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10. 15. 09:45헤드라인뉴스

★★10월 15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AI반도체·OLED 수요 폭발에 ICT 수출 '역대 최대'…반도체 두 달 연속 최고치...9월 ICT 수출 254.3억달러, 14%↑...무역수지 116.5억달러 흑자 ‘역대 2위’

☞"1년도 못 버티고 줄줄이 망해 나간다"…신촌의 몰락...서울 대표 대학가 신촌 상권, 공실에 신음...낮아진 위상에 아파트 이름도 "신촌 떼자"...상권 쇠락에도 높은 임대료…갈등 요소로

☞AI가 조종하는 수소비행기…우주항공청 2050년 항공 G5 노린다...우주항공청, ‘항공혁신 추진전략 로드맵’ 공개...미래형 항공기(AAV)·친환경·AI자율비행 3대 축...엔진·배터리 등 핵심부품 국산화로 기술주권 확보...산학연 의견 수렴 거쳐 연내 최종안 확정

☞"케데헌 생큐" K푸드 열풍에 농심 등 식품가 3Q 성적표 '훈풍'...농심·삼양식품·오리온 등 영업익 최고 50%대 성장 전망...'케데헌' 효과 제대로 봤다…넘치는 수요에 투자 확대도

☞"10명 중 8명 해외여행 간다"⋯日 '아사히카와' 대세...스카이스캐너, 2026년 이끌 7가지 여행 트렌드 공개...가성비 1등 여행지는 '요나고'⋯이색 여행지도 인기


《금  융》

☞코스피, 美·中 갈등 우려에 롤러코스터…삼성전자 1%대 하락...美기술주 훈풍·삼전 호실적에 장중 사상 최고치 경신했으나 미중 갈등 재부각에 하락 전환...차익 실현에 반도체주도 급락

☞코스피 ‘빚투’ 14조 붕괴에도, 전체 23조 유지…“코스닥은 달리고 싶다”...코스피 연일 최고치 경신에 ‘빚투’ 청산...다만 코스닥 9조원 유지에 전체 규모 23조...아직 상승 여력 남아 있다는 기대감...“내년 코스닥, 중·소형주 중심 성장 전망”

☞모건스탠리 “‘슈퍼사이클+개혁’ 코스피, 내년 목표가 3800으로 상향…4200도 가능”...반도체 등 주요 업종 슈퍼사이클·증시 부양책 결합 기대감...JP모건운용도 “韓시장서 주목할만한 모멘텀·성장 가능성 본다”

☞금·은 사상 최고치 행진…은값, 1980년 '은파동' 고점 돌파...미중 갈등, 금리 인하 전망에 자금 쏠림...금값 내년 5000달러 돌파 관측 나와...은값은 유동성 낮아 높은 변동성 우려

☞180조원 증발한 가상자산 시장... “투기성 알트코인 생태계 축소될 것”...가상자산 급락, 투기 사이클 종말 우려...트럼프 관세 충격에 알트코인 대폭락...시장 “레버리지 청산·심리 위축 겹쳤다”


《기  업》

☞'中 독식 깬다' 포스코퓨처엠, 글로벌 완성차와 6710억 음극재 공급계약...포스코퓨처엠, 4년에 6710억 계약 수주...10년 계약도 가능, 총 1.7조 규모 추정...음극재 공급망 새로운 대안으로 평가

☞美에 둥지 트는 K바이오…“개발·승인 가속, 판매 촉진”...국내 제약·바이오 업체 잇따라 미국 법인 설립...“기술 수출·글로벌 임상·유통 전략에 유리"

☞삼성전자, 3년내 주가 올린 만큼 주식으로 보상…"기대와 우려 공존"...임직원 대상 성과연동 주식보상제...3년 후 주가 2배시 최대 1억원치...보상-주주가치 연동…OPI 주식 선택권도 확대...기대와 우려 목소리 동시에 나와...장기 성과 집중·인재 이탈 방지 등 긍정 효과...100% 보상은 담보 못해…반발 가능성

☞고래싸움에 새우등... 中, 마스가 겨냥 한화오션 제재...필리조선소 등 美 소재 자회사 5곳...中 “美의 무역법 301조에 반격 조치“...미중 갈등 불똥... 한국 기업이 피해

