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6. 28. 11:15헤드라인뉴스

★★06월 2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사업체 종사자 코로나19 이후 최저 증가…둔화된 고용 시장...사업체 종사자 수, 꾸준히 늘었지만 증가폭은 38개월 만에 최저 기록...코로나19 전후로 요동치던 고용상황, 대폭 둔화된 채 안정화되나

☞30~34세 청년 절반 이상 미혼…미혼율 20년새 3배 증가...30~34세 미혼율 2000년 18.7%→2020년 56.3%로 '껑충'...대졸자 비율 여성이 크게 증가…경제활동 비율, 남성 줄고 여성 늘어

☞계속 줄어드는 청년 인구…그마저도 54%는 수도권 거주...통계청, 'KOSTAT 통계플러스 여름호' 발간...청년 인구 비중, 2020년 20%→2050년 11.0%...2020년 81.5%는 미혼…30~34세 유독 심해

☞아마존·쇼피도 ‘공세’… 국내 e커머스 비상...알·테·쉬 이어… 경쟁 가열...아마존, K뷰티 해외 판매 지원...쇼피‘역직구 확대’솔루션 밝혀...국내업계 임원교체·희망퇴직 등...쇄신 단행하며 ‘생존게임’ 돌입

☞국내기업 9월까지 52만5천명 뽑는다…작년보다 8.1% 줄어...고용부, 상반기 직종별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 발표...2~3분기 채용계획 전년 대비 4.6만↓…"인력충원 영향"...4월 실질임금 339만원…'마이너스' 지속하다 1.4% 반등


《금 융》

☞비트코인 현물ETF 효과 정점 후 잠잠....사실상 제도권 편입 원년 기록...자금 유입 후 대규모 유출 영향...비트코인 마운트곡스 상환 물량...승인 앞 이더리움 유입 규모 관건

☞엔화·위안화 사이에 낀 원화…1400원 위협하는 환율...장중 1395원 터치…두 달여 만에 ‘최고’...달러인덱스 106 상회, 연중 최고 수준...달러·엔 160엔, 달러·위안 7.3위안 돌파...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1600억원대 순매수...구두개입·통화스와프 증액에도 환율 방어 ‘미미’...“실개입으로 당국 의지 보여줘야…하반기 1420원”

☞美 7914억인데 韓 1억…주가조작 신고 ‘쥐꼬리 포상금’...금융위 “올 상반기 1억1330만원 신고 포상금”...美 SEC는 작년에 7914억, 1명에 3700억 지급...파격적 포상금 주고 교묘해진 주가조작 예방...野 “美 페어펀드 도입 추진”, 내달 정무위 주목

☞“극심한 침체와도 괜찮을 것”…美 대형 은행들 스트레스 테스트 통과...연준 “은행들, 충분한 자본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 보여줘”...일각에선 스트레스테스트 유용성 의문 제기

☞美 고금리·中 침체에 눌린 아시아 통화…약세 어디까지...달러比 아시아 통화가치 2년만 최저...엔화뿐 아니라 주요 통화 모두 약세...美 고금리에 당국 개입도 영향력↓


《기 업》

☞SK바이오사이언스 “독일 CDMO업체 전격 인수… 실적 개선 돌파구”...IDT바이오로지카 인수로 위탁생산 사업 진출...“세포·유전자치료제 신사업 발판도 마련”

☞레미콘 출하 40%↓… 건설 후방산업 붕괴...중소건설사 부도·법정관리...시멘트·자재 등 주문량 급감

☞엔비디아 주주총회&마이크론 실적...월가 "HBM 수요 확대 전망"...엔비디아 주총과 마이크론 실적 발표, 반도체 시장의 새 바람...엔비디아 주총에서 새로운 소식 없이 마무리, 마이크론은 예상치 상회하는 실적 발표로 주목

☞현대차, '수소 사회' 앞당긴다…부산에서 수소 사업 솔루션 발표...수소 사업 솔루션 'HTWO Grid' 발표...현대차, 참여 브랜드 중 최대 면적 전시...다양한 체험 행사 마련

