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9. 15. 07:10헤드라인뉴스

★★09월 1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4년만에 추석 차례상 비용 20만원대로 '뚝'…"사과·배 가격 하락"...한국물가정보 발표…추석 3주전 4인 전통시장 기준...4년만에 20만원대로 하락...2년연속 하락세

☞‘150조’ 국민성장펀드 본격화…벤처업계 낙수 효과 기대...대·중견기업 중심 150조원 규모…벤처 투자는 모태펀드로 뒷받침...옥석가리기로 유망 기업 집중 투자…민간협조·정책 실행가능성 관건될 듯

☞한국 1인당 GDP, 22년 만에 대만에 추월당한다...한국 1인당 GDP는 3만7430달러 전망...대만은 사상 처음 4만달러 돌파 예상

☞이대로면 지방 인력 씨 마른다...한은 “경제활동인구 1만명 미만 시군구, 2024년 15개로 ‘쑥’”...인구변화로 경제활동인구 양극화 확대...1만명 미만 시군구 17년 후 15개로 상승...30만명 이상은 18에서 21개로 확대...양극화↑...한은 “장년층 중소도시 유입 촉진해야”

☞‘관세 협상’ 열쇠 된 韓 조선 기술, ‘친환경’ 없으면 경쟁력 유지 불가...‘마스가’ 이후 한국 조선 기술력 관심...주요국 대비 기술 경쟁력 앞서는 韓...세계 조선·물류 ‘친환경’이 대세...연료는 수소·소재는 HDPE…상용화 노력

《금  융》

☞미 FOMC 금리인하에 쏠리는 눈…점도표·경제전망 주목...고용 한파에 미 기준금리 0.25%↓ 기정사실화...내달 한은 금리인하 부담 완화됐지만…변수 상존

☞“금, 불확실성을 먹고 자란다”.. 골드뱅킹 1.2조 ‘폭발적’ 자금 유입, 실버바도 동났다...관세 불안·금리 변수에 투자자 몰렸다...골드바·실버바 판매액까지 역대급.. ‘안전자산 쏠림’ 가속

☞사상 최고치 코스피에 거래 대금도 30조 돌파…'빚투'도 폭증...지난 11일 하루 평균 거래대금 31.4조...증시 대기자금·'빚투'도 올해 최고치...정책모멘텀·금리인하 기대 등 반영

☞'불기둥' 코스피에 신고가 종목도 '속출'…10개 중 1개 전 고점 뚫어...이달 양시장 52주 신고가 종목 245개…전체 9.2% 수준...삼성전자·하이닉스 등 신고가…증권·보험株도 급등

☞'금감원장 전결'로 CEO 중징계 못한다…제재권한 대폭 축소 논의...'공공기관 지정' 이어 금감원 통제 강화…금융위와 갈등 재점화...분쟁조정위원회도 이관 가능성…금감원 내부 반발 거세질듯

《기  업》

☞현대건설, 250여개 협력사와 ‘중대재해 근절’ 안전 워크숍 개최...130여 국내 현장 비상 안전 체제 가동...스마트 안전장비·다국어 교육프로그램 도입...자율적 참여 통한 안전문화 확산 추진

☞포스코, 포항제철로 돌아가나···HMM 인수에도 배당 증가 기대되는 이유는...정부 주도 M&A에 뿔난 포스코홀딩스 주주...태생이 국책기업···외국인까지 이탈하자 정부 입김

☞30대 그룹 시총 600조 증가…한화 '100조 클럽' 첫 입성...219개 상장사 분석…연초 1500조 2219억→2099조 8306억...한화·미래에셋·효성·두산 세자릿수 상승…HD현대도 100조 돌파

☞역대 최고가 쓴 SK하이닉스…반도체 펀드 수익률↑...HBM4 개발 완료 SK하이닉스, 한주간 20% 폭등...삼성전자도 7만5000원 넘어서며 1년만 최고치...반도체 테마 펀드 수익률 상위권 줄줄이 올라

☞"말은 많은데…" '지지부진' 석유화학 구조조정...울산, SK·대한유화 협상 난항...여수·대산도 물밑 협상 중...NCC 통합 후 기초 유분 의무 사용 등...구체적인 합의까지 시간 걸릴 듯...업계 "정부가 막힌 혈 뚫어줘야"

