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1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5. 10. 14. 08:53헤드라인뉴스

★10월 14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中 수출 통제 강화에 새우등 터진 韓…반도체·배터리 긴장 고조...희토류 이어 규제 품목 추가하나…"중국 없인 생산 불가" 현실화 우려...일각서 K-배터리 반사이익 기대감도…"전반적인 산업 영향 예의주시"


☞“韓 약속한 ‘美 조선업 부활’에 긴 시간 필요…현지 여건상”...한화, 8월 12척 美선적건조 발표...12척 중 대형 2척 한국서 건조 예정...중형 유조선 10척은 美서 건조...건조비용, 韓·中보다 4∼5배 높아


☞美 수출 43.4% 줄어…수출 2위국서 3위국으로...긴 추석 연휴 여파로 15.2% 감소…일평균 수출은 33.2%↑...대만 수출, 반도체 덕에 200.4% 늘며 일시적으로 美 넘어...“관세 협상 지연 및 미국 내 수입 조정 복합 작용한 결과”


☞'답없는 청년고용'에…구직수당 75% 청년이 받아간다...작년 국민취업지원제 1형 청년 지급 비중 75%...대부분 '사회초년생'+청년고용지표 뒷걸음질 지속...내년 구직촉진수당 50만원→60만원


☞석유공사, 대왕고래에 10년간 탐사 시추비 60% 쏟아…회수액은 ‘0원’...10년간 시추비 57.5%, 대왕고래에 올인...권향엽 “대왕고래는 제2의 하베스트 ‘방만경영’”


《금  융》


☞코스피, 미중 갈등 영향에 하락세 지속…외국인·기관 '팔자'...외국인·기관 각각 9713억·4343억 순매도 중...코스닥도 외국인 투자자 1130억 홀로 순매도


☞美-中 갈등 재점화에 흔들린 외환시장…환율 ‘1500원’ 갈까?...4월과는 다른 국면…금리하락 속 제한적 달러 강세...트럼프의 ‘전략적 압박’…협상 여지 남긴 미중 정상회담 카드...외국인 순매수로 완화된 외환수급 불균형…1400원→1430원 높아진 환율 저항선...韓美 재무장관 회의·美 CPI가 10월 환율 향방 가를 변수...외환당국 “시장 쏠림 가능성 등 경계감 갖고 면밀히 모니터링 중”


☞주담대 한도 4억 묶고 DSR 조여… 석달 만에 더 센 대출 규제 온다...전세·정책대출 DSR 편입, 주담대 한도 축소 가능성


☞미·중 무역갈등 속 '황금 피난처' 열풍…금값, 4000달러 돌파...금리 인하와 관세 충돌 겹쳐 안전자산 선호 급등...국내 골드뱅킹 잔액 1조5000억원 돌파


☞당국 구두개입에 원·달러 환율 상승폭 축소…1420원대 소강...당국 "환율 쏠림 가능성에 경계감"..."면밀한 모니터링 중" 구두 개입에 장 중 원·달러 환율 상승폭 축소


《기  업》


☞LG엔솔 2개 분기 연속 흑자 '캐즘 통과'…삼성SDI·SK온은?...LG엔솔, 3Q 영업익 6013억원…AMPC 제외 2개 분기 연속 흑자...삼성SDI·SK온, 3Q 적자 전망…북미 ESS로 연내 흑자 전환 노력


☞1~8월 전 세계 전기차 10대 중 7대 ‘中 배터리’ 탑재…K-배터리 점유율 소폭↓...1~8월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량 691.3GWh...전년 동기 대비 34.9% 증가...1위 CATL, 전년 대비 31.9% 성장...K-배터리 점유율 16.8%…전년 대비 3.8%p↓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취임 5주년…영업익 380% 상승에 '로봇' 날개까지 달았다...완성차 글로벌 3강 체제 구축...올 상반기 사상 첫 2위 달성...친환경 누적 700만대 판매


☞관세 폭탄에도 전장 선전 등에 선방…LG전자, 3분기 영업익 6889억...관세·희망퇴직 영향에 수익성 부담…전장, 역대 최대 수익 기록 전망...B2B 등 '질적 성장' 집중…인도 IPO 계기로 체질 개선·미래성장 가속


☞TSMC 매출 140조 돌파 '눈 앞'...삼성과 격차 더 벌린다...2나노 생산 풀가동 임박...삼성 점유율 7%대 정체…투자 절반 축소, 기술 격차 1년


