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2월 1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3. 12. 13. 07:37헤드라인뉴스

★★12월 1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19억 무슬림 한입씩만 먹어도…” K베이커리·떡볶이 ‘할랄푸드’ 변신...파리바게뜨, 동남아에 한달새 7곳 개점...분식 프랜차이즈 아딸도 자킴할랄 인증...고피자도 할랄인증 받고 해외수출 박차

☞1인 가구 비중 또 '역대 최대'…소득은 전체 평균 절반 수준...지난해 1인 가구 평균 소득 3010만원…부채는 3651만원...절반 이상 주거면적 12평 이하 거주…주택 소유율 30%

☞'10만원'으로 미술품 투자 가능…근데 10년 돈 묶일 수도...미술품 조각투자업체, 잇달아 증권신고서 제출...열매컴퍼니 등 1주당 10만원에 공모 청약 나서...유통시장 부재.. 각사 자구책에도 엑시트 불확실

☞전문가 73% "한국 경제, 장기간 1~2%대 저성장 지속될 것"...경제 활력과 기업 영속성을 높이기 위해 법인세와 상속세 낮춰야 한다고 제언...'중장기적으로는 더 인하하되 당분간은 현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

☞추경호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더 연장…불확실 요인 여전히 많아”...1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기자간담회...이달 말 종료 예정인 유류세 인하 조치 2개월 더 연장

《금 융》

☞외인·기관 ‘사자’에 3일 연속↑…반도체株 강세...전거래일 대비 0.39%↑ 2535.27 장마감...반도체 테마 강세 속 美FOMC 앞두고 상승폭 제한...업종별·시총상위 상승 우위…우선주 급등락 현상

☞"무차입 공매도 확인 소홀"…금융당국, 수탁증권사에 첫 과징금 논의...금감원, 주문자보다 수탁 증권사 책임 더 무겁게 봐..."첫 사례인 만큼 기준 면밀히 검토"

☞美 반도체 지수 2년만 최고치에 韓 반도체 소부장 급등...반도체 재고 정점 지나...AI 발 수요 증가 기대감

☞맏형 내리고 막내 오르고… 이차전지株, 시장 내 희비 엇갈려...대장주 에코프로, 3.6% 하락...호실적에 에코프로비엠은 41%↑...리튬 하락세에 옥석가리기 심화

☞美증시 내년에도 '강세장 전망'…"S&P500 사상 최고 기대"...금리 인하로 추가 상승 여력...강세론자 "5200까지 오를 것"

《기 업》

☞카드사 애플페이 합류설 '솔솔'…현대카드 후발주자는 누구...신한·KB국민·비씨카드 애플페이 합류설에 "사실무근"...애플페이 신규고객 유입효과 '단기적' 분석도

☞'2025년 반도체 초호황 오나'..장비 매출 2년뒤 최고치 전망...반도체 장비 매출은 내년 반등한 이후 2025년 전공정과 후공정 모두 성장해 1240억달러로 최고 기록을 경신할 것으로 전망

☞해외건설 수주액, 4년 연속 300억 달러 넘어설 듯...11월말 누적 수주액 277억4000만달러...자재 가격 인상, 고금리 등에도 ‘성과’

☞美 10대 숏폼 인기에 유튜브·틱톡 '굳건'…페북·X '뒷전'...퓨리서치센터, 美 10대 대상 설문조사 공개...활자보다 짧은 영상 선호…숏폼 콘텐츠 관심↑

☞HD현대1%나눔재단, HD현대아너상 첫 대상에 ‘얼굴 없는 천사’...소외계층 돕기 위해 23년간 8.8억원 익명 기부...최우수상 단체부문에 ‘열린의사회’, 개인부문 윤주홍 씨 선정

《부 동 산》

☞서울 고분양가 논란에도 분양 순풍…4분기 모두 1순위 청약마감...12월 4만5757가구 분양, 지난해 대비 89% 늘어...“서울 청약통장 몰려…상당량 내년 이월될 가능성도”

☞분양가는? 구축은?…층간소음 '고강도 카드'에도 "아직 끝 안 보인다"...국토부, 두 번째 층간소음 대책 내놔…기준 미충족시 준공 승인 불가...층간소음 정책 '패러다임 전환' 자평에도 우려 나오는 이유는...구축 아파트 '소음 저감' 융자사업 실적 21가구 불과

☞'순살 아파트' 사라질까…관건은 '감리 독립'...카르텔 혁파, 건축주 대신 지자체가 감리 지정 ...설계·시공·발주 단계별 전문성 높이고 책임 강화...부실시공, 불법적발 시 '5배' 징벌적 손해배상도

☞신도시 특별법에도 3억원씩 급락하는 성남 구축 아파트...2년 전 6억 넘던 재건축 추진 아파트 현재 3억원 대...1기 신도시 특별법 통과에도 한달새 호가 4000만원 ‘뚝’

☞LH보다 성적 높으면 민간에 '공공주택 시행' 맡긴다...국토부, LH 혁신안 공개...정부 "분양가 인상 안 한다"...전문가 "고품질 요구 힘들어"

《사 회》

☞김제 산란계·완주 종오리 농장서 조류인플루엔자 H5형 항원 검출...해당농장 초동 대응팀 투입, 출입통제 및 살처분...반경 10㎞ 내 가금농가 이동제한, 정밀검사 실시

