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1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10. 18. 10:03헤드라인뉴스

★★10월 18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버거에 토마토 빼고 김치는 양배추로"…채솟값 급등 후폭풍...배추 32.8%·상추 74.9%·토마토 42.3%·꽃게 35.4%↑...맥도날드·롯데리아 등 버거 제품서 토마토·양상추 빼

☞‘1000만원 가방’ 팔던 루이비통, 전세계적 망신…“코로나 이후 최악”...LVMH 3분기 매출액, 전년比 3% 감소...日 제외 아시아 지역 매출도 16% 급감...명품 브랜드 관련 기업 주가 일제히 '뚝'

☞항공권 가격·취소수수료, 온라인여행사보다 '항공사 공홈' 저렴...한국소비자원 10개 온라인 여행사 조사 결과...취소 수수료 정보 제공 안 하는 해외 여행사도

☞"석유公, 15년간 석유개발로 14조원 손실…회수율은 58% 수준"...국감브리핑, 김정호 의원 "투자비 34.3조원 중 회수액 20.3조원 불과"...프로젝트 실패에도 원리금을 갚지 않아도 되는 '성공불융자' 혜택을 통해 정부와 공사가 '종잣돈 보전'에 나섰다는 의혹 제기

☞원룸 1300동이 꽉 찼다…9조 오일 머니에 들썩이는 울산...샤힌 프로젝트 덕택 온산 일대 호황...원룸촌 빈방 찾는 게 하늘의 별 따기...빅데이터 분석 결과 지역 경제 도움...유동 인구 18.3%↑·카드 매출도 늘어

《금  융》

☞코스닥, 외국인·기관 순매도에 약보합세 전환…SMR·초전도체株↑...외국인·기관 ‘순매도’…개인 홀로 순매수 유지...“시총 상위 종목 주가 상승 재료 부재에 부진”...업종별 대체로 약세…오락문화·제약 종목 강세...시총 상위 약세…전력인프라·초전도체株 오름세

☞전세대출도 DSR 적용?… 전문가들 “실수요자 부담 증가 우려”...금융당국, 은행권에 정교한 DSR 산출 요청...전문가들 “전세대출은 실거주 목적… 주거 불안정 리스크”...“전국 시행은 지방 전세대출 수요자에 큰 타격 우려”

☞숨 고르며 미국 소매판매 대기…외인의 국채선물 순매수 랠리...외인, 3·10년 국채선물 나란히 순매수...“불편하지 않은 현 레벨, 매수 대기”...미국채 10년물, 아시아장서 1.2bp↑...장 마감 후 미국 9월 소매판매 발표

☞업비트 70%가 문제라고?…"1·2위 98%가 더 심각"...3위 이하 거래소 총점유율 2% 이하로 고착화...선두권 공세로 경쟁제한…"고래싸움에 새우등"...코인마켓은 경쟁조차 불가능…"규제가 독과점 키워"

☞유안타證 “현대로템, 11월 MSCI 지수 편입 유력”...11월 모건스탠리인터내셔널(MSCI) 지수 정기 변경...유안타證 “현대로템 편입 유력·LIG 넥스원은 중간 가능성”...“SK이노베이션, SK E&S 합병 관련 수시 변경 예상”

《기  업》

☞조주완 '777' 밸류업전략 인정받았다…LG전자, 한국 IR대상 최고상...'성장률·영업이익률 7%·기업가치 7배' 비전제시...가전 넘어 플랫폼·B2B·신사업 체질개선도 호평

☞'위기극복 쇄신' 와중에 임단협 시작…"삼성전자 생존 가늠자"...HBM 지연·中 추격에 반도체 '사면초가'…대대적 쇄신 예고...노사 갈등, 쇄신에 찬물 우려…신속·원만한 임단협 타결 과제

☞주가 의도적 끌어내리기?…고려아연, 금융감독원에 시세조종 조사 요구...MBK 공개매수 종료일, 고려아연 주가 최고가 82만원 찍은 뒤 두 시간 만에 5% 급락...고려아연 주가 ‘최고가’ 찍은 이후 수차례 매도량 급증 ‘수상한 움직임’ 의혹 제기...고려아연, 시세조종 행위 가능성 판단…17일 금감원에 조사 요구하는 진정서 제출

