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6. 27. 09:06ㆍ헤드라인뉴스
★★06월 2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출생아 수 반등, 혼인건수 최대폭 증가…아기 울음소리 커지나...4월 출생아 수, 1년 전보다 2.8% 증가...4월 혼인 건수 증가율 역대 최고...올해 합계출산율 0.68명, 반등할까
☞K반도체 ‘18조 금융패키지’ 내달 가동...정부, 26조 지원대책 구체화...팹리스 신규 투자기업 17조 지원...반도체 생태계펀드 1.1조로 확대
☞1인 가구·딩크족 대세에… 10~30대 종신보험 가입률 감소...종신보험 가입 필요성 줄어들며...15~39세 가입률 10년전보다 감소...45~75세는 종신보험 계약 늘어...업계, 미니보험 등으로 수요확장...미래 잠재고객 젊은층 확보 나서
☞아마존도 러브콜 보냈다…입소문 탄 'K뷰티' 인기 어느 정도길래...K뷰티 유치 나선 아마존...글로벌 수요 커진 K뷰티...‘수출 효자’ 된 화장품
☞K컬처 열풍서 소외 … 빛바랜 패션株...식품·뷰티 해외서 잘나갈때...의류 브랜드사 경쟁력 약해...소비 위축에 내수마저 부진...섬유의복지수 올 19% 하락...F&F는 1년새 주가 반토막
《금 융》
☞"밸류업 막는 상속세…하반기 대안 마련"...금감원장, 세제개편 힘싣기...모순적인 韓 기업지배구조...자본시장 선진화에 걸림돌...상법 개정 필요성 재차 강조..."올해 하반기가 골든타임"
☞엔비디아·외국인 덕에 웃는다…‘0.67%↑’ 코스피, 2800 복귀까지 7.95포인트 남았다...외국인 연이틀 ‘사자’…엔비디아 반등에 한미반도체 등 HBM주 강세...SK하이닉스 5% 올라…전선주 상승, 금융주는 약세
☞서민 허리 휘는데...은행, 이자로만 ‘34조원’ 쓸어담아...한국은행 2024년 상반기 금융안정 보고서...2021년 이후 기업 대출은 58조5000억원 증가
☞가계·기업·정부빚 GDP 2.5배…부채 늪에 발목 잡힌 대한민국...한은 “작년 민간부문 빚 급증”...선진국 줄어드는데 한국은 늘어...고금리 장기화에 연체율 빨간불
☞"SK하이닉스 더 간다" vs "삼성전자가 역전"...반도체 투톱 놓고 여의도 '격론'...SK하이닉스 강세...AI 메모리반도체 시장서 독주...목표주가 35만원까지 상향..."삼성전자 한방 기대"...3분기이후 엔비디아 공급 가능성...테스트 통과땐 주가 흐름 '역전'
《기 업》
☞SK하이닉스, 임단협 시작…노조 올해 임금 8% 인상 요구...지난해 4.5% 인상 이어 인상안 8% 요구...임금피크제 폐지·40년 장기근속 포상 등 포함
☞"대한민국 '경제국보 1호'"…수소로 만든 쇳물 콸콸 쏟아졌다...포스코 "기술 표준 될 것"...포항 '하이렉스 공법' 첫 공개...환원로 4개 사용한 독자 기술...내년 본설비 구축, 2030년 상용화...비싼 수소·전기료가 걸림돌...유럽선 민관 협력, 정부 지원 절실
☞삼성물산, 4년만에 강남 재건축 도전...올해 목표액에 2조7000억 부족...방배15구역·신반포4차 입찰준비
☞견인비 내기도 빠듯… 공유 킥보드 이용자 늘수록 ‘적자 늪'...투톱 뺀 업계 대다수 수익성 빨간불...각종 규제 늘고 견인 지역도 확대...더스윙 견인료로만 월 1억씩 납부...규모 작을수록 사업 지속 어려워...PM 업계, 신성장동력 발굴 시급
