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7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6. 7. 17. 11:56헤드라인뉴스

26년 7월 17일 금요일 간추린 숏뉴스입니다.

■ (톱뉴스) 투표 마감 시간이 4시간 연장된 한 투표소에서 관계자들이 출입문을 잠가 유권자들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연장 소식을 듣고 찾아온 시민들이 발길을 돌려야 했고, 개표가 시작된 뒤에도 투표가 진행돼 참정권 침해와 절차상 적법성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 (정치) 한미가 항구가 파괴된 전시 상황을 가정해 역대 최대 규모의 연합 군수지원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에는 드론 공격 대응과 우리 해군 시스템을 이용한 미군 함정 화물 하역 등 상호 운용성 검증에 집중했습니다.

■ (정치) 국방부가 육·해·공 3군 사관학교를 통합한 4년제 국군사관학교를 대전 자운대에 신설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합동성 강화를 목표로 내세웠지만, 3군 사관학교 총동창회와 야당은 각 군의 정체성을 훼손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습니다.

■ (경제) 종합부동산세 부과 기준을 주택 수가 아닌 가액으로 바꿔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이는 초고가 1주택 보유자의 세 부담을 늘리자는 취지로, 정부는 토론회 결과를 반영해 최종 부동산 정책을 발표할 계획입니다.

■ (경제)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0.25%포인트 인상해 연 2.75%로 올렸습니다. 3년 반 만에 통화정책을 긴축으로 전환한 것으로, 한은은 물가 상승 위험에 대응해 금리 인상 기조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 (경제) 삼성이 금융취약계층과 영세 자영업자 지원을 위해 2000억 원을 출연합니다. 이 재원으로 약 4만 명에게 연 4.5% 이하 금리의 사업자금 등이 무담보·무보증으로 지원됩니다.

■ (경제)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에 대한 투자 요건이 강화됩니다. 기본예탁금이 현금 3천만 원으로 상향되고, 최소 매매 단위도 20주로 확대됩니다. 시장이 안정될 때까지 관련 신규 상품 상장도 잠정 중단됩니다.

■ (경제) 뉴욕증시가 인공지능(AI) 관련주 고평가 논란 속에 하락 마감했습니다. 특히 반도체 종목을 중심으로 매도세가 나오면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가 1.5% 가까이 내렸습니다.

■ (경제) 긴급자금 2천억 원을 확보한 홈플러스가 파산 위기를 넘기고 대형마트 영업을 재개합니다. 다만 일부 매장 매각과 구조조정 등 완전한 정상화를 위한 과제는 남아있습니다.

■ (사회) 경찰이 이재명 대통령 피습 사건과 관련해 김상민 전 검사 등 국정원 전현직 직원과 경찰 간부들을 검찰에 넘겼습니다. 이들은 흉기 크기를 축소해 문서를 조작하거나 현장 증거를 인멸한 혐의를 받습니다. 다만 경찰은 테러의 배후 세력은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 (사회) 정체전선이 다시 북상하면서 연휴 기간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중부지방에는 시간당 최대 80mm의 극한 호우가 예보돼, 이미 지반이 약해진 만큼 산사태 등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 (사회) 아들 특혜 채용 혐의로 재판을 받아온 김세환 전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이 1심에서 징역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재판부는 고위공직자로서 본분을 잊고 아들을 위해 직권을 남용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른 전현직 선관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채용 비리 의혹 수사 역시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 (사회) 여고생 살해범 장윤기 사건의 부실 수사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 특별수사단이 당시 형사과장의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혐의를 축소하는 과정에 윗선의 부당한 지시나 청탁이 있었는지가 수사의 핵심 쟁점입니다.

■ (사회)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에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폐수 방류량을 줄이고 공정수 재이용률을 높이라고 행정지도했습니다. 폐수로 인한 지역 주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로, 기준 위반 시 중앙정부에 엄중한 조치를 요청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 (국제) 미국이 이란에 대한 공습을 주야간으로 확대하자 이란도 미군 시설을 폭격하며 보복에 나섰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이 '데드라인은 없다'며 이란을 압박한 가운데, 이란은 '협상 계획이 없다'고 맞서면서 전면전 우려가 고조되고 있습니다.

■ (국제) 쿠팡이 2분기 친트럼프 성향의 로비 회사를 통해 백악관과 의회 등을 상대로 25만 달러 규모의 로비를 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해당 로비 회사는 트럼프 대통령과 친분이 두터운 인사가 운영하며, 최근 미 하원에서는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한다는 주장이 담긴 보고서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 (국제) 캐나다 전역에서 800건이 넘는 산불이 발생해 대기질이 급격히 악화됐습니다. 산불 연기가 국경을 넘어 천 킬로미터 이상 떨어진 미국 동부 지역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 (국제) 노벨문학상 수상 작가 한강이 프랑스 아비뇽에서 열린 간담회에서 혐오의 시대를 극복하는 것이 중요한 숙제라고 말했습니다. 혐오를 문제로 인식하는 공감대가 형성된 것에 희망이 있으며, 최근 불거진 5·18 희화화 논란 같은 사건을 사회적 성찰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날씨) 제헌절인 오늘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낮 최고기온이 32도까지 오르며 덥겠습니다. 제주도에는 폭염특보가 발효됐고, 일부 지역에서는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으로 유지되는 열대야가 나타나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과거는 바꿀 수 없지만, 미래는 아직 당신의 손에 달려 있다. -휴 화이트

