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1월 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3. 11. 3. 07:07헤드라인뉴스

★★11월 03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10월 소비자물가 3.8%↑.. "연말 3%내외"라던 한은, 전망조정 시사...10월 소비자물가 전년比 3.8% 올라...8월부터 3개월 연속 3%대 상승...연말 3%내외 둔화 예상하던 한은..."8월 전망경로 웃돌 것" 전망 조정...연간 물가상승률, 3.5%보다 높을수도

​☞3%대 '끈적한' 물가…'차관 책임제'도입으로 잡을 수 있나...정부 "점차 안정된다" 호언에도 체감물가↑...중동발 불안으로 물가하락 예상속도 더뎌...'부처 차관=물가안정책임관' 인상 억제 모색

​☞37만 명, 일본이며 동남아로 등 돌려도 “이때다?”.. 골프장, 봄은 멀었다...가을 ‘반짝’ 수요.. “도민 이용 등 늘어”...3분기까지.. 내장객 ‘줄이탈’은 계속...그린피 등 요금↑.. 플레이 여건도 취약...항공료·부대비용 부담 커 “전망 불투명”


☞"김장철 배추 가격 44% 오를 듯"…정부, 농산물 1만1000t 푼다...천일염 1만t 공급…시중가격 3분의 1 수준으로 판매


☞부산 물가 7개월 만에 4%대 껑충…딸기 44%·버스비 25%↑...통계청 '2023년 10월 소비자물가 동향'...부산 4.1% 오르며 7개월 만에 최고 기록...유가 변동성 확대, 농산물 가격 상승 때문

​《금  융》


☞가계대출 안 잡히는데 기업대출도 급증…3개월새 25조 ↑...5대은행 10월말 기업대출 764조..10개월새 60조 증가...금감원 "회사채·단기자금시장 모니터링"...고금리 경쟁에 정기예금도 13조 증가..올들어 최대


☞외인 폭풍매수에 코스닥 4% 강세…개인 3960억 차익실현...전거래일보다 4.09% 오른 769.45 거래 중...외국인 2404억 기관 1412억 사자 vs 개인 3960억 팔자...2차전지·반도체주 쌍끌이 강세…에코프로비엠 12% 상승


☞한은 “수도권 임금 53만원 높아…거점도시 성장해야”...우리나라 국토의 11.8%에 인구의 50.6% 집중...수도권과 비수도권 월임금 차이 53만원...권역별 대도시 중심 경쟁력 확보 필요


☞美재무부, 국채 발행 속도 조절…금리 급등에 '제동'...내주 1120억달러 입찰…전 분기 1030억달러...10년물·30년물 발행, 전 분기보다 10억달러↓...2년물 수익률 9.8bp 하락…10년물 8.4bp↓


☞日 '제로금리'에 변화…대형 시중은행 정기예금 금리 100배 인상...미쓰비시UFJ 10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 12년 만에 0.002%→0.2%로 ↑

​《기  업》

​☞화물 매각에도 갈피 안 잡히는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장기적으로 오히려 항공 경쟁력 약화될 수 있는 지적 제기돼...제3자 매각·플랜B는 현실성 없어


☞현대차그룹, 10월 美판매 역대 동월 최다…전기차 2배 껑충...작년 동월 대비 15개월 연속 증가…RV 판매비중 74.7%


☞공공기관인데도 일은 고되고…HUG, 신입 지원율 '뚝'...올해 신규 채용 36명, 지원자 1253명…34.8대 1...2019년 175.9대 1 비하면 5분의 1 수준...전세사기 여파로 업무 부담 가중 때문 해석...지난해 공공기관 실적평가 D, 성과급 '제로'


☞신세계 이어 현대도 칼 빼들었다.. 남은 롯데 인사에 촉각...대표 40% 물갈이한 신세계...현대도 백화점·홈쇼핑 대표 교체...남은 롯데 인사에 촉각… 대규모 문책성 인사 전망...유통업계 위기감 반영


☞내년부터 8천만원 넘는 법인승용차 '연두색 번호판' 달아야...'기업활동 위축' 우려에 고가 차량만 적용…리스·장기렌트·관용차도 적용...개인사업자 차량엔 미적용…"고가 법인차 사적사용·탈세 방지 위한 제도"..."연간 2만∼3만대 부착할 듯"…'적용대상 축소·시행시점 지연' 지적도

