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3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5. 30. 12:11헤드라인뉴스

★★05월 3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그래도 나가고, 긁고” 해외여행·직구 수요에.. 카드 사용액 2분기 내리 ‘고공행진’...1분기 카드 해외사용 12.6%↑.. 직구, 0.1%↓...지난해 4분기 사용 사상 최대 찍고 소폭 줄어

☞중동 가는 K-스마트팜…건설과 동반진출 '잭팟'...'스마트팜 컨소시엄 수주 지원' 성과...만나CEA-사우디 483만불 계약 이어...UAE와도 3000만불 규모 계약 전망

☞'1분기 0.8명'도 깨졌다... 합계출산율 0.76명, 또 역대 최저...'연초 효과' 무색… 1분기 사상 최저...3월 출생아 수도 처음 2만 명 하회..."코로나 후 혼인 급증 올 하반기쯤"

☞'큰손' UAE, 무기류 관세도 철폐…K방산 중동 수출길 넓어진다...한-UAE 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 체결...UAE, 군 현대화 추진 및 美 중심 공급선 다변화 의지

☞'전기차 메카' 군산 키운다더니 … 생산목표 고작 1% 달성...실패한 군산형 일자리 사업...값싼 중국산 맞설 체력 부족...일감 못따내고 공장건설 지연...中企들 부품조립 명맥만 유지...고용도 당초 계획 30% 그쳐...재계 "산업 발전 비전 없이 광주형 일자리 베끼기 급급"

《금  융》

☞美 4월 PCE 지표 앞두고 경계심리…코스피, 2670선까지 후퇴...기관·외인 매도세에 국내 증시, 일제히 하락

☞“제값 못 받을라”… 조속한 부동산 PF 정리 주문에 2금융권 ‘근심’...금감원, 조속한 부동산 PF 정리 주문...2금융, 채권 처분가 하락 예상에 한숨...전문가 “더 나빠지기 전 조치 필요”

☞"금리인상 카드도 논의 대상"…또 나온 '매파' 발언..."금리인상 논의대상에서 빼고 싶지 않아"...카시카리 미내애폴리스 연은 총재 발언...소비자신뢰지수, 사상최고 주택가격 금리인하엔 부담

☞10조 이동 ‘대출 갈아타기’ 1년…20만명, 이자 162만원씩 아껴...9월부터 빌라·오피스텔도 대환대출 추진

☞“또 퇴직금 수억원 쏘나”… 은행권, 31일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 공시...은행 경쟁 촉진 위한 현황 공시...매년 5월 말 은행연합회 통해 공개...사상 최대 실적에 성과급·퇴직금 수준 높을 듯

《기  업》

☞AI 시대 ‘엔비디아 천하’… 주가 1100달러 돌파, 애플 시총 근접...머스크의 ‘AI칩 구매’ 예고에...주가 7%↑… 시총 2.8조달러...시총 증가율은 MS·애플 앞서...시장선 “조만간 1위도 꿰찰 것”...젠슨 황, 세계15위 갑부로 껑충

☞"삼성 노조 파업, TSMC 지진 사태와 맞먹어"…주가도 급락...한 개 사업장 24시간 셧다운되면...韓 월간 반도체 수출액의 17.6%...삼성
반도체 이미지에도 직격탄

☞'AI 수혜주' 떠오른 LG전자... 외국인 지분율 2년 8개월 만 최대...28일 기준 외국인 지분율 31%...주가도 5개월 만 10만 원 돌파..."올해, 내년 사상 최대 실적 낼 것"

☞퇴사 직원에게 ‘핵심기술’ 탈탈 털린 삼성·SK...‘뒷북 대응’ 언제까지...지난해 반도체 기술 해외유출만 15건...“기술 유출로 얻는 이득보다 적발시 손실 훨씬 커야”

☞성심당 "임대료 4억? 대전역 나갈래" vs 코레일유통 "지금도 '특혜'"..."나가겠다"는 성심당, 입찰공고엔 일단 응찰...규정 최소 수수료 17%, 성심당 5%만 적용 중...역사 내 임대료 상위 10개 매장 평균 31.71% 수수료...乙인 甲 코레일유통 영업익 65억 vs 성심당 315억