☞아마존, 창립 30년 만에 시총 2조 달러 진입…美 기업 5번째...시총 1조 달러 진입 이후 4년 5개월 만에 2배로...MS, 애플, 엔비디아, 알파벳 이어 '2조 클럽'


《부 동 산》

☞시행업계 “잔금 못 받았는데, 세금 부담까지 이중고”… 경기 불황에 정책 배려 필요...수분양자 입주 안 해 잔금 못 받아도 세금 내야...법인세 ‘권리의무 확정주의’… 매출시점 정해져...기업회계상 ‘발생주의’와 배치되는 개념“징수유예 적용 폭 넓힌다면 어려움 덜 수도”

☞KS 인증 없는 저가 수입산 강재 범람… 구조물 안전문제 대두...수입 H형강 시장 비KS 제품 비중 전년比 확대 양상...건설현장에 비KS 저가 수입 제품 유입이 빈번

☞전셋값 계속 오르나…7월 수도권 입주물량 2천749가구로 '뚝'...2013년 7월 이래 최저…서울 483가구·인천 0가구


☞집값 오르자 외국인도 ‘부동산 쇼핑’...4월 공동주택 소유권이전 1479건...5월 1448건...작년 11월 이후 최다...중국인 가장 많고 미국, 캐나다順

☞화성·파주·수원·부천…경기 생애 첫 매수자 늘었다...1~5월 총 5만5893명···전년비 21%↑...서울 전셋값 뛰고 신생아 특례대출 영향


《사 회》

☞화성공장 참사..."신원확인 총 17명·미확인 6명…대조 시료 모두 채취"...사망자 6명 신원 확인 남아…속도 낼 듯...압수수색…발화 원인·책임 소재 증거자료 확보..."피해자 가족 적극 지원…위험현장 긴급 지도"

☞"사고 직전 아리셀 일용직 확 늘어"…안전교육 힘든 구조 피해 키웠나...아리셀 제휴 식당 "지난주부터 30명에서 50명 이상으로 인원 급증"...일용직 늘리면서 안전 교육 소홀히 했을 가능성 제기돼

☞'무기한 휴진' 첫날, 썰렁한 세브란스…"평소의 3분의 1 수준"...휴진 소식에 환자들 발길도 줄어...현장 큰 혼란 없지만 환자 불안 고조...외래 진료 10%가량 감소한 듯

☞'이 자격증' 역대급 인기…"일단 따자" 응시자 '사상 최고'...2024년 국가기술자격 통계연보...인간공학기사 응시자 전년 대비 158.1%가 증가...안전관련 자격 응시자수 줄줄이 역대 기록 갱신

☞홀덤펍 가장 불법도박장 업주 구속…공무원 7명 등 110여명 '조사 중'...'1억2천만원 수익' 40대 업주, 지인 2명에 돈주고 경쟁업소 신고하기도...경찰 "2000여만원 추징보전 신청…환전 등 불법행위 홀덤펍 신고 당부"


《국 제》

☞러 외무차관 "협력파괴는 한국 지도부 탓…대결적 정책 재검토하라"...이도훈 주러대사 면담 내용 공개하고 경고 수위 높여..."한국 무기 우크라 新나치로 넘어가는 것 지켜보지 않겠다"

☞인도 마지막 골칫거리 환율마저 안정세…쾌속 질주하는 '코끼리'...높은 경제성장률과 인플레이션 때문...화폐 가치보다 변동성 줄어든 게 더 중요...통화 변동성 낮춘 모디 총리의 정치 안정

☞시진핑, 베트남 총리 환대…中도 베트남과 '프렌드쇼어링'?..."상호협력 심화 의향" 강조…美싱크탱크 "중국도 미국처럼 對베트남 관계 모색"

☞伊 총리, EU 최고위직 구성에 불만…"우익 약진 반영 안 돼"...멜로니 "현행 방식은 민심 폄하·엘리트주의 발로"..."EU, 이념에 매몰된 결정만 내리는 관료주의 거인"...27~28일 EU 정상회의서 집행위장 연임 이뤄질 듯