​《부 동 산》

​☞'역전세난' 온다더니 심상치 않네…잠실 아파트 4억 뛰었다...한국부동산원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서울 전셋값 24주 연속 오름세...성동·동대문 급등…25개 자치구 모두 상승


☞10월 마지막주 아파트 매맷값 상승폭 축소 속 “서울만 상승폭 유지”...한국부동산원 10월 5주 아파트 동향 발표...수도권 0.08%→0.07%, 지방 0.02%→ 0.01%...서울은 유일하게 0.7% 상승폭 유지


☞고금리에 주춤…전국 아파트 매매가 상승세 다소 둔화..."금리 상승 우려로 상승 동력 떨어진듯…관망세 감지"...전세 선호에 서울 전세가는 상승폭 확대


☞헬리오·올림픽선수촌도 1억 떨어졌다…선도 아파트값 상승세 둔화...KB선도아파트 50지수 월별 증감률 0.72%, 전월대비 감소...헬리오시티 전용 84㎡ 20억원 거래…한 달 새 1억원 하락


☞고금리에 아파트 중도금 대출 이자 부담도 가중...금리 4% 중후반 고착화…중도금 집단대출은 1%p 정도 더 비싸...중도금 무이자면 분양가 3억원은 약 1300만원 절감 가능

​《사  회》

​☞‘펄펄 끓는 한반도 바다’…올여름, 주변 해역 표층수온 관측사상 가장 뜨거웠다...올해 8월 하순~9월 초순 표층수온 최근 26년 평균보다 1.6℃ 높아...남해 27.9도·동해 25.8도·서해 25.4도…양식생물 3622만마리 피해


☞울산 소 '34.7%' 럼피스킨 백신 접종…항체 생성 3주까지 방어 총력전..."50두 이상 전업농가 3일까지 접종 완료 목표"


☞'사기 의혹' 전청조, 내일 구속 기로…피해액만 약 20억...동부지법, 오는 3일 오후 전씨 영장실질심사...경찰, 2일 특경법강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 신청...사기 의혹 제기, 지난달 31일 체포돼 수사 중


☞학교 컴퓨터 느리다 했더니…교사가 PC 부품 뜯어 팔았다...코로나19로 학생들 등교하지 않는 틈 타 범행, 불구속 입건...투자금 7000만원 손실 만회하려 범행…여죄 수사



☞흡연으로 한해 6만명 사망·12조원 피해…흡연자 77%는 가향담배...질병청 담배 폐해 심포지엄…"신종담배 출시로 새로운 건강 폐해 발생 우려"..."나이 적을수록 가향담배 사용률 높아…흡연 시작에 영향 줘"

​《국  제》


☞이란의 딜레마…전쟁 개입 수준 놓고 득실 저울질...전면전시 자국 안보 위협 우려…대리 무장세력 '제한적 개입'...'이스라엘 파괴' 내부 강경 여론 다독이며 중동 영향력 유지 강구


☞이·팔 분쟁으로 궁지 몰린 네타냐후…"지상작전에 정치생명 걸렸다"...하마스 공격에 미숙한 대처… 제2야당 대표 보다 지지율 낮아...사법부 무력화 시도, 서안지구 정착촌 확대 등도 정치적 리스크



☞국제 기부금 군자금으로 빼돌린 하마스 돈줄 차단 나선 미국과 중동국가들...이스라엘과 수교 협상 추진하던 사우디 큰 외교적 피해… 미국과 확전 방지 노력...하마스 비자금 차단 위한 중동 국가 긴급회의...어려움 직면한 빈 살만...사우디-이스라엘 관계 진전될까



☞中 관영언론 일제히 '리커창 추모' 보도…온라인 검색어도 재등장...인민일보 등 주요 관영매체 헤드라인으로 사진 기사 내보내...리커창 사망 관련 뉴스 내보내지 않던 관영매체 이례적 행보...바이두.웨이보 등 온라인에서 사라졌던 관련 검색어도 재등장..."추모열기 반정부 시위로 번질 가능성 낮다 판단, 정보통제 완화"


