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7. 19. 14:27ㆍ헤드라인뉴스

26년 7월 19일 일요일 간추린 숏뉴스입니다.
■ (톱뉴스) 수도권에 쏟아진 폭우로 옹벽이 무너지고 주택이 침수되는 등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수도권과 강원 지역을 중심으로 5백 건이 넘는 호우 피해가 접수됐으며, 많은 비가 더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정치) 민주당 당권 주자들이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당심 잡기 경쟁에 돌입했습니다. 후보들은 직전 지도부 책임론을 제기하거나 1인 1표제를 두고 맞서는 등 각기 다른 전략으로 차별화를 시도하고 있습니다.
■ (정치) 감사원이 문재인 정부의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을 감사했던 소속 감사관의 육아휴직 신청을 불허했습니다. 감사원은 수사 회피 목적을 이유로 들었지만, 법으로 보장된 권리를 침해한 부당한 조치라는 내부 비판이 나옵니다.
■ (정치)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검찰 보완수사권 문제 공개 토론을 수락했다가 철회한 이건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을 향해 “토론을 앞두고 도망쳤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의원은 당원들의 의견과 조언을 받아들여 토론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며 검찰개혁 완수에 집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정치) 곽상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김민석 전 총리의 2002년 탈당 사과는 늦었지만 평가할 만하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당시 선택을 ‘합리적 충정’으로 받아들였다는 김 전 총리의 설명은 사실과 다르며, 해당 평가는 유시민 작가의 해석일 뿐이라고 반박했습니다.
■ (경제) 정부가 양도소득세 장기보유특별공제 혜택을 보유 기간이 아닌 실거주 기간 중심으로 개편하는 방안을 추진합니다. 이에 따라 장기간 보유만 한 고가 1주택자는 매도 시점에 따라 양도세가 수억 원까지 차이 날 수 있어 절세 셈법이 복잡해졌습니다.
■ (경제)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한 달간 7조 원 넘는 자금이 몰렸지만, 본주 하락으로 주요 상품 수익률은 45~48% 급락했습니다. 금융당국은 과도한 투기와 변동성 확대를 막기 위해 기본예탁금을 1천만 원에서 3천만 원으로 높이고 신규 상장과 광고를 제한하기로 했습니다.
■ (경제) 삼성전자 등 단일종목 주가에 연동된 레버리지 ETF로 개인 투자자 손실이 커지자 상품 폐지 청원까지 등장했습니다. 이에 정부가 신규 상장을 잠정 중단하고 기본예탁금을 3천만 원으로 높이는 등 투자자 보호 조치를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 (경제) 미국 앤트로픽의 AI '클로드' 국내 이용자가 251억 원이 넘는 요금 청구서를 받아 카드를 정지시키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앤트로픽 측은 시스템 오류라고 해명했지만, 요금 산정 근거가 불투명하다는 지적과 함께 비슷한 피해 주장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 (경제) 전국 주유소 휘발유와 경유 가격이 9주 연속 하락했지만, 중동 정세 불안으로 국제유가가 다시 오르면서 하락세는 둔화됐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충돌 여파가 이어질 경우 국내 기름값도 2~3주 뒤 상승 압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 (사회)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큰불이 나 국가소방동원령이 발령되고 장비 142대와 소방 인력 386명이 투입됐지만, 내부 가연물과 짙은 연기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근무자 121명은 대피했으며 소방관 1명이 연기를 흡입해 치료 중이고, 인근 주민들에게는 창문을 닫고 외부 활동을 자제하라는 안내가 내려졌습니다.
■ (사회) 국내 소아 심장 수술의 마지막 보루로 꼽히는 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가 인력 이탈로 붕괴 위기에 놓였습니다. 20년간 신규 인력 유입이 끊긴 데다 과도한 업무와 소송 부담이 겹치면서 필수 의료 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 (사회) 정부가 최저임금보다 많은 실업급여의 '소득 역전' 현상을 막기 위해 제도 개편에 착수했습니다. 실업급여 지급 기준을 주 7일에서 6일로 줄여 월 수급액을 낮추는 대신, 전체 지급 기간을 늘리는 방안이 유력하게 검토되고 있습니다.
