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년 5월 9일 간추린 숏뉴스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6. 5. 9. 11:22헤드라인뉴스

26년 5월 9일 토요일 간추린 숏뉴스입니다.

■ (톱뉴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합의 기대가 커지던 중 호르무즈 해협에서 무력으로 충돌했습니다. 양측이 서로 먼저 공격했다고 주장하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은 휴전이 유효하다면서도 이란에 협상안 수용을 압박했습니다.

■ (정치) 국회의 계엄 통제 강화를 담은 개헌안 처리가 국민의힘 반대로 무산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내란 정당'으로 규정하며 국민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 (정치) 이재명 대통령이 어버이날 기념식에 참석해 순직 공무원 유가족을 위로하며 눈물을 보였습니다. 국가가 자식 된 도리와 책임을 대신하고, 헌신한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세심하게 보살피겠다고 약속했습니다.

■ (정치) 서울시 청년수당 지원금의 절반 이상이 외식과 생활비로 쓰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학원비 등 직접적인 자기계발 지출은 4% 미만에 그쳐, 구직 지원이라는 정책 취지에 맞게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 (정치) 국민의힘이 민주당의 특검법 추진과 잇단 논란 발언을 '오만'으로 규정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위헌적 특검을 추진하고 민심을 비하했다며, 선거에서 심판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 (경제)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조치 종료를 앞두고 세금을 피하려는 막판 거래가 급증했습니다. 신청이 몰리자 서울 등 일부 지자체가 주말에도 민원 창구를 열고 접수를 받기로 했습니다. 유예 기간이 끝나면 다주택자의 양도세 부담이 크게 늘어 최고 82.5%의 세율이 적용됩니다.

■ (경제) 코스피를 대량 매수하던 외국인 투자자들이 하루 만에 7조 원이 넘는 주식을 팔아치웠습니다. 급등한 반도체주 중심의 차익 실현 매물을 개인이 대거 사들이면서 지수는 큰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 (경제) 홈플러스가 매출 급감에 따라 전체 대형마트 104곳 중 37개 매장의 영업을 잠정 중단합니다. 익스프레스 부문 매각만으로는 자금 확보가 어려워 최대 채권단에 추가 대출을 요청하는 등 유동성 위기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 (경제) 영화 '빅쇼트'의 실제 인물 마이클 버리가 최근 반도체주 강세가 닷컴버블 붕괴 직전을 상기시킨다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AI라는 주제에만 시장이 과열되고 있다며 2000년 거품의 마지막 달에 도달한 느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 (경제) 국세청이 하나금융그룹에 대한 특별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최근 이재명 대통령이 금융권의 공공성을 지적한 직후 이뤄진 이례적인 조사로, 업계 전반으로 확대될지 주목됩니다.

■ (사회) 김건희 여사에게 공천을 청탁하며 고가의 그림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김상민 전 부장검사가 2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았습니다. 1심과 달리 재판부가 문제의 그림을 1억 4천만 원 상당의 진품으로 판단하고 직무 관련성도 인정했습니다.

■ (사회) 대구의 한 지하차도 입구에서 강풍에 쓰러진 나무와 암석이 도로를 덮쳐 50대 남성 1명이 숨졌습니다. 사고 구간은 차량과 보행자 통행이 잦았지만 안전 펜스가 설치되지 않아 관리 소홀이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 (사회) 집중호우 실종자 수색 중 순직한 해병대원 사건의 책임자로 지목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습니다. 재판부는 임 전 사단장이 성과에만 몰두해 위험을 알면서도 무리한 수중 수색을 지시하는 등 대원의 생명을 도외시했다고 판단했습니다.

■ (사회) 정부가 37년 만에 보호관찰소에서 소년범과 성인 강력사범을 분리해 관리하기로 했습니다. 그동안 같은 공간에서 관리되면서 성인범이 소년범에게 접근하거나 폭행하는 등 부작용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 (사회) 경남의 한 초등학교 학부모가 수년간 교사들을 상대로 아동학대 신고를 반복해 교사 한 명이 교단을 떠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최근 학생의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제지한 담임교사마저 명예훼손으로 고소당하자, 교원단체가 학부모에 대한 형사 고발을 교육감에게 촉구했습니다.

■ (사회) 무안공항 여객기 참사 현장의 미수습 유해 수색 작업이 일시 중단됐습니다. 수색 부지 토양에서 발암물질인 카드뮴이 검출되자 현장 요원들의 안전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 (사회) 문화체육관광부와 영화진흥위원회가 영화 관람 6천원 할인권 225만장을 배포합니다. 1인당 2매씩 지급되는 할인권은 '문화가 있는 날' 등 다른 혜택과 중복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사회) 가수 이승환 씨의 공연을 이틀 전 취소한 구미시에 법원이 1억 2,500만 원을 배상하라고 판결했습니다. 구미시는 이 씨의 정치적 발언을 문제 삼아 공연을 취소했지만, 법원은 가수와 소속사는 물론 공연 예매자들의 피해까지 인정했습니다.

