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2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9. 29. 07:04헤드라인뉴스

★★09월29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노후 적정 생활비, 月 350만원인데…현실은 230만원"...KB금융 3000명 설문조사…생활비 120만원 모자라...희망 은퇴 나이는 평균 65세인데 은퇴 나이도 56세

☞100만 인파 속 불꽃축제 특수…한강주변 편의점·호텔 함박웃음...편의점 1시간만에 하루 매출 넘어…돗자리 75배·라면 40배·맥주 22배↑...여의도·마포 호텔 '만실' 행렬…1천만원대 불꽃축제 전망 스위트룸도 판매돼

☞中단체관광객 무비자로 온다…여행·유통가 '특수 기대'...호텔·여행사, 중화권 마케팅 강화…"연말·내년 특수 있을 것"...면세점, 단체고객 유치·편의점 알리페이 프로모션 등 손님맞이 준비 '분주'

☞‘추석 선물 무료 배송’ 속으면 안돼...명절 노린 사기 문자 주의...금융당국, 사기 피해 주의당부...공공기관 사칭유형 가장 많아

☞수출 훈풍 꺼졌다...美 관세 충격에 제조업 경기 전망 ‘암울’...4분기 BSI '74'로 하락…17분기 연속 기준치 밑돌아...자동차, 관세 직격탄에 ‘최대 타격’…반도체·식품 '선방'

《금  융》

☞연휴 앞둔 코스피, 상승세 제동…9월 고용·제조업 지표 주목...차익실현 압력 커져…단기 조정 우려↑...美 경기 호조에 연준 금리인하 기대감 후퇴...과거 추석 앞두고 국내 증시 마이너스(-) 수익률 기록

☞원·달러 환율 1410원대…달러 0.4% 오를 때 원화 1.6%↓...美 3500억 달러 현금 투자 압박

☞올 3분기 코스피 10% 올랐지만…개인은 17兆 ‘역대급’ 순매도...외국인 11조 순매수와 대조…코스피는 10% 상승...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 매도 집중...증권가 “10월 실적 모멘텀 기대…연휴 변동성 주의”

☞3040세대 ‘영끌’ 가계대출 역대 최대…40대 평균 1억2000만원↑...전체 평균 대출 9660만원…고령층서 취약차주 급증...“금융 취약계층 위한 실질적인 안전판 마련 시급”

☞스테이블코인이 가져올 변화에 주목해야…편익 잡고 불확실성 해결해야...안정성 높은 자산이지만…신용 창출 저해해 실물경제 위축 우려...대기업 진출·금산분리 원칙·정책 유효성…입법 과정 핵심 쟁점

《기  업》

☞3분기 업종별 성적표 전망 희비…전자·전기↑, 음식료↓...SK하이닉스·삼성전자 전망치 4%대 상향…LG디스플레이 27%↑...美비자 정책으로 운송 '먹구름'…대한항공 9%·HMM 6%↓

☞젠슨 황·샘 올트먼·팀 쿡…APEC CEO 서밋 판 커진다 '빅샷 총출동'...구글·메타 CEO 등도 방한 예상…시진핑 참석, 中 기업인 대거 올 듯...최태원, 직접 참석자 섭외 고군분투…재계, 글로벌 네트워크 총동원

☞"애플, 챗GPT 닮은 내부 앱 개발…시리 개편 돌입"...'베리타스' 코드명 앱 통해 기능 테스트...내년 3월 시리 공개 목표…AI 경쟁력 척도...팀쿡 "AI는 수십년 만의 최대 변화…이겨야"

☞“한국 기후테크 스타트업 보자” 뉴욕에 몰린 전세계 투자자 북새통...뉴욕 한복판서 韓 기후테크 스타트업 피칭...벤처캐피털·액셀러레이터 등 수백여명 몰려...차세대 에너지, AI 기반 재활용 기술 등...트럼프 반(反)기후 정책에도 관심 여전

☞바이오시밀러 경쟁 격화…퍼스트무버가 승부 가른다...퍼스트 무버 지위 확보, 보험·가격·병원 계약 유리...판매망 강화·AI R&D 투자까지 차별화 전략 본격화