■ (사회) 전국경찰직장협의회가 '장윤기 사건' 부실 수사의 책임을 물어 경찰청장 직무대행 등 지휘부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경찰직협은 지휘부가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며, 검찰의 보완수사권 유지 주장에도 반대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 (사회) 아동 성매매 혐의를 받는 시의원을 옹호해 논란이 된 국민의힘 당협위원장이 사퇴했습니다. 해당 위원장은 시의원이 미혼이라 불륜은 아니라는 취지로 말해 성범죄의 본질을 흐리고 2차 가해를 한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 (사회) 부모에게 증여받은 재산은 원칙적으로 재산분할 대상이 아니지만, 이를 투자해 불린 수익은 분할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문가 해석이 나왔습니다. 배우자가 가사나 육아 등으로 재산의 유지와 증식에 기여했다면 법원이 그 기여도를 인정하기 때문입니다.
■ (국제) 우크라이나의 드론전을 이끌어온 미하일로 페도로우 국방부 장관이 경질돼 현지에서 항의 시위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경질은 군부 기득권 세력과 개혁을 두고 갈등을 빚은 데 따른 것으로, 젤렌스키 대통령은 군의 화합을 이유로 들었습니다. 반발이 커지자 젤렌스키 대통령은 후임 장관 임명을 보류했습니다.
■ (국제) 미국 정부가 AI 반도체 호황으로 막대한 이익을 거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의 초과이윤 일부를 요구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기업들이 한국 반도체를 대량 구매해 실적에 기여한 만큼 이익을 공유받을 자격이 있다는 논리입니다.
■ (국제) 트럼프 대통령이 캐나다 산불 연기가 미국으로 확산하자 추가 관세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캐나다의 관리 부실로 미국이 대기오염 피해를 봤으니 그 비용을 내야 한다는 것입니다.
■ (국제) 일본 국회가 옛 왕족의 남성 후손을 왕실 양자로 들여 왕위 계승 자격을 주는 황실전범 개정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나루히토 일왕의 외동딸인 아이코 공주의 승계 논의는 배제한 채 남성 승계 원칙만 고수한 것이어서 국내외의 거센 반발을 사고 있습니다. 유엔과 일본 주요 언론들은 국민 다수가 여성 승계를 지지하는 상황에서 시대에 뒤떨어진 결정이라고 비판했습니다.
■ (스포츠) 프랑스와 잉글랜드가 월드컵 3·4위 결정전에서 맞붙는 가운데, 데샹 감독의 고별전과 잉글랜드의 60년 만의 최고 성적 도전이 맞물리며 치열한 승부가 펼쳐집니다. 음바페와 해리 케인의 득점 경쟁은 물론 3위와 4위의 상금 차이도 경기의 관심을 높이고 있는 가운데, 전반전에만 잉글랜드가 4:0으로 앞서고 있습니다.
■ (스포츠) 2026 북중미 월드컵 결승전에서 스페인과 아르헨티나가 우승컵을 놓고 맞붙습니다. 경기는 한국시간 7월 20일 오전 4시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열립니다.
■ (날씨) 오늘 전국에 장맛비가 이어지며 강원과 충청,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최대 50mm의 폭우가 쏟아지겠습니다. 비가 내려도 무더위는 계속돼 폭염특보가 내려진 곳은 체감온도가 33도 안팎까지 오르겠고, 일부 지역엔 열대야도 나타나겠습니다.
[오늘의 명언]
당신이 할 수 있는 가장 큰 모험은 당신의 꿈의 삶을 사는 것이다. -오프라 윈프리
[주요 경제 지표]
- 코스피 : 6,820.60
- 코스닥 : 791.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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