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11. 1. 11:57ㆍ헤드라인뉴스
★★11월 0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김치에 음료까지…해외에서 더 잘나가는 'K-푸드'...1~9월 음료 수출액 5억 달러 '역대 최대'...한류 인기 맞물려 세계인 관심 증가 분석...김치도 인기…역대 최대 기록 갱신할 듯
☞살아나는 반도체…4분기 경기 회복할까...통계청, 9월 산업활동동향 발표...반도체 수출출하 전달보다 69.4% 늘어...정부 "4분기도 개선 흐름 시사"...소비는 주춤, 건설 수주 부진도 이어져
☞"유커가 움직였다"…中항공 빅3, 국제선 덕에 3년만에 동반흑자...3대 항공사 실적 국제선을 바탕으로 회복한 것
☞"최악 경우 150달러" 경고에도 국제유가, 3주 만에 최저...이·팔 전쟁 시작 전보다 낮아…'확전 가능성 적다' 심리 우세...미 국채금리도 상승세 주춤…금 가격도 2천 달러 아래로
☞"뭐 먹고 사나"…우유·맥주·햄버거 이어 소주까지, 먹거리 물가 '비상'...업계 1위 하이트진로, '참이슬 후레쉬' 6.95%↑...연이은 먹거리 가격 인상, 서민 부담 가중 현실화
《금 융》
☞고금리 얼마나 오래가길래…한은 “연준, 금리 내려도 매우 완만”...과거 연준 사례보니 1990년대와 유사...물가 2% 수렴 늦자 5%대 高금리 3년...글로벌 IB, 물가목표 2026년 도달 전망...IMF도 “성급한 승리선언은 실패” 경고
☞비트코인, 3만4000달러대 횡보…코인 연계 상품 투자는 '들썩'...비트코인, FOMC 앞두고 보합세…투자 심리는 '탐욕' 상태...코인쉐어스 "가상자산 연계 상품에 유입된 자금 규모 크게 증가"
☞대중국 외국인 직접투자 9월 34% 급감…9년 만에 최대 폭...감소폭 갈수록 확대…"美 고금리 등 영향 외국자본, 지속 이탈"...中 상무부 "여전히 역대 최대 수준…중국 투자, 선택 아닌 필수"
☞"은행 종노릇" "가계부채 잡아"...상반된 메시지에 갈팡질팡...尹대통령 "은행 종 노릇" → 금리 인하 요구...金 비서실장 "가계부채 잡아" → 금리 인상 필요...금융권은 "상반된 메시지에 헷갈려"...이번주내 '은행 경영현황 공개 보고서' 공개
☞뚝 떨어진 천연가스 가격에…"차라리 비트코인 채굴해 팔자"...천연가스 변동성 비트코인으로 헤징...석유·가스 채굴기업 360마이닝 주목...5년 간 가스 최저가-최고가 차이 7배...비트코인 가격 떨어지면 가스 팔면 돼...보수적 에너지 업계도 신사업모델 관심
《기 업》
☞삼성전자, 3분기 R&D에 '7조'…"초격차 투자로 업턴 준비"...3분기 설비투자액 11조4000억원…올해 53조 넘는 '역대급 투자'...고부가 메모리·파운드리 집중 투자…"2~3년내 1등 자리 탈환"
☞부채 200조 한전 3분기 잠깐 흑자…이후 ‘적자 지속’ 전망...고유가·고환율 악재에 올해만 7.5조 적자 전망...'조직축소·희망퇴직' 자구안 후 임금 인상 관측
☞포스코 노사 파업 피했다…격주 4일제 등 임단협 잠정 합의...주식 400만원·일시금 250만원 지급, 경영성과금제 도입 TF 구성
☞미 자동차 노조 파업 타결 임박…자동차 가격 줄인상되나...계약 승인 즉시 시간당 임금 14% 상승...고연차 직원 최대 150% 임금 인상 앞둬...늘어난 인건비 부담, 차량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듯
☞美 빅테크, 감원 효과에 3분기 날았다…애플은 '역대급 위기'...대규모 구조조정 열매 맺는 빅테크...2만7000명 감원한 아마존 영업이익률 7.8%...메타는 메타버스 인력 감축 "AI만 늘릴 것"...감원 안한 애플은 4분기 연속 매출 감소 위기...호실적에도 AI·클라우드 사업이 주가 좌우...MS 클라우드 인기에 시간외거래 4% 급등...구글은 클라우드 부진에 6% 하락
