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1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2024. 6. 10. 07:05헤드라인뉴스

06월 10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자영업자 연체율 9년만에 최고…“이자도 못 갚아” 간판 떼는 식당들...자영업자 연체율, 2015년 이후 최고...간판 뗀 서울 식당, 4년 만에 최대

☞"은퇴 후 소득절벽 무섭다"…보험사 돈 빌린 3명 중 1명 '고령층'...보험사 전체 가계대출 가운데 고령층 비중 '33%'...연평균 증가율 7.5% 기록…전 연령층 중 '최고'...생계형 대출 영향···창업·생계비 등 고령층 몰려...'부실 경고등'···60세 이상 10년간 연체율 0.5%

☞액트지오, 나흘 만에 ‘세계 최고’서 ‘메이저와 어깨’로 전락...기자회견에도 해소되지 않은 의문들...면밀하지 않았던 윤 대통령 브리핑...“결과 검증” 아닌 “방법론 검증” 등...우선 발표 뒤 수습하는 정황 이어져...유망성 높다면 해외 투자 적극 검토할 필요

☞韓·日·中 CEO “경제협력 필요 공감…경제활성화, 공급망 안정 기대”...대한상의, ‘제8차 한일중 비즈니스 서밋’ 참석 3국 CEO 대상 인식 조사...기후변화 대응 등 우선 추진…민간 차원 소통·교류 확대 한 목소리

☞美소비자, 여전히 내연기관차 선호…전기차 충전시간 최대 불만...KPMG, 현지 소비자 1100명 대상 조사...응답자 60% "전기차 충전 20분 이내여야"

《금  융》

☞전문가들 “美 금리인하 최대 2차례 전망”…신중론에 기대감↓...연준, 11~12일 FOMC서 방향 제시...기존 금리인하 3차례 전망에서 후퇴...6월은 동결···첫 인하 시점은 9월 우세

☞금리 인하 시작한 유럽·캐나다, 한국은 언제?...브라질·스웨덴·스위스·멕시코 이어 유럽·캐나다도 금리 인하...다만, 美는 신중론 여전…韓 인하 4분기 가능성 아직 지배적

☞금리인하 전망에 비트코인 가격 롤러코스터…이번주 FOMC에 주목...연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으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3.6% 가량 상승

☞게임스톱 주가 '롤러코스터'…60% 폭등 후 40% 폭락...'로어링 키티' 키스 질 재등장 이후 지난주 주가 폭등...3년전 공매도 상대 개미 반란 주도해 기대감 키워...7일 실시간 방송서 추가 상승재료 없어 실망…주가↓...실적부진·유상증자 소식 더해져 낙폭 40%까지 확대

☞“부채 줄여야 할 때”…IMF, 美 재정부담 급증에 경고...기타 고피나스 IMF 부총재 FT 인터뷰...“美경제, 재정적자 감축 여력 충분해”...‘부유세’ 등 바이든 지지 입장도 내놔

《기  업》

☞SK하이닉스 "HBM, 경쟁사 제품보다 60%나 튼튼"...5월 열렸던 ECTC 2024에서 MR-MUF로 만든 HBM 우수성 증명...삼성·마이크론보다 뛰어난 기술 어필

☞베트남, 러시아, 중동까지 진격의 K-뷰티 기업은...실리콘투, K-뷰티 글로벌 플랫폼으로 성장...한국콜마, 글로벌 호실적에 목표가 상향...롯데웰푸드, 여름 성수기 기대감

☞티웨이항공, 우여곡절 끝 파리 취항…올림픽 특수는 물 건너가...“7월 초 파리 취항 어려워...8월 예상”...로마·바르셀로나 노선은 이달 티켓 예약 가능

☞中 '반도체 굴기' 한계 왔나…화웨이CEO "7나노 해결도 다행, 5나노도 힘들어"...화웨이 고위 임원, 현지 회의서..."3·5나노 칩 자체 확보 어려워"...中 다국 65조 투자금 발표했으나...EUV·고급 장비 기술 내재화 쉽지 않아...CXMT 등 규제 피해 첨단 칩 개발 지속

