 금리차에 '역사적 엔저'..."캐리 트레이드 수요 몰리면 155엔 열어둬야"

☞코스피, 테슬라發 훈풍에 1%대 상승...외국인·기관 매수, 개인 매도 우위...테슬라 급등에 2차전지주 ‘빨간불’...尹 “공매도, 근본 개선책 마련까지 금지”

☞예탁원 "美 주식 투자, 국내와 다른 제도 유의"..."美 주식, 결제 지연 빈번·큰 폭의 주가 변동 가능"..."늘어나는 서학개미 속 미국 투자 유의해야"

☞미 10월 CPI 발표 앞둔 관망세… 국고채, 박스권 흐름 지속...국고채 10년물 금리, 0.8bp 내린 3.999%...은행·연기금,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미국채, 장 중 아시아 장서 보합권 흐름...“CPI로 금리 올라도 저가 매수세 기대”

☞9월 시중 유동성 18.1조 증가, 넉 달 째 늘어나..."금리 더 줄 때까지 단기로 자금 운용하자"...정기예·적금 2.6조 늘어나…증가폭 축소...수시입출식 예금, MMF로 자금 이동...수익증권으로도 9.4조 급증, 7개월래 최대폭 늘어

《기 업》

☞사실상 '동원 vs 하림' 2파전…산은 '예가'에 달린 HMM 인수전...LX, 입찰 참여하더라도 유의미한 가격 적어내지 않기로… 사실상 동원·하림 경쟁구도...현 주가에선 매각예정가격 8조원 넘어 유찰 가능성 높아… 결국 산은 의지가 중요

☞KAI, 두바이 에어쇼 참가…수리온·LAH 실물기 첫 참여...에어쇼에서 특수 기동 선보일 예정...주력 기종뿐만 아니라 미래 사업 비전 전시

☞“실적도 부진한데”… 수수료 인하·상생금융 분위기에 카드사 울상...이미 2조원 규모 상생안 발표한 카드사...상생금융 시즌2 분위기에 당혹스런 분위기...가맹점 수수료 인하 TF 눈앞… “총선 있어 압박”

☞기아, 온실가스 감축 '바이오차' 프로젝트에 10년 투자...농·축산 부문 온실가스 감축 가속화 4자 업무협약...온실가스 배출 원인이었던 가축 분뇨 문제를 해결하는 등 생태계 보존에 기여

☞송창현 현대차그룹 사장 “SW 주도로 SDV 전환..차량 패러다임 바꾸자”...‘HMG 개발자 콘퍼런스’ 기조연설...“SW·AI, 모빌리티에 무한한 가능성 제공”...“스마트폰처럼 車 개발해야…우수 인재 필요”

《부 동 산》

☞전세사기 악용되는 '나 몰래 전입신고'…원천 차단해 피해 막는다...행안부, 내년 상반기부터 '주민등록법 개정안' 시행...전입자 신분 확인 강화…주소 변경시 문자 발송

☞작년 무주택자→유주택자 68만명…주택 소유 개인 총 1530만명...아파트 대세…전국서 주택 소유자 늘어...주택 소유 가구 19만호 증가

☞얼어붙은 주택시장…작년 집 산 무주택자 68.6만명 '뚝'...통계청 '2022년 주택소유통계' 발표...개인소유 주택 85.8%…전년 대비 0.6%p 감소...1인당 소유 주택수 1.07호↓…다주택자 비중 줄어...신규 유주택자 33.7% 급락…1·10분위 격차 40배

☞'부동산 침체' 상위 10% 집값 2.7억 떨어져도 하위 10% 41배...집값 상위 10% 12.1억…하위 0.3억...무주택 가구 945만…1년 새 15.5만↑

☞1기 신도시 리모델링 포기하고 재건축?...분담금 증가분 확인해야...서울 노원 상계주공 5단지 분담금 5억원 추정..."1기 신도시 재건축 전망도 긍정적이지 못해"

《사 회》

☞‘용두사미’ 된 서이초 교사 극단선택 수사…경찰 “범죄 혐의점 없다” 결론...서울 서초서, 14일 ‘서이초 사건’ 수사 결과 발표...경찰 “학부모, 친구 등 조사했으나 범죄 혐의 없어” 결론

☞수능 코앞인데… 독감환자, 유행기준치 6배로 급증...마스크 없는 첫 겨울에 대유행...1000명 당 의심환자 39명으로...올 기준치 6.5명 훨씬 뛰어넘어...수험생 등 개인 위생수칙 엄수

☞'아파트 철근누락' 사건…'특혜 의혹' LH 본사 등 5곳 압수수색...수서 아파트 철근누락 수사 중 특혜 정황 포착...관련 직원 2명 제3자 뇌물수수 혐의로 입건

☞용인시,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국비 8억원 확보...산자부 공모 선정…처인구 257곳에 태양광 발전...2020년부터 올해까지 국비 32억원을 포함한 총 64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메가서울’ 논의에… 수도권매립지 연장 ‘다시 도마위’...수도권매립지 2025년 운영중단...4자 협의체, 대체지 합의 못이뤄...소각장 등 기피시설 설치도 머뭇...서울시장-인천시장-경기도지사...16일 만나 ‘매립지’등 논의키로

