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1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3. 11. 17. 08:02헤드라인뉴스

경  제》

☞전통시장 김장비용 30만1000원…대형마트보다 6만5000원↓...한국물가정보
, 김장 비용 조사...대형마트 4인 기준 36만6천원...배추 가격 안정…무도 하락세

☞10월 가계신용잔액 1882조9000억원…“가계부채 축소 정책 마련 필요”...9월말 기준 전 업권 연체자 59만5676명…은행 연체자 13만4048명...다중채무자 ‘역대 최대’ 453만6469명…5개 이상 금융기관 대출자 114만6575명...유동수 의원 “정부, 가계대출 축소 의지 있는지 의심스러워"...“정부, 가계대출의 위험성을 가려선 안돼…정책 마련 당장 나서야”

☞韓 수출 늘자 외화예금 46억불 반등…엔화는 '역대 최대'...기업 예금 797억달러로 44억8000달러 개인 146억달러로 1억3000만달러 증가

☞묻지마 칼부림 대응 심리상담 예산은 삭감, 수입 해산물 관리 홍보는 살았다...마음건강 투자사업 시스템 구축예산 208억 삭감...복지위 삭감된 코로나19 백신 예산 3618억원 원상복구...수입 수산물 안전관리 홍보예산 9200만원 복구

☞미중 경제 '3대 긴장 요소'…교역 위축·반도체 전쟁·투자 규제...CNN
"양국 개선 시사 불구, 돌파구 기대는 어려워"...양국 정상, 입장 고수…"분열 심화시 성장·불평등 악화"

《금  융》

☞몰아치는 슈퍼 엔저, 日기업들 "두배 더 벌 것 같은데요?"...두달만에 실적 전망치 두배 넘게 상향 조정...수출기업은 엔저, 내수기업은 가격인상으로 호실적...주가도 연중 최고점 육박, 해외투자자 '군침'...그래도 더 떨어지는 엔화 가치, 33년만의 최저점 목전

☞이젠 공매도 ‘평평한 운동장’…개미들도 동일조건 매도베팅 열려...담보비율 ‘외국인·기관’ 기준, 상환기간은 ‘개인’ 기준으로 통일...국민청원·한투연 의견 적극 반영…개인수급 훈풍불듯

☞‘슈퍼엔저’에 엔화예금 1055억엔 폭증...33년만에 원화 환율 860원대...보름간 증가 폭 지난달 5배 넘어

☞올해 경제성장률 ‘1.3%’…외환위기 이후 사실상 최저치...한경협, ‘경제동향과 전망: 2023~2024년’ 보고서 발표...내년 경제성장률 2.0%…“신속한 경기회복 어려울 것”

☞금리 인하 기대감에 랠리 펼친 글로벌 증시...물가 하락·통화정책 피벗 전망...美3대 지수·아시아권 증시 ↑

《기  업》

☞삼성전자, 15년 연속 영업익 1위 어렵다…현대차 또는 기아 유력...CXO연구소 '국내 상장사 영업이익 변동 현황' 분석 결과...삼성전자
별도 기준 3분기 누적 영업손실 10조원 육박…기아 영업익 5조원

☞EU, 대한항공·아시아나 기업결합 심사 재개 안 해…“추가 자료 요구”...시정조치안 제출 후 심사 재개 전까지 세부 내용을 확인하는 협의 기간..."이는 기업결합 심사의 지극히 통상적인 절차"

☞한은 "AI 대체일자리 398만개…의사·변호사 직업 위협"...AI 대체 일자리 341만~398만개…전체의 12~14%...고학력·고소득 일자리 AI 대체 가능성 높아...교육 및 직업훈련 정책의 변화 필요

☞삼성·LG·HD현대·두산 ‘CES 혁신상’ 기술력 입증...삼성전자
최고혁신상 3개 등 28개...LG전자는 역대 최대인 33개 수상...HD현대·두산도 경쟁력 인정 받아

