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7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7. 26. 09:17헤드라인뉴스

★★ 07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경 제》

☞'복지 기준' 중위소득 6.42% 인상…3년 연속 최대폭...1인 가구 기준 7.34% 인상…239만 2,013원

☞기재부, “2분기 GDP 역성장 감안했던 수준… 올해 2.6% 성장 전망 유지”...2분기 GDP 성장률은 전기 대비 -0.2%, 1년 반 만에 역성장...기재부, 하반기 민간소비 둔화 완화, 수출호조세 등 이유로 올해 GDP 성장률 ‘2.6%’ 전망 유지

☞명품 大위기…구찌, 中수요부진에 2분기 매출 19% '뚝'...케링 그룹, 하반기 이익 최대 30% 감소 예상...매출 절반 구찌, 中 판매 줄어 2분기 전년比 19%↓...실적발표 후 주가 9.1% 급락…올 들어 23% 하락

☞"자영업자 줄폐업"…중대형상가 공실률 13.8%, 세종 25.7% 전국 1위...전국 오피스 공실률 8.6%…소규모 8.0%, 집합상가 10.2%

☞장마·고유가·고수온 '삼중고'…멸치업계 조업 시작부터 한숨...내달 면세유 또 오르고 고수온 우려까지…어황 부진해 멸치가격도 하락...어민들 "바다 나갈수록 손해"…남해안 37개 멸치선단 중 4개 조업 포기


《금 융》

☞美증시, 빅테크 실적 실망에 2022년 이후 최대 폭락…‘AI 붐’ 회의론...S&P 2.31%↓·나스닥 3.64%↓·다우 1.3%↓...테슬라·구글 등 실적 예상 하회

☞시행 3년 ‘청약철회권’, 환불금만 16조원…인뱅 3사 1위...“인뱅 3사 청약철회 신청 금액 6.4조…은행업권의 59.8%”...강민국 의원 “소비자가 불리한 선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 입증”...“금감원, 청약철회권 제도 질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것 필요”

☞“금리, 더 떨어질라”.. ‘너도나도’ 일단 반년 이상 정기예금에, “역대 최대”...6개월↑ 정기예금 잔액 852조 넘어...저축은행 등 연 4%대 예금 사라져...미 연준 9월 금리인하 기대 등 더해...한은 ‘10월 인하설’까지.. “지켜봐야”

☞외국인 증시 자금 대규모 이탈…환율, 장중 1388원으로 상승 확대...美경제 지표 부진·엔화 급등에 달러화 약세...달러·엔 환율 152엔대…약 석 달 만에 가치 ‘최고’...외국인 투자자 국내 증시서 7900억원대 순매도...국내 2분기 GDP ‘역성장’…원화 가치에 부담...美2분기 GDP 성장률 주시…“금리인하 기대 지속”

☞美 여파, 日 증시 3만8000엔 붕괴…반도체주 약세...美 '실적 쇼크' M7 하락 영향에 소뱅·도쿄일렉 등 관련종목 하락...엔화 강세 더해져 수출주 매도도


《기 업》

☞매출 74% 책임진 '맏형' 가전, 전장은 쾌속질주...LG전자, 2분기 깜짝 실적...냉난방공조·전장으로 B2B 확대...생활가전 끌고 전장 밀고

☞SK하이닉스 2분기 영업이익 5조4685억...6년만에 최대치...25일 실적발표회, 매출 16조4233억...매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

☞대한전선, 美서 1900억 대형 장기 계약 체결… “역대 최대 규모”...미국서 올해만 5200억 수주하며, 누적 수주 사상 최대 달성...동부 지역의 노후 전력망 교체를 위한 신규 초고압 전력망 공급

☞'애플 효과' LG디스플레이…적자폭 1분기 4천694억→2분기 937억...2분기 매출 6조7천82억원·영업손실 937억원...아이패드·아이폰 OLED 패널 공급 등 IT용 OLED 사업 선전

☞K배터리, 전기차 캐즘에 실적 충격…투자 ‘속도 조절’...LG엔솔, 2분기 영업익 전년비 57.6%↓...사상 최초 매출 20% 이상 역성장 예상...삼성SDI 수익성 악화…SK온 적자 전망...필수 투자만 집행…‘고정비 완화’ 노력


