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12. 11. 07:25ㆍ헤드라인뉴스
★★ 12월 1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경 제》
☞尹 계엄 '쿠데타'로 규정한 세계, 한국을 의심하기 시작했다...2차대전 후 친위쿠데타 성공률 45건 중 42건 90% 훌쩍 넘어...외신은 이미 쿠데타로 규정해...여당과 정부 태평한 계엄 대응에 외신들 분노 점층적으로 고조돼...한국 사회 시스템 작동 불신 때문...가봉·터키 쿠데타 수습 과정 문제로 국가신용등급 줄줄이 하향 조정
☞신혼부부 '100만쌍' 무너졌다… 무주택, 맞벌이일수록 애 안 낳아...통계청 '2023년 신혼부부 통계 결과'...지난해 97.4만 쌍… 전년비 5.6% 감소...평균 자녀 수, 유자녀 비중 역대 최저치
☞황금알 낳던 거위는 어쩌다 천덕꾸러기 됐나 : 면세점 잔혹사...면세점 3사 3분기 실적 부진...희망퇴직 등 허리띠 졸라매기...외국인 관광객 회복했지만…중국 단체관광객 돌아오지 않아...면세점 객단가 하락 수익성 악화...강달러에 내국인 수요도 부진...계엄 후폭풍에 면세점 주가 흔들...관광산업 위축 시 매출 타격 우려
☞인천공항 AI혁신허브로 키운다…대규모 데이터센터 유치...2025년 사업자 선정 이후 2028년 완공...금융·바이오·IT·물류 등 복합 데이터 활용...MS·엔비디아 등 해외 빅테크도 유치
☞‘불황엔 가성비’…일본 브랜드의 부활...유니클로, 3년만에 매출 1조 회복...무인양품 매출 1805억 ‘역대 최대’...기부·협업 등 적극적 친한국 행보
《금 융》
☞위안화 강세·외국인 유입에 ‘되돌림’…환율, 장중 1430원선 저항...장중 1426.1원으로 급락 후 소폭 반등...中경기 부양 기대감에 위안화 강세...외국인 국내증시서 1500억원대 순매수...예산안·尹조기퇴진 관건…오후 1430원 경계
☞초유의 계엄 사태로 증시 불안…'10조 증안펀드' 구원투수 등판할까...증권가 "글로벌 증시比 상대강도 23년 만에 최저 수준…투입 가능"..."불안 해소·투심 개선…반등 이후 뒤늦은 투입은 외인 좋은 일만"
☞“그냥 두면 신용거래도 못할 판”…정국 불안에 개미들 ‘빚투’ 청산액 급증...코스피 신용거래융자상환 1조...주가 폭락에 담보가치 떨어져...‘울며 겨자먹기’ 처분 가능성...대왕고래 테마주 가스공사는 상황규모 8배 가까이 늘어나
☞"이제는 팔아야 할 시간"…모간스탠리 '강달러' 매도 보고서 왜?...최근 고객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달러 매도' 권고…미 달러 대신 '영국 파운드·호주 달러' 투자 주장…"연준 올 12월, 내년 1월 연속 금리 인하할 것" 예측도
☞거래소 찾은 野 “시장 회복, 정치적 불확실성 제거가 우선”...계엄사태로 국가 신용 불안…경제적 혼란 가중...尹 탄핵 촉구…“리스크 해소돼야 패닉 해결”...증안펀드 투입엔 ‘글쎄’…방향성 전환 어려워
《기 업》
☞'성과‧미래' 챙긴 정의선 용병술…장재훈, 그룹 컨트롤타워 '중용'...호실적에 '재무통‧영업통' 승진으로 성과보상...혁신 기술 개발 주도할 핵심인재 발탁...장재훈 부회장, 기획조정담당 겸임…신사업 육성‧투자 총괄
☞빨라진 엔비디아 칩 출시…삼성·SK하닉, 'HBM4' 누가 먼저?...엔비디아, 루빈 6개월 앞당겨 출시 전망...삼성·SK하닉, 선점 경쟁…HBM4 양산시기 주목..."수율·공정 안정성 함께 잡는 게 관건"
☞국내 시장은 좁다! 오뚜기, 세계 2위 라면 시장 인도네시아 진출...전 세계 라면 소비량 2위 국가서 경쟁...오뚜기 "진라면·치즈라면이 주요 상품"
☞중기·소상공인, 정국 혼란에 ‘생존’ 걱정...끝모를 불학실성에 소비심리 위축...연말연시 대목 특수 사실상 실종...환율 급등·K디스카운트 작동 우려
☞美서 퇴출 위기 틱톡, 법원에 '사업권 금지' 효력 정지 요청...항소법원 기각 후 대법원 심리 여부 결정때까지 시간 벌기 의도...대선 전 '틱톡 금지법' 반대 표명한 트럼프 취임 후 태도 미지수