☞오픈AI·브로드컴 초대형 칩 계약…"뉴욕시 전력 수요에 맞먹는 수준"...AI 클러스터용 가속기·네트워크 시스템 공급...브로드컴 하루새 10% 급등…올해 54% 뛰어...엔비디아 등 반도체주도 일제히 급등세...미·중 갈등 완화 기대까지 겹쳐


《부 동 산》

☞부동산대책에 구두개입?…‘보유세 상향 방향성’ 이번주 밝힐 듯...서울과 경기도 과천분당 등 아파트값 급등에 당정, 이번주 또다시 부동산 대책 발표 예정...“부동산 세제 문제 민감도 높아 계속 검토 중”

☞"추가 규제 전 사야해"…10월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5.7p↑...10월 전국 아파트 입주전망지수 87.7..."추가 규제 가능성이 구매 심리 자극"

​☞“입주장 또 없나요” 월세마저 귀해진 임대차 시장, 세입자는 웁니다...서울 아파트 전세 6개월 새 6300여건 감소...평균 전세가 2년 새 5000만원 넘게 올라...토허제·갭투자 막자 임대차시장 경직 현실화...계약갱신청구 사용 2년 새 24.8%→43.5%

​☞정부, '똘똘한 한 채' 현상 겨냥한 부동산 세제 개편 검토하나...'보유세 인상 시그널' 검토…주택 가액 중심 과세 전환 모색...다주택 규제 부작용 인정…"세금보다 공급 확대가 안정 핵심"

☞경매로 옮겨 붙은 '불장'...서울아파트 낙찰가율 100% 초읽기...경매시장도 강남3구가 견인...압구정서 매각가율 최고 153% 치솟아...9월 서울 아파트 매각가율 평균 99.5%


《사  회》

​☞캄보디아 경찰 증원 거부했던 행안부... 윤호중 "올해 바로 추진"...외교부의 주재 경찰관 증원 요청 불승인..."공무원 정원 동결에 업무량 증가 탓"...한국인 노린 범죄 급증에 증원 실행

​☞"앙코르와트도 필요없어"…수수료 내도 캄보디아 여행 '줄취소'..."굳이 위험 감수하고 싶지 않아"…캄보디아 치안 우려 확산..."영향 받는 수준은 아니지만…", 여행업계도 상황 예의주시

​☞폐지론 불거진 고교학점제…최교진 “제도 유지할 것”...최교진 “고교학점제, 오랜 기간 숙의 걸쳐 도입”...개선책 냈지만 미이수 제도 변경 놓고 진통 여전...차정인 국교위원장 “빠르면 12월 중 보완책 마련”

☞"국민연금 못 믿어" 신뢰도 뚝…연금개혁안 두고선 '세대갈등'...한국고용복지학회 설문조사...국민연금 지속 가능성...불신 32.9% 신뢰 27.4%...연금개혁 방안은 '평가절하'...지급 보장 명문화 조치도 "못믿는다"

☞제주, 10월인데 여름 날씨···농산물 피해 확산·농가 시름...평년보다 높은 기온 잦은강수에...검은 무늬병·검은 썩음병 확산...지난해 이어 레드향 열과율 높아져


《국  제》

​☞중동에서 기세붙은 트럼프, 우크라 종전에 집중할 듯...중동 휴전안 서명한 트럼프, '평화 중재자' 자신감 얻어...다음 과제는 우크라...17일 젤렌스키와 토마호크 지원 논의...러시아에 하마스처럼 압박 전술로 협상 강요, 효과 의문...거꾸로 우크라 압박해 빠른 종전 추구할 수도

​☞美, 수입목재에 10% 관세…소파·주방찬장은 25%까지...수입목재에 10%, 소파 등에 25% 관세 발효...캐나다·베트남 타격 속 미국 주택시장 역풍도 우려

​☞中 "美와 어제도 실무협상"…양국 무역갈등 수습국면...중국 상무부 "희토류 수출통제는 수출금지 아냐"..."대화 문은 열려 있어…차이점 적절히 관리해야"...트럼프 갈등 봉합 나서자 중국도 대화·협상 강조