☞'대륙의 실수' 샤오미 전기차 SU7, 또 통제 불능 의심 사고..."통제력 잃고 오토바이와 충돌...1명 사망"...안정성 논란에도 "올해 12만 대" 목표 상향

《부동산》

☞집값 오늘이 가장 싸다…국평 10억도 비쌌는데 12억에 나오는 이곳...장위6구역 조합 제출 분양가 국평 12억원대...장위4구역 선착순 분양 후 완판

☞1기 신도시 '이주단지' 철회…주민 설문조사해 이주계획 짠다...6월 말부터 설문조사···8월 공개 '정비 기본계획'에 반영...1기 신도시 생활권 2027∼2030년 입주물량 조사...전문가들, 3기 신도시와 이주시점 연계·이주자금 대출지원 제언

☞"차라리 집 사자"…전셋값 고공행진에 집값도 오른다...서울 아파트 전셋값 1년내내 상승..."차라리 사자" 갈아타기 수요 증가...매매거래량 늘고, 시세 전고점 회복...입주량↓·임대차법 만기에 상승세 전망

☞박상우 "집값 추세적 상승 어렵다…종부세는 '징벌 과세' 폐지해야"...종부세·재초환·임대차법 '폐지' 강조…"불필요하단 입장"...전셋값 상승 요인 '신생아 특례대출' 지목…"과소비 불러와"

☞서울시, 깜깜이 지주택 10일부터 점검…7개 조합 회계·운영 전반 살핀다...허위 과장광고·자금조달 등 위반사항 발생 시 엄중 조치

《사  회》

☞"18일 집단휴진 강행"…'최악의 의료공백' 현실화...의협, 유권자 11만1861명 중 7만800명 투표…90.6%가 '강력 투쟁'...서울의대·병원 비대위는 17일부터 무기한 전면 휴진 돌입 선언...정부 "복귀 시 행정처분 포함해 어떤 불이익도 없을 것" 재차 강조

☞의협 집단휴진 선언에 환자단체 "이기적이고 몰염치한 결정"...중증질환연합회 대표 "환자들은 죽을 맛…의료계, 대안 갖고 정부와 대화를"...보건의료노조 "극히 일부만 의사 지지"…경실련 "집단휴진은 불법, 있어서는 안될 일"

☞ 중국 간 푸바오, 2개월 만인 12일 공개…'학대 의혹' 진화될까...보호센터 "12일 정식으로 대중 만나"...털 빠짐·상처 추정 자국에 '근거 없다'

☞피해자 동의 없는 '밀양 사건' 신상폭로…2차가해 앞선 일부 언론...사태 초기 가해자 신상 자극적으로 다룬 언론, 피해자 향한 ‘가해발언’ 제목에 띄우기도

☞북 오물풍선에 착잡한 시민…아이들에 "낯선 물건 만지지 마"..."공중에서 뭐가 떨어질지"…대북확성기 재개엔 "별일 없길"...파주 주민들 “대북전단 살포 영향, 대책 마련해야” 호소도

《국  제》

☞"4명 구출하려 200명 죽였나"…이스라엘 인질 구출에 쏟아진 비판..."학살 즉각 중단돼야…강력하게 규탄"..."어떤 인권 기구에도 오를 자격 없어"

☞“中 기업들, EU 유제품 보조금 조사 신청 계획”...돼지고기 이어 유제품까지 맞불 확대 가능성...EU, 지난해 中에 2조6000억원 수출

☞여소야대 대만 국회 '총통 견제법' 충돌, 장외 여론전으로 확대...'수적 열세' 집권 민진당, 전국 순회 선전전…제1당 국민당도 '맞불' 설명회...입법 주도권 싸움 격화

☞"젠새너티 들어봤나"…세계 13위 부자 젠슨 황, IT업계 테일러 스위트프?...2주 간 대만 방문 중 아이돌급 인기, '대만의 아이콘' 부상...황 "대만은 중요한 국가" 소신 발언에 대만인들 자부심↑...엔비디아 시총 3조 넘어 애플 추월…세계 13위 부자 등극

