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10. 10. 08:16헤드라인뉴스

★★10월1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AI 확산에 디지털 무역 급성장…韓, 지속가능한 통상 전략 필요"...대한상의 SGI 보고서…"APEC 계기로 국제 표준화에 주도적 역할"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고령층 '소외'..."70대 비중 5% 그쳐”...지류 선호하던 70대 이상 거래 비중 저조...홍보비 2년 새 9배↑…4월 한 달 1억 집행...“디지털 격차 해소·교육 지원이 우선돼야”

☞수출 7000억달러 달성 분수령…관세·연휴 변수에 4분기 주목...9월 수출 3년6개월 만에 최고치 기록...반도체·車 호조 속 대미 수출은 주춤...정부 “관세 영향·경기 흐름 예측 어려워 신중 대응”

☞한국인 4.6일마다 라면 1개 먹는다…소비량 세계 2위...세계인스턴트라면協 조사…지난해 세계 라면 소비 1231억개...1인당 라면 소비량 1위는 81개 베트남…중국·인도네시아·인도·일본 소비량 상위

☞빵순이 울리는 빵플레이션…베이글, 3년새 44% ‘껑충’...‘판매량 상위권’ 소금빵·샌드위치도 30% 이상 올라...빵값 상승에도 제과점 수익성은 악화…임대료 영향

《금  융》

☞"美 S&P 7000 넘어 새 역사 쓴다"...과열 우려에도…월가 "계속 뛸 것"...AI투자
확대·금리인하 기대감 고조

☞화폐가치 추락에…주식도 금·비트코인도 '에브리싱 랠리'...위험·안전자산 동반 급등, 투자공식 무너진 월가...‘탈달러화’ 흐름에 금·비트코인·AI주식 모두 질주...IMF “닷컴 버블 수준 밸류에이션…급락 대비해야”

☞외국인 주식 수익률 145%…개미보다 4배 높았다...외국인 순매수 10종목 모두 상승…코스피 대비 3배↑...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 ‘집중 매수’...개인 수익률 37%…종목별 차별화 양상에 성적 저조

☞23조 ‘빚투’ 사상 최고…올라탄 개미들, 불씨 안고 달린다...신용융자 잔고 23조원대 기록...3개월 새 12% 급증...2일 코스피 3500선 돌파

☞美 금리인하 올해 두 차례 더 단행할 듯...고용지표 둔화 대응 위한 보험성 인하… 내년엔 금리 동결 가능성

《기  업》

☞배터리 세대교체 빨라진다…'파우치형·삼원계'→'각형·LFP' 박차...카카오·국정자원 화재 현장 배터리 모두 파우치형 삼원계...안전성 높은 각형·LFP 비중 확대…ESS 시장은 각형이 90%...배터리 3사 경쟁 격화…각형은 삼성SDI, LFP는 LG엔솔 선두

☞AI에 82조 투입하는 SK, 네 번째 '퀀텀 점프' 시작됐다...AWS이어 오픈AI와 AIDC 설립 협업...동·서 잇는 'AI 벨트' 구축··· 대전환 기반...崔 "AI 시대 선도···인프라 투자 필수"...SK하닉·SK이노 등 AI 생태계 핵심 부상

☞시장가치 증명한 K바이오 플랫폼, 차세대 주자 후보는...알테오젠·에이비엘바이오 등 기술이전 성과 앞세운 기업가치 대폭 성장 선례 제시...올릭스·에이프릴바이오 등 차세대 기업 성과도 가시화…"추가 성장 잠재력 여전"

☞탈출구 없는 포스코…미국 이어 EU까지...美 관세·中 덤핑까지 ‘삼중고’...무관세 할당량 절반 수준 축소...개별국 협상 여지… 민관 합동 대응

☞'SSM 출점 규제' 4년 연장 유력…한숨 깊어지는 유통가...11월 일몰 예정…국회 산자위 '4년 연장' 개정안 의결...본회의 통과 가능성 높아…업계 '반시장 입법' 우려↑

《부 동 산》

☞외국인이 가진 땅, 4년 동안 20% 늘어..."중국인이 10명 중 4명"...공시지가로 33조원 규모...경기, 서울, 제주, 인천 순으로 많아

