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질랜드 질랜디아 22일차 26/9/17
2017. 9. 26. 19:20ㆍ나밤 여행기
뉴질랜드 질랜디아 22일차 26/9/17
오늘도 플러그
오전에는 가볍게 데릴과 언로딩을 했다.
275개 두개 했으니까 550개 정도 하고 나니 거의 시간이 다 갔고
그뒤에는 제이미를 도우러 갔다.
900개 가량 로딩을 하는것이었는데 알고보니
내가 처음 왔던날 순서도 안지키고 엉망진창으로 정리 해놓았던 것들이 벌써
새싹도 나고 밖에다가 놓아야해서 시간이 엄청 빨리 간다는 걸 느꼈다.
하긴 이제 일수로는 22일이지만 일 시작 자체는 8월 28일에 했으니
질랜디아에서 생활이 한 달이나 지났다.
이제 조금 조금 얼굴도 많이 익히고 사람들 이름도 거의 다 알게 되었다
그렇지만 영어 실력은 모르겠다. 아직도 영어는 너무 어려워
영어가 언제쯤 쉽게 느껴 질 수 있을까?
그 날이 오기는 할까
오늘은 혼자 생각을 많이 하면서 일을 했다.
작년 이맘때쯤에 군대 전역하고 복학해서 학교 열심히 다녔었는데,
근데 그런거 생각해보면 계절학기 할 때까지 시간 금방 지나갔으니
지금 이시간도 금방 지나갈거란 생각이 들긴 하지만
아직 10월도 오지 않았다.
내일도 역시 플러그 인데다가 7시까지 출근!
오예!
오늘부터 기준일까지는 127일(만 4개월5일) 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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