《부 동 산》


☞"규제지역 되면 대출 줄어요"…마포·성동 '매수자' 속도전...정부 부동산 대책 앞두고 매수세, 계약 일정 앞당겨...마용성 중심 풍선효과 확산…"대출 막히기 전 사자"


☞은마아파트, 신통기획 2.0으로 날개…2034년 5900가구 입주...2030년 착공 목표…최고 49층 재건축...역세권 용적률 특례 적용…공공분양 도입...오세훈 “빠른 시간 내 최대 물량 제공”


☞"집 살 때 '1700만원' 아꼈어요"…스마트 'MZ'들의 비결은...늘어나는 부동산 ‘전자 계약’...MZ세대 중심으로 활용 확대


☞“우리 집값이 꼴랑 이정도라고?”…감정평가 신청 10명 중 6명 중도 포기...신청 10건 중 6건 이상 본감정 못 가...평가액 낮고 처리 지연돼 불편 호소...개별 시세 없는 주택일수록 취소율↑


☞"전세 사는데 날벼락"… 집주인 체납에 공매 넘겨진 집 연간 1000여 건...국회 정무위 허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분석...'서민 주거' 빌라·다세대·연립주택 공매 75%..."경기침체에 전세사기…피해자 보호 나서야"


《사  회》


☞'캄보디아 인신매매' 검찰개혁 후 첫 대형사건…경찰 수사력 시험대...제대로 된 수사 결과물 내놓지 못하면 '검찰개혁 부작용' 우려 목소리 커질 가능성...전문가 "코리안데스크 현지 경찰 수사 독려하고, 장기적 관점으로 문제 해결해야"


☞전산망 복구 난항…남은 64% 대부분 불 난 5층 전산실과 연계돼...전산망 복구율 30%대서 정체..."8전산실 전기 공급 재개됐으나 7전산실 연계 많아 즉시 복구 어려워"


☞국정자원 20개 시스템만 대구 이전…나머지 신규 장비 들여 복구..."직접 피해 전산실 복구 어려워…15일 새 장비 입고"...4주 복구 목표 지연 가능성에 "상황 따라 가변적"


☞“국정감사 끝나면 끝?…결과보고서 채택률은 16% 수준”...경실련 “국감 후속조치 실종” 경고...결과보고서 채택률 5년새 반토막...감사원·검찰 고발조치도 없어...“정쟁 아닌 정책 중심 감사돼야”


☞‘1학년’ 없는 초등학교 너무 많다…올해 전국 184곳, 1위 지역은?...비수도권·농촌지역 172곳...학령인구 감소·지역 소멸 영향...내년 200곳 넘어설 듯


《국  제》


☞토마호크 언급한 트럼프…우크라 '러 본토' 미사일 타격 만지작...FT "美, 러 에너지 시설 장거리 공습에 밀접 관여…정밀정보 제공"...트럼프, 푸틴에 경고장 날리면서도 대화에 여지…'협상압박 포석' 분석


☞트럼프 "美, 中 도우려는 것…다 잘될 것"‥미·중 담판 파국 우려 진화..."시진핑, 中 불황 원치 않고 나도 마찬가지"...이달 말 정상회담 앞 충돌 속 유화 메시지...밴스 부통령 "이성적인 길 선택해야"...그리어 USTR 대표 "대통령, 대화 의향"


☞日입헌·국민민주, 당수회담 추진…‘反자민 연대’ 현실화되나...입헌·국민민주 조만간 당수회담..정책 조율 가능할까...안보·에너지 정책 조율이 관건..유신회는 상황 주시...다카이치, 총리에 선출돼도 ‘가시밭길’


☞中 ‘9월 수출 8.3% 증가’ 발표…미중 무역전쟁 극복 메시지?...中, 예상밖 국가별 무역실적 덧붙이며 발표...100% 추가 관세 예고된 상황서 나와 관심...“美수출 비중 10% 미만, 충격 없다” 강조...무역협상서 강경한 태도 유지 배경 될 듯


☞인질 돌아오지만 평화회의 이·하마스 불참…가자 앞날 '안갯속'...하마스 전투원 동원령…고위 관리 "공격 재개시 항전"...네타냐후 "하마스 무장해제까지 가자에 軍 남아 압박"