☞한강벨트로 규제지역 확대되면 동작·강동·양천구 등 대출 타격...LTV 70→40% 강화, 대출액 '6억 한도'→5억대로 감소···자기자본 부담 커져...성동·광진·마포구는 LTV 강화돼도 '6억원 한도' 그대로

☞공급대책 힘 다했나? 서울·수도권 일부 불장…‘부동산 패키지 대책’ 나올까...정부, 6·27 대출규제 후속조치 고심...‘공시가·공정비율’ 보유세 강화 무게...세법개정 ‘증세’엔 부작용 학습효과

☞17억 아파트 5억 높여 내놨는데..."사람들이 줄서요"...'규제 전 막차' 심리에 호가 급등.. 마포구 신고가 행렬...매물 1년새 12%↓.. "신고가 늘어도 시장 회복세 아냐"

☞서울시, 반지하 매입 큰소리에도...25개 자치구 중 4곳은 매입 0건...서울시, 반지하 21.9만 가구 중 965가구만 매입
이마저도 일부 자치구 집중...매입 0건만 4개 구...10개 이하 매입된 자치구도 6곳...실적 저조...높은 매입 기준 등 원인..."침수된 집만 산다"

《사  회》

☞'사형 폐지의 날'…인권위원장 "인간 생명은 절대적인 것"...한국
, '사실상 사형폐지국' 분류..."오판에 의한 사형은 회복될 수 없어

☞추석 연휴 경찰관 29만명 투입…112 신고, 4.4% 줄었다...폭력 및 강절도 사건 7234명 검거...중국어 통역 지원 대폭 증가

☞"이제 출근해야지"…긴 연휴 끝, 시민들 얼굴엔 아쉬움 가득...길었던 연휴 끝, 시민들 일상 복귀 채비...고속터미널·서울역엔 귀경 행렬 이어져...재충전한 시간 속 ‘명절 후유증’ 느끼기도...흐트러진 생활 리듬…“수면 습관 관리해야”

☞‘국정자원 화재’ 중단된 1등급 정보시스템 62.5% 복구…“15일부터 빠르게 늘 것”...국민 생활과 직결된 1등급 정보시스템 40개… 25개 정상화

☞검찰, '전국 2만명 6천억 사기' 다단계일당 15명 구속기소...불법 다단계조직 '제이디글로벌'…"투자금 20% 수익보장" 속여

《국  제》

☞트럼프 지명 7개월만에…美국무부 동아태차관보 공식 임명...디솜브레 차관보 지명자, 상원 인준 통과...동아태 정책 실무 총괄 핵심 당국자...중국어 능통에 한국어·일본어도 가능

☞美 블랙리스트에 中 희토류 통제…정상 만남 앞두고 또 갈등...중국 상무부, 희토류 관련 기술 등 수출 통제 추가 강화...미국측 블랙리스트 범위 자회사로 확대 조치에 대응 성격...이달말 APEC 정상회담 가능성 높아, 양국 갈등 점화 우려

☞中총리, 16년만에 방북…"北과 소통 강화·긴밀 교류할 것"...北 당 창건 행사 참석차 사흘간 공식 우호방문…북·러 고위급과 열병식 참관할듯

☞"중국 서해 활동, 한국 위협"… 美, '中 견제 위한 한미동맹' 명분 만드나...존 노 국방 차관보 후보, 청문회 주장...주한미군 규모 조정은 가능성 열어놔...완성되는 한반도 외교안보 고위 진용

☞인질석방 합의했지만…'하마스 무장해제' 등 종전까지 곳곳 암초...트럼프 평화 구상 1단계 합의…즉각 휴전·인질-수감자 맞교환...종전 첫발 내디뎠지만 2단계 무장해제·통치 배제 협상 난항 예상...이스라엘군 철군문제, 이-팔레스타인 '2국가 해법' 등도 주요 난관될듯