☞日자민당서 기시다 퇴진 요구 분출…2인자 아소도 공개적 불만...9월 총재선거 앞두고 비주류 핵심 스가 전 총리 누굴 지원하나 변수...기시다 정권, 낮은 지지율로 위기



2024년 6월 10일 신문을 통해 알게된 것들

1. 北이 가장 무서워 한다는 대북 방송? 재개 → FM, 확성기 두가지 방식이 있으며 확성기로 보내면 야간에 약 24km, 주간에는 약 10여km 떨어진 북측의 개성시에서도 라디오 없이 방송 내용을 들을 수 있다.(한국)


2. ‘필라테스’ → 필라테스는 독일인 요제프 필라테스(Joshep Pilates, 1883~1967)가 1차 세계대전 당시 영국군 포로수용소에서 수감자들에게 수용소 내 침대·스프링 등을 이용한 체조를 가르친 데서 유래했다.(중앙선데이)


3. 대법, ‘중앙선 침범이라고 무조건 중대과실’이라 할 수 없다 → 운전 중 중앙선 침범 사망사고를 냈어도 다른 차량을 피하려다 사고를 낸 사정 등이 인정되면 ‘중대 과실’로 단정할 수 없다, 1, 2심 판결 뒤집어.(국민)


4. 개가 죽고 나면 처리되는 방법 3가지 → ①폐기물로 종량제 봉투에 담아 소각되는 것(임의매장은 불법으로 100만원 과태료) ②동물병원에서 죽으면 의료폐기물로 분류 처리돼 일괄 소각 ③개인 비용을 들여 장례, 화장 절차를 밟는 것.(중앙선데이)


5. 동서양... 사람은 다 똑 같다를 알려는 말 한가지 ‘business’ → 영어 do one's business는 ‘용변을 보다’라는 의미다. 즉 배변을 완곡하게 표현하는 우리말 ‘볼일을 보다’와 똑같다.(중앙선데이)


6. 언제 적 삼성전자? 부모들, 5살 딸에게 '이 주식' 물려준다 → 옛날엔 삼성전자였지만 이제 자녀에 물려주는 건 美 주식. 삼성전자 처분하고 해외우량주로. 올해 미성년계좌 1위 테슬라. MS, S&P500 ETF도 인기.(한경)


7. 테슬라 ‘머스크’, 560억달러 상여금 주총 통과 어려울 듯 → 노르웨이 국부편드(NBIM)도 반대. 이 펀드는 약 2346조원을 운용하고 있으며 전 세계 상장 주식의 1.5%, 테슬라는 0.98%(약 10조6540억원)를 보유한 8대주주로 알려졌다.(한경)


8. 오물풍선 → 땅에 떨어지기 전에 격추해야 한다는 일각의 주장에 대해 대통령실 관계자는 ‘하늘에서 격추할 경우 비산물이 더 예상치 못한 반경으로 흩뿌려질 수 있기 때문에 땅에 내려 앉은 후에 탐색하고 수거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판단한 것’ 일축.(세계)


9. 원전 → 대형원전의 사고 확률은 10만 년에 2회로 낮은 편이다. 최근에는 건설기술 발전 등으로 안전성이 과거보다 더 높아졌다. 특히 최근 상용호되고 있는 ‘소형모듈원자로’(SMR) 소형화 되면서 더 안전해지고 경제적이다. 한국형 SMR의 설계수명은 80년, 중대 사고 확률은 3세대 원전의 1/1000(10억년에 1번)이다.(중앙선데이)▼


10. 순우리말 같은 한자말 → '애지중지(愛之重之), 감지덕지(感之德之)는 순 우리말 같지만 한자말이다. ‘장작(長斫)’, ‘죽(粥)’도 한자말이자. '흐지부지'도 본래 한자말 ‘휘지비지’(諱之秘之)에서 온 말이다.(최태호의 우리말 바로알기)