《부 동 산》

☞서울 매매가 상승폭 3주 연속 확대…강동·동작·성동구 0.4%대 ↑...서울 아파트 0.18% 상승하며 상승폭 키워...강동구 0.46%, 동작구 0.44%, 성동구 0.43%...전국 매매가 0.03%, 수도권 0.08% ↑...서울 매수 우위지수 60.5, 전주 대비 2.2p 올라

☞집주인도 세입자도 만족...대학가에 늘어나는 '한지붕 두가족 아파트'...안전·편의에 대학가 월세 수요 흡수...대출 제한·소음 취약으로 선호도 갈리기도

☞李 "투기수요 통제"에 발칵...통째로 셔터 내린 중개소들...한 대형 상가 내 중개소 약 25곳 모두 문 닫아..."계약서 실수 발견되면 과태료 200만원"...매물 정보 게시판도 '텅텅'...송파구 "행정지도로 허위·과장 매물 62%↓"..."반포는 훑고 지나가...6개월 전 거래로 소명요구"

☞대출 규제 강화 여파…집합건물 생애최초 매수 비중 역대 최대 경신...전국 생애최초 매수 43.2%···2010년 대법원 조사 이래 가장 높아...1주택 이상 대출 규제 강화, 생애최초 구입자는 정책자금 저리 대출 혜택

☞“가을에 이사가려 했는데”…서울 전세시장 혼란에 수요자들 ‘발 동동’, 이유는?...전세난 심화로 월세·반전세 확산...가을 이사철 맞아 시장 불안 고조...입주 물량 감소와 맞물린 수요 증가...전세난 지속될 듯

《사  회》

☞강릉 최악가뭄속 오봉저수지 저수율 52일만에 상승…해갈엔 부족...오봉저수지 영향권 강수량 70∼80㎜…오전 10시 저수율 12.1%...인제 현리교 수위 2.05m, 홍수주의보 발령…국립공원 탐방로 등 통제

☞건설현장 69개 업체 중 63개서 불법 적발…절반이 '임금체불'...노동부, 10개 종합건설업체 현장 감독…하도급 등 포함...34곳서 임금체불 38.7억 적발…26개소는 청산 완료...불법하도급 사례 적발…근로일수 다른데 일당 조정 지급...산업안전분야는 25개소 적발…과태료 1억1752만원

☞부모와 따로 사는 20대 빈곤층 '생계급여 분리 지급'…모의적용 실시...부모에게만 생계급여 주는 현행 방식...따로 살면 급여도 따로 받도록 개선...복지부, 4개 지자체 대상 모의적용

☞2026 수시 '사탐런' 영향으로 '하향 안정지원'...의약학 및 주요 대학의 경쟁률 하락...교대·지방대·논술전형 경쟁률 상승

☞유행 민감한 ‘디자인’, 젊은 여성이 출원 주도...특허청, 여성 디자인 출원 비중 25년 간 5배 증가...30대 이하 MZ세대 중심 상승세...문구, 장식용품 강세

《국  제》

☞런던 ‘반이민 집회’에 11만명 집결···머스크도 등장 ‘극우 연대’ 과시...‘왕국 통합’ 내걸고 프랑스·독일 정치인 등 몰려...조명탄·병 던지고 과격 행사, 경찰 20여명 부상...인근선 인종차별 반대단체 맞불 시위도 벌어져

☞푸틴-시진핑-모디, '러시아 에너지'로 '反트럼프 삼각협력' 구축, 왜?...트럼프, 인도에 50% '관세 폭탄'…모디, 러시아산 에너지 구매로 '맞불'...모디, 美의 러시아 제재 대놓고 '무시'…판 깔아준 시진핑에 푸틴 함박웃음

☞“응답 없는 백악관, 미·중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 낮아져”...FT “中, 트럼프 공식 초청했으나 관세·펜타닐 걸림돌”...“APEC 전 만남 기대됐으나 무역 합의 등 성과 없어”...트럼프, EU에 中 관세 촉구하는 등 양국 갈등도 점화

☞“韓, 트럼프 줄 488조로 수출업자 지원하는게 나아”...美경제학자 딘 베이커 주장...상호관세 25%로 올라도...타격 488조원 비해 미미

