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6. 3. 12:41헤드라인뉴스

★★06월 0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무협 "작년 한국 경제성장률의 86%는 수출이 이끌어"...수출 통한 생산 유발액은 '자동차>반도체'...수출과 직·간접 연관된 취업자는 전체의 17%



☞고물가에 빠듯한데 “내년 병원 진료비, 오른다고?”.. 의료 수가 1.96% ‘인상’...7개 단체 중.. 의협·병협 협상 등 결렬...본인부담금 비롯 건강보험료도 인상 가능...이달 건정심서 의결 이후 연내 고시 예정...추가 건보 재정 1조 2,700억 원 소요돼



☞마요네즈, 우유… 불편한 가격 인상과 중간마진의 비밀..."원재료 가격 치솟아 인상 불가피"...많은 기업이 내세우는 인상 이유...하지만 무관한 경우도 적지 않아...민생 제품 다수 복잡한 유통 거쳐...'중간마진' 규모가 커지는 게 문제



☞전 세계 바다 누비며 희토류 등 해저 자원 탐사… 6862톤 탐해3호 타보니...31일 포항 영일만항서 취항...탄성파 통한 해저 지질 탐사...내년 태평양 희토류 정보 확보 계획



☞원전 건설에 14년, SMR은 연구중…부지 선정부터 난항 예고...2038년까지 필요 신규설비 중 절반 원전 채워야...정책 불신에 낮은 주민수용성…부지 찾기 하세월


《금 융》

☞"주가 빠지는데..." 빚투 20兆 육박…삼성전자에만 6800억원 몰려...금리 인하 불확실성 커지며 코스피지수 2600선까지... 신용거래 융자 규모 8개월 만에 최대인 20조원에 육박



☞"세금 피하려 韓 증시 자금이탈"…금투세에 시장 우려...이복현 금감원장, 금투세 전문가 간담회...증권·운용업계 및 학계 전문가 등 참석..."세후 기대수익률 줄면 투심 악화 우려"...대형 증권사로 거래 쏠림 우려도 제기



☞"저축은행 2분기는 더 어렵다" 충당금 공포 속 당국 엄포에 속앓이...2분기 업황 개선 없이 추가 충당금 적립 문제 직면...자구노력 관건이지만 업계 '속앓이'...당국 적정시정조치 내부 검토...부동산PF 경·공매 활성화 압박



☞日 코인 거래소서 4200억원어치 비트코인 부정 유출…코인 가격은 '횡보'...DMM비트코인서 비트코인 4500여개 탈취…원인 조사 중...비트코인, 부정 유출 전 가격대비 2%↓…6.7만달러대 유지



☞한때는 최고 인기였는데···2차전지 ETF 부진에 순자산도 감소...업황 둔화에 판가 하락 여파...배터리ETF 연중 20% 이상 뚝


《기 업》

☞"삼성전자 사상 첫 노조 파업, 메모리 생산·출하량엔 영향 無"...대만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 전망



☞"최태원 재산 35% 노소영에"…재계 일각선 '적합성' 의문...SK의 통신사업 진출, 김영삼 정부에서...최재원 등 가족의 상속포기→최 회장 대주주 등극



☞K-방산, 중동서 수주붐 기대감…"정부 금융지원이 관건"...韓·UAE, CEPA 체결...금융지원 실탄 장전 기대감



☞‘그들만의 리그’ 돼 가는 생성형 AI 시장···독과점 이대로 괜찮나...‘자본집약’ 생성형 AI 시장, 커지는 독과점 우려...“다른 산업보다 엄격하게 들여다봐야”



☞韓 수출, 선박 품귀에 비명… “해운 산업 자생력 못 키우면 공멸”...홍해 사태 장기화에 배 부족, 운임 상승 가팔라...韓 물동량 감소에 외국 선사 “中 가겠다” 계약 취소까지...“화주 혜택 받는 국적선사 이용 비중 기준 낮춰 대기업 유인 필요"


《부동산》

☞전세사기 특별법 땜질하다 날 새는 국토부···끊이지 않는 실효성 논란...시행 1년 됐지만 현장에선 “앞뒤 안맞는 대책”



☞일단 이자부담부터 경감…전세사기피해자, 계약 종료전 대출 대환...디딤돌대출, 최우선변제금 공제 없이 경락자금 100% 대출 지원



☞“5000만원 호가 올려도 계약금 싸들고 달려온다” 전화통 불나는 선도지구...분당·일산 등 주목 지역들 호가 크게 올라...계획 발표 후 거래량도 늘어



☞해외자본, 작년 상업용 부동산에 3조원 투자...국내 물류자산 투자 역대 최대···국내 기업의 해외 투자는 86%↓...공급 과잉으로 공실률이 상승하면서 국내에서는 물류 자산 시장에 대한 투자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것과 대조



☞이러다 건물 폭삭 날벼락!…24만채가 불법건축물로 적발됐다...무허가·무신고 주거용 건축물 적발만 10만건...지난해 부과된 이행강제금 2천억(13만건) 달해...위반행위 수익이 이행강제금보다 크면 시정효과↓


《사 회》

☞서울시, 북한 '오물 풍선' 초동대응반 운영…88개 발견...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서울시 초동대응반'을 설치·운영하고 있다...전날 저녁 9시부터 이날 오전 6시까지 서울 전역에서 36개의 풍선과 대남전단 및 오물 쓰레기 신고가 접수



☞의대 지역인재 늘었는데…수시모집 95% '수능 최저' 조건...수능 최저 완화한 대학 1곳뿐...자사고 등 유리하게 작용할 수도



☞의대 지방유학 어디가 유리?…강원, 학생 수 대비 지역인재 비율 1위...종로학원, 지방 26개 의대 전형 분석...강원 고3 대비 지역인재 비율 1.3%...지역인재 중 95%는 수능최저 요구..."조건 까다로워…일반고 지원 부담"