《부 동 산》
☞부동산 ‘큰손’도 투자 늦춘다...서울 아파트거래량 하루 10건...평균 매매거래대금 8억대 그쳐...정치리스크에 시장침체기 전망
☞“고급아파트도 아닌데 월세가 300만원?” 외면받는 기업형 임대주택...임차인 모시기에도 공실 발생...인근 시세 대비 비싼 임대료로 외면
☞'국평 21억' 방배 특공에 1만7000명 몰렸다…탄핵 정국에도 뜨거운 청약시장...방배 '아크로 리츠카운티'...평균 경쟁률 251대 1 달해...시세 대비 8억 저렴해 관심↑...'창경궁 롯데캐슬'도 선방
☞‘주담대 부담·신생아 특례대출 자격 완화’ 등 내년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는?...주담대·신용대출 중도상환수수료 50% 인하...인구감소지역 주택취득자 세제 혜택 적용...신생아특례대출 완화·스트레스DSR 3단계 예정
☞혼돈의 12월 지방 분양시장, 작년 연말과 비교하니...5대광역시 일반 분양, 지난해 절반 수준...1순위 청약 경쟁률은 ‘3분의 1’로 급감
《사 회》
☞"대통령 강제수사, 이론상 가능…압수수색·대면조사 변수"...검·경·공수처 강제수사 염두...수사 비협조땐 압색 힘들듯...구속 땐 직무정지 해석 분분
☞전국 대학생들 '尹 퇴진'으로 뭉쳤다…"더이상 눈감지 않을 것"...전국대학생 시국 회의체 발족 선포..."산발적 목소리 넘어 하나의 연대체로"..."여당 투표 불참…대학생 분노 더 끓어올라"
☞“치킨, 자장면 단골 야식 메뉴인데”…원산지 속이고 위생 불량...부산 특사경, 배달 음식점 350여곳 집중 단속...16개 음식점 적발…8곳 조리장 위생 불량...중국산 김치, 국내산으로 속여…소비기한 지난 재료 사용도
☞신규 전공의 모집, 정원 10%도 못채웠다...전체 병원·빅5 병원 지원율 8.7%…수도권 쏠림 '여전'..."전문의 배출 끊겨 전문의 중심 진료시스템 붕괴 우려"
☞총파업 엿새째, 코레일 노사 실무교섭 재개…열차 운행률 75.9%...철도노조 오전 10시께부터 사측과 협상 진행…정부와도 교섭 예정...KTX 77.9%, 여객열차 74.5%, 수도권 전철 81.0% 운행…일부는 업무 복귀
《국 제》
☞中 내년 돈풀어 내수 부양…올해 성장률 눈높이는 낮춰...시진핑 주재 공산당 정치공작국 회의 "'적당히 온건한' 통화정책 이행"...'돈풀기' 부정적인 시진핑, 경기 둔화&트럼프 2.0 시대 맞아 입장 변화...올해 5% 경제성장률 달성 힘들어지자 "노력해서 5% 미만 받아들인다"
☞시리아 내전종식에 중동 초긴장…러시아-이란, 미국-이스라엘과 갈등 심화...강대국, 주변국 등 외세 개입 구도 재편 중...미국 “IS, 시리아에 피난처 재건 막아야”
☞시리아 반군 ‘과도정부’ 구성에 속도…아사드 총리·알라위파 지지 이끌어내...반군, 아사드 정부와 권력 이양에 합의...아사드 정치적 고향 ‘알라위파’도 지지...반군정부 수장이 과도정부 이끌 전망
☞원정 출산 막히나…출생 시민권 폐지 원하는 트럼프, 현실 가능성은...트럼프 정권 인수팀...수정 헌법이 보장한 출생 시민권 폐지 위해...서류 발급 요건 변경·관광비자 자격 기준 강화 등...행정명령 작성 중
☞日, 탄핵정국에 對韓 외교 고심…"셔틀 외교 등 당분간 중단"..."정상 간 개인적 관계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한일 관계 위험성 부각"...정부 대변인 "타국 내정 코멘트 삼가·사태 주시" 입장 반복
2024년 12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쏟아지는 군 지휘관들의 ‘소극적 항명’ 고백 → ▷특전사령관 “임무 수행 지시 안 해” ▷수방사령관 “장갑차 투입 안 했다” ▷방첩사령관 “軍은 명령 따를 수밖에”... ‘부당명령’ 안따라도 된다고 하지만 문제는 현장에 출동한 지휘관 또는 부대원들이 ‘항명’인지, ‘부당한 명령 거부’인지 판단을 정확히 내리기는 쉽지 않다는 것...