☞LG전자, 美 전기차 충전시장 진출...내년 상반기 완·급속 충전기 출시...美시장규모 2030년 30조원대...테슬라·SK시그넷과 주도권 경쟁

《부 동 산》

☞'깡통 아파트 우려'…청약통장 가입자 16개월 연속 감소, 140만명 이탈...감소 폭 커져…9월 -1만 8000여 명→10월 -5만 7000여 명

☞서울 월세 거래 줄었지만…고가 월세는 훨훨...월세 200만원 이상 거래 20% 쑥...연립·다세대 월세거래량은 감소

☞대안일까 때우기일까…'양도세 완화' 카드에 시장 떠들썩...당정, '주식 양도세 완화' 카드 꺼내...시장 참여자 모두가 환영 vs. 과도기 적절치 않아..."금투세와 함께 논의해야…임시방편 그치지 않을 수도"

☞전세사기에 HUG 법정자본금 증액 추진...보증금 대위변제 급증 선제대응...최인호 의원 ‘5조→12조원’ 발의...김정재 의원은 10조 증액 법안

☞‘주식 양도소득세’ 완화 두고 고심하는 당정… 野 반발에 세수 감소 ‘부담’...경제 이슈 선점하며 총선 호재라는 평가 나와...野 “최악의 세수 상황 더 악화…재정건전성 우려” 맹공...기재부 내부서도 세수 감소 부담감

《사  회》

☞종이빨대 어쩌나…“정부 믿었다가 재고 2억개 쌓여” 한숨...“플라스틱 빨대 계도기간 무기한 연장에 판로 막혀”...플라스틱 빨대 금지 계도기간 연장으로 종이 빨대 제조업체들 타격

☞“수능 때문에 나라가 멈춘다” 외신도 주목한 韓수능일...해외 주요 매체는 수능 시험을 방해하지 않도록 주요 일정을 변경하는 한국 사회만의 독특한 조치에 주목..."한국은 학문적 성공이 가장 중요한 나라"

☞'포항~삼척' 동해중부선 철도 2025년 1월 개통…동해안 접근성 획기적 개선...포항~삼척 54분 주파…지역민 철도 이용 편의, 관광객 증대, 균형발전 기대...동해선 포항~동해 전철화 사업 구간도 동시 준공

☞'미성년 성매매·마약' 리조트 회장 아들, 징역 1년2개월 추가...‘37회 불법촬영’ 징역형 이어 추가기소...68회 불법촬영·미성년 성매매 등 혐의...엑스터시 마약 투약 일부 혐의는 ‘무죄’

☞2017년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일어난 지진 관련한 손해배상소송 포항시민 승소…1인당 위자료 200만∼300만원..."지진과 지열발전 연관성 인정"…소송 참여인원 5만명

《국  제》

☞"이란, 이-팔 전쟁에 개입 않겠다 밝혀…하마스 참전 요청 거부"-英매체...직접 개입은 피하면서도 군 목표물은 계속 공격...확전 막으며 이스라엘과는 계속 대치하려는 셈법

☞바이든 "시진핑과 어떤 우려든 직접 통화 합의…중요한 진전"...군사 대화 재개·펜타닐 협력 등 회담 결과 설명…"건설적 대화였다"..."中, 신뢰하지만 검증할 것"…"中에 인권·남중국해·대만문제 제기"

☞美당국, 스페이스X 화성탐사 우주선 발사 승인…17일 재시도...미 연방항공청 "모든 요구 조건 충족"…스페이스X, 시험비행 생중계

☞"'서방 대 비서방' 구도는 옛말…국제사회, 사안별 합종연횡"...유럽외교협회·옥스퍼드대 21개국 여론조사…"국민인식 변화"...안보 협력은 미국 선호 많지만 무역은 "중국과 더 가깝다" 우세...'자국 미래 낙관적' 한국 18%·튀르키예 19%…인도는 86%