☞건강보험 의료수가 내년 1.96% 인상…의원·병원과는 협상 결렬...진료비는 인상될 예정…추가 소요재정은 1조2천708억원



☞"나를 죽여라" 말에 실제 범행한 20대 조폭 징역 4년..."못 죽이면 무릎 꿇어라" 말에 흉기로 찔러..."피해자 승낙했다" 주장했지만…재판부 "유죄"



《국 제》

☞中 탐사선 '창어 6호' 달 뒷면 착륙…인류 최초로 토양 채취 도전...달 뒷면의 남극 에이킨 분지에서 가져오는 표본...달의 내부 구조와 기원과 진화 등을 더 깊이 연구



☞“러시아 돕지 마” 美, 中 금융기관 제재 경고...美 국무부 부장관 “中 금융기관 면밀히 조사”...바이든, 러 지원 금융기관 제재 행정명령 발표



☞젤렌스키, 우크라 평화회의 참석 中 압박?…"일부 지도자에 실망"..."106개 국가·기관 참석 약속…잔혹한 전쟁 끝내야, 평화회의가 해법"...中 국방장관은 젤렌스키 연설 현장 '불참'…美 국방은 맨 앞줄 '참석'...싱가포르 아시아 안보회의 연설…美국방, 프라보워 인니 차기 대통령 등과 회담



☞인도 '50도' 육박 폭염에 하루 새 선거사무원 33명 사망...한 주(州)에서 사망자 속출…당시 46.9도 기록...뉴델리 '52.9도'는 센서 고장 탓…여전히 49.9도



☞'A급 전범 합사' 일본 야스쿠니 신사에 스프레이 낙서...1일 오전 6시20분께 신고 접수…경시청 수사 착수...SNS에 범행 영상 유포…용의자 '中 유튜버' 증언도


2024년 6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오물풍선, ‘감내 못할 조치’ 경고에 → 북, 오물풍선 날려보내기 ‘잠정 중단’... 북, 그들의 가장 큰 아킬레스인 대북 확성기 방송 재개 의식해 중단한 것이라는 분석.(경향 외)


2. 유럽의 호구? 중국 클래식 시장 → 유럽 오케스트라들이 재정이 마를 때면 아시아 투어, 엄밀하게 중국으로 10일에서 2주에 이르는 연주 여행을 떠나면서 운영 자금을 융통했다.(중앙선데이)


3. 지금 우리 정치는 ‘심리적 내전 상태’... → 국민의힘과 민주당 지지층이 각각 상대당에 대해 느끼는 비호감도는 90%에 육박한다. 제 편의 강성 팬덤을 유지하기 위해 혐오와 증오 키우기를 ‘연료’로 삼는 현실은 서글프고 가련하다.(중앙선데이. 칼럼)


4. 논 위에 벼농사도 겸하는 태양광 발전 설치했더니 수익이 7배 → 쌀 생산량은 10% 줄었지만 태양광 발전 수입이 쌀 수입보다 7배 많아. 전남 보성에서 조합장이 자신의 900평 논에서 발전수익 年 1300만원 실증.(매경)


5. ‘AI 환각증세’ → AI 거짓말 현상. AI가 질문을 이해하지 못했거나, 정답을 모를 경우에도 모른다고 하지 않고 학습된 데이터 가운데 가장 그럴듯한 답변을 찾아 제시하는 현상. ‘조선왕조실록에 기록된 세종대왕 맥북프로 던짐 사건에 대해 알려줘’ 했더니 ‘세종이 훈민정음의 초고를 작성하던 중 문서 작성 중단에 대해 담당자에게 분노해 맥북프로와 함께 그를 방으로 던진 사건’이라고 대답하기도.(아시아경제).


6. 최태원 이혼 판결문 퍼뜨리면 ‘명예훼손’? → 최태원 측, ‘이혼 판결문을 처음 온라인에 퍼뜨린 신원 미상의 유포자를 명예훼손 혐의로 경찰에 고발할 것’. 재판부는 선고 직후 최씨측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판결문을 법원 전산망에 공개.(매경)


7. 우리나라에선 불교의 외연 확장? vs 동남아에선 ‘불교모욕? → 승려 복장, 깍은 머리 등 스님 컨셉으로 ’DJ 뉴진스님‘으로 활동하는 개그맨 윤성호의 싱가포르 클럽 공연 무산. 동남아 현지에서 윤씨 공연이 ‘불교를 모욕한다’ 반달... 급기야 싱가포르에서는 ‘불교 색채 없애라’ 요구. 윤성호 수용불가 밝히면서 공연 결국 취소.(매경)


8. 세계 금융허브였던 홍콩, 이젠 中 변방도시로 전락 → 중국 통제 강화되자 구글·MS·GM 등떠나는 글로벌 기업들 탈출 행렬... 어디서나 영어 쓰던 식당가, 대부분 중국어 메뉴판만. 영어 못하는 종업원 더 많아.(한경)


9. 여야, 종부세 폐지 한 목소리... → 그러나 여론은 반대. 참여연대 - 리서치뷰 조사에서 1주택 종부세 폐지에 ‘동의’ 27% vs ‘동의하지 못한다’ 52%... 금투세(주식투자 이익 과세) 폐지도 27% vs 57%fh 반대가 많아.(경향)


10. 난리난 실업률... 中, 900만명 ‘라방 청년’ → 급기야 中 정부, ‘인터넷 앵커’(라방)을 신종 직업으로 신규 등재. 그동안 라방은 일하기 싫은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부정적 인식... 한 연구에 따르면 중국의 총 라방 인구는 1508만명, 이중 18~29세 청년이 60%(900만명) 이상.(국민)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