☞삼성 반도체 수장들 ‘HBM·파운드리’ 초격차 해법 찾는다...전영현 부회장 주재 전략회의...투자적기 놓친 ‘HBM·파운드리’...만년 2위 위기감에 고강도 쇄신...엔비디아와 HBM3E 협업 올인...3나노 이하 초미세공정 경쟁력↑...주력인 메모리 반도체 회복세...글로벌 반도체 매출 1위 탈환
《부동산》
☞"공공택지 아파트도 돈 안돼요" 손떼는 건설사들...공사비 치솟고 부동산 금융 경색...수익 내기 어려워지자 사업 접어...수도권 외곽·지방서 속속 철회...사전청약까지 받았다가 포기도
☞선도지구 온도차… 분당 호가 뛰고 매물 거두는데 일산 잠잠...매물 4877건, 전월대비 9% 줄어...한신 등 대단지 위주 감소세 뚜렷...집값도 5주째 상승… 기대감 증폭..."서울과 근접… GTX호재 등 영향"...평촌·군포·중동 등 하락세와 대조
☞잠실 한강변 지각변동 … 장미아파트 최고 49층 재탄생...서울시, 신통기획 설명회...4800가구 70%가 한강 조망...도심 속 열린 정원 콘셉트로...단지 동서남북 4개정원 조성...주공 5단지와 '재건축 투톱'...갭투자 안돼 투자자 주의
☞동부소방서 및 법원·검찰청 반쪽 청사진 제시…용두사미로 그쳤다는 비판도...2021년 12월 용역 착수 이후 2년 5개월 만...군 부대 이전, K-2 군공항에 밀려 후순위로
☞타워크레인 노조 파업에도 “영향 적을 것”… 장기화 가능성 주목해야...여름철 우기 다가오고 신규공사 없어...기존공사 증설 전 다른 공정 우선 작업...다만 장기화엔 공기 지연되면 비용·민원 커져
《사 회》
☞소방당국 “공장 3동, 다수 인명 피해 우려” 3개월 전 경고했었다...당국 “리튬 등 위험물 옥내 보관...3동 급격한 연소 피해 우려” 적시...아리셀 측은 별다른 조치 안 해...불법 파견 형태로 공장으로 투입...경찰, 아리셀 압수수색 등 착수
☞의평원 "정원 10% 이상 증가 30개 의대, 인증평가 매년 실시"...안덕선 원장 "학생들 졸업 때까지 6년 동안 매년 평가 진행"..."대규모 의대 증원, 교육 퇴보할 수 있다" 거듭 우려 표명
☞얼굴 맞댄 의정, 의료공백 네탓 공방만...의협회장 “정부·공무원이 만든 사태”...조규홍 복지 “진료거부 부당” 맞서...환자단체 “환자들 다 죽어가” 절규
☞정부, 추가 대책 낸다는데…의협회장 "의정갈등 해결 안된다"...국회 복지위 상임위원회서 '의대 증원' 필요성 두고 의정 재차 격돌...복지장관 "7월 초에 전공의 복귀 대책 발표"...의협회장 "협상 재개는 의료계특위 결정 따를 것"…'참고인' 전공의 대표는 불출석
☞비자 관리 따로, 안전교육 따로… ‘100만 외국인’ 컨트롤타워가 없다...화성 참사 키운 ‘고용 사각지대’...37개 비자마다 ‘교육 의무’ 제각각...인력 느는데 부처별 파악도 안 돼
《국 제》
☞"트럼프 재선? 인플레 재발"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16인의 경고...조지프 스티글리츠 주도 서한...'중국산 60% 관세' 공약 비판..."바이든 경제 정책이 더 우수"
☞美대사 “中, 자국민 美대사관 행사 참석 방해”…中 “사실 부합 안해”...니컬러스 번스 주중 미국대사 WSJ인터뷰...공공해사 61건 방해 받아…中 “양국관계 도움 안돼”
☞중국, 치안법 '중화민족 정신 훼손'시 처벌 규정 결국 삭제...전인대 상무위원회 '치안관리처벌법' 2차 심사..."주관적 색채 강하고 입법적으로 정의 어려워"