2025년 10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라면의 나라'는 베트남?
→ 지난해 1인당 라면 소비 개수 81개로 세계 1위. 한국은 79개. 2020년까지 한국이 1위였으나 2021년부터 베트남이 1위. 다만 베트남은 라면 소비량이 줄어 1인당 소비 개수가 2021년 88개에서 3년 새 7개 줄었다.(경향 外)
◇지난해 세계 라면 소비 '역대 최대' 1천231억개
◇중국·인도네시아·인도·베트남·일본 소비량 상위

2. 개인정보 유출 집단 소송... 5년 걸려 고작 10만원 배상
→ 긴 소송 끝에 배상 책임 없는 걸로 종결되거나 책임 있다는 판결 받아도 배상액은 1인당 10만원...
가장 최근 판결난 모두투어 개인정보 306만명 유출 소송에서도 피해자당 10만원씩 지급하라는 배상 판결.(국민)

3. '빵플레이션'
→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이 팔린 빵 10종류의 중위가격 추이를 분석한 결과 베이글 가격이 가장 많이 올라.
3년 전에 비해 44%나 뛰었고 샌드위치(32%)와 소금빵(30%) 순서로 많이 올랐다.
한국 신용데이터(KCD) '베이커리 시장 트렌드 리포트' 보고서(세계)
◇빵플레이션' 시대, 가격은 뛰고 수익은 줄었다... 위기의 베이커리업계

4. 재생에너지 발전, 처음으로 석탄 넘었다
→ 英 싱크 탱크 '세계 전력량' 분석.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34.3%로 석탄(33.1%) 추월.
원자력 발전 비중은 2.5% 증가해 전 세계 전력량의 9.1%를 점유.(경향)

5. 가자 전쟁 종식? 트럼프 노벨상?
→ 이스라엘 하마스, 트럼프의 '가자 평화구상' 1단계에 합의.
이스라엘 인질 20명과 팔레스타인 수감자 약 2000명의 교환, 이스라엘군 단계적 철군...
다만 하마스의 완전한 무장 해제가 성공 관건 될 듯.
2기 취임 후 7개의 전쟁을 끝냈다고 주장하는 트럼프의 노벨평화상 수상 가능성도 나오기 시작.(한경)

6. 호날두, 순자산 2조원 '축구계 첫 억만장자'
→ 블룸버그, '억만장자 지수'에 호날두를 처음 포함.
그의 순자산을 약 14억달러(1조 9912억원)로 평가.
2002년 프로 데뷔 이후 2023년까지 총 5억 5000만 달러 연봉.
2010년대부터 이어진 나이키와의 장기 후원 계약(연간 약 1800만달러).
개인 브랜드 CR7'을 통한 의류·향수·호텔 사업 등으로 부 축적.(경향)

7. 인기없는 군인의 길? 육사 입학 정원의 1/3이 다른 길
→ 올(육사 81기) 임관 인원은 223명으로 모집 정원 330명의 2/3에 불과.
26명은 합격 후 등록을 안했고 81명은 중도 지퇴.
중도 자퇴의 80%가 '진로 변경'을 이유로 들어 '군의 위기'를 보여준다는 평가. (조선)

8. '세계 사형 폐지의 날'(10일)
→ '세계사형반대연합'의 제안으로 2003년 10월 10일을 세계 사형폐지의 날로 지정.
우리나라는 1997년 12월 사형집행 이후 26년여 동안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국제네스티는 대한민국을 '사실상 사형폐지국'으로 분류해 오고 있다.(세계 外)

9. 주휴 수당의 모순?
→ 주 15시간 이상 일하는 근로자가 1주 소정 근로일수를 개근하면 하루의 '유급휴일'을 보장하는 제도다.
일본 노동기준법을 참고해 도입했지만 정작 일본은 노동시장 환경이 개선되자 30여년 전 이 제도를 폐지했다.
현재 튀르키예, 브라질, 멕시코 등 소수 개발도상국에만 있다. (한경)

10. '가라, 뺑끼, 시마이, 쿠사리, 빠이, 나라시'...
→ 아직도 우리말보다 더 많이 사용되는 일본말 들.
우리말로 '가라'는 가짜, '뺑끼'는 속이는 일,
'시마이'는 끝냄, '쿠사리'는 면박·핀잔,
'뿜빠이'는 분배·나눔, '나라시'는 고루펴기·평탄화 작업을 의미한다.(뉴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