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6. 11. 07:15헤드라인뉴스

★★06월 11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中 공세에 전기차 ‘캐즘’까지…점유율 밀리는 K배터리...中, 글로벌 점유율 53.1% 과반 차지...非중국 시장서도 CATL에 ‘1위’ 뺏겨...‘탈중국’에도 저가 제품 영향력 확대...원가 경쟁력 우위…“시장 선점 중요”

☞청년·40대 고용 계속 감소…인구구조 변화로 생산성 추락...고용보험 가입자 수 39개월 만에 최소 증가...20대 21개월째, 40대 7개월 연속 추락...한은 경제연구원 "2040년대 역성장 국면"..."업종별 연령 고려, 업무효율 개선 필요"

☞'대왕고래' 맞춰 동해 광구 새로 그린다…7월 시추위치 선정...정부, 7개 유망구조 분포 고려해 재설정…12월말 시추 계획...이달 심해가스전 개발 전략회의…광구별 단계적 외자 유치 추진

☞"팔면 200만 원 이상 손해, 소는 누가 키우나"... 벼랑 끝 한우농가...한우 키워 팔아도 평균 142만 원 손실...3분기 한우 가격 10% 이상 하락 전망...한우농가, 12년 만에 대규모 집회 예고

☞안보 강조 EU 극우 득세…"K-방산에 기회의 땅"...역내 방산 투자 및 확대 움직임...정부의 EU 우방국 지위 강화 필수...K-방산 기술력·수출 전략 점검

《금 융》

☞코스피, 기관 매물 폭탄에 2700선 턱걸이…빙과주 무더기 上...미 고용지표 견조…"금리인하 명분 약해져"...한전, 인니 송전사업 수주에 전력설비주 급등...코스닥지수, 6거래일 만에 하락 전환...원달러 환율, 미 고용지표 호조에 급등

☞금융위, 가상자산 감독·조사 '가상자산과' 신설...가상자산 정책·감독·불공정거래조사 총괄...금융혁신단 6년 만에 정규조직 도약

☞금융당국 “공매도 중앙점검 시스템 내년 3월까지 구축”...금감원, 개인투자자와 함께하는 열린 토론에서 향후계획 발표...한국거래소 “전산 시스템 스펙 정리 중.. 향후 개발업체 선정”...“기관투자자 자체 잔고관리 시스템과 연계.. 시범운영 거쳐야”

☞"될 놈은 된다" 조정장에 음식료株 줄줄이 신고가...K-컬처 수혜에 강달러까지…업종지수 50개월만에 최대 상승...52주 신고가 종목만 8개…선발주자 삼양식품과 "키맞추기"

☞22년만에 韓 최대 수출국 바뀌나…대미 수출, 대중 역전 가능성...올해 대 미국 수출 규모 22년 만에 대 중 수출 규모 추월할 것으로 예상...월간 실적으로 보면 이미 지난해 12월에 추월

《기 업》

☞SK에코플랜트, 19兆 카자흐스탄 리튬 광구 개발 힘보탠다...尹대통령 카자흐스탄 순방길 동행해 사업협력...지질자원연 손잡고 리튬 개발·공급망 확보 나서

☞삼성·SK 등 기업들, 통근용 수소버스 늘린다...ESG 경영…탄소중립 박차...전기버스보다 주행거리 길고 충전시간 줄어 장거리에 적합...中 장악한 전기버스 대안 부상...현대차·두산 등 생산 확대...SK E&S 충전 인프라 강화

☞계열사에 손벌린 LGD· 효성화학· 에어서울...재무구조 악화…조달통로 막혀...LGD, LGU+에 부동산 매각...효성화학, 효성에 영구채 발행...에어서울, 아시아나항공서 차입

☞한화오션, 대형 해상풍력설치선 진수…'바다 위 풍력 발전' 키운다...점점 커지는 터빈, 대형 설치선 수요 대응...바다로 확장하는 그린 인프라…"해상풍력 토탈 서비스 제공"

☞10분의 1로 쪼개진 ‘엔비디아’…지금이 매수 시점?...“액면분할, 가격 부담 낮춰 매수세 유입 효과”...“타 기업 이익률 성장이 중요한 변수 될 것”