《부 동 산》

☞재건축 훈풍 부는 선도지구… 분당 아파트 경매 시장 달궜다...이달 평균 낙찰률 87.5%로 급증...최저 20%대서 15개월새 최고치...'아름마을4단지…' 14억6천만원...재건축 대상 노후단지 응찰 몰려...높은 사업성에 실수요자 관심 ↑

☞올해 분양 아파트 중 상위 경쟁률 단지 어딘가 보니...상위 5개 단지 중 4곳이 재개발·재건축 단지...올 상반기 1만4981가구 공급…일반분양 7131가구

☞정부, 전세사기특별법 등 4건 거부권 행사 건의안 국무회의 의결...정부, 임시 국무회의 개최… 4건 거부권 건의...‘세월호피해지원법 개정안’만 원안대로 의결...전세사기法엔 “기금 부실화 초래, 서민 피해”...“충분한 사전협의 없이 통과된 법, 국민 부담”

☞'80억' 압구정 현대 사들인 92년생 알고보니 풀대출…"年4억 상환해야"...주택담보 및 주식담보 대출 받아…父에 300억 주식 증여..."정당한 금융거래…부대비용 3억원 가량 개인 자금으로"

☞서울시, 3년간 신혼부부에 공공주택 4400호 공급...초저출생 대응책 마련에 직접 나서...오세훈 시장 "아이 낳으면 사회가 키운다"

《사  회》

☞경상국립대, 오늘 '의대증원' 학칙 개정안 재심의…경북대 내일...'의대 증원' 32개 대학 중 학칙 미개정 7곳, 개정 절차에 '속도'...교육부 "31일까지 학칙 개정해야"…개정 안 하면 '총정원 5% 내 모집 정지'

☞대형병원들 “줄도산 시간 문제”…전공의 이탈 장기화에 경영난 계속...대학병원들 ‘마통’ 늘리고 희망퇴직 신청 받아...의료계선 ‘줄도산’ 우려…“존폐 불투명한 상황”

☞전공의 이탈 100일…정부 복귀 호소에도 "이대론 못 돌아가"...'평행선'만 달리는 의정 갈등…정부 "의료개혁 같이 얘기하자" 先복귀 촉구...전공의들 "증원 백지화 없이는 못 돌아간다"…생활고에도 강경 입장...'동맹휴학' 맞물려 의료인력 수급 차질 우려…"한발씩 물러서 해결책 찾아야"

☞경찰, '얼차려 사망' 동료 훈련병 5명 참고인 조사 실시...29일 부대 방문…군기훈련 함께한 5명...현장조사도 병행…육군 전날 사건 이첩

☞'제때 치료받았다면…' 훈련병 사망 이면엔 열악한 지방 의료...치료 한계 느낀 의료원, 상급병원 전원 꾀했으나 3시간 걸려...의료대란 후 전원 녹록치 않아…국과수, 정밀 조직검사로 사인 규명

《국  제》

☞기시다, 中 외교수장 거론 류젠차오 접견…대만·오염수 '팽팽'...기시다 "협력 가속 원해" 류젠차오 "'하나의 중국' 준수하고 핵오염수 적절 처리해야"...신임 美사령관도 접견…北위성발사 거론하며 "日, 美와 지역·국제사회 평화에 책임다할 것"

☞IMF 중국 올해 성장률 전망치 5%로 상향…내년은 4.5%...IMF, 中 성장률 올해와 내년 모두 0.4%p씩 상향 조정..."1분기 강한 성장과 최근 채택된 관련 정책조치 때문"...인구 고령화 등으로 2029년 성장률 3.3%로 떨어질 것

☞中, ‘대만포위훈련’ 언제든 재개 가능…“주권수호행동 계속”...중국 국무원 대만사무판공실 정례 브리핑...‘단체관광 금지령’ 해제 등 양안관계 정상화 촉구