《부 동 산》

☞상반기 전국 땅값 0.99% 올라…서울은 반년 만에 1.3%↑...작년 3월 상승 전환 후 16개월 연속 오름세

☞서울 아파트값 10주 연속 올라…경기 2주째 상승...KB부동산 주간 아파트 동향...강동·송파·광진·서초 상승세...서울 매수우위지수 70 넘어

☞공급 부족으로 집값 오르자 정부, 매주 점검한다...제1차 부동산 시장 및 공급상황 점검 TF 개최...앞으로 매주 TF 개최해 진행상황 지속 점검...가용 정책 총동원…8월 중 추가 방안 발표

☞주택공급 획기적 확대 수단 원점 재검토…3기 신도시 연내 1만호 착공...정부, 제1차 부동산 시장·공급상황 점검 TF 개최...서울·수도권 아파트 중심 가격 상승폭 확대 대응

☞서울 빌라 경매 역대 최다… “하반기 더 쏟아진다”...2분기 4259건 기록해...강서구, 3분의 1 넘어서...거래기피·역전세 때문...하반기 더 많이 경매로


《사 회》

☞"남은 해피머니 잔액 어떡하나"…'티메프 사태' 전방위 확산에 소비자 ‘패닉’...해피머니 제휴처 거래 중단 공지 잇달아...상품권 사용 차질에 소비자 불만 속출...'티메프' 소비자원·공정위 4000건 신고

☞티몬·위메프 대금 정산 지연…소비자원 "피해 상담 620% 폭증"...티몬·위메프 發 대금정산 지연사태 악화일로...큐텐 계열사 관련 상담건수 하루 새 620% ↑...소비자원·공정거래위 등 사태 관련 대응 나서

☞"전공의, 개원 말고 수련병원 복귀해야"…추가대책은 없어...정부 "하반기 전공의 지원자 수, 파악 못했지만 많지 않은 걸로 알아"...사직자 등 연내 수련 재개 푼 특례 들어 "本전공의 신분으로 돌아오라"...9월 임용 전공의 '교육 보이콧' 천명한 의대교수들 관련 "법적 조치 강구"...의사국시 접수마감 D-1인데 의대생 거부 여전…"많이 돌아오면 추가실시"

☞'100억 사기' 가상자산거래소 비트소닉 대표 2심도 징역 7년...매출 부풀려 현금과 가상자산 편취…범행 도운 부사장 징역 1년...2심 "피해자 발생, 거래소 운영 신뢰 훼손…원심 부당하지 않아"

☞'변덕 날씨'가 바꾼 여름휴가 풍경…"'짧고 굵게' 쪼개서 간다"...극단적인 기상 현상에 일기예보 정확도↓...휴가 망칠라…'길게' 대신 '짧게·여러번' 선호...장마철에 휴가 써 출퇴근 지옥 피하기도...축제·행사 주최 측은 기상 변수에 골머리


《국 제》

☞'화난' 네타냐후, 美의회서 강경메시지로 여론전…속내는 복잡...'하마스 소탕' 전쟁 수행 의지 확인하며 '反이란 전선' 초당적 지지 견인 시도...바이든 더해 트럼프 추켜세우고 해리스 따로 만나고…삼각 줄타기 외교 시험대...현지 매체 "구체적 해법 없어"…美 어지러운 정국 속 원하는 선물 받을 수 있을까

☞‘시계제로’ 된 美대선…해리스, 가상대결서 트럼프 앞섰다...해리스, 자신의 대선후보 데뷔무대로 위스콘신 밀워키 선택...트럼프를 '과거' 자신을 '미래'로 빗대며 비판...트럼프 캠프, '해리스=바이든'이라고 공격..."해리스 지지율 상승, 허니문 효과…반짝하고 끝날 것"

☞中 토종 활약에…日 혼다 중국서 내연기관차 30% 감산..."혼다 中 생산규모 年 149만→100만"...전 세계 최대 생산기지서 전략 후퇴..."경쟁심화 탓"…전기차 생산으로 '반전'

☞유럽과 거리두기?…러 모스크바 유럽광장→유라시아광장 이름 바꿔...지난해 유럽 48개국 국기 모두 내려...러 독립 매체 "지명을 탈유럽화하는 첫 사례"