《부 동 산》

☞비규제 지역 아파트값 '급등'…경기 과천·서울 성동 두자릿수 상승...과천시·성동구, 아파트값 상승률 10% 넘어...규제 지역 제외된 마포·양천·강동 등도 강세...전문가 "규제지역 확대 지정 가능성 커져"

☞주담대 증가폭 축소돼도 서울 집값은 상승… 추가 대책 나오나...주담대 증가폭, 1년6개월만에 최저치...정작 서울 집값은 규제 이후에도 오름세...규제지역 확대·전세대출 DSR 적용 가능

☞아파트값 뛰자 경매도 과열…한강벨트 100% 이상 고가 낙찰 속출...성동·동작·광진 등 줄줄이 낙찰가율 100% 넘겨…성동구는 낙찰률도 100%...9월 낙찰률도 3년3개월 만에 최고…전문가 "당분간 열기 지속"

☞대출은 막혔는데 집값은 ‘껑충’…‘지금이라도 사야 하나’ 포모 다시 확산...가계대출 증가폭 8개월 만에 최소...서울 아파트값은 3주째 오름폭 확대

☞대출 규제·토허제 '풍선효과'…재개발 빌라로 투자 몰려...아파트보다 규제·가격 낮아 '가성비'...6~7월 거래량 3년 2개월 만에 최다...전세보증 요건, 재개발 지연 등 변수

《사  회》

☞폐지 앞둔 검찰, 장기미제 사건 2만 2천건 적체...4년 새 5배…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후 꾸준히 증가...검찰청 해체 후 처리 공백 우려

☞우정사업본부, 6년간 해킹 시도 5만2656건…개인 민간 정보 노려...우정본부, 개인·금융·물류 등 대규모 보유...실제 해킹 발생은 아직…향후 위험도 높아

☞"서울 가을밤 수놓은 불꽃"…한화, 100만 관객 함께한 세계불꽃축제 마무리...원호대교 중심으로 동서 구간서 불꽃 동시에 인파 분산 효과…'클린 캠페인'도 벌여...관객 100만여명에 온라인 시청 218만회

☞'3시간 내 복구' 장담하더니…"시범사업 중" 실토...대전 국정자원 화재에 정부 서비스 올스톱...3시간 만에 복구 가능하다던 호언장담...알고보니 계획 불과, "시범사업 하는 중"...카톡 먹통사태 3년이 지났지만 ...아직 서버-배터리 분리도 완료 안 돼

☞뿌려진 ‘불법 전단’ 추적했더니 성매매·불법 의약품 조직···두 달간 78명 검거...경찰, 전방위 단속으로 총 62건 적발...전단 관련 112 신고 건수 17% 줄어

《국  제》

☞트럼프, 29일 상하원 양당대표 4명과 연방정부 셧다운 협의 예정...셧다운 30일 임박.. 민주당의 예산통과 저지로 셧다운 실현되나...존슨의장 등 공화대표들도 트럼프대통령과 협의 .. "부정적"언급

☞“美, 전자기기 내 반도체 개수 기준으로 관세 부과 검토”..."외국산 칩에 25% EU·일본산은 15% 부과 고려중"...칩 많을수록 가격↑, 인플레 우려…"확정된 건 아냐"

☞트럼프의 '아르헨 지원' 논란…美 공화당·농업계에선 불만 고조...美 지원 방침에 한숨돌린 밀레이 정부…공화당 일각, 밀레이 정부 불신·비판...'대중 대두 수출' 막힌 美 농업계, 경쟁국 아르헨티나 지원에 반발

☞'재정 위기 공포' 프랑스·영국, '경기 침체' 독일…길 잃은 '유럽 빅3'…'신용등급 강등' 충격의 프랑스, '국가부채 3700조 돌파' 위기의 영국…'연속 역성장' 실업률 치솟은 독일…트럼프 방위비 증액 압박도 '난제'…고령화로 복지 지출 급증…'증세·지출 조정' 병행 설득 못하는 리더십