☞네덜란드, 총선 반년 만에 '깜짝' 총리 지명…"나도 예상 못 해"...관료 출신 스호프 전 보안국장, 4당 연정 총리로 낙점..."많은 사람 놀랄 것 같다…모든 국민의 총리 되겠다"...뤼터, 최장수 총리 기록 끝날 듯…나토 사무총장 도전

☞남아공 총선 시작…'만델라당' 30년 아성 무너지나...1994년 이후 60% 안팎 득표한 여당 ANC 성적표 촉각...민생고로 지지율 40%대 그쳐…단독 과반 무산시 연정 구성해야


2024년 5월 3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북, 국제회의에서도 ‘한국은 적대적 교전국’... 더는 동족 아니다 발언 → 28일 제네바 유엔 군축회의에서 주영철 제네바주재 북한대표부 참사관 발언. 지난해 말 김정은이 남북관계를 ‘적대적·교전 중인 두 국가관계’로 규정하고 통일, 동족 개념 부인 발언 이후 국제회의 석상에서 처음으로 같은 발언이 나온 셈.(문화)



2. 北 ‘오물 풍선’ 테러 → 거름, 쓰레기 등 담긴 260여개 대형 풍선 남쪽으로 날려보내. 대통령실과 정부서울청사 등 주요 표적에 오물을 살포하려 한 의도로 보여. 2016년에도 북한이 서울로 날린 대형 풍선에서 큰 물체가 떨어져 차량과 주택 지붕이 파손된 바 있다.(동아 외)▼



3. ‘여혐’, ‘남혐’ 논쟁거리로 변질되는 군 훈련병 사망 사건 → 완전 군장 얼차려 구보 지시한 중대장은 여군 대위... 신상 털려. 제대로 훈련 받아 본 남성 간부라면 이런 지시 안 내렸을 것. 규정상 완전군장 상태에선 구보는 안되고 걷기만 시킬 수 있다고. 한편 ‘여성이라고 과도한 비난 받는 것’ 반론도.(헤럴드경제)



4. K-빙과 선봉, 빙그레 '메로나' → 1992년 첫 발매. 첫해 매출 210억 대박. 현재 전 세계 30여개국 수출. 미국에서 특히 인기, 대 미국 아이스크림 수출액의 70%가 메로나에서 나온다.(아시아경제)



5. 버스·택시기사 고령화 가속 → 서울 버스기사 중 60대 이상 30%. 법인 택시는 69%... 급여 적고 막말 승객 못참아... 운전대 안잡는 청년들, 택배·배달업계로 쏠린 탓도. 향후 대중교통 공급 감소 우려.(문화)



6. 은행 신용카드 대출연체 10년 만에 최고 → 2월 기준 연체율 3.4%... 1·2금융권 신용대출 문턱을 넘지 못한 저신용자들이 고리의 현금 서비스, 카드론 등에 몰린 탓으로 분석.(헤럴드경제)



7. 남녀성비, 서울만 여자가 더 많다 → 여성 1명당 남성비율 1 : 0.91로 전국 17개 시도 중 서울만 여성 많아. 지방으로 갈수록 여성 적어. 신안·봉화·서산은 남녀 성비 1.5 넘어. 수도권에 여성 인력 필요로 하는 서비스업 집중 영향.(중앙)



8. 끊이지 않는 로또 당첨 예측번호 피해 →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로또 당첨 예측번호 유료 판매 피해구제 신청이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총 1917건... 지난해엔 615건으로 급증. 전혀 과학적 근거 없어.(국민)



9. ‘지구당 부활’, 22대 국회 개원 첫 법안될 가능성 → 민주당, 국민의힘 각각 관련 법안 발의 예정. 정당 내 의사소통 확대와 풀뿌리 민주주의 활성화 명분... 과거 지구당 운영은 ‘돈 먹는 하마’로 불리며 정치부패의 심화를 부추겼다는 지적에 2004년 폐지.(서울)



10. ‘무데뽀’ → 일본어 ‘무철포’(無鐵砲)에서 온 말로 총도 없이 무모하게 전투를 벌인다는 말에서 유래했다는 설이 알려져 있다. 표준국어대사전에는 한자 어원으로 無鐵砲/無手法 둘이 올라와 있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