☞시진핑, 과학기술 사령탑에 최측근 앉혔다… 美 견제에 혁신 드라이브...과학기술위원회 주임에 딩쉐샹 부총리 임명...시진핑 “과학기술강국 목표까지 11년 남았다”


2024년 6월 28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세계서 5번째로 머리 좋은 나라 한국 → 핀란드 지능 테스트 기관 조사. 한국인 IQ 110.8, 1위는 112.30을 기록한 일본, 다음으로 헝가리(111.28, 2위) 대만(111.20, 3위) 이탈리아(110.82, 4위) 순. 독일(105.23, 23위), 인도(99.39)는 50위, 미국(96.57)은 77위.(한경)▼

2. 상반기, 개인, 기관, 외국인 주식 수익률 → 주체별 매입 상위 10위 종목 평균 ▷외국인 68.75% 상승 ▷기관 7.12% 상승 ▷개인만 마이너스... 개인 순매수 상위 10개 종목 중 9개 종목이 하락.(아시아경제)

3. ‘노인 1000만 시대, 일본을 배우다⑤’ →일본에선 시니어 맞춤형 서점, 백화점, 쇼핑거리까지 등장. 턱 없는 거리, 보행기 닮은 카트…배리어프리 환경 조성.(아시아경제, 기획 기사)

4. 경매에 부쳐진 사찰, 교회 등 → 1~5월 경매에 나온 종교시설 총 61건. 이 가운데 11건만 매각돼 낙찰률 18%, 평균 응찰자 수는 1.18명에 불과. 용도 변경이 어렵고 특히 전통사찰의 경우는 주무관청의 허가도 필요.(헤럴드경제)

5. ‘청양 고추’, 한국 고추? → 아쉽게도 해외 종자기업에 로얄티를 내는 품목이다. 원래 우리 종자이지만 1990년대 외환위기 때 토종 종자회사들이 외국 기업에 인수되면서 특허권이 넘어갔다. 현재 청양고추의 종자 특허권은 바이엘이 가지고 있다.(헤럴드경제)

6. 출생, 결혼 건수, 깜짝 반등 → 4월 출생아 수 1만 9049명으로 지난해 4월에 비해 2.8% 증가. 18개월 만. 혼인 건수도 작년보다 24.6%(3565건)나 늘었다. 혼인· 출산율의 반등이 이어질지는 미지수. 반전 굳히는 정책 시급.(헤럴드경제)

7. 끝없는 엔저, 37년 만에 최저 → 달러당 엔화 160엔 돌파. 일본 외환당국, ‘급속한 엔화 절하에 심각한 우려를 갖고 있다’... 구두개입 효과없어. 여파로 원·달러 환율이 1400원 선에 다시 진입할 수 있다는 전망 강해져.(문화)

8. 北, ‘오빠’, ‘쌤’ ‘~해요’, ‘님’ 등 금지어 → 휴대폰에 ‘OO아빠’ ‘오빠’ ‘OO님’ 같은 호칭으로 상대방을 저장하거나 ‘~해요’ ‘빨리 와’ 같은 말을 사용하면 ‘남한 말투’라며 단속,,, 결혼식 때 서양식 웨딩드레스를 입는 행위도 처벌받아... 통일부 '2024 북한인권보고서'(한경)

9. ‘쪼개기 알바’ 사상 최다 → 초단시간 근로자 1년새 17% 늘어. 주15시간 미만 취업 청년 45만명... 주15시간 이상 근무땐 ‘주휴수당’ 지급해야. 점주들 ‘인건비 부담에 어쩔수 없어’...(동아)

10. 헌재, ‘가족간 사기-횡령’도 처벌 가능 → 그동안 직계혈족, 배우자, 동거친족 등 가족간 재산범죄는 형법상 ‘친족상도례’ 조항 적용 대상으로 처벌하지 못했다. 이번 헌법 불합치 판결로 이 조항은 바로 적용이 중지되며 2025년까지 국회가 법을 개정해야 한다.(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