《부 동 산》

☞'배보다 배꼽' 임대주택, 종부세만 83억…SH, 위헌소송 추진...김헌동 SH공사 사장 "공공임대주택에 종부세 부과 불합리…보유세 면제해야"...행정소송 내고 위헌법률심판 제청신청 예정…국회 입법 요청·국토부에 건의

☞종합·전문 건설사 부도, 1년 새 3배 증가...지난 5월 종합건설사 부도, 올해 들어 처음..."건설업계 전반 쇠퇴 우려, 선제적 대책 필요"

☞부산 시민마저 집 팔고 서울서 아파트 매입…‘1가구 1주택’ 정책 재고를...野 종합부동산세 완화...변죽만 울리고 슬쩍 발빼...아직도 징벌적 과세 집착...지방 인구소멸 부추기고 ‘똘똘한 한 채’ 양극화 심화...이동성 시대 유연 대응해야

☞'착한 임대인' 사라지나…"전월세 더 오를 수도 있다"...서울 전세 55주 연속 상승, 국평 전셋가 6억 이하 50% 미만...저렴한 임대료에 세제 혜택, 상생임대인 제도 올 연말 일몰..."상생임대인 제도 사라지면 임대료 상승 더 가팔라질 우려"

☞종부세 급감, '소득 따지지 않는' 부가세로 메우나...작년 1~4월 종부세 중과 대상 99% 감소…감세 영향 뚜렷...올해 1~4월 부가가치세 수입은 40조300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조4000억 원으로 늘어

《사 회》

☞밀양 성폭행 가해자 신상공개 논란에…경찰, 명예훼손 수사 착수...“고소 3건, 진정 13건 등 총 16건이 접수”...“추가로 더 들어올 가능성”

☞의료계 "집단휴진", 정부 "진료유지명령"..환자들 불안감 커진다...전공의 행정처분 문제로 의정갈등 재점화...안 풀리는 의정갈등 속에 환자들 불안감↑...개원의들 적극적 참여시 의료대란 가능성

☞ 이주호 "'의대 선진화' 학생·교수 모두 돌아와 지혜 모아달라"...부총리, 오늘 정부서울청사서 의대교수·병원장 대담...'대화 파트너'로 수업 거부 의대생 등 언급하며 호소...정부,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 오는 9월까지 확정 방침

☞오물 풍선 계속돼도 ‘대북전단’에 무대응으로 일관하는 정부...“제지 가능” 헌재 결정 ‘무대응’ 일관하는 정부...전문가들 “정부 종합 판단 필요…국회도 입법 나서야”

☞'음대 입시비리' 현직 교수 등 17명 검거…서울대 "개인 일탈"...서울대·숙대 등 입시비리 저지른 교수들...불법 과외 교습한 현직 교수 13명 검거

《국 제》

☞"푸틴, 이르면 6월 중 북한 방문" 러시아 언론 보도...방북 성사시 2000년 이후 24년 만에 처음...방중 한 달여 뒤 방북… 북중러 '결속' 강화

☞"EU, 12일 中 전기차에 관세 부과 방침 통지"…무역 갈등 격화...가디언 "반보조금 조사 따른 상계관세 부과"...15~30% 수준 전망···"40~50% 필요"...유럽 항구에 中 전기차 심각하게 적체...中도 유제품 수입 제한 준비 등 '맞불'

☞美, 사우디 상호방위조약 타결 근접...중동에 ‘中·러·이란 견제’ 군사 교두보...미일 안보조약 모델로 삼아 사우디 영토 미군접근 허용 원전 우라늄 농축도 지원...이스라엘·사우디 정상화, 팔레스타인 국가 인정 및 가자전쟁 종식 등이 관건

☞인도 모디, 전과 다른 '3번째 임기' 시작…협의로 경제문제 풀까...과반 확보 실패에…야당 "모디 정부에 대한 반감" vs 모디 "패배하지 않았다"...'독단 통치'에 제동...연정·경제 문제 등 풀어야 할 과제도...내각 구성은 아직…"10년 일당 통치 겪은 인도에 긍정적 결과"

