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4. 2. 22:03ㆍ나밤 무제
티원은 이번시즌 18승 전승우승이라는 기록과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도
광동프릭스와 젠지를 만나서 압도적인 스코어로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적으로 티원 경기를 작년 써머 후반 그리고 롤드컵 선발전, 롤드컵까지 쭉 지켜봤었는데
정말 선수들이 잘하고 서로를 믿고 있다는 그런 느낌을 받았다.
이번 스프링 시즌 경기들 왠만하면 다 챙겨 보려고 했었고 특히 광동 프릭스와 drx 경기는 한번씩 응원하러 갔었다.
실제 경기장가서보면 또 신기한 느낌이 들기도하고 색다르다는 생각이들었다. 집에서 볼때와 달리
그리고 선수들 플레이를 보면 내가 하지못하는 것들을 선수들은 너무 매끄럽게 잘하니까 멋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번 부산 MSI도 기대가 많이 되는 편이고 먼발치에서 응원할 생각이다.
이번 시즌 생각났던 픽들
제우스: 제이스
오너: 리신 비에고 신짜오
페이커: 르블랑 아리 벡스
구마유시: 징크스 케이틀린
케리아: 노틸러스 쓰레쉬 탐켄치
약간 구성과 조합들 자체가 선수들이 너무 폼도 좋고 잘하다보니까 5개의 밴픽으로는 틀어막기가 힘들었고 일단
선수들별로 강요되는 밴픽들이 있다보니까 수월하게 밴픽구성이 이루어졌던거 같다.
위기의 순간들도 물론 있었는데 그것들을 어떻게 운영과 체급들로 극복을 해나갔고 현재 lck 메타에 만큼은 진짜 굉장히
잘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유튜브로 lpl 경기도 많이 챙겨봤었는데 lpl은 정말 무력을 많이 중시한다는 생각이들었
고 꽝붙는 한타와 속전속결로 운영을하니까 또 lck와는 결이 다른 느낌이다. 이번 msi에서 약간 체험판으로 할 것 같은데
아마 리치선수와 루키선수의 V5가 올 확률이 굉장히 높다. 그 팀도 어떤의미로 밸런스가 굉장히 잘 잡힌팀이라 t1과 어
떤 승부를 펼칠지가 궁금한데, 여튼 진짜 22년 스프링 시즌은 역대급 시즌이었던것 같다. 최초의 전승 우승.
오너선수와 케리아선수가 눈물을 흘리는데 뭔가 참 멋진 눈물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선수들 모두가 꾸준하고 더 멋진
무대와 경험이 쌓였길 바래보며 정말 멋있다고 생각한다.
T1 V10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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