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번째 생일을 맞이하며
사실 여름방학이나 겨울방학에 생일이 있던 사람들은 조금 공감 할 것 같은데, 학교를 다니면 방학 기간에 생일이 포함이 되어있어서 생일파티를 한다거나 그럴일이 잘 없었다. 초등학교때는 이제 부모님이 도와주셔서 롯데리아나 맥도날드에서 생일파티 하고 그랬었으나 어느정도 나이가 들은 이후로는 그냥 조용하게 지나간 경우가 더 많았고 나 또한 그냥 모두에게 1년에 하루씩은 꼭 있는 날 이겠거니 하고 그냥 그렇게 넘기자 생각을 했다. 그래서 올해 생일은 좀 간단하게 보내기로 했는데 12시 정각에 가족들과 잠깐 서로 안부 인사를 나누고 평소와 같은 평범한 하루를 보냈다. 다만 좀 다른점이 있었다면 목욕탕에 가서 25,000원짜리 세신을 한 것 정도? 그리고 그냥 낮잠도 좀 자고 밥은 KFC에서 점심으로 맛있게 먹고 K..
2025. 2. 23. 02: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