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8. 28. 18:55ㆍ나밤 무제
길고 길었던 lck의 여름이 끝이났다.
이번 lck도 기회가되면 다 챙겨보려고 노력했고 거의 한 80%의 경기는 다 보았었던 것 같다.
특히 상위권 팀들의 경기들은 거의 다봤었는데 스프링과는 많이 비슷하면서도 크게 달랐던거 같다.
오늘 강릉에서 있었던 결승전은 압도적인 젠지의 경기력으로 젠지가 3:0 우승을 했다.
그래서 젠지가 롤드컵 1시드, 티원이 2시드를 통해서 롤드컵을 가게 되었고 추후 다음주에 열리는 롤드컵 선발전을 통해
3시드, 4시드가 정해진다.
물론 티원 팬인 나로써는 되게 아쉽긴한데 젠지가 그냥 너무 잘했다. 틈이 보이지 않는 느낌? 약간 보이더라도 경기
중 후반에 가까워지면 자연스럽게 젠지의 흐름에 맞춰서 경기가 진행이 되었다. 이번 써머시즌 티원경기와 젠지 경기들을
거의 다 보고 느낀점이라면 젠지 경기들은 뭔가 상대방팀에 있어서 혹시? 라는 생각이 거의 들지 않았다.
왠만하면 젠지가 잘 이끌어나갔고 반면에 티원 경기들은 영화보는 느낌이 났다. 항상 긴장을 하고 봤기 때문에...
이제 10월쯤이면 롤드컵이 시작되는데 그것도 기대되고 피넛선수는 참 진짜 멋있는 거같다. 동선 깎는 노인이라고 해야하는지 가끔 lpl 경기들을 보기도 하는데 그 느낌이 물씬 나는것 같기도 하고
젠지 선수들 진짜 축하합니다. 티원 선수들도 고생했고 다른 lck 8팀 선수들도 뜨거웠던 여름동안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써머에 많이 나왔던 챔피언들을 생각해보면
탑: 나르, 오른, 세주아니, 그웬?
정글: 뽀삐, 스카너, 바이, 오공
미드: 아지르, 아리
원딜: 시비르, 제리, 아펠리오스
서폿: 유미, 레나타
근데 써머라기 보다는 써머 후반기에 좀 치우쳐진 느낌이 있긴한데 여튼 ~
젠지나 티원이나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 거두길! + 다른 lck팀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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