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2. 16. 01:36ㆍ나밤 무제
우선 뉴웨이즈에 대해서는 솔직히 말해서 잘 몰랐었다. 모르고 있었고 인스타그램 광고를 보다가 정치 부트캠프를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게 되었고 굉장히 재미있을거 같아서 신청하게 되었다.
뉴웨이즈 NEWWAYS - 정치를 제대로 하는 젊치인 에이전시
만 39세 이하 젊치인이 정치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듭니다.
newways.kr
뉴웨이즈 홈페이지
만 39세 이하 젊치인이 정치를 제대로 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듭니다. 라는 슬로건
그렇게 신청을 하고 이메일로 서류 합격 연락이 왔다.
그렇게 비대면으로 면접까지 진행이 되었고 정말로 운이 좋게도 3기 부트캠프에 합격 할 수 있게 되었다. 그래서 모임은 3회차까지 진행이 되었어서 다양한 프로그램들과 팀 활동 그리고 네트워킹들을 했었는데 좀 정말 평소에 만날 수 없을 사람들을 색다르게 많이 만나게 되고 매니저님들과 대표님 그리고 같은 팀원들을 비롯해서 좋은분들을 너무 많이 만나서 정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례로 우리 팀원분들만하셔도 대전, 광주, 충남 등등 다양한 지역에서 오신분들이 계셨고 정치적 성향이나 가치관들은 다르지만 같은 팀 활동을 해가면서 새로운 것들을 많이 배웠던 거 같다. 전에 스타트업 해커톤이라던지 대학교 다닐때 창업캠프에서 했었던 그런 생각도 났고. 시간도 많이 지났다는 점을 느겼다.
구체적으로 부트캠프에서 어떤 것들을 배웠는지 말하는건 뉴웨이즈 프로그램이 추후에도 진행을 하는데 약간 스포일러 느낌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적기는 좀 그런거 같고, 뭔가 정치에 대해서 어떤 느낌으로 다가가고 어디서부터 준비를 해야할지, 평소에 관심있는 사람들이나 꼭 관심이 없었더라도 이제부터 시작할 느낌으로 하게된다면 충분히 해볼만한 귀중한 시간이었던 것 같고, 정말로 열정이 가득하신 분들을 보면서 또 다시 새로 많이 배우게 되는거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한 5년전쯤의 나의 상태로 만약에 참여를 했다면 정말 신나게 막 말 엄청 많이 하고 다녔을거 같은데 이번에는 좀 그냥 그런 마음도 물론 있었지만 그냥 상상으로만 하고 조용 조용하게 팀원으로서 열심히 서포트 하는데 노력을 했던거 같다. (내 생각에는 그렇다). 그래서 네트워킹 시간에 사람들과 좀 더 교류를 하고 말을 많이 해봤어야 하는데 약간 그렇게까지는 내가 하지 못하고 계속 얘기하던 분들과 얘기를 했던 점들이 조금은 아쉬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도 좋은 분들 많이 알게되었으니까 만족하고 또 처음 봽는 분들인데 신기하게도 오래동안 알았던 분의 느낌이 드는 분들도 계셨고 전에 길거리 유세 현장 비슷한곳에서 만났던분도 뉴웨이즈 2기분 이셨는데 각자 3년전쯤 기억을 꺼내서 얘기를 해보니 맞아가지고 참 세상이 역시나 좁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되었다.
또 오늘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현역 구의원 분들이 직접 오셔서 강연 및 질의응답을 해주셨는데 뭔가 대략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정치라는 점을 좀 명확하고 쉽게 알게끔 설명해주시고, 기초의원 선거를 준비하던 과정 및 결과 같은 것들을 알려주셔서 열심히 메모를 했는데 정말 상투적인 표현이지만, 돈 주고도 못듣는 강의를 들었다고 생각한다.
https://feed.newways.kr/chxxghxx.won
원창희 강동구의회 의원 프로필 | 뉴웨이즈 피드
우리 동네 정치인 | 강동구의회 의원 원창희 | #지방자치 #청년 #출생과보육
feed.newways.kr
https://feed.newways.kr/gangnamwoo/
우종혁 강남구의회 의원의 최신 활동 | 뉴웨이즈 피드
💼 강남구가 취업 준비를 지원합니다 | 청년 사회 진출 첫 걸음 지원 조례가 통과됐습니다. 강남구에 사는 만 39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증명 사진 촬영 지원 등 취업 준비를 지원하는 생활 밀
feed.newways.kr
이렇게 강동구의회 원창희 의원님, 강남구의회 우종혁 의원님 두분께서 오셔서 설명을 해주셨는데 두 분다 정말 발성도 좋으셨고 이야기들이 정말 쏙쏙 들어오는 느낌? 아 정말 이 정도는 되어야지 실제로 의정활동을 할 수 있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활동하는 나의 사진인데 딴 짓하는 것 처럼 보일수 있는데 실제로 저때 딴 짓하고 있었던 것 같다
어쨌든 나도 예전 같은 느낌은 정말 많이 사라진거 같고 확실히 30대 같다. ㅠㅠㅠ...
다음에도 이런 기회라던지 있으면 참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고, 오늘 대표님께서 말씀해주신것을 들어보니 3기 사람들도 알럼나이로 포함이되어서 이제 뉴웨이즈 부트캠프 1~3기 사람들과 교류를 할 수있는 곳에 초대를 해주신다고 했고 나중에 다들 좋은 곳에서 좋은 방향으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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