☞유아인 "대마 흡연만 인정…나머지는 법정서 다투겠다"...대마·향정·사기 등 8개 혐의로 기소...유아인 측 “대마 흡연 사실은 인정”...“사실과 다르거나 과장된 부분도 많아”

☞조달청 나라장터 3주 만에 또 1시간 ‘먹통’… 현재는 복구...오전 9시27분부터 10시30분까지 접속 지연...조달청 “차질 빚은 입찰, 일괄 연기돼 실시”

☞"결혼하면 500만원"…연애부터 출산까지 밀어주는 지자체...대전시, 하니(HONEY) 프로젝트…청춘남녀 만남...청년주택 2만호 공급…임대료 감면...전세금·주택구입 대출이자 지원도 도입

☞세 집 건너 한 집 '나 혼자 산다'… 여성 1인 가구 46%는 '고령층'...'2023 통계로 보는 1인 가구'...1인가구 수 총 750만2000가구...연령 높아질수록 여성 비중 늘어...여성 70세 이상이 27.9%로 최대

《국 제》

☞유엔 사무총장 "COP28서 화석연료 단계적퇴출 합의 필요"..."최대한 야심차고 유연할 필요 있어"

☞폴란드 8년만에 정권교체…“韓 방산 계약 영향 미칠수도”...민족주의 우파 정부 실각…새 총리에 ‘친EU’ 투스크 지명

☞WP "이스라엘이 10월 레바논서 쓴 백린탄, 미국이 공급한것"...레바논 두하이라서 백린탄 잔해 입수...'PB-92' 'THS-98' 등 미 일련번호 기재

☞시진핑, 베트남 국빈방문…'美 견제' 경제·안보 협력 강화 추진...주석 취임 후 3번째 방문…양국 관계, '운명공동체'로 재정립될 듯

☞日, 3자녀 이상 가구 대학 무상교육에 고교생까지 아동수당 지급...작년 합계출산율 1.26명 최저 속 저출산 대책 '아동미래전략' 공개...기시다 "저출산은 日이 직면한 최대 위기…속도감 있게 실행", 日 언론 "효과 의문"


    2023년 12월 1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한국인, 국민 1인당 평균 한달 입원 → 한국인은 병원에 많이 간다. 지난해 진료받은 사람이 5088만명. 건수는 15억 4251만 1000건, 총입원 일수는 17억 403만 일이다. 국민 1인당 평균 한 달 넘게 입원한 셈이다.(중앙)
 

2. 유류세 인하 조치, 내년 2월까지 더 연장 → 2021년 시작된 유류세 인하, 28개월개 계속... 현재 휘발유는 205원(25%), 경유는 212원(37%) 인하된 것이라고.(매경)
 

3. 한국의 파업 근로손실일수, 일본의 194배 → OECD 회원국 중 최다. 국제노동기구에 따르면 2012~2021년 한국의 임금근로자 1000명당 연평균 근로손실일수는 38.8일로 일본(0.2일)의 194배, 영국(13.0일)의 3배, 미국(8.6일)과 독일(8.5일)의 5배 수준.(한경)
 

4. 유럽, 전기차 역성장 → 전체 수요 32% 차지하던 독일 10% 이상 감소 전망, 전기차 왕국 노르웨이도 11월 현재 -12%... 보조금 축소 영향. 중국산 저가 배터리 기회, 국내 배터리 기업들 악재...(아시아경제)
 

5. 얼음이 안 얼어요... 지역축제 난감 → 축제 개막일 미루고 이미 시작한 축제는 콘텐츠 변경. '평창송어축제' 등 얼음 없어 축제 연기. 9일 개막한 '양평 빙송어 축제'는 얼음 낚시, 눈썰매 행사 빠진 채 운영.(아시아경제)
 

6. 일본, 2016년 이후 지속되던 마이너스 금리 시대 종료 전망 → 일본은행, 오는 18~19일 정책회의 예정, 현재 -0.1%인 금리 인상 전망. 금리 인상은 엔화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듯.(헤럴드경제)
 

7. 대종상 페지되나? 주관단체 한국영화인총연합회 파산 선고 받아 → 법원, 연합회의 부채가 자산을 초과하고 자체 사업을 통해 수익을 내기 어렵다 판단 한 것... 지난 11월 59회 행사를 가진 대종상은 국내 3대 영화 시상식 가운데 가장 오랜 역사. 청산 과정에서 시상식 개최권 다른 곳에 매각 될 수도.(헤럴드경제) 
 

8. ‘7억불’ 오타니 실수령액 3%뿐… 왜? → 나머지는 2034년부터 10년간 분할해서 받는 방식 계약. 광고 등으로 수입이 넉넉한 오타니가 팀의 월드시리즈 우승 위해 자신에게 쓸 예산을 다른 선수 영입에 투자 할 수 있도록 먼저 제안했다고. 절세 효과도 염두에 둔 것.(세계)
 

9. 내년부터 택배 등 소형 화물차 신차에 디젤 못 써 → 장거리엔 겨울철엔 한번 충전하면 150㎞밖에 못 가는 전기트럭 대신 LPG 트럭이 대세... 100km 운행비용 기존 디젤은 1만 6461원, 신형LPG는 1만 3874원, 전기트럭은 1만 461원...(경향)
 

10. ‘불초’(不肖) → 흔히 ‘불초 소생’, ‘불초 소자’, 옛 대중가요 노랫말 ‘불초한 이 자식...’의 불초는 ‘아니 불(不), 닮은 초(肖)’로 ‘ 부모를 본받지 못했다는 의미로 자신을 낮추는 말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