☞나토, 발트해 전력 증강…유럽 전역 '드론 공포' 확산…덴마크·노르웨이서 정체불명 드론 잇따라 포착…러시아 배후 의혹에…나토 "모든 수단 동원"…젤렌스키 "푸틴, 유럽 공격 준비 중" 주장



2025년 9월 2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50세~65세 재취업이 가장 잘 되는 자격증 → 6개월내 취업 성공률 1위 ▷공조냉동기계기능사(54.3%) 이어 에너지관리기능사(53.8%), 산림기능사(52.6%), 승강기기능사(51.9%), 전기기능사(49.8%) 순. 첫 취업에서 급여가 가장 많은 자격은 ‘타워크레인 기능사로 월369만원.(매경)


2. ‘추석 연휴 10일 이상’ 쉬는 기업 20.1% → 경총 5인 이상 기업 625개 조사. 7일 휴무가 가장 많아. 56.9%, 10일 이상 쉰다는 기업은 20.1%로 300인 이상 기업(18.3%)보다 300인 미만 기업(20.3%)이 더 많았지만 큰 차이는 없어.(한국)


3. 미, 해외 미군 장성 800명 소집령 → 이유는 함구. 인원 감축 예상. 주한미군의 경우 주한미군 사령관(4성)만 소집 대상에 포함. 주한미군 내 장성은 주한 사령관 외 ▷미8군 ▷미7공군 ▷주한 미해군 ▷주한 미해병대 ▷19지원사 사령관 ▷미 2사단장 등이 있다.(중앙선데이)


4. ‘쿵’ 하면 ‘억’ 수리비 → 고가 수입차 늘면서 전체 운전자 보험료 덩달아 늘어나. 상대차 배상을 위한 대물배상 한도 선택 대부분은 5억원 이상. 2023년 기준 37.5%는 대물 배상 한도 10억원, 5억원은 31.7%, 2억원은 14.2%, 3억원은 10.8%, 1억원 이하는 5.8%만 선택(매경)


5. 1605년 옥스퍼드의 보들리언 도서관이 소장한 책 6000여권 중 영어로 쓰인 책은 36권에 불과했다 → 당시 책은 주로 라틴어였다. 셰익스피어 이후 영어의 지위는 달라졌다. 연구자 스탠리 웰스는 ‘셰익스피어의 출생 기록은 라틴어로 돼 있지만 사망 기록은 영어로 돼 있다’고 지적했다.(중앙선데이)


6. ‘축구나 하는 천한 놈’ → 셰익스피어의 연극 ‘리어 왕’에 실제 등장하는 대사.(you base football player). 당시 축구는 규칙이 거의 없고 폭력적이며, 주로 하층민들이 길거리에서 즐기던 난폭한 놀이였다고.(중앙선데이)


7. 희망 은퇴 나이는 65세, 현실은 56세 →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 전국 25~74세 남녀 3000명 설문조사 ‘2025 KB골든라이프 보고서’. 아직 은퇴 전인 2401명이 원하는 퇴직 연령은 평균 65세였지만 이미 은퇴한 503명의 실제 퇴직 나이는 평균 56세.(국민)


8. 정국 뒤흔드는 '유튜브 카더라' → 1명의 제보자가 커뮤니티에서 떠들고 유튜브는 이를 받아 방송... 정치권은 확인 없이 확대 재생산... 허위로 드러나도 사과 표명 사례 거의 없어. ‘가짜뉴스 생산자 엄벌’도 필요하지만 정치인들의 낮은 책임 의식이 더 문제라는 지적.(한국)


9.‘백화점에 없는 3가지’ → 마케팅 전략을 이야기할 때 흔히 ‘백화점에 없는 3가지’라는 게 있다. 창문, 시계, 1층 화장실이다. 쇼핑 시간을 늘리고, 고객의 체류 동선을 유도하기 위한 것인데 알고 보면 한국의 백화점에는 의자도 거의 없다.(중앙선데이)


10. 배은망덕? vs 노동착취? → 간호조무사 자격증 시험 응시에는 이론 교육 후 780시간 병원 실습이 의무. 당사자는 자격증 취득 위해 5개월 780시간 실습.., 이 기간 최저 임금 714만원 요구. 1심은 일부 받아들였지만 항소심에서 패소.(한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