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3. 3. 08:18ㆍ헤드라인뉴스
2025년 3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표 앞엔 장사 없다... 野도 與도 현금살포? → 국민의힘, 기초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 1인당 25만원~50만원 추진 자 270만명, 최소 6750억원, 최대 1조3500억원 예산 소요... 앞서 민주당은 전국민 1인당 25만원(총13조) 주장.(세계)
2. 트럼프-젤렌스키 충돌은 트럼프의 기획? → 뉴욕타임스는 이번 충돌이 즉흥적인 감정 폭발인지 아니면 트럼프의 기획한 공개 망신 주기인지 의문이 남아 있다고 보도. 한편 젤렌스키는 회담 전 전 트럼프 측근인 린지 그레이엄 공화당 상원의원을 만났는데 그는 ‘안보 협정에 대해 논쟁하지 말라. 미끼를 물지 말라’고 조언했다고.(국민)‘
3-1. GG세대(Grand Generation)’ → 은퇴를 앞두고 있거나 은퇴 후에도 왕성하게 경제·사회·여가활동을 이어가는 55~74세의 시니어를 일컫는 새 용어. ‘초고령화시대의 신주류’로 꼽힌다. 인구 수도 1,452만여명으로 전체 인구의 28.4%에 달하며 MZ세대보다도 200만명 더 많다.(중앙선데이)
3-2. ‘GG세대’의 특징 → 이전 노인세대보다 교육·생활 수준이 높고, 디지털 활용 능력이 뛰어나며, 새롭게 배우고 도전하려는 욕구 또한 크다. 또 이전 시니어들에 비해 자산 총량도 많고 신체 건강도 좋아 한국 사회·경제 전반에 적잖은 영향을 미치게 될 것 전망.(중앙선데이)
4. 중국인 건보 무임승차는 ‘통계 오류’였다 → 건보공단, 뒤늦게 수정. 당초 2020년 중국인 가입자 적자가 239억원으로 발표됐으나 실제론 365억 흑자. 2023년은 640억원 적자에서 27억원 적자로 정정. 담당 직원이 국가 코드 잘못 분류해 생긴 오류라는 것.(한경)
5. 4년치 경제 성장률 모두 모아도 80년대 1년치 성장률도 안 된다... 최근 4년 연속 2%대 이하 경제 성장 → 한국은행 ‘수정 경제전망’에서 올 실질 성장률을 기존 1.9%에서 1.5%로 대폭 낮춰 전망. 트럼프 관세 전쟁 등 여파 물가마저 고개를 들면서 스태그플레이션을 우려하는 목소리.(중앙선데이)
*1980년대 우리나라 평균 연 경제성장률 9.5%
6. 항공기 보조베터리 휴대 기준 강화(뉴시스 외)▼
7. 지난해 30대 미만 신규 박사, 절반이 무직 → 전체 신규 박사 취득자의 3할(29.6%)이 무직, 특히 30세 미만 박사 취득자는 절반(47.7%)이 무직. 양질의 일자리 부족이 박사학위 수여자에게까지 영향.(경향)
8. 씨름은 진짜 웃통을 벗고 하는 걸까? → ‘단원 김홍도의 그림이나 다른 자료들을 보면 저고리와 바지를 입고 경기를 한다. 세련되고 편한 씨름 경기복을 만들면 좋겠다. 여기에 광고도 넣을 수 있으니 일석이조 아닌가.’... 테니스, 골프처럼 옷 입고하는 싸름을 만들어 보겠다는 이준희 씨름협회 당선자(천하장사 3회) 인터뷰.(중앙선데이)
9. 유럽 청년들 왜 극우에 빠지나? → 유럽 주요국에서 30대 중반 미만 Z세대 유권자의 약 30%가 극우 정당 지지... 과거에 청년들은 젠더·환경·평등·민주주의 등에 가치를 뒀지만 지금의 청년은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부모 세대보다 가난해질 수밖에 없다는 현실이 앞에 놓여.(중앙선데이)
10. 손흥민, 바이에른 뮌헨 이적? → 유력 매체 등 이적 전망하는 곳 늘어. 손흥민은 토트넘에서만 10여 년을 활약했지만 메이저 우승컵은 없어. 손흥민도 좀 더 상위권의 팀으로 향하고 싶어하는 것으로 알려져. 전 토트넘 동료 케인과 김민재가 있는 뮌헨도 유망?.(일간스포츠 외)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3월 3일)
1.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파국으로 끝나면서 러-우 전쟁 종전 여부도 불투명해졌습니다. 지난달 28일 두 정상은 정상회담 이후 공동 기자회견과 광물협정 서명식을 열 예정이었으나 고성과 설전이 오가며 협상은 결렬됐습니다.
유럽 등지에서는 ‘외교적 체르노빌’이라는 평가와 함께 미국 없는 안보의 논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2. 국내 최대 수출 품목인 반도체 수출 증가율이 16개월 만에 줄어들며 마이너스 전환했습니다. 2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96억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3% 줄었습니다. 중국산 범용 메모리 가격 하락 등 저가 공세에 따른 영향으로 풀이되는 가운데 미국의 관세 부과가 본격화하면 수출 둔화세가 본격화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옵니다.
3. 최근 미국발 금융시장 불안정성 확대로 지난달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에만 15조원이 넘는 뭉칫돈이 몰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일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에 따르면 2월 들어 27일까지 정기예금 잔액은 1월말 대비 15조4419억원 늘어난 937조7417억원을 기록했습니다. 기술주와 코인, 금 등에 대한 투자가 한계에 달했다는 평가 속에 안전자산 선호도가 다시 높아지는 ‘역머니무브’ 현상이 나타난 것으로 풀이됩니다.
4. 경기 불황이 길어지면서 소비 심리 진작을 위해 마트들이 ‘사상 최대 파격가’를 앞세우고 할인전을 펼치고 있습니다. 3·1절 연휴 기간에 700원대 삼겹살, 3000원대 딸기, 3990원 치킨이 나오면서 소비자들의 ‘오픈런’도 이어졌습니다. 지난 1일 경기 용인 이마트를 찾은 주부 김 모씨는 “삼겹살을 사려고 문 열기 전부터 2시간을 기다려 겨우 두 팩을 집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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