☞나토 새 수장에 '푸틴 저격수' 뤼터 네덜란드 총리…10월 취임...루마니아 대통령 후보 사퇴에 만장일치 합의…10년만에 수장 교체...스톨텐베르그 "안심하고 떠나게 돼"…美대선 이후 '동맹 결속' 과제
☞中 창어5호 샘플서 토착 탄소 찾았다…충돌설 달 기원 가설 뒤집힐까...2020년 가져온 토양서 순수 탄소 한 형태인 '그래핀' 발견...SCMP "달에서 그래핀 존재 첫 확인… 기존가설 뒤집을 수도"
2024년 6월 2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립현대미술관서 결혼식’... 공공시설 48곳 예식장으로 개방 → 예식장 구하기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 예비부부들에게 시설별로 무료~최대 56만원. 다음달 1일부터 ‘공유누리’ 홈페이지에서 검색·예약 가능.(문화)
2. 분양가보다 낮아진 아파트 가격... 분양계약 해지 소송 3년새 2배 이상 늘어 → 로펌만 짭짤한 수익. 입주예정자들이 위약금을 물더라도 분양계약 해지 원해. 건설사도 도산 위기.(문화)
3. 마약사범 연 2만명 첫 돌파 → 2만 7611명으로 ‘역대 최다’, 3명 중 1명이 1020. 특히 10대 마약사범은 전년과 비교해 200% 이상 증가했고, 여성도 79% 증가. 대검 ‘2023 마약류 범죄백서’.(문화)
4. ‘수박 랩 씌워 보관하지 마세요’ → 랩 포장 후 4℃에 냉장 보관한 수박 절단면의 세균수가 초기보다 약 3000배 이상 증가... 한국소비자원의 실험. 미리 깍둑썰기한 후 밀폐 용기에 담는 것이 낫다.(세계)
5. 올해의 ‘세계에서 가장 깨끗한 항공사’ → 아시아나항공 6위, 대한항공 10위. 영국의 글로벌 항공 컨설팅·평가 기관인 ‘스카이트랙스’ 선정. 1위는 캐세이퍼시픽항공.(헤럴드경제)
6. 통계적으로 한번 자살을 시도한 사람은 → 일반인보다 다시 자살을 시도할 확률이 25배 이상 높다. 자살 시도로 응급실로 실려온 인원은 지난해 3만 665명으로 2018년보다 5년 새 75% 증가.(매경)
7. ‘저의 후원자는 미국의 작은 마을에서 25년간 초등교사로 근무하다 은퇴 후 편의점에서 점원으로 일했던 평범한 분으로 제가 성장해서 교수가 됐을 때까지 45년간 매달 15달러와 편지를 보내주셨다’ → 월드비전 조명환 회장. 그는 월드비전의 후원을 받던 아동에서 대학교수를 거쳐 월드비전 회장으로 일하고 있다.(매경)
8. 판결문 고쳐주세요... ‘판결문 경정신청’ 연 4000여건 → 판결문 경정 신청은 판결의 주된 내용은 그대로이지만 잘못된 계산이나 기재 등을 바로잡는 것을 말한다. 신창 4000여건 중에 수용되는 건 70% 정도.(경향)
9. 수소로 전기, 난방 공급하는 ‘수소 아파트’ → 첫 수소 아파트 울산 ‘위드유아파트’(437세대). 연료전지 3대가 수소로 전기 만들어. 도시가스보다 저렴해 입주민들이 낼 난방비 등은 도시가스의 70% 정도가 될 것으로 보인다고.(세계)
10. ‘깨우치다’ vs ‘깨치다’ → 깨우치다는 깨치다의 사동사로 남을 깨우쳐 주는 것이다. 따라서 ▷‘깨우친’ 자(x)가 아니라 ‘깨친’ 자(o)가 맞다. 또 ▷‘스스로 깨우쳐야 한다’는 ‘스스로 깨쳐야 한다’로 고쳐야 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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