《국 제》

☞유럽연합, 미·중 견제 겨냥한 ‘핵심원자재법안’ 최종 합의...리튬, 구리 등 신재생에너지 원자재 확보 경쟁 본격화 신호탄...중국 의존도를 낮추고 미국의 신재생에너지 육성 전략에 대응

☞美백악관 "미중 정상, 소통 강화·경쟁 관리 논의 예정…대만 평화 비전 제시 기대"...바이든-시진핑, 15일 APEC 정상회의 계기 대면 정상회담...설리번 "관계 관리 안하면 갈등·대결로 비화" 우려

☞中, 고위험은행·부실기업 통제…"高리스크기업 정밀 폭탄 해체"...경기 회복 위한 '지준율 추가 인하' 관측도…증권일보 "4분기 내 가능성"

☞지지율 20%대 기시다, '낙마 도미노'로 직격타…정권 유지 '빨간불'...세금 체납자가 재무부 부대신…인사검증 실패로 '부적재부적소'...기시다 재선에 먹구름…日정계는 벌써부터 차기 총리 후보 논의

☞루마니아서 F-16 훈련시설 개소…우크라, 조종사 훈련에 한 걸음...루마니아 동남부 페테슈티서 개관…네덜란드가 기체 제공...우크라, 조종사 훈련 거치면 전장서 F-16 운용 가능할 듯...국경 닿은 루마니아 안보 상황도 반영된 듯…국방비 지출↑




*  2023년 11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마스크 의무 없는 첫 겨울, 독감 대유행 → 지난주(10월 29일∼11월 4일) 독감 의심환자는 외래환자 1000명당 39명으로 4주 연속 증가, 코로나 이전 독감이 가장 기승을 부렸던 2019년 12월 둘째 주 28.5명 기록 넘어서.(문화)


2. '중국 경제가 궁극적으로 미국을 앞설 것인가' → 바이든-시진핑 회담을 앞두고 미 외교전문지 ‘포린 어페어스’가 각국 전문가에게 질의한 결과, 응답자 35명 가운데 15명이 긍정적, 13명은 부정적, 중립 7명이었다.(아시아경제)


3. 인구 100만 특례시, 경기도 수원·용인·고양시, 경남 창원시에 이은 다음 도시는? → 경기 통탄시 100만 돌파 코앞... 반면 기대했던 성남시는 올 1월 92만 4100명으로 정점을 찍은 오히려 감소세. 구도심 재건축, 재개발로 인구 유출 탓.(아시아경제)


4. 건설현장 뛰어드는 10대 → 5년새 청소년 건설 근로자 급증. 2019년 전체 건설 근로자의 5.1%에 불과 했던 10대비율이 올 8월엔 8.6%(2만 2948명)로 증가. 힘들지만 단기 고소득 일자리 인식 확산.(헤럴드경제)


5. 토익 등 어학성적 5년간 인정 추진 → 각종 회계사, 변리사 등 각종 전문직 자격시험에서 공인어학시험 성적 인정기한이 기존 2년에서 5년까지 늘어날 전망. 권익위, 수험생 부담 완화 위해 고용노동부 등에 권고.(문화)


6. 선관위, 내년 총선서 '수개표' 절차 추가 검토 → 개표투명성 강화 차원, 그동안 개표 과정에서 참관인들이 날인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못한다는 의혹 제기가 많았다고. 수개표 절차가 추가되면 개표 결과 발표 시간이 적어도 몇 시간은 더 늦어질 것 예상.(한국)


7.‘학부모 갑질 없었다 결론... 서이초 분노, 허탈한 종결 → 경찰, 사건 4달 수사 종결. 단톡방 등 조사한 결과, 연필 사건 학부모들을 중재하는 과정에서 교사가 받은 스트레스는 일부 확인됐지만 학부모의 폭행이나 갑질 정황은 없었다 밝혀.(문화)


8. '노인 파산' 사상 최대, 파산신청 41%가 60세 이상 → 올해 상반기 기준 전국 법원에 접수된 개인 파산 신청자는 2만 745명으로 이중 60세 이상은 41%... 2018년부터 매년 증가 추세. 투자, 사업실패, 고금리 등 원인 복합적.(중앙)


9. 유엔군사령부 회원국, ‘대한민국의 안보 위협시 공동으로 대응할 것’ 선언 → 14일 한·유엔사 첫 국방장관 회의. 유엔사는 유엔안보리 결의 84호를 근거로 625 참전국 17개국으로 구성. 미국·영국·캐나다·튀르키예·호주·필리핀·태국·네덜란드·콜롬비아·그리스·뉴질랜드·벨기에·프랑스·남아공 등 14개국(전투병 파병)과 의료지원단 판견국 노르웨이·덴마크·이탈리아 등 3개국.(국민)


10. ‘부들부들’, ‘푹신푹신’, ‘아삭아삭’ 같은 단어가 독일어에는 없어요... → 지난 8월 세종학당이 주관한 ‘2023 세계한국어교육자대회’에 참가한 독일 여성의 말. 풍부한 한국어의 의성어, 의태어 매력적.(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