☞日여행 중 '젤리' 준다면 거절하세요…'대마 젤리' 위험 경보...대략 50여 개의 국가에서 대마 사용 합법...포장 겉면에 THC나 hemp 표시 확인해야...해외 여행할 때 일부 과자류 주의해야



2023년 11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일반차 불나면 20분이면 끄는데 '전기차'는 → 특수장비 동원하고도 1시간 걸렸다... 올해 서울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 8건 분석. 동원 장비, 인력도 두 배. 새로운 진압 방법 개발 필요.(아시아경제)


2. 한국 의사가 한 해 동안 진료하는 환자수 → 6113명, OECD의 3.4배... 반면 환자 1인당 진료 시간은 한국은 4.3분으로 OEDCD 평균(16.4분)의 1/4 수준. 의사 부족을 보여주는 전형적 지표. OECD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문화)▼


3. 비오면 물이 금방 불어나는 이유? → 서울시 전체 면적의 52%가 아스팔트, 콘크리트, 건물 등 불투수 면적. 도심으로 국한할 경우 그 비율이 70%를 넘는 자치구도 있다. 모아서 자원으로 재활용 방안 필요.(헤럴드경제, 전문가 칼럼)


4. 국민연금 개혁안 2가지 압축 → ①더 내고 더 받는 안, 즉 현재 요율 9%에서 13%로 올리고 소득대체율도 40%에서 50%로 올리는 방안 ②더 내고 그대로 받기 안(요율 15%, 소득대체률 40%) 두 가지로 압축, 국회에 제출, 1안은 고갈을 7년, 2안은 16년 연장.(동아)


5. 킹크랩 이어 대게 가격도 '반토막' → 최근 수입산 대게 가격 kg당 5만원선, 온라인에선 3만 9900도... 러전쟁 이후, 미, 유럽이 러시아산 해산물 수입을 금지하면서 우리나라로 유입되는 물량이 증가한 데다 최근 경기 침체로 중국의 소비량이 준 것이 주요인.(아시아경제)


6. ‘눈 떠라, 일본은 선진국 아니다’... 유니클로 회장의 쓴소리 → 중국 베이징과 상하이에서 일본과 동등한 직위로 일하는 노동자들은 일본보다 ‘2~3배 많은 보상을 받고 있다’며 일본 경제를 정상화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 미국의 명목임금이 145% 오르는 동안 일본은 고작 4% 상승하는 데 그쳤다 지적. 그는 지난 3월 일본 직원 8400여명의 임금을 최대 40% 인상했다.(아시아경제)


7. 포항지진, 1인당 300만원 배상하라 → 지열발전소 건설이 지진 발생에 영향 인정. 법원, 포항시민 3만 5000여명이 낸 손해배상(위자료)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판결. 총 배상액 700억 이상 될 전망.(문화)


8. 20대들 끌어들이는 보험사기 → 최근 '고액 알바'라는 구인글을 통해 20대 사이에서 속칭 '보험빵' 이라고 불리는 보험사기 급증. 불법 차선 변경 등 차량에 고의로 충돌, 합의금, 보험금 받아내 운전 담당은 100만∼120만원, 동승자에게 30만∼50만원 분배.(헤럴드경제)


9. 겨울이 따뜻하면 꿀벌에겐 오히려 치명적 → 겨울철 고온은 겨울에 쉬어야 하는 일벌을 활동하게 해 일벌의 수명을 감소시킨다. 작년 11월의 경우 고온으로 일벌의 활동량이 늘어나면서 노화한 일벌이 겨울을 나지 못하고 죽는 피해가 발생한 적이 있다.(경향)


10. 한국 청년, 러시아군에 자원입대, 우크라이나 전쟁에 → 러시아 매체 인터뷰 보도. 이름 등 신원을 밝히지 않은 채 전쟁 후 ‘러시아 국적을 취득할 계획’이라고 밝혀. 서방은 현재 나락으로 빠져들고 있고 러시아에서는 전통적인 생활 방식이 보존돼 있으며 푸틴을 신뢰한다 발언.(한국 외)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