☞日 '야권 연대'로 자민당 정권 교체될까?...자민당 공명당 이탈로 과반 상실...입민·일본유신·국민민주 야 3당 간사장 회의...다카이치 자민당 총재, 내각 인선 조율

☞'권력 공백' 엿보는 갱단... 지금 가자지구에서 가장 시급한 문제...휴전 이후 무질서·혼란 상황, 하마스-갱단 무력 충돌도... 향후 종전 협상에서 가장 복잡한 문제로 떠올라


2025년 10월 15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국민의 1/4이 정당원?
→ 정당명부 기준 정당 가입 한 사람 1100만명(2023년기준).
유권자 대비 25.3%로 정당 가입률이 유렵의 10배가 넘는다.
광주광역시의 경우 정당 가입자가 49만명으로 시민 2명 중 1명 꼴.
대부분 자신이 입당원서 직접 쓰지 않은 유령당원이라는 분석.(중앙)

2. 1심에서 무죄가 난 사건이 2·3심에서 유죄로 뒤집 힐 확률
→ 각 5%, 1.7% 정도. (헤럴드경제)

3. AI 인재, 우리는 순유출, 일본은 순유입
→ 지난해 고급 인력 취업 이민비자(EB1·EB2)로 미국행 인재 5847명.
미국 스탠퍼드대 'AI 인덱스 2025'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 인구 1만 명당 AI 인재 순유출은 -0.36명을 기록.
OECD 38개국 중 35위로 최하위 수준.
일본은 +0.54명으로 유입이 더 많아.(헤럴드경 제)

4. '한국이 그걸 왜 걱정해요?'
→ 올 노벨경제학상 공동 수상자로 선정된 조엘 모키어(79) 미국 노스웨스 턴대 교수.
온라인 기자회견에서 한국경제의 성장 둔화에 대한 한국 취재진 질의에 크게 걱정 안한다며 이 같이 답변.
다만 '저출산은 도전과제'라고 지적.(서울 외)

5. 오래된 스마트폰 버리지 마세요
→ 미국에서 오래 된 물건들의 경매 인기.
애플 아이폰 1세대의 경우 2007년 출시 가격은 71만원이었지만 현재 미개봉 제품은 2850만원을 넘고 전문가는 2030년이면 7100만원)를 넘어설 수도 있다 전망.(서울경제)

6. 캄보디아 한국인 대상 범죄... 뒤에 한국인 연루?
→ 캄보디아 경찰이 올해 하반기 대대적인 단속에 나서 한국인 범죄 혐의자 68명 체포.
대부분 우리 외교 당국의 도움을 거부하면서 귀국하지 않겠다고 버티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세계)

7. '제발 캄보디아 오지마세요, 한국인 몸값 제일 '
→ 한인 선교사의 당부.
보이스피싱 수익을 잘 내기 때문에 한국인 몸값이 제일 높아,
1만 달러에 중국인 범죄 조직에 팔려.
여기엔 한국 사람이 월 1000만원이 아니라 1000달러를 벌 수 있는 직장도 없다...
그가 구조한 피해자만 50명에 달해. (국민)

8. 북한의 입대 기준,  키 143cm, 몸무게 45kg 이상.
→ 병력 자원이 없어  키 143cm, 몸무게 45kg 이상이면 무조건 입대시키는 현실...
군인들은 영양실조와 싸우고 있다.(동아)

9. 트럼프 관세 폭탄에도 중국 수출은 8.3% 성장
→ 최근 트럼프의 유화 제스처에도 중국은 대미 리튬이온 배터리와 인조 다이아몬드 수출 통제를 다음달 8 일부터 시행할 예정이라고 발표.
미 싱크탱크, 중국의 직접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은 10% 미만으로 예전 만큼 영향 크지 않다 분석.(서울)
◇美관세 폭탄에도 中수출 급증, 중국 무역전쟁 승기 잡은 듯

10. 훈민정음이 유네스코 기록유산?
→ 유네스코는 특정 나라의 언어나 문자를 기록유산으로 지정하지 않는다.
한글, 즉 글자로서의 훈민정음이 등록된 게 아니라 '훈민정음 해례본', 즉 책이 세계기록유산으로 등록된 것이다.(한경, 열려라 우리말)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