■ (날씨) 오늘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 최고 26도까지 오르는 온화한 날씨를 보이겠습니다. 다만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20도 가까이 크게 벌어지고 일부 지역은 대기가 건조해 화재에 유의해야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성공이 끝은 아니며, 실패가 치명적인 것도 아니다. 중요한 것은 계속 나아가는 용기다. -윈스턴 처칠

[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 7,498.00
  - 코스닥 : 1,207.72
  - 코스피100 : 8,902.70
  - 달러 : 1,464.50
  - 나스닥 : 26,247.10
  - 다우지수 : 49,609.20
  - S&P500 : 7,398.93
  - GOLD(금) : 4,724.20
  - 비트코인 : 118,158,000


2026년 5월 9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BTS 때문? 여행수지, 11년여 만에 흑자 → 3월 2000억원(1억 4000만달러) 흑자. 이는 중국 관광객이 급증한 2014년 11월(5300만달러) 후 처음. BTS 공연 등으로 3월 입국자가 처음으로 200만 돌파. 고환율에도 내국인의 해외 여행이 줄고 있지 않아 흑자 추세 이어질지는 미지수.(매경)

2. 우리나라 국민의 40%는 점·사주·관상을 믿는다 → 한국갤럽이 ‘관악산 열풍’ 초창기인 지난 3월 조사한 수치. 2009년보다 9%포인트나 올랐다. 한국리서치의 지난해 11월 조사때도 비슷한 수치. 특히 2030(42%)이 점·사주에 의지하는 정도가 60대, 70대 이상보다 높았다.(중앙선데이)

3. AI 여론 조사, 실제에 근접했다 → 유권자 2139명의 연령·지역·학력·소득·직업, 이념 성향, 지지 정당 등의 정보를 입력한 뒤 이들이 지난 대선에서 실제 투표한 결과와 AI 추측을 비교했더니 큰 차이 없어. 실제(AI추측) : 이재명 57.3%(55.4%), 김문수 33.7%(31.7%), 이준석 6.5%(5.4%),..(중앙선데이)

4. 주식 ‘오른다’ 빚투 36조원 vs ‘내린다’ 공매도 28조원... 사상최대 대결 → 추가 상승을 기대하고 강세장에 올라타려는 '빚투' 자금과 고점 부담에 대비해 하락에 베팅하는 공매도 자금이 역대급으로 쌓이면서 ‘상승’과 ‘하락’ 베팅이 맞서는 모습.(매경)

5. 미 대법원, 트럼프 관세는 ‘모두 위법’ → 지난 2월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관세’를 위법으로 판결한 데 이어 그 후속 조치로 무역법 122조를 근거로 부과한 ‘글로벌 관세(10%)’도 위법판결(7일, 현지 시간) 다만 소송을 제기한 미 수입업체 2곳으로 판결 효과를 한정해 세계 각국에 당장 직접적인 영향을 주진 못할 거라는 관측...(동아)

6. 기후 변화... 봄 수박 정착 → 10년 전만해도 봄 수박은 온풍기 연료비 등으로 마진이 없는 농사였다. 그러나 지금은 다르다. 봄 수박은 완만한 기온 상승 속에서 약 100일 동안 천천히 자라기 때문에 여름 수박(30~40일)보다 조직이 치밀하고 더 달다.(동아)

7. 한자는 모두 몇자 일까? → 2천년 전 나온 최초의 본격 사전인 '설문해자'에는 9353자가 실려있다. 흔히 말하는 ‘옥편’은 일반명사가 아니라 남북조 시대에 나온 사전 이름이다. 옥편 원본에는 1만6 917자가 담겼는데 현존하지 않고, 송나라 때 만든 증보판에는 2만 261자가 실렸다. 현대 사전엔 5만자 정도가 실린다. 실존하는 총 자수는 10만자가 될 것으로 보이는데 정확히는 모른다...(매경)

8. 이팝나무 → 늦은 봄 흰 꽃을 만발하는 큰 나무다. 최근에 도심 속 가로수로 많이 이용되고 있다. 풍성한 흰색의 작은 꽃들이 ‘이팝’(쌀밥)을 닮았다고 이름이 이팝나무다.(중앙선데이)

9. 캘리포니아 ‘억만장자세’ 실현될까? → 부유층은 이미 탈출 시작. 미국 서비스노조 서부의료지부가 제안한 이 세금은 순자산 10억 달러(약 1조 4700억원) 이상 부자를 대상으로 자산의 5%를 일회성 세금으로 징수하는 내용이다. 현재 주민투표 성립 요건(87만)의 거의 두배를 넘어섰다. 오는 11월 3일 중간선거와 함께 주민투표가 치러진다.(국민)

10. 남용되는 '의' → 일상 언어에서는 ‘내 책’이라고 하지만 문자 언어에서는 흔히 ‘나의 책’이라고 한다. ‘나의 꿈’, ‘나의 계획’, ‘나의 판단’... 예는 많다. ‘만남 광장’으로 해도 될 것을 ‘만남의 광장’이 되어 있다.(연합뉴스 이런말 저런글)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