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5. 19. 07:29헤드라인뉴스

★★05월 1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美 관세폭탄’줄라이 패키지 D-50…한미, 유예기간內 타결 가능할까...한미, 내주 워싱턴서 2차 기술협의…6대 의제 중심 협의 ‘속도’...트럼프 “韓, 우리와 무역합의 원해…모두와 합의하진 않겠다”

☞관세 쇼크 이제 시작인데… 제조업 일자리 비중 역대 최저...올 1~4월 제조업취업자 월평균 439.5만명...2013년 통계 집계 시작 이후 가장 낮은 수준...'희망퇴직' 꺼낸 현대제철···고용지표 악영향

☞“한국으로 갈아탔습니다”…중국산 버린 러시아, 제주감귤에 푹 빠졌네...제주 감귤 최대 수출국돼...전체 물량 1775t에 달해...거리 가까워 운송시간 짧고...맛도 더 좋아 많이 찾아

☞“거의 중국산이라고 봐야”…식당에서 사라진 국산 김치, 왜?...2025년 1분기 김치 수입액 전년 比 16.7% 증가...배추 생산 부진으로 원재료인 배춧값 급등 영향

☞경기 악화에 자영업자 설 곳 없다…"4개월째 감소, 폐업 신청 3만건"...자영업 수 1월 2만8000명~4월 6000명↓ 넉달째 감소...정부 폐업 지원 신청, 2만9000여건…벌써 연간 목표치

《금  융》

☞외환시장 연장 후 최대폭 출렁인 5월 환율...“무디스 미 신용등급 강등은 제한적”...1440원→1380원...요동친 외환시장...한미 환율 협상 소식에 출렁인 원화...무디스 美 신용등급 강등 여파 변수...“부정적 전망 선반영...파급력 제한적”

☞금값 고공행진에 남미서 불법 金채굴·밀수출 기승...마약 갱단 금광으로 눈돌려…채굴 기업들과 결탁 심화...분쟁·갈등도 증가…합법 근로자·지역주민 위협 커져...불법 금 생산 80%는 페루·콜롬비아·볼리비아 집중

☞또 파월 때린 트럼프 "연준 늦기 전에 금리 인하" 압박...트루스소셜에 재차 연준 압박 게시글...파월에 "늘 늦기로 악명 높아" 저격

☞잇따르는 ‘兆 단위’ 유상증자…“목적·모회사 참여가 주가 판가름”...코스피200 종목 유증 5.6조원…전년 연간 대비 세 배...지분 희석 우려에 부담…포스코퓨처엠 3거래일 새 7%↓...일각에선 “무작정 부정적으로 보기보다 회사 의지 봐야”...금감원, ‘유증 중점 심사 제도’ 적용…주주가치 훼손 방지

☞외국인 순매수 흐름 주목…코스피 2550~2690...오는 19일 중국 실물 지표 발표 예정...미중 관세 휴전 미반영…"협상에 더 관심 가질 것"...8거래일 연속 순매수 외국인 수급 이어질까...IT
전시회서 젠슨 황 기조연설·간담회

《기  업》

☞보릿고개 지속 K배터리, 차입금 늘고 가동은 절반만...배터리 3사, 1분기 차입금 49조원...캐즘 속 수요 감소에 가동률 하락...“북미 수요 견조” 2분기 반등 기대

☞일진전기, 1분기 영업익 86% 급증…“관세 리스크에도 2028년 수주 확보”...전선·변압기 쌍끌이 성장에 분기 최대 실적...미국 반덤핑 관세 대응 강화…북미·유럽 수출 확대 박차

☞美 불확실성 커지자…국내 기업, 속속 유럽시장 공략...전선업계, 美관세 인상, 에너지 정책 변화 부담...배터리 소재도 유럽 주목..1Q 전기차 판매 27%↑...美의존도 높았던 두산밥캣 "유럽, 제2의 홈마켓"

☞'슈퍼사이클' 조선 빅3 가동률 100%…설비 확충에 2.4조 투입...HD한국조선해양 올해 1조 515억 투입...한화오션 부유식 도크 등 1조가량 투자...조선소 1분기 평균 가동률 100% 상회