《부 동 산》
☞미분양 줄어도 ‘악성’ 늘어.. 거래 ‘뚝’, “이러다 공급난?”...국토교통부 ‘2023년 9월 주택통계’...미분양 5만 9,806호.. 전월비 3.2%↓...인허가 33%·착공 57%·분양 42%↓...수도권 등 “자칫 신규 공급 등 위축”...지역 “미분양 해소 아직, 지켜봐야”
☞2년간 분양 없던 지방 5곳서 올해 4253가구 나온다...2022년 이후 분양 없던 시군구 69곳...이 중 경북 안동, 고양 장항지구 눈길
☞지식산업센터 거래량 증가···시장 회복 수준은 글세...1분기比 11% 증가...2분기 연속 상승...작년 대비 60%...회복까진 아직 멀어...수도권 늘고 지방 줄고...양극화 현상도
☞올 3분기에도 착공 면적 44% 감소…연립주택 기피...국토부 공급대책에도 건설업 여전히 얼어붙어...9월 악성 미분양 더 늘어난 9513호
☞호가 2억 낮춰도 시큰둥…급매물 사라지니 서울도 거래절벽 조짐...서울 아파트 매물 3.7% 증가...상승 거래 비율 8개월 만에 줄어
《사 회》
☞전국으로 확산하는 '초등 의대반' 열풍…'입시 번아웃' 우려도...대구 시내 일부 학원에서 운영, 학원비는 2배...학업 업계도 '과도한 상술' 경고...전문가들은 "학부모의 불안감 반영"
☞영등포 고시원 이불에도 '빈대'…서울도 자치구 절반이 뚫렸다...서울 25개 자치구 중 절반 이상이 빈대 방역에 나선 것으로 파악...최근 대구의 대학 기숙사와 인천의 사우나 등에서도 발견되며 전국적으로 번지는 모양새
☞'독감주사후 환각추락' 5억 배상판결…의사들 "액수 과해"...독감치료 주사 맞은 고등학생 환각 증세로 추락...5억여원 배상 판결…"배상액 규모 과도하게 많아"
☞선지급금 반환한다는 노사합의 있어도…법원 "임금서 공제는 안돼"...택시 사납금 2만원 깎아주는 대신 "정부 지원금 받으면 반환" 노사합의...원고 택시기사들은 정부 지원금 못받고 퇴사...피고 회사는 "선지급금 빼고 임금 지급할게"...법원 "임금에서 함부로 공제해선 안돼"
☞"남현희도 피의자 전환되나…공조 및 가담 여부 관건, 둘 다 책임질 말만 해야"...법조계 "남현희에 대한 고소도 진행 중이기에 '단순 참고인'으로 볼 수 없어"..."'사기 친 돈, 남현희 위해 썼다' 진술 있는 만큼…범죄수익 피의자 전환될 것"..."남현희-전청조 입장 첨예하게 갈려 경찰에서 '대질신문' 진행할 듯"..."전청조 말 사실이라면 '남현희 언론 인터뷰' 자충수 될 수 있어…책임질 말만 해야"
《국 제》
☞"내 인생에서 가장 두려워"…유럽 유대인, 반유대주의 고조에 불안감 증폭...최근 반유대주의 사건, 기록적인 수준으로 급증..."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사람들이 공격받는 상황이 올 것"
☞이스라엘에 밀린 우크라, 美 공화 "이스라엘만 지원"...美 공화당 신임 하원의장, 이스라엘 지원 예산만 따로 처리 예고...바이든이 제시한 우크라-이스라엘 동시 지원안 거부 시사
☞日 YCC 정책 수정 여부 주시… BOJ 금정위 경계...일본은행, 금융정책 결정회의 주시...일본 국채 금리, 전일 일제히 상승...YCC 정책 수정 우려 확대에 약세...간밤 미국채 10년물 금리 6bp 상승...국제유가, 이달 6일 이후 최저가 기록
☞"내년 美대선 전쟁·경제가 변수…문화 전쟁 양상 될 것"...김동석 KAGC 대표, 특파원 간담회…바이든엔 이스라엘 전쟁이 '지뢰'...문화전쟁 이슈로는 LGBTQ·이민·범죄·낙태 등 꼽아
☞美 국채 4분기 공급 폭탄은 피했다…다우 1.58%↑...S&P500 1.2%↑, 나스닥 1.16%↑...재무부 “4분기 7760억 국채 발행”...7월 추정치 보다 760억 달러 줄어...온세미컨덕터 수요둔화 전망에 22%↓
