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1 academy 제 2회 우승

2022. 7. 6. 18:51나밤 무제

피글렛 코치님과 나
2회 우승!
광진의 광견들

9주간의 t1 esports academy 과정이 끝나고 우승했다.

물론 내가 처음 판은 아무무로 잘하고 세번째 판은 다이애나로 감사하게 이겼지만

용 스틸해서 그때부터 딱 게임이 갔다.

두번째 게임에 바이를 했는데 내가 원딜을 물겠다고 혼자 궁쓰고 들어갔는데 그게 하드 쓰로잉이 되어가지고

게임이 아주갔다. 진짜 팀원들과 코치님들에게 참 미안했다. 근데 나도 그 순간 들어가면 안되는걸 아는데 뭔가

혼자 원딜러가 있으니까 그 정도쯤이야 가볍게 이기겠거니 했지만 그건 아니었고, 어찌저찌 우리 팀원분들이

너무 잘해주셔가지고 버스 무난하게 탑승했다. 그래서 승리 상품은 티원 마킹된 유니폼이라고 한다.+ 회식이라고 하는데

아직 진행이 되지는 않았고 여튼 티원 팬으로써 티원 아카데미에서 수업을 들을 수있다는건 참 영광이었던것 같다.

솔랭반과 팀게임반을 같이 들어봤는데 아무래도 팀게임반이 조금 더 목표 지향적이라는 점에서 팀게임반을 추천해주고싶고 피글렛 코치님께서 너무 잘 가르쳐주셔가지고 많이 배운점이 많았다.

정글의 기본 동선이라던지 내가 사소하게 놓치고 있던 부분들 ?을 많이 배워서 전에 아무 생각없이 게임 할때랑 은 조금 달라지긴했다. 전에 내가 선호했던 플레이들은 오브젝트 타이밍때 무리해서 들어가가지고 오브젝트 스틸하거나, 

교전 상황있으면 동수 상황이던 그런거 생각안하고 일단 궁각 보이면 궁각부터 냅다 해보고 말았다. 그러다보니까 이게

쓰로잉과 슈퍼플레이는 한 끗 차이라는데 낮은티어에서는 상황상 좋은 상황이 많이 나왔었지만 아무래도 팀게임같이 콜이 되는 상황에서는 내가 하던 플레이가 패배로 가는 지름길이 었던 경우가 잦았던 것같다.

어쨌든 진짜 많이 재밌게 했고 팀원들분과도 되게 내가 멘탈 적으로 불안한 부분이 많이 있었는데 원딜님이랑 서폿님 그리고 미드님께서 케어를 많이 해줘서 이길 수 있었던것같다. + 탑님은 내가 거의 방치했는데 혼자서도 잘해요 무쌍찍으셔서

그래서 좋았던것 같고. 22년 봄 여름은 참 좋았던거 같다.

아래 영상은 실제 대회날 말고 연습과정에 나왔던 코치님께 칭찬 받았던 당구장면

이거 말고 용 스틸 이런 장면도 있었는데 그건 내가 녹화를 떠놓지 못해서 내 머릿속에만 남아있다...

아 그리고 대회날 첫 게임 날, 내가 모스트 챔피언이 카서스 다이애나 이렇게 였는데 정글 4밴이 나왔었다.

카서스, 다이애나, 비에고 그다음에 신짜오 이렇게 4밴 당해서 신기하기도 했다. 

 

히히 신난당

 

추가))  t1 esports academy 공식 블로그에 올라온 이야기

https://m.blog.naver.com/t1esportsacademy/222790934165

 

제2회 팀게임반 우승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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