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7. 13. 21:43ㆍ나밤 여행기
briskeen
wood cutting 으로 이틀전에 나무 왕창많은데가서 잘라왔다
밑에 보면 살짝 상처를 줬다. 그게 핵심이라서
아름답게 심었다
뭔가 정신이 없다.
NTA academy horticulture 스케쥴을 대충 정리해보면
아침 9시까지 등교
English 9~ 12
중간에 티타임 한번
Lunch time 12~1
Horticulture class 1~4
중간에 티타임한번
사실 내가 원예쪽 지식은 없지만 여기서 실습을 통해서 배워나가는데 굉장히 재미있다
손재주가 좋은 줄 알았으나 생각보다 느려서 천천히 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배우고있고
크리스틴 선생님과 에릭 선생님께서 열과 성을 다해 가르쳐주셔서 진짜 좋다.
아마 8월 28일부터 크라이스트 처치에 있는 질란디아로 출근을 하게 될거라는데
지금이 군대로 치면 훈련소 기간이랑 비슷한 거겠지.
군대 전역하고 나서 근데 진짜 백수 기간이 없었던 것 같다.
계속 무언가를 하면서 살았던 것 같은데 이게 맞는 것 같다. 이것저것 해보는게 도움이
나중에는 될거라 생각한다.
요즘 아주 한국어 실력이 폭풍 성장하고 있다. 뉴질랜드에 왔는데 한국어 실력이 늘고있어
이상함
영어도 많이 하긴 해야하는데 일단 뉴질랜드에 와서 가장 좋은점은 어디를 가도 어디를 보
아도 영어가 많이 보인다는 것이다.
그래서 적응하기 좋고 host할머니께서 맨날 마스터쉐프 호주 편을 보시는데
거기 나오는 노래에 중독되버렸다. 그래서 방에서 있다가 마스터쉐프 노래나오면 뛰쳐나
가서 그 노래들으러 갔다가 그게 일상의 낙이다.
아침은 맨날 코코팝스와 토스트로 먹고 점심 저녁은 달라지긴 하는데 의외로 잘 맞는다.
뉴질랜드 날씨는 굉장히 춥고 춥다. 방상 내피를 들고 왔어야 하는건데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기본 생활 루틴이 거의 10시 수면 6시 기상, 군대랑 비슷하다.
아직은 뉴질랜드에 온지 보름도 채 안되서 잘 모르겠지만 점점 알아 나가야지.
주말에 Cantebury university 가서 찍은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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