[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 6,820.60
  - 코스닥 : 791.84
  - 코스피100 : 8,456.83
  - 달러 : 1,480.50
  - 나스닥 : 25,881.90
  - 다우지수 : 52,553.00
  - S&P500 : 7,533.77
  - GOLD(금) : 3,980.10
  - 비트코인 : 94,300,000


2026년 7월 17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미군, 매년 30세 이상 ‘남성 호르몬’ 검사 도입 → 최대 수준의 전투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보장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 검사 결과, 수치가 낮은 장병에게는 호르몬 대체요법(TRT)도 권고할 방침.(중앙)

2. ‘124표 차’ 충주시장 재검표, 당락 변동 없어 → 다만 당선자 표는 한 표 줄고 재개표 요구자 표는 한 표 늘어 표 차이는 124표에서 122표로 줄어... 무효표는 2277표 그대로. 재검표는 신청자가 그 비용을 부담한다. 당락이 바뀌면 돌려 받는다.(동아 외)

3. 트럼프 때문?... ‘미국보다 차라리 중국이 낫다’ → 美 퓨리서치센터, 36개국 호감도 조사. 조사 시작 이래 20년 만에 처음으로 중국이 미국에 앞서. 중국은 25개국에서 ‘미국보다 더 호감’. 여기엔 캐나다·프랑스·독일 등 동맹국 포함. 반면 ‘미국 좋다’는 韓·日·이스라엘 등 6개국 뿐.(매경 외)

4. 미국. 이란에 지상군 투입? → 트럼프 대통령이 지상군 투입 작전 관련 보고를 받았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 호르무즈 인근 해협의 섬들을 점령하는 방안에 관한 것일 것이라고 분석.(문화)

5. 결승 좌절, 잉글랜드도 감독 책임론... → 전반 적극적 압박 수비로 아르헨 묶는데 효과. 그러나 후반 10분 선제골이 터지고 얼마 뒤 수비 라인을 내리고 골문을 지키는 파이브 백 소극적 전술로 전환. 후반 40분, 후반 추가시간 7분에 연이어 실점, 2-1역전 패.(한국)

6. 중국의 ‘민족단결진보촉진법’ → 지난 1일 본격 시행. 소수민족의 중국어 사용 우선과 중국 동화가 골자. 중국어와 소수민족 언어를 동시 사용할 경우 위치와 순서 등에서 중국어를 부각하도록 의무화. 소수민족 통치 원칙이 42년 만에 ‘자치’에서 ‘동화’로 바뀌었다는 평.(문화)

7. ‘유엔데이’ 공휴일 → ‘유엔데이’(유엔 창설일, 1945년 10월 24일)는 1950년부터 1975년까지 한국의 법정 공휴일이었다. 그러나 1976년 북한이 유엔 산하 기구에 가입하자 이에 대한 항의 표시로 공휴일에서 제외했다. 대한노인회는 ‘유엔데이 국경일 재지정’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문화)

8. ‘달동네 본당 신부로 있을 때 만난 할머니 장례식을 종종 떠올립니다. 전신이 마비된 가난한 분이었는데, 생전에 집에 가서 기도해 드릴 때마다 머리맡 유선전화가 계속 울리더라고요. '거동도 어려운 분에게 무슨 전화가 이렇게 많이 오나' 싶었는데, 장례식에서 의문이 풀렸습니다. 성당이 터질 만큼 조문객이 많았어요. 고인은 누워서 (다른 사람들의 고민) 상담을 하셨더군요. 고인에게 위로를 받은 분들이 전부 찾아온 겁니다. 마음이 사람들을 불러 모은 거죠.(한국, 홍성남 가톨릭영성심리상담소장 신부 인터뷰)

9. 중국 관광객이 빠진 자리, 한국 관광객이 일본 채웠다. → 다카이치 총리 발언 이후 올 상반기 중국인 관광객 56.4%(471만-->205만) 감소. 반면 한국인 관광객은 567만 여명으로 작년보다 18.6% 증가. 한국 다음으로는 대만이 397만여명 많아.(매경)

10. ’푹 고은(x) /고운(x) 삼계탕‘ → ’푹 곤(o) 삼계탕’... 고기나 뼈를 진액이 빠지도록 푹 삶는 것은 ‘고다’가 맞는 표현이다. 1988년 표준어 개정에서 기존의 ‘고으다’ 대신에 다수가 쓰는 ‘고다’가 표준어로 채택되었다. 따라서 ‘곤, 고면, 고니’와 같이 써야 바른 표현이 된다.(중앙, 우리말 바루기)

이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