☞"나 살기도 힘든데, 기후·난민 뭔 상관"…'극우' 약진한 유럽선거...제10대 유럽의회 선거 잠정집계 결과…극우 정당들 의석 크게 늘려, 중도 정당 지지율 급감…이탈리아·프랑스 극우 압승, 마크롱 '조기총선' 결정


2024년 6월 11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올해 첫 폭염주의보...작년보다 일주일 빨라 → 10일 10시 대구, 울산서부, 경북 영천, 경남 김해· 등에 폭염주의보 발령. 전국 확산할 수도. 폭염주의보는 최고 체감온도 33도 이상이 이틀 이상 지속할 것으로 예상되면 내려진다.

2. '19금 유튜브' 실수로 눌렀다가 계속 뜨는 알고리즘 탈출법 → 가장 간단한 방법은 메뉴(세줄)에서 ‘시청기록 지우기’다. 이때 ‘관심 없음’도 함께 설정하는 게 좋다. 다만 ‘관심 없음’은 추천 알고리즘에 반영되는 데 시간이 걸린다. 아이에게 스마트폰을 줄 때 ‘시청 기록 일시중지’ 기능을 켜는 게 좋다.(한경)


3. ’김정은은 대한민국 국민에게 오물 쓰레기를 보냈지만, 우리는 2000만 북한 동포들에게 진실과 사랑을 보낸다‘ → 박상학 자유북한운동연합 대표 성명. 임영웅 노래, 영화 파묘, 드라마 담은 usb, 전단 등 담은 대북 풍선 날려보내.(아시아경제)

4. 이제는 흔한 억대 연봉? → 1999년 0.16%였던 억대 연봉자 비율은 2022년 6.42%까지 치솟았다. 2021년에는 20만 7000명이 늘었고 2022년에는 19만 4000명 등 매년 20만명씩 증가.(아시아경제)

5. 스타워즈 ‘애콜라이트’ 이정재, 호평 → 1, 2화 공개 후 매체, 대중들 호평... 공개전 첫 동양인 ‘제다이’라는 이유로 이유없이 조롱 당했던 것에 비해 상전벽해. 그러나 작품에 대한 매체 평점은 6.7점, 시청자 평점은 3.7점... 낮은 평점에 불구 공개 첫 24시간 동안 480만명 시청, 디즈니+ 시리즈 부문 시청 순위 세계 1위에 올라.(문화)

6. 1만원 임대아파트 → 전남도가 인구소멸 지역에 청년·신혼부부의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도입. 전남 화순군의 경우 102가구 선발에 1435가구가 신청하는 폭발적 반응. 도는 2035년까지 도내 인구감소지역 16개 군에 1000가구를 공급할 계획.(문화)

7. 한국 고객이 호갱? 올 두번 가격 올린 롤렉스 ‘배짱 장사’ 논란 → 매장 방문도 예약제로 권위주의 마케팅. 미국에서는 매장 누구나 아무 때나... 고가 시계임에도 꾸준한 오차... AS센터 가니 정기적 ‘오버홀’(분해 점검 수리) 필요하다며 수리비 100만원...(문화)

8. 카드가 심상찮다,.. 카드론 대환대출 1년새 45% 증가 → 카드론을 갚지 못해 다시 카드론을 받는 카드론 대환대출 잔액이 1년 새 45% 넘게 급증, 서민 경제가 막다른 골목. 연체 총액도 카드대란(2003, 4년) 이후 최고.(헤럴드경제)

9. ‘커피 한 잔에 8200원? 이제 끝이다 → 단골도 등 돌리는 스타벅스. 매출 2% 감소, 순이익은 15% 급락, 1분기 고객수는 7% 줄어 2010년 이후 가장 큰 분기별 감소폭.(아시아경제)

10. ‘한양 간 이도령’ vs ‘서울 간 이도령’ → 한글 고소설 ‘춘향전’에서 한양과 서울의 등장 횟수는 한양이 5회이고 서울은 21회였다(이윤석 전 연세대 국문학과 교수). 조선의 백성들이 수도를 가리킬 때 서울이 압도적이었다.(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