☞“영업이익 3320% 급증, 실화야?”...한미반도체, 3분기 최대실적 달성...3분기 매출 2085억원·영업이익 993억원 달성...HBM용 TC 본더가 효자

☞또 움직인 대명소노, 긴장하는 LCC...'생태계 혼란스러울 것'...티웨이·에어프레미아 지분확보 나서...LCC 3사의 통합 항공사 출범도 앞둬...지각변동 예상..전문가 "혼란스러울 것"

《부 동 산》

☞내년 서울서 4.8만가구 입주, 평년比 30%↓... 2026부터 급감, 전세난 대비해야...2014~2023년 연 평균 서울 공동주택 7만가구 입주...2026년부터 입주 물량 급감… 전세가 상승 전망

☞‘압구정 현대’ 또 신고가 경신…지방은 “분양가보다 싸게 팔아요”...압구정현대 131.4㎡ 54억9000만원 신고가...부산 에코델타호반써밋 84㎡ 5억2124 신저가...정부규제에 수도권↑지방↓ 엇갈린 반응

☞서울 아파트값 30주째 올라…상승폭 0.11%로 소폭 확대...관망세 속 일부 재건축·신축 신고가 거래...지방 아파트값은 하락폭 커져…전셋값은 5개월만에 상승

☞신혼부부 위한 ‘로또전세’...서초·성동서 400가구 풀린다...오세훈 시장 1호 ‘미리 내 집’...올림픽파크포레온 사전점검...12월, 메이플자이·청계 SK뷰 등...장기전세 400여 가구 입주자 모집

☞노후 주거지 개선 ‘뉴빌리지’ 선정에 2배 몰려...주로 비수도권 지자체 신청...연말 선도지역 30곳 선정...낮은 사업성 극복이 관건

《사  회》

☞이번 주말 120㎜ 장대비…뒤이은 ‘3도 추위’ 가을인가 겨울인가...금요일부터 비 내린 뒤 기온 급하강...서울 9도·강원 산간 3도 추위 전망

☞미국서 들여온 케타민 42억원어치 유통하려던 일당 ‘덜미’...유통책 등 3명 구속 기소···위장거래 통해 검거..."마약은 곧 파멸 명심해야···적극 신고 부탁"

☞지난해 3,661명 고독사…5060 '관계 빈곤' 2030 '일자리'...오늘 복지부 '고독사 사망자 실태조사' 발표…사망자 1.04% 고독사...50·60대, 고독사 60% 이상 차지…"이혼, 은퇴 등으로 사회적 고립"...청년 고독사 중 자살 많아…"취업 실패 등 경제적 이유로 고립"

☞이태원참사 부실대응 전 서울청장 무죄…"업무과실 증명 안돼"...참사 2년만…재판부 "전담인력 있었으면 피해 줄었을 가능성" 유감 표명도...참사 당일 서울청 상황관리관·112 상황팀장도 무죄…유족 거세게 항의

☞강남경찰서 출석한 제시 "때린 사람 빨리 찾고 벌 받았으면"...제시, 16일 오후 서울강남경찰서 출석해 피의자 조사 받아…폭행·범인은닉 등 혐의...제시 "때린 사람 빨리 찾았으면 좋겠고 벌 받아야…있는 대로 다 말하고 나오겠다"...'당일 가해자 처음 본 게 맞느냐' 취재진 질문엔…"처음 봤고 피해자에 너무 죄송해"

《국  제》

☞“우크라 전쟁 참전 북한 병력, 러 극동 우수리스크 기지에 도착”...러시아 군 소식통 인용 보도, “3000명은 안된다”...“언어 다른 북한군 통합 운영 쉽지 않아” 관측도

☞中 부동산 침체 살리기 “자금난 업체 대출 340조원 추가”...‘5% 성장’ 우려 속 강력 부양의지...“대출 767조로 확대하고 낙후주택 100만호 개조”...관계당국 “부동산 시장 이미 바닥 다져”...“10월 데이터, 반드시 낙관적 결과 있을 것”

☞日이시바, "북일정상 허심탄회한 대화 중요"…납북 해결 의지...취임 이후 북한 납치 피해자 가족과 첫 면담...이시바 "시간과의 싸움…해결 최선 다할 것"...납북 피해 가족, 北日 연락사무소 개설 반대