☞中, 창정10호 로켓 3단계 성공 “2030년 이전 유인 달착륙 한 걸음 가까이”...항천공사, 20일 달 탐사용 창정 10호 로켓 발사 성공 웨이보 통해 발표...2개의 우주선 쏘아 올려 랑데부한 뒤, 우주인 달에 내려보낼 계획


2024년 7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상속세 자녀공제 1인당 5000만원→5억원, 세법 개정안 확정.→ 국회 통과 되면 상속재산 17억원에 자녀가 2명이고 배우자가 있으면 상속세를 1원도 내지 않아도 된다. 종부세는 그대로 유지.(서울 외)

2. 세법상 ‘서민-중산층’ → 이번 상속세 개편안에서 ‘서민-중산층’ 기준을 전체 급여근로자 평균임금의 200%까지(총급여 8400만원 이하)로 정하고 각종 세금 조항을 정비 적용.(중앙)▼

3. 동남아도 2030년 고령화사회 → 젊은 나라일 것 같은 동남아시아 국가들도 실상은 고령화눈앞에... 아세안에 따르면, 2030년까지 동남아시아 인구의 약 15%에 해당하는 약 7200만명이 고령 인구, 본격적인 고령화에 진입.(아시아경제)

4. 올림픽 축구 첫판부터 파행... 관중들 물병 투척·경기장 난입, 두시간 가량 경기 중단 → 모로코가 우승후보 아르헨티나 2:1로 꺽고 승리. 난동은 2대1로 뒤지던 아르헨티나가 동점 골을 넣었을 때 모로코 관중이 오프사이드 주장하며 난동. 결국 그 골은 VAR 판정으로 오프사이드 취소.(문화)

5. 2019년 티몬 인수한 ‘큐텐’, 당시 이미 자체 적자 1000억원 → 큐텐이 나스닥 상장 노리고 적자 기업이 무리하게 적자 기업을 인수하는 방식으로 단시간에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위시, AK몰 등을 인수했다는 것. 큐텐은 G마켓 창업자가 e베이에 G마켓을 팔고 싱가포르로 건너가서 세운 회사라고. 입점 업체등 피해액 조단위 넘을 수 있다는 분석도.(헤럴드경제 외)

6. ‘제로 슈거’ 열풍...인공감미료, 최선입니까 → WHO ‘비설탕 감미료 가이드라인(2023)’는 “최신 연구 283건을 검토한 결과, 대체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하면 2형 당뇨 등의 질환 위험이 증가할 수 있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인공감미료 과다 섭취 땐 설사 등 체질 따라 부작용 우려 논문 다수.(해럴드경제)

7. 국내 남은 석탄 광산 단 두 곳 → 장성광업소가 문을 닫으면서 남은 석탄 광산은 딱 두 곳. 삼척의 대한석탄공사 도계광업소와 민영 탄광인 도계의 경동 상동광업소이다. 삼척은 2025년 폐광 예정이고 상동도 폐광을 전제로 정부와 지원금을 협의 중이다.(문화)

8. 中 화웨이, 연봉 3억 8천만원에 '천재 소년' 모집 프로젝트 → 나이, 학력, 전공 무관. 인공지능(AI), 물리, 화학, 컴퓨터 등 분야에서 두각 나타낸 인재 대상. 논문, 특허, 국제 대회 수상 경력 등 평가. 화웨이는 총매출의 23.4%가 R&D 비용, R&D 인력은 11만 4000여명으로 전체 인력의 55%에 달한다고.(아시아경제)

9. 수명 다한 ‘단통법’ 폐지 필요 → 때와 사람에 따라 들쑥날쑥한 이통사 보조금을 투명하게 일원화해 정보에 어두운 고객이 바가지 쓰지 않도록 한다는 취지이지만 이통사간 경쟁 사라져 부작용 커. 법시행 후 2013년 1116만 건이던 번호이동 건수는 2022년 453만 건으로 감소.(중앙, 전문가 기고)

10. 파리올림픽 정식 종목 ‘브레이킹’ → 오랫동안 비보잉(B-Boying)으로 불려오다 ‘브레이킹’이 공식 명칭으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첫선을 보였고 올림픽에서 첫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브레이크 댄스의 발상지가 미국이지만 정작 2028년 LA올림픽에선 종목에서 빠졌다. 처음이자 마지막 올림픽 대회가 될지 모른다.(세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