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27. 19:27ㆍ나밤 여행기
뉴질랜드 질랜디아 23일차 27/9/17
오늘도 플러그
오늘은 7시까지 출근을 하라고 해서
30분 일찍 출근을 했다.
밖은 굉장히 어두운 상태였다.
그래서 평상시였으면 135분만에 끝나는 1타임이 165분에 끝나게 되었다.
첫 시간에는 고객한테 갈 친구들을 rack에다가 놓으면 스티비가 계속 가져갔는데
생각보다 많았다. 그래서 계속 하다가 다음에는
다음 칸으로가서 다른 종류를 계속 했고 그 다음 모두 끝난뒤
pallecon ( 아직 흙인 친구들) 2개를 마무리 하고 나고
셀러리 친구들 내리는 도중 점심 시간이 찾아왔다.
점심은 어제 벨벳버거 1+1 행사 할 때 가서 하나 남겨온 치즈버거를 먹었는데
굉장히 만족했다. 완전 맛있었음
매주 기회가 된다면 가고싶을정도로
그래서 오늘 점심은 안싸도 되어서 너무 나도 좋았다.
예전 홈스테이 할 때는 집에서 다 준비를 해주셔서 걱정이 없었는데
이제 저녁에는 무엇을 먹어야 하는 지가 가장 큰 고민이다.
생각보다 어렵지만 재밌다
여튼 오늘 오후에는 데릴과 밖에서 750개정도 내려놓았는데
12시 30분부터 4시 15분까지 중간 쉬는 시간 15분 제외하고
둘이서 계속 열심히 해가지고 겨우 일을 끝냈다.
일 하면서 도레미 송도 부르고 컨트리 로드도 부르고
컨트리로드 웨스트 버지니아 부분을 데릴이 자꾸 싸우스 코리아~~
이렇게 바꿔부른다.
데릴은 참 항상 해맑은 사람 인 것 같다.
덕분에 힘 많이 내서 일을 했다.
다 마무리 하고 집에 들어와 오늘은
단호박 찜을 !
1. 단호박을 준비하고
2. 숟가락으로 안에 있는 내용물을 다 파준다
3. 여기서 이제 문제가 잘라야 하는데 잘 안썰려서 나는 그냥 포기하고
비닐봉다리에 넣어서 전자렌지에 6분 정도 데웠다.
4. 그러니까 맛있게 잘 되었다.
완 성 !
밥 조절을 잘 못해서 라면 미 고렝과 함께 먹었다.
오이피클, 단호박, 아시아 마트에서 사온 반찬 3종세트(멸치, 오징어,땅콩)
오늘 잠깐 간단한 것 좀 사러갔다가 만난 질랜디아
오늘부터 기준일까지는 126일(만 4개월4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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