2025년 10월 14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가을하늘 사라진 올 10월
→ 지난 1일부터 13일 오전까지 내린 비가 102.5㎞로, 평년의 두배...
북쪽의 찬 공기가 계속해서 남하하고 북태평양고기압 세력이 한반도 남쪽에서 힘을 유지하며 수증기를 공급 하고 있어 주말까지 전국에 비 예상.(문화)

2. 예금 금리, 2금융권도 2%대 추락
→ 예금 금리 하락세 지속.
美 금리 인하 기조에 추가 하락 전망도.
12개월 만기 정기예탁금 상호금융 수신금리 2.64%(8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대표 정기예금 상품 금리도 2.5~2.55%.(아시아경제)
◇예금 금리 하락세 지속
◇저축은행·상호금융권 모두 2%대
◇고금리 특판도 자취 감춰

3. 이번엔 '트럼프 시계'
→ 해도 너무한 트럼프의 대통령직을 이용한 장사...
제품 뒷판엔 피습 당치 외쳤던 '싸우자'(Fight)는 구호가 새겨졌다.
가격은 499~799달러(약 72~115만원)로 책정.
이전에도 스니커즈, 향수 등 굿즈 장사로 수십억원씩 수익 올려.(동아)

4. 미-중 무역전쟁 상호 강대강으로 버티는 배경?
→ 중국은 AI용 반도체 자생적인 공급망 상당 수준 올랐다는 자신감.
한편 미국은 미국대로 희토류 공급원을 아르헨티나로 옮기는 방인 추진 중.(문화)

5. 신규법관 절반이 로펌 출신... 친정에 유리한 판결 '후관예우' 우려
→ 2021년부터 올해까지 새로 임용된 법관 676명 중 355명(52.5%)이 로펌 변호사 출신.
이 가운데 김앤장·광장·태평양·세종 율촌·화우 등 6대 대형 로펌 출신은 166명으로 전체의 24.6%.
검사 출신 판사도 88명, 전체의 약 13% 수준으로 증가세(동아)
◇5년간 355명… 대형 로펌이 25%
◇최근 5년간 법관 신규 임용 '김앤장' 출신이 가장 많아
◇로펌 변호사 출신 절반 넘게 채용...친정인 로펌에 유리한 판결 우려
◇“다양한 경력자 선발기준 마련을”

6. 어긋나는 쌀 수급정책... 통계 부실 탓?
→ 즉석밥· 급식· 외식 등 통계에서 빠져 1인당 소비량 실제보다 소비 예상량이 20% 가까이 적게 잡혀.
이 때문에 쌀 잉여량 과잉으로 잡혀 비축미 등으로 많은 물량이 시장에서 격리...
시장에서 쌀이 부족한 현상 초래.(문화)

7. 한국인 정신건강 적신호?
→ 최근 5년간 우울증 32.9% 증가, 조울증은 24.9% 증가.
10대 이하 30대 40대 등에서 증가폭이 두드러지고 특히 성별로는 여성 비중이 남성의 약 2배에 달해.(세계)
◇2024년에만 7만5233명 진료받아
◇전체는 33% ↑… 조울증도 증가
◇여성이 남성보다 2배 이상 많아

8. 한국 항생제 소비량 OECD 2위
→ 항상제 소비 억제 정책 계속되어 왔지만 2022년 4위(25.7 DID)에서 오히려 두 계단 상승.
세계보건기구(WHO)가 항생제 내성을 인류의 10대 건강 위협으로 지목할 정도.
적절한 이용 필요.(국민)

9. 의대 광풍 '강남'이 더하네...
→ 서울대 의대 신입생 중 강남3구 고교 출신 비율은 21.9%로 서울대 전체 강남 3구 출신 비중 12.85%보다 집중도 더 높아.
고대 의대는 24.78%, 한양대 의대는 31.82%로 3명 중 한명 꼴로 강남3구 출신,(매경)
◇의대 신입생 비중 20% 웃도는 대학 8곳
◇한양대 의대, 32%로 의대중 최고
◇“교육의 지역쏠림-계층화 우려돼”

10. 직장인 유튜버, 회사가 징계할 수 있을까?
→ 실제 과학전문 유튜버 '궤도'가 '겸직금지 의무 위반으로 정직 2개월의 중징계를 받고 과기부 산하 재단에서 퇴사한 사례도 있어.
그러나 일반적으로
△회사와 경쟁하는 부분
△근무시간
△회사 관련 정보를 올리는 경우
△취업 규칙에 명확히 겸직을 금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괜찮다는 게 중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