☞정일택 금호타이어 대표 "피해 복구에 최선"…광주공장 주불 진화...정일택 대표, 광주공장 화재 사과..."비상대책반 구성해 모든 과정에서 협조"...광주공장 생산 중단 금호타이어...완성차와 공급 관련 협의 이어가...생산설비 재가동까진 수개월 소요될 듯

《부동산》

☞서울 아파트 거래량 1만건 넘었다...4년8개월 만에 최다...3월 서울 아파트 거래량 1만6건...토허구역 일시 해제 영향으로 풀이

☞국토부 "우기 대비 전국 건설현장 점검 추진"...19일부터 12개 기관 합동으로...전국 건설현장 1915개소 점검...도로·철도·아파트 등 전방위 대상…수방대책·배수시설·사면관리 등 맞춤형 항목 중점 확인

☞"소규모 건축에 숨통"...서울시, 3년간 용적률 최고 300% 완화...규제철폐 33호...가구당 전용 85㎡ 이하에 적용...자율주택정비사업은 조건 없이 상한..."전례 없는 빠른 속도...주택공급 확대 기대"

☞"우리도 돈 있다" 서울 아파트 쇼핑 나선 지방부자들, 이젠 강북까지...강북 14개구 외지인 매수 2.3배 늘어..."토허제 이후 강북 아파트 매수 현상"

☞오피스텔도 ‘공급 절벽’…내년에는 올해의 3분의 1토막...내년 1만1994실 공급...서울, 올해보다 68.2% 감소

《사  회》

☞자살기도자 투신 소동에 경찰관 ‘전전긍긍’…대처법은...작년 자살 신고 11.2만건…5년새 17%↑...초동 대응하는 지역경찰, 방법 몰라 ‘당혹’...서초서, 전국 최초 자살 기도 전문요원 양성...“지방청 소속 인원 부족…전국 확대해야”

☞'하루 17명' 가족 없이 장례…높은 비용에 시신인수 거부 급증...공영장례식장가보니…가족 없는 무연고자 다수...작년 무연고 사망자 6139명…4년새 2배 증가...전문가 "장례 인식·제도, 사회 변화에 맞춰야"

☞똑같은 수업 거부인데…의대생 '처분' 달라진 이유...수업 거부한 1~2학년 의대생...학칙 따라 유급·성적경고 등 처분 엇갈려...의대생 8305명 '유급', 3027명 '성적경고'

☞"49명에게 4,900,000,000원 넘게 뜯었다"...40대 '투자리딩 사기' 자금세탁책 징역형...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등...'상품권 깡' 거쳐 바꾼 현금 조직원에 전달..."사기조직 범죄수익 취득에 가담"

☞“담배회사가 치료비 물어내라” 500억대 소송 뒤집히나… “20갑년 피우니 이 상태”...건보공단 “소세포폐암 위험 54배↑”...22일 담배소송 항소심 최종변론

《국  제》

☞트럼프, "푸틴에 19일 전화할 것"... 제재 강화로 휴전 압박할까...SNS에 “젤렌스키, 나토와도 전화할 것”...중재 재시동… 협상 불참도 영향 가능성...미러 대면 정상회담 논의 구체화할 수도

☞트럼프 코인대회서 수백억 챙긴 참가자들...만찬권 따낸 후 '익절'...트럼프 코인 보유 경쟁 대회서 행사 직후 대량 매도...최종 상위 25명, 트럼프 만찬권·독점 리셉션 확보...'Woo’ 계정, 마감 직전 100만개 매수→36억 차익 실현

☞이스라엘, 트럼프 중동순방 끝난 다음날 가자 공격작전 재개...이 군 전보다 공격 격화…200만명 주민이 연료 식수 식량 끊겨..."우리 모두가 다 죽을 때까지 공격할 건가" 피난민들 아우성

☞美 국채 줄이는 中…日·英 이어 3위로 하락...중국, 美 국채 보유량 한달새 26조원 줄어...미중 관세전쟁 속 협상 카드 가능성도 제기

☞美신용등급 강등 '후폭풍'…증시 충격, 과거엔 어땠나...美, 사상 첫 3대 신용평가사 모두 ‘AAA’ 등급 상실..."2011년 같은 충격은 없을것…단기 변동성은 불가피"...경계도 여전…"재정 건전성 회복 없인 불확실성 여전"


2025년 5월 19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08년 만에 美 신용등급 하락 → 무디스, 미국의 국가신용등급을 최고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강등. 발표 직후 미 국채시장 마감 때까지 약 15분간 10년물 국채 금리가 0.04%포인트 치솟는 등 세계 경제 충격파 예상.(매경 외)

2. 매일 한 갑씩 20년 이상 흡연자, 폐암 위험 최대 54배 → 총 흡연 기간이 30년 이상이며 20갑년(매일 한 갑씩 20년간) 이상 담배를 피운 경우 비흡연자보다 폐암 발생 위험이 최대 54배. 연세대-건보공단 13만명 추적 연구. 유전 요인은 0.4%로 매우 낮아.(경향 외)

3. 치킨값 오르나… 조류 인플루엔자로 브라질 닭고기 수입 중단 → 브라질은 전 세계 최대 최대 닭고기 수출국. 국내 닭고기 수입 물량 중 브라질산 비중 88%... 치킨, 닭고기 가공품 가격 인상 우려. 다만 국내산 자급률이 80%에 이르러 큰 파장 없을 것 전망.(국민 외)

4. 현금 쓰는 사람 10명 중 둘도 안돼 → 지난해 지급 수단 중 현금 비중 15.9%로 신용카드(46.2%)는 물론 체크카드(16.4%) 보다도 적어. 은행 점포 찾는 고객도 매년 격감, 5대은행기준 월평균 이용객 2023년 841만명에서 올 4월엔 791만명으로 800만명 붕괴.(매경)

5. 미국은 더하네... 배달 수수료가 절반 육박 → 미국 주문 고객이 통상 앱으로 배달 한 번에 지급한 금액은 평균 34.4달러이며, 이 중 배달 수수료(팁 포함)가 43.6%에 달해. 맥킨지 보고서.(매경)

6. 7급 공무원 공채 경쟁률 44.6 대 1, 4년 만에 최고 → 하락세를 보이던 공무원 시험 인기 다시 반등. 응시자 평균 연령은 30.6세, 20대(52.9%)가 가장 많았고 50대 이상도 308명(1.2%)이나 돼.(한경)

7. 문닫는 김밥집 는다 → 김밥집 수 2021년 4만 8898개에서 2022년 4만 6639개, 2023년 4만 6211개로 매년 감소. 김밥 프랜차이즈 매출도 역성장. 전년대비 ▷김가네 -4.6% ▷‘고봉민김밥’ -10.3% ▷‘바르다김선생’ -18%... 인건비, 재료비 상승에 편의점 김밥에 손님 뺏겨.(국민)

8. 대선 토론회에 오른 ‘커피 원가 120원’ → 이재명 후보 2019년 ‘커피 원가 120원’ 발언 두고 김문수 후보 공세적 질문. 이재명 후보, 당시엔 임대료 등 포함 안하고 순수 원두값만 보면 그랬다, 계곡 불법점유 상인 철거 조치 때 한 말, 맥락없이 왜곡한 것... 답변.(중앙 외)

9. 외국인 'K의료 쇼핑' 4월 1877억 사상 최대 → 국적별 금액은 중국인 26.7%, 미국인 20.1%, 일본인 12.3 순으로 많았다. 1인당 소비금액도 피부과가 125만원, 성형외과가 214만원으로 모두 사상 최대.(한경)

10. ‘골탕’ → 골탕 먹다의 골탕은 진짜로 먹는 ‘탕’ 이었다. 소의 등골이나 머릿골에 녹말이나 밀가루를 묻히고 달걀물을 입혀 기름에 지지고 맑은장국에 넣어 끓인 국을 가리키는 사전에 있는 말이다.발음이 비슷한 ‘곯다’의 부정적인 의미가 자연스레 연결되어 뜻이 변했을 가능성이 크다.(경향, 한입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