☞美 대선 변수로 떠오른 케네디…여론조사에서 지지율 22%로 상승...3자 가상 대결에서 바이든 39%로 선두…트럼프(36%)와 접전...무소속 케네디 무당파·젊은층에서 강세…바이든, 트럼프 앞서


* 2023년 11월 3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11월 늦더위... → 2일 서울 기준 아침 최저기온은 평년보다 5∼10도가량 높은 18.9도, 근대적 기록 시작 1907년 이후 11월 중 최고 기록. 김해 낮 최고는 30.7도.(문화)


2. 10월 소비자물가 3.8% → 고유가·농산물값 폭등. 지난해 7월 6.3%를 정점으로 올해 7월 2.3%까지 내려왔던 물가상승률은 석 달째 3%대 고물가 이어가.(헤럴드경제)


3. 층간소음·주차난보다 무섭다는 '아파트 충전 전쟁' → 수치상으론 한국은 충전기 1대 당 전기차 2대 사용... 그러나 단독주택 거주 비율이 높은 해외에선 개인별로 주택에 완속 충전기로 해결하지만 공동주택(66%) 비율 높은 우리나라에선 고속 충전기를 여러 가구가 나눠 써야. 주행거리 200Km 내외로 짧은 소형전기트럭이 늘면서 충전기 이용 빈도도 높아져.(아시아경제)


4. 현 주택 세제, 내국인 역차별 → 외국인에 대한 추가과세가 없는데다 현재의 시스템으로는 다주택 여부가 파악이 어려워 외국인은 사실상 무주택자나 1주택자 수준의 세금만 내. 또 대출에도 제한이 없어 외국인의 부동산 투기에 대한 제동 장치가 없는 셈.(아시아경제)


5. 일명 ‘6억 소나무’, 영주시 300살 명물 소나무 서울로 불법 반출? → 조경업자, 서울로 반출. 영주시, 판매한 문중 대표와 조경업자 ‘무단반출’ 법적대응 진행. 이 소나무는 몇 년 전 다른 구매자가 6억 가격을 제시해 ‘6억 소나무’로 불렸다고.(경향)


6. 들끓는 ‘메가 서울’… 찬반 봇물 터졌다 → 김포 이어 구리도 ‘서울 편입’ 추진. 고양은 국민의힘 당협 차원 여론조사에서 ‘93% 찬성’ 주장. 서울 일부와 대상 지자체 일부선 ‘반대’… 분열 조짐도.(국민)


7. 서울로 편입되면 다 좋기만 한 건 아니다... → 대학 진학 시 농어촌전형 혜택 사라질수도... 쓰레기 매립장 들어올 수도... 서울에도 집을 보유한 은퇴자들의 경우는 1가구 2주택 중과세도 걱정.(한국)


8. 일본, 잇단 곰에 등산객 피습... → 이번엔 홋카이도에서 소방대원인 남성 3명이 등산 중 곰에게 습격 당했다가 살아남았다고. 근처에선 훼손 심한 다른 시신 발견... 독자 댓글, ‘효과도 불분명한 생태계 복원 명분으로 세금으로 반달곰 복원해 산에 방사 반대’ 댓글들...(국민)


9. 한국인은 흡연도 ‘빨리빨리’ → 다른 나라 흡연자보다 ‘자주, 많이, 빨리’ 피워. 2일 질병관리청 ‘2023 담배 폐해 국제 심포지엄’. 한 개비 당 마시는 연기의 양(1441㎖)은 국제 표준(455㎖)의 3배, 흡입 횟수(20.4회)는 1.6배, 1회 흡입량(73.0㎖)은 2.1배, 흡입 속도(48.2㎖/초)는 2.8배 빨랐다.(서울)


10. 이승만 전 대통령의 양자 이인수 박사, 별세 → 향년 92세. 고려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이 박사는 이 전 대통령 4·19 하야 이후 하와이에 체류하던 때인 1961년 11월 전주 이씨 종친회의 주선에 따라 양자로 입적. 4년 뒤 1965년 7월 하와이에서 이 전 대통령의 임종을 지켰다. 1996년부터 이 전 대통령 기념사업회에서 활동하면서 부친의 명예 회복에 힘썼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