☞"이스라엘, 이란 보복 표적 결정…美대선 전 감행할 듯"...이 언론 "목표 명확, 이젠 시간문제"…국방장관 "정확·치명적 대응"...CNN "미, 11월 5일 대선 전 보복 예상…네타냐후도 미국 내 파장에 민감"

☞이란 원자력기구 "이스라엘의 핵시설 공격 가능성 거의 없어"..."공격 당하더라도 심각한 피해 입을 가능성 매우 낮아"..."이란 핵 시설에 대한 모든 공격 시나리오 대비했다"


2024년 10월 18일 금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급격히 늘어나는 국민 의료비, 건보, 실손 개혁도 필요하다 → 국민 1인당 의료비 지출, 2021년 373만원에서 2022년 489만으로 30.9% 증가. 유례없는 속도로 진행되는 고령화와 맞물려 2020년 들어 경상의료비 증가율 연평균 9.0%.(한경)

2. 위스키업체, 국내이익 99% 배당 송금… 본사 배만 불렸다 → 페르노리카코리아 당기순이익 409억 중 408억 배당, 디아지오코리아는 당기순이익 151억 중 138억 배당. 한국시장은 ‘봉’, 눈치 안보고 매년 가격인상도.(문화)

3. ‘투표율 23% 서울교육감 보궐선거’ → 낮은 투표율, ‘깜깜이 선거’라는 비판 속에 직선제를 폐지하고 시·도지사 러닝메이트제나 시·도지사 임명제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도. 정당 공천 배제 명분, 공약보다는 단일화여부가 더 주목인 선거...(문화)

4. 신임 이시바 총리,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 봉납 → 그는 기독교 신자로 총리 취임 전에 야스쿠니에 공물을 봉납한 적이 없어. 열흘 앞으로 다가온 총선 의식한 행보. 야스쿠니 참배 계획은 없다고. 현직 총리의 참배는 2013년 12월 아베 당시 총리가 마지막.(한국)

5. 이것이 자본주의? 미국 디즈니랜드, 65만원 내면 줄 안 선다 → 줄 안서도 되는 특별패스권 판매. 기본 일반입장권이 최저 104∼109달러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최대 4배나 높은 가격. 일반인들이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문화)

6. 일본의 일하는 노인, 연금개혁 역풍? → 20년 전 고이즈미 총리의 연금 개혁 이후, 80대 이상의 일본인들은 이전의 연금 제도를 적용받아 비교적 풍족한 연금을 받고 있다. 그래서 한국에서는 일본 노인들이 연금 걱정 없이 지내는 것으로 인식되곤 한다. 그러나 80대 이하의 일본 노인들은 연금만으로 생활이 어려워 일하는 경우가 많다.(아시아경제)

7. 역갑질? 새로운 임차 에정자에게 집을 보여주지 않는 세입자 → ‘사생활 침헤’, ‘여성일 경우 안전 문제’.등 이유. 새 세입자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 집주인들이 늘고 있지만 법적으로 집 공개를 강제할 방법은 없어. 특약에 넣어도 강제 못해.(아시아경제)

8. 같은 평수인데 아파트 브랜드 때문에 2억 차이? → 대형 건설사 브랜드 선호 현상 갈수록 뚜렷. 고양 삼송에 입주한 동일면적·층, 아이파크 8.8억, 스타클래스 6.8억... 전국 시공 물량, 대형 건설사에 집중, 지방 중소업체 357곳 줄폐업.(한경)

9. 여론조사 조작 금지, 법제화 추진 → 소위 ‘명태균 방지법’... 공직선거법이나 정치자금법 위반으로 처벌된 이력이 있는 사람은 여론조사를 수행하지 못하도록 차단하고, 외부에 공표하지 않는 여론조사라도 왜곡하는 행위 자체를 처벌하는 내용. 국민의 힘.(매경)

10. 유난히 크게 보이는 보름달 → 지구와 거리가 가장 가까울 때 보이는 달이다. 올해 가장 크고 밝은 달은 지난 17일 밤 뜬 보름달. 지구에서 달까지의 평균거리 35만7400km 보다 2만 7000㎞ 가까워 14% 더 크게, 30% 더 밝게 보였다고. 그러나 한국천문연구원은 "달이 크게 보이는 데에는 대기의 상태나 주관적인 부분도 작용하기에 맨눈으로는 특별한 차이를 못 느낄 수 있다고 설명.(경향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