2. 구글, 기존의 슈퍼컴퓨터보다 ‘10의 24제곱 배’ 빠른 ‘양자 컴퓨터’ 개발 → 슈퍼컴퓨터가 10셉틸리언(10의 24제곱)년, 즉 ‘10자’ 년 걸리는 문제를 단 몇 분 만에 푼다. 셉틸리언은 우주의 나이보다 훨씬 더 오래 걸리는 시간이다
*조의 1만배=경 → 경의 1만배=해 → 해의 1만배=자
3. 한국인 1인당 라면 소비량 1위 → 지난해 1인당 소비량은 베트남이 86 봉지로 1위, 한국은 77 봉지로 2위지만 베트남의 라면 평균 중량은 75g 내외, 한국은 120g... 이를 환산하면 한국인은 1인당 약 9.2㎏, 베트남인은 6.5㎏으로 한국인이 1위
4. 노벨상 수상자 77명, '백신 음모론자'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장관 임명 반대 → 상원에 서한 전달. 노벨상 수상자들이 내각 지명에 반대하며 단체 행동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 그는 ‘백신이 자폐증 유발’, ‘코로나는 황인이 백인과 흑인을 공격하기 위해 만 든 것’ 등 음모론 주창
5.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 시장점유율 → 컨슈머인사이트 지난 3월 발표 기준,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이용자 중 74%는 티맵, 카카오맵 12%, 네이버지도는 7%...
6. 치매 예방에 ‘적정 음주’가 ‘금주’보다 낫다? → 미국 캘리포니아의 비영리 연구기관이 1992년부터 2만명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적정 음주’는 치매 위험이 가장 낮았고, ‘금주’나 ‘과음’은 치매 발병 가능성이 높았다. 이는 적정량의 음주가 혈류 순환과 뇌 건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
7. ‘하루 3끼’가 ‘절식’보다 당뇨병에 유리 → 연세대 연구팀, 하루 3끼 이상 식사를 하는 중장년층의 인슐린 저항성 발생 위험이 2회 이하로 식사하는 층에 비해 12% 가량 낮다는 연구결과. 40~69세 성인 4570명을 평균 10.6년 간 추적 조사한 결과
8. ‘트럼프 욕하고 미국 걱정할 때가 아니었다’... → 막말, 성추문, 탄핵소추만 두 번, 대선 뒤집기 시도, 의회난입 선동, 유죄 평결... 이런 트럼프의 재등장에 미국을 조롱하고 걱정했지만 지금 우리는? 한국일보 기자 칼럼
9. 프로 스포츠 사상 첫 '1조 계약' → 후안 소토(26),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를 넘어 미MLB 사상 최대 규모의 계약. 뉴욕 메츠와 15년 7억 6500만 달러(약 1조 983억 원에 입단. 오타니는 10년 7억 달러 수준으로 알려져
10. 북극해에 오징어가? → 한국극지연구소 연구팀, 올 8월 북극해에서 새끼 오징어, 성체 오징어 발견. 새끼, 성체 모두 발견됐다는 것은 해수 온도 상승으로 오징어가 북극 해양 생태계에 본격적으로 자리 잡기 시작한 것으로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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