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질랜디아 10일차 8/9/17
2017. 9. 8. 17:55ㆍ나밤 여행기
뉴질랜드 질랜디아 10일차 8/9/17
금요일이 끝났다.
이번주 칠판 스케줄표!
Orange Plugs Polly Rack Rack Rack
오늘도 Rack이라고 써져있어 헨리와 함께 Rack 씻기를 할 줄 알았으나
한 10분정도 작업 했나.
로저가 오렌지 오늘 트레이 워시 고고해서
트레이 워시를 하게 되었다.
트레이 워시는 말 그대로 흙 묻어있는 트레이들을 열심히 세척기에 넣어주기만하면
끝이다. 그게 다
그리고 트레이들을 빠레트에 잘 쌓아주고 모아져있는데다가 가져다가 놓으면 끝이난다.
질랜디아에서 했던 일 들 중에서 가장 쉬웠고 하나도 안 힘들었다
조금 안 좋았던 점은 장화에 물이 다 들어가서 젖은 양말인채로 오늘 하루종일 일을 했었다는 거다. 그래서 여분 양말을 하나 들고 다녀야겠다고 느꼈고
그리고 여러 도움을 많이 받아서 진짜 고마웠다.
물 호스 어떻게 사용하는지 모를때 맨날 도와주는 분이 오늘 또 도와줬고
헨리가 마지막 트레이 워시 점검도 해주고 진짜로 고마웠다
그리고 금요일도 끝나고 드디어 주말이 왔네
푹 쉬고 월요일에 일 하러가야지.
월요일에는 다시 폴리 선생님인데 오늘 퇴근할때 쯤 수 없이 쌓인 꽃들을 보았다.
아마 월요일의 내가 하겠지.
오늘부터 기준일까지는 145일(만 4개월23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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