2023년 11월 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우리보다 고령화 먼저 온 일본... 그 그늘 → 빈집 2030년 470만호 추산, 지난해 무연고 공공장례 年 5만건. 빈집 원인 32%가 ‘소유자 사망’... 지난 25일 빈집 방치에 세금을 물리는 법안 발표, 집이 상속 재산이 아니라 세금, 관리비를 자녀들에게 부담하게 하는 짐...(문화)
2. 가을 모기, 자리 잡나? → 모기 발생 정도는 4단계로 나누는데 현재 2단계... 서울의 경우 5년 전만 해도 10월엔 2단계 이상이 하루도 없었지만 재작년에는 2단계와 3단계가 각각 6일, 19일, 지난해엔 각각 24일, 4일로 가을 모기 발생 매년 늘어.(헤럴드경제)
3. 2000년대 ‘마약 청정국’ 한국, 지금은 ‘마약 소비국’ → 2000년대 인구 10만명당 마약사범이 20명이 되면서 마약 청정국이란 명성... 그러나 올 8월까지 마약사범은 1만 8187명으로, 지난해 전체 인원에 육박. 이 추세라면 올 마약사범은 2만 7000명 넘을 듯.(아시아경제)
4. 김포시 서울 편입 절차는? → 정부가 발의하는 방법과 국회가 발의하는 방법이 있는데 후자가 의원입법 → 주민투표 → 국회 표결 → 국무회의 의결 4단계로 상대적으로 단순. 정부가하면 김포, 경기도, 서울시의 지방의회 절차를 더 거쳐야해 복잡.(문화)
5. 파리, 런던 등 유럽, 미국에 이어 한국에서도 빈대 공포 → 대구 계명대 기숙사, 인천 사우나에 이어 서울 곳곳서도 출현. 지하철 직물 의자 않지 않는다는 사람 있지만 국내 지하철에 빈대가 출현했다는 신고는 아직 접수되지 않아.(중앙)
6. 정부, 빈대 대책회의 → 31일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 교육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 고용노동부가 참여한 관계 부처 회의, 숙박시설 등에 점검강화, 해외여행자에 예방 수칙 안내 등... 빈대는 심한 기려움증을 유발하지만 감염병을 옮기지는 않는다고.(세계)
7. 신차시장 보다도 더 큰 중고차 시장 → 중고차 시장 규모, 연 30조∼40조 원. 지난해 중고차 거래 대수는 372만 6000대로, 신차 등록 대수(168만 4000여 대)의 거의 2배. 그러나 한국소비자연맹이 지난해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신뢰도는 14.8%에 그쳐.(문화)
8. 내년 병사 월급 165만원 → 병장 기준 165만원(봉급 125만원+자산형성 프로그램 40만원)으로 예산 편성. 병사 인건비 총예산은 3조 2655억원으로 올해보다 4130억원 늘어.(경향)
9. 전기차 인기 하락... 배터리株 흔들 → GM, 포드, 혼다 등 전기차 투자액을 낮추는 등 전동화 완급 조절. 중국 전기차 증가율 123.6%에서 지난해 상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는 42.7% 증가에 그쳐. 북미 시장에서도 54.7%에서 53.2%로 둔화 시작.(매경)▼
10. ‘호박’과 ‘호박’(琥珀) → ‘늙은 호박이 부기를 빼준다’고 동의보감에 나온다는 말은 사실이 아니다. 동의보감의 저자 허준이 살던 시절엔 아직 한국에 호박이 전래되기 전이다. 허준은 호박을 보지도 못했다. 당연히 동의보감엔 호박이 등장하지 않는다. 동의보감의 '호박'(琥珀)은 송진이 굳어 만들어진 광물질이다. 이것이 와전 된 것이다.(경향, 우리말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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