☞최연소 총재냐 첫 여성 총재냐 '포스트 이시바' 2강 각축...10월4일 투표…'44세' 고이즈미 vs '여자 아베' 다카이치 2파전...둘 다 광복절에 계속 야스쿠니 참배…누가 돼도 한일 관계 후퇴 가능성


2025년 9월 15일 월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22일부터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확정 → 1인당 10만원. 제외되는 상위 10%는 기본적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여기에 ▷재산세 괴세표준 12억(시가 27억 내외). ▷이자,배당 등 금융소득 2000만원 이상 제외.(중앙선데이)

2. 소비쿠폰 안내 문자에 ‘URL’(바로가기 주소) 있다면 100% 스미싱 → 스미싱 피해를 막기 위해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과 관련해 정부, 카드사, 지역화폐사는 URL이 포함된 문자와 소셜미디어(SNS) 안내 문자를 일절 발송하지 않을 방침.(서울경제)

3. 러-우 전쟁의 승패 → ‘전쟁의 승패는 러시아 경제가 먼저 무너지느냐, 우크라이나 군사력이 먼저 무너지느냐에 달려있다’..(월스트리트저널). 미국의 싱크탱크 전략국제문제연구소는 러시아는 3년 더 전쟁 여력이 있고 우크라 군은 2~3년을 버티기 어려울 것 전망...(중앙선데이)

4. 미 구금 풀린 근로자들 귀국... → 열악한 대우, 뒷 이야기 밝혀지면서 대미 불만 고조. 13일 서울 도심 곳곳 미 규탄 시위. 이민단속국 조사에서 내가 왜 불법이냐는 질문에 ‘나도 모르겠고 위에 사람들은 불법이라고 생각한다’고 답변, 단속 목표 인원 채우기 위해 체포했다는 주장도.(동아 외)

5. 美 경제학자 ‘한국, 수출 감소 17조 막자고 488조 상납? 이해 안 돼’ → 관세 25%에서 15% 낮추려고 미국에 거액의 투자금을 바치느니 관세 인하를 포기하고 그 돈을 피해 입은 자국 기업을 돕는 게 한국에 더 유리하다는 미국 싱크탱크 경제학자의 조언...(한국)

6. 대장암 검진, 내시경은 힘든데 피검사가 대안 될까 → 분변검사는 정확도 1.3%로 아주 낮아. 일부 유럽 국가, 싱가포르는 혈액 검사 도입. 혈액 속의 지표 물질(암 부스러기 등) 분석. ‘민감도’(대장암 환자가 '양성'이 나올 확률)는 86.1%, ‘특이도’(환자가 아닌 사람이 '음성'이 나올 확률)는 91.6%가 될 정도로 정확도 높다고.(한국)

7. 지난해 유흥업소 '법인 카드' 사용액 6,000억 육박 → 절반 넘게 룸살롱... 사용액 5,962억 원 중 룸살롱이 3,281억(55%), 단란주점(1,256억 원), 요정(723억), 극장식 식당(534억), 나이트클럽(168억)... 순.(한국)

8. ‘농산물 유통비용률’ 49.2% → 소비자가 농산물 1만원어치를 구매했다면 유통업체가 4,920원을 가져간다는 뜻. ▷쌀 등 식량작물은 35.9%, ▷대파, 양파 등 조미 채소류는 60.8%, ▷배추, 무 등 엽근채소류는 64.3%, ▷양파(72.4%) 고구마(70.4%) 등은 70%를 웃돌아.(국민)

9. 영어유치원, 4세 레벨 테스트 막자, 3세 준비반 이수 유아만 받겠다 → 정부가 조기 사교육 과열을 막기 위해 원생 선발을 상담 및 추첨으로 변경할 것을 권고하자 18개월부터 입소가능한 영어유치원 준비반 거친 유아만 받겠다... 조기 교육 더 앞당기는 역효과.(한경)

10. 체납차량, 공영주차장 가면 번호판 바로 압수 → 서울 용산구, 자동차세, 주정차 위반 과태료 등 체납차량이 입차하면 즉시 바로 시스템, 단속반이 즉시 번호판 영치. 번호판을 돌려